겨울 스포츠 중에서도 고난이 종목인 봅슬레이에 무한도전 팀이 도전하다 전진
등이 부상을 입었다. 겨울 스포츠 부상의 가장 큰 원인인 ‘무리한 도전’이 탈을
낸 셈이다. 적절한 도전으로 겨울철 스포츠를 즐기는 10계명을 소개한다.
① 수준에 맞는 슬로프에서 타자
우리나라 사람들은 어느 운동이건 조금만 익숙해지면 욕심을 부리는 경우가 많다.…
구강청정제에 든 알코올 성분이 구강 암을 유발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호주 멜버른 대학의 마이클 맥컬로프 교수는 구강청정제에 든 높은 알코올 지수가
구강 암을 더 쉽게 유발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시판되는 구강청정제에는 알코올이
든 제품과, 없는 제품이 있지만, 유명 브랜드 제품은 대부분 알코올을 높은 농도로
함유하고 있다.
맥컬로프…
커피를 하루에 한 잔 이상 마신 사람이 마시지 않은 사람에 비해 구강, 인두,
식도 부위의 암 발병률이 절반이나 낮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일본 토호쿠대 토루 나가누마 박사 팀은 ‘미야기 코호트(동일한 통계 인자를
가진 집단) 연구’에 등록된 40~60세 일본인 남녀 3만8000명을 대상으로 커피 소비량과
구강암 발생이 어떤 연관이 있는지…
오바마가 한국 중년 남성들의 물렁살을 떨리게 만들고 있다. 하와이 해변을 걷는
미국 대통령 당선자의 탄탄한 가슴 근육과 식스팩(복근)을 본 한국의 40~50대 남성들은
자신의 불룩한 아랫배를 내려다보며 “나는 도대체 뭐냐?”라는 탄식에 빠지기 쉽다.
그러나 지금도 늦지 않았다. 서울 압구정동 리셋클리닉의 박용우 원장은 “100세
수명 시대에…
청소년이 동성애 성향을 보일 때 부모들은 “아이를 돕는다”고 생각하며 동성애
성향을 막으려고 노력하지만, 오히려 이러한 부모들의 노력이 동성애 경향을 갖는
청소년에게는 일생 지울 수 없는 상처가 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주립대 사회복지클리닉 케이틀린 라이언 박사 팀은 샌프란시스코의
21~25세 동성애자와 양성애자…
【미국 메릴랜드주 베데스다】 미국립보건원(NIH) 산하 미국립환경보건과학연구소(NIEHS)
만성질환역학연구팀 리사 데루(Lisa A. DeRoo) 박사는 임신 초기에 과음하면 구개구순열
자녀를 낳을 가능성이 높다고 American Journal of Epidemiology에 발표했다.
1회 평균 5잔 이상이면 2배
1회 평균 5잔 이상…
작심삼일. 새해가 되면 명심해야 하는 단어다. ‘담배를 끊는다’, ‘살을 뺀다’,
‘운동을 한다’ 등 거창한 새해 계획을 세워보지만 거대한 결심일수록 실패하기도
쉽다.
그렇다면 어떻게 작심삼일을 막을 수 있을까. ‘실행할 수 있는 계획’을 세우면
된다. 실행할 수 있는 계획은 간단하면서도 언제든 할 수 있는 것이어야 한다.
미국 의학전문지…
여성에서도 하루 2잔 이상 술을 마시면 심방세동(Af)에 걸릴 위험이 있다고 하버드대학 연구팀이 JAMA
에 발표했다.
선행 연구에서 남성에서는 중간~과음할 경우 Af 위험이 높아진다고 나타났지만 여성에서는 음주와 Af의 관련성이 확실하지 않았다.
연구팀은 Women’s Health Study에 참가한 45세 이상 건강한 여성 3만…
임신 중 카페인을 섭취하면 태아의 발육이 늦어진다고 영국 연구팀이 BMJ에 발표했다.
전향적 관찰 연구에 근거한 이번 지견은 임신 8∼12주된 위험이 낮은 임산부 2,635례를
대상으로 카페인 평가 도구로 임신 4주 전부터 출산까지 카페인 섭취량을 조사했다.
카페인의 반감기는 카페인을 먹은 후 타액 속에 남아있는 양을 측정해 산출했다.…
김종필 전 자민련 총재가 뇌중풍 초기 증세를 보여 서울 순천향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김 전 총재는 어지럽고 말이 어눌해지는 증상으로 지난 14일 오전 병원을 찾았고,
자기공명영상(MRI) 검사 등 종합검진을 받았다. 김 전 총재는 아직 언어, 신체마비
등의 증세는 보이지 않고 있기 때문에 약물치료를 받고 퇴원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은행원 박선재(31)씨는 이번 주말에 잡힌 회사 송년회가 벌써 두렵다. 친절한
성격으로 인기만점인 그의 단 하나 단점은 술자리에서 ‘필름’이 자주 끊긴다는
것이다.
