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요법으로 유방암 치료를 하는 사람은 치료 전에 레드와인 한 잔을 마시면
몸에 한결 좋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클리블랜드 클리닉 러너 연구소의 캐리스 엥 박사팀은 유방암 환자에게 쓰이는
치료제 라파마이신의 암 억제 기능이 레드와인에 많이 함유된 레스베라트롤과 어떻게
조화를 이루는지 연구했다.
엥 박사는 “ 임상시험 과정에서 암세포가…
어렸을 때 암을 이겨냈던 여성은 아기를 낳고 모유수유를 하는 것이 건강에 이롭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소아암을 앓았다가 살아남은 사람들은 많은 편이지만 그들 중 일부는 ‘후방성
영향(Late Effect)’으로 암 치료의 후유증을 겪는다. 후방성 영향이란 암이 완치된
뒤 삶에 미치는 건강상의 영향으로 치료가 끝난 후 시간을 두고 나타나는…
2009년 건강보험으로 진료 받은 암 환자는 62만 여명으로 7년 전보다 2.13배 증가했으며
그 중 갑상선 암 환자는 8만 여명으로 3년 전보다 134.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10 건강보험 통계분석 자료집’에 따르면 △위암 △갑상선
암 △대장암 △유방암 △간암 △폐암 △전립선 암 △자궁경부암 등의 순서로 암이…
연령대별로 건강관리 요령을 달리 해야 건강한 인생을 즐길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영국 세인트조지 병원 영양학자 캐서린 콜린스 원장은 20대에서 60대까지
각 연령대별로 건강을 위해 제 때 살펴야 할 것들을 제시했다.
▽20대는 좋은 식습관에 운동해야
뼈 밀도는 20대에 가장 건강하므로 이때 뼈 건강을 잘 챙겨야 한다. 콜린스 원장은
“칼슘과…
우리나라 암 환자는 연평균 3.3%씩 늘고 있으며 10명 중 6명 꼴로 암 진단 후
5년 이상 산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보건복지부와 중앙암등록본부는 28일 2008년 암발생률, 암생존율, 암유병률 등
국가암등록통계를 발표했다. 2008년 한햇동안 암 선고를 받은 사람은 17만8816명으로
2007년 16만5942명보다 7.8% 증가했다.…
과일과 채소를 평소 많이 먹으면 건강한 식생활을 꾸려나갈 수 있지만 암 예방에는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옥스퍼드대학 팀 키 박사팀은 10년간 1백만 명을 상대로 암과 과일-채소의
관계를 조사했다. 과일과 채소는 암 예방에 거의 도움이 되지 않으며 오히려 비만과
음주, 흡연을 막는 것이 암 예방에 훨씬 도움이 된다는…
정기적으로 유방암 검사(맘모그램)를 받아 건강을 관리하는 여자는 생리가 끝난
뒤 첫주에 받는 것이 가장 유리하다는 연구결과가 소개됐다. 생리 주기의 첫 번째
주는 다음 번 난자를 만들기 위한 과정이 새롭게 시작되는 시기로 이 시기에 유방
조직이 가장 덜 빽빽하게 뭉치기 때문에 암 검사의 정확성이 최고조에 이른다는 것이다.
미국 그룹헬스연구소…
임신부가 담배를 하루 10개비 이상 피우면 훗날 딸의 사춘기가 더 빨리 올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교 안슈 슈레스타 교수팀은 1984~1987년 임신한 여성 1만3815명을
대상으로 흡연 정도와 음주량에 대해서 조사했다. 그리고 2005년 이들의 자녀 가운데
딸을 대상으로 처음 생리를 시작한 시기 등에 대해…
오른손 검지가 약지보다 긴가 짧은가에 따라 그 사람의 전형적인 성격, 취향,
능력 등을 알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20년 이상 손가락 길이와 인간의 성향에 대해 연구한 영국 센트럴 랭커셔대학교
발달생물학자 존 매닝 교수는 오른 손 검지가 약지보다 길면 여성적인 손, 짧으면
남성적인 손이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검지가 약지보다 긴 여자는…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은 뇌 세포를 서로 긴밀하게 엮일 수 있도록 도와줘 인지
기능을 향상시켜 준다는 동물실험 결과가 나왔으나 유방암을 촉발하는 등 부작용이
커 효용에 대한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미국 노스웨스턴대학교 의과대학 디팩 스리배스타바 교수팀은 쥐의 뇌세포를 추출해
에스트로겐과 같은 구조의 화합물을 주입한 뒤 관찰했다. 그 결과 화합물은…
술을 웬만한 남성보다 잘 마신다고 자신하는 여성이라도 남성과 같은 양의 술을
마시면 남성보다 건강을 더 해친다는 경고가 나왔다. 우리나라에서도 여성 애주가들이
늘어나고 있지만 미국에서는 여성 알코올 중독자가 늘면서 건강을 해치는 사람 역시
증가하고 있다.
