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 이후 젊은 나이에 지속적으로 살이 찌는 여성이라면 폐경기 이후 유방암을
겪을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20세 이후 성인기간에 몸무게를 일정수준으로
유지하는 것이 유방암 발병을 막아내는 요건이라고 할 수 있는 것.
미국 국립암연구소 로라 수 박사팀은 전국민 암발병 연구프로젝트와 관련해 검진
받은 55~74세 사이 여성…
임신 중 기름기가 많은 음식을 즐기는 여성은 자기 유방암 위험이 높아질 뿐 아니라
딸과 외손녀에게까지 그 위험을 물려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조지타운대 소니아 데 아시스 교수팀은 임신한 쥐를 두 그룹으로 나눠 열량이
같은 식단을 주되 한쪽은 정상적인 음식, 다른 한쪽은 기름진 음식을 줬다. 그리고
그 쥐에게서 태어난 딸과 외손녀 쥐에게는…
칼슘제나 종합비타민제와 같은 보충제를 먹으면 유방암에 걸릴 확률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자치령 푸에르토리코에 있는 폰세메디슨스쿨 하이메 마타 교수는 유방암에
걸린 여성 268명과 유방암에 걸리지 않은 여성 466명을 대상으로 비타민제와 칼슘제
복용여부와 이들의 DNA 회복능력을 조사했다.
DNA 회복능력은 유방암 발생…
우리나라에서 머지 않은 과거에 적당히 살이 찐 몸은 부의 상징이었다. 하지만
오늘날 살이 찐 사람은 건강관리도 하지 못하는 게으름과 멸시의 대상으로 전락하기도
한다.
서구 식습관의 영향으로 한국도 비만인구가 늘고 있다는 소식은 새롭지 않다.
하지만 비만인구(과체중 포함)의 증가속도는 우려할 만하다. 1995년 남 10%, 여 17%였던
인구…
10대 소녀들이 자주 술을 마시면 20대에 양성유방질환의 위험이 높아지고 훗날
유방암에
걸릴 위험도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양성유방질환은 유방에 양성 종양이
생기는 것으로 섬유선종이 가장 흔하며 20대 초반~30대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 일부
양성종양은 유방암으로 발전하기도 한다.
미국 보스턴의 하버드대 의대 캐서린 버키 교수팀은…
한밤 중에 잠에서 깨어 화장실에 갈 때는 불을 켜지 않는 것이 몸에 이로울 것같다.
자다 일어나 인공 빛을 쬐면 암에 걸릴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영국 레스터대 유전학자 차라람보스 키리아코우 박사와 이스라엘 하이파대 레이첼
벤-쉴로모 박사팀은 어둠 속에 있던 한 그룹의 실험용 쥐를 한 시간 동안 인공 빛에…
최근 코메디닷컴에 유방에 찌릿찌릿한 통증을 호소하는 한 젊은 여성의 상담 글이
있었다. 일상에 지장을 줄 정도는 아니지만 유방암이 아닌가 걱정된다는 내용이었다.
이 여성 뿐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통증이 느껴지면 특정 질병을 의심하게 된다.
포털사이트 ‘다음’의 여성 커뮤니티인 ‘미즈넷’에도 가슴이 통증이 있는데
유방암 초기증세가 아니냐는 질문이…
종합비타민 보조제를 매일 오랫동안 섭취하는 사람은 오히려 유방암에 걸릴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국립환경의학원 수산나 라르손 박사 연구진은 암에 걸리지 않은 49~83세
여성 3만 5,000명을 대상으로 10년동안 이들의 종합비타민 매일 섭취 여부에 따른
유방암 발생비율을 비교했다. 이들의 가족력, 나이, 체질량 지수, 흡연,…
여성들은 젊어서부터 즐겨입는 옷 맵시 이전에 소재가 무엇인지 따져야 나이 든
뒤에도 아름다운 몸을 유지할 수 있을 전망이다. 30대 중반 이전 젊을 때 아크릴섬유나
나일론섬유의 옷을 입는 등 화학물질에 자주 노출되면 폐경기 이후 유방암
발병위험이 커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국립보건원 마크 골드버그 박사팀은 50~75세 사이 유방암 환자…
기분장애인 우울증과 월경 전 2~6일 전에 나타나는 심각한 정신장애인 '월경전불쾌장애(PMDD)‘는
생물학적으로 전혀 다르기 때문에 치료법도 달리해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월경전불쾌장애’는 유방통, 두통, 감정의 불안정성, 지속적이거나 심한 노여움,
안절부절, 심한 불안감, 심한 우울증 등 월경 주기로 인한 호르몬 변화와 관계되어…
컴퓨터 단층촬영(CT)이나 X선촬영 유방X선조영법 등 사람들이 흔히 검진 받을
때 이용하는 방사선촬영이 몸에 심각한 질병을 일으킴에 따라 미국식품의약국(FDA)이
대책회의를 여는 등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미국 국립암연구소에 따르면 1980년대 미국에서 매년 300만회 정도이던 CT촬영은
최근에는 미국에서만 매년 7억 회로 크게 늘었다.…
캐나다 특산물인 메이플 시럽이 암세포의
성장을 더디게 하고 당뇨병
위험을 줄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로드아일랜드 대학교 나빈드라 시람 박사팀은 최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미국화학학회 연례회의에서 “메이플 시럽에서 항암 항균 항당뇨 효능이 있는 새로운
항산화 물질 13가지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메이플 시럽은 과거 캐나다 인디언들이…
덜 먹고 더 움직여서 체중만 줄여도 유방암 발병률이 25~30% 떨어지고 모유수유는
유방암을 예방하지만 하루 한 잔의 와인은 되레 유방암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과학자들은 여성호르몬에서 열쇠를 찾고 있다.