술 마신 다음날 동료로부터 “자동차를 발로 차는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랐다”는
소리를 들으면 그는 아찔해진다. 박 씨는 최근 ‘필름이 끊기는’ 횟수가 많아지고
시간도 길어져…
술 마시면 폭력을 휘두르는 사람은 유전자가 보통 사람과 다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핀란드 헬싱키 대학교 로페 티카넨 박사는 1990~98년 사이 음주 뒤 폭력 전과를
가진 남성 174명을 대상으로 이들의 정신 능력, 알코올 소비량, 폭력성, 유전자 등을
조사했다.
그 결과 이들 대부분에서 MAOA라고 불리는 유전자 부분이 매우…
광우병에 걸린 동물을 인간이 먹으면 걸리는 인간광우병(vCJD)의 증상은 균형을
못 잡아 똑바로 일어서지 못하고, 다리를 넓게 벌리며 걷는 사지 기능장애 등이 있다.
그러나 이런 증세가 나타난다고 바로 “한국에 인간광우병이 나타났다”고 소리치면
안 되는 이유가 있다. 바로 오랫동안 과음을 지속하면 외형적으로 인간광우병과 거의
분간하기 힘든…
마음의 병을 앓고 있는 사람은 장래 심장병에 걸릴 확률이 50%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런던대의 마크 하머 박사 팀은 일반인 6576명에게 설문 조사를 해 정신건강
정도를 점검하고 이어 7년 동안 심장병 발병 여부를 관찰했더니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미국 심장학회 저널(Journal of the American College of…
산모가
잠을 덜 자거나 얕게 자는 경우 산후우울증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미국 드렉셀대학교 연구진은 산모 46명의 수면 패턴을 7일 동안 연속적으로 관찰했다.
이중 23명은 산후우울증을 앓고 있었고, 나머지는 우울증이 없었다. 우울증을 겪고
있는 산모들의 경우 수면 주기가 짧고 수면의 질이 떨어졌다.
관찰 결과, 산모들은 산후 첫…
공황장애가 심장병 발생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공황장애는 특별한
이유 없이 나타나는 극단적 불안 증세로, 심장이 터지도록 빨리 뛰거나 가슴이 답답하고
숨이 차며 땀이 나는 등 신체증상이 동반되면서 죽을 것 같다는 공포 상태에 빠지는
것이 특징이다.
영국 런던대학교 케이트 워터스 박사 연구진은 공황장애 발작 경험자 5만7615명을…
시부모든
친부모든 부모를 모신 데다 자녀까지 있는 여성은 심장병에 걸릴 위험이 남편과 단
둘이 사는 여성보다 3배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또한 자녀가 있는 어머니는 자녀가
없는 경우보다 심장병에 걸릴 확률이 2배 높았다.
일본 오사카 대학교 공중보건학과 히로야스 아이소 박사 팀이 가족 내 서열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일본인…
연말은 술의 계절이다. 예년보다 ‘쓴’ 송년주를 마시는 사람이 더 많을 올해는
내 몸에 맞는 술과 안주를 고르는 게 더욱 중요하다. 체질별, 술 종류별로 잘 맞는
안주, 그리고 숙취 해소에 좋은 안주를 알아보았다.
하루 소주 3잔, 주 3회가 적당
술상 앞에서 명심할 첫 번째 계명은 ‘주량을 넘기지 않는다’는 것이다. 개인에
따라 다르지만…
임신 중 스트레스를 받으면 조산 위험이 높아진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이해할 만하다.
그러나 임신 전 6개월 기간 중이라도 심각한 스트레스를 받으면 조산 위험이
크게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맨체스터대학 필립 베이커 교수 팀은 1979~2002년 덴마크 출산 여성 135만
명을 대상으로 임신 전 스트레스와 유산율의 관계를 조사했다.…
세계적 금융 위기와 경제 불황으로 여느 때보다 침체된 연말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한 해를 마무리 하는 12월의 분위기가 예년 이맘때와는 사뭇 달라 거리의 캐럴
송보다 여기저기 한숨 소리가 더욱 크게 느껴진다.
서울 강남구에서 웹 디자이너로 일하는 황시영(27세, 가명)씨는 요즘 무기력감에
시달리고 있다. 황 씨는 “크리스마스 캐럴이 울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