이탈리아 밀라노 대학교의 카를로 라 베치아 박사는 25일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유럽유방암협회(European breast…
유방암을 앓고 있는 여성이 임신할 경우 생존율이 상대적으로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벨기에 그리스 이탈리아의 공동 연구팀은 1970년부터 2009년 사이 유방암 환자
약 2만 여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던 14건의 연구를 비교 분석했다.
분석 결과 유방함 진단을 받은 뒤 임신하게 된 여성은 임신하지 않은 유방암 환자보다
사망률이 42%…
안전성 논란을 빚고 있는 건국대병원 흉부외과 송명근 교수의 대동맥판막 및 근부성형술(CARVAR
수술) 후 식품의약품안전청에 부작용 발생을 보고한 건수는 2008년에만 20건으로
나타났다.
식약청이 집계하는 5년간 의료기기 부작용 보고 통계에 따르면 ‘윤상성형용고리’부작용은
전체의 6.4%, 20건으로 전체 3위였다. 하지만 식약청 관계자에…
‘쌍화점’ 홍림의 ‘음경거세’
"거세하라. 뭣들 하느냐 저놈의 뿌리를 뽑아버려라"
영화 ‘쌍화점’에서 고려 왕(주진모)은 그의 호위무사이자 정인인 '홍림'(조인성)의
거세를 명령한다. 왕은 홍림과 왕후와의 사랑을 알고는 질투심에 불탄다.
홍림의 거세는 최근 김길태 강호순 유영철 등 희대의 성범죄자들 때문에 우리
사회 일각에서 발화된 물리적,…
삼성의료원이 유전체(DNA) 분석을 통한 개인별 맞춤형 암 치료를 위해 본격 나섰다.
삼성의료원과 삼성SDS, 미국 생명공학 장비회사 라이프 테크놀러지는 24일 ‘인간
유전체 배열 및 유전자 기반의 진단 치료 글로벌 서비스 사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삼성의료원은 1년에 2만여명의 암환자를 치료하는 암센터의 전문 인력 및 노하우,…
폐경기 여성이 아스피린 같은 진통제를 장기 복용하면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
분비가 줄어들고 유방암이나 난소암 발병 가능성이 낮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브리검 영 여성병원 마가레트 게이츠 박사와 하버드대학 메리 테리 교수는
폐경기 여성 740명을 진통제 사용 그룹과 그렇지 않은 그룹으로 나눠 의료기록을
비교했다.
그 결과 진통제를…
남자는 하루 1~2잔, 여자는 1잔의 술이 심장병이나 뇌졸중을 예방하는데 도움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대학 케네스 무카말 교수는 음주와 심장병 질환과의 연관 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1987~2000년 사이에 200만 명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전국건강인터뷰조사 자료를
분석했다.
그 결과 아예 술을 마시지 않은 사람들이 하루에…
서구 과학자들 사이에 유방암을 비롯한 암 연구와 심장 질환 연구에서 아시아태평양인들을
한 묶음으로 보고 일반화하는 것은 잘못된 결론을 이끌어낸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가령 아시아인과 태평양 도서 지역 주민들은 특정 암에 걸릴 위험이나 발병률에
있어 나라별로 민족별로 전혀 다르다는 것이다. 최근 한 연구에 따르면 미국에 사는
동남아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