미국 알코올중독 연구소 다이드라 로취 박사는 “여성은 남성보다 체지방이 더
많고 수분이…
유방암 환자들이 수술 후 우울증을 겪는 것은 거의 일반적인 현상이지만 유방암이라는
진단 이 있으면 초기 단계에서부터 우울증이 시작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한림대성심병원 정신과 전덕인 교수팀은 2006년 4월부터 2007년 9월까지 유방암
진단을 받고 수술을 기다리던 여자환자 61명을 대상으로 감정 상태를 조사하고 우울증
여부를 평가했다.…
비록 생존 가능성은 나이 든 환자에 비해 훨씬 높지만 상대적으로 젊은 40세 미만의
암환자들의 체감 고통이 더 크고, 감정조절이나 경제적 어려움을 뚫고 나가는 힘도
나이든 환자들보다 뒤쳐진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미국 미시건대학교 건강시스템 카르멘 그린 박사팀이 암으로 판명된 100명의 중증
유방암 폐암 직장암 전립선암 등 환자들의 암 진단…
담배를 지금 끊었더라도 과거 피운 경험이 있는 여성은 유방암이 생기면 사망률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샌프란시스코 캠퍼스 헬렌 딜러 패밀리 종합 암센터의
암 역학교수 데자나 브레이스 웨이트 교수는 1997~2000년에 유방암 진단을 받은 2265명을
9년 동안 추적 조사했다. 893명은 전에 흡연한 경험이 있었고…
여성들은 주로 주변에 어머니 쪽 여자 친척 가운데 유방암이나 난소암 병력이
있을 때 많이 긴장하고 유전가능성을 예상해왔으나 아버지 쪽 가족력도 똑같이 유전적
암 위험에 관계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토론토에 있는 마가렛공주 병원의 유전과학자 지나 맥큐에이그 박사팀은
“유방암과 난소암 발병에 관계되는 것으로 알려진 유전자 BRCA1이나…
늘씬한 미인들과 중년의 여성들이 광화문 거리를 활보한다.
유방암의 위험성과 조기진단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거리에
나선 이들은 유방암 환우회 회원들 그리고 여대생과 전문모델들을 합한 200여명. 특히
유방암을 상징하는 핑크색 원피스와 우산을 들고 거리에 나섰다.
우리나라에서는 매년 만 2000 여명의 유방암 환자가 생기며 여성암
중에서는…
정기적인 운동, 몸무게 관리, 적절한 음주… 이 3가지 생활습관만 젊을 때부터
잘 지키면 유방암 가족력이 있더라도 유방암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로체스터대학교 로버트 그램링 교수팀은 폐경이 지난 여성 8만5644명의 건강기록
자료를 분석했다. 연구진은 이들에게 45세 이후 유방암에 걸린 엄마나 자매가 있는지,…
암은 우리나라 사람 3명 중 1명이 걸릴 정도로 우리에게 친숙한 병이다. 이런
암은 현대인의 잘못된 생활습관과 환경오염 등이 원인이고 과거에는 흔치 않았던
병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맨체스터 대학교의 로잘리에 데이비드 교수와 마이클 짐머맨 교수는 이집트와
남아메리카에서 발견된 미라를 분석했다. 이들은 최대 3000 여 년 전의 미라를…
올리브유나 치즈 뿐 아니라 케이크나 푸딩 등 달달한 음식이 유방암을 예방하는데
아주 효과적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미국 브라운의과대학교 조교수이자 미리암 병원 영양학자인 메리 플린은 유방암
예방에 올리브유, 짙은색 야채와 과일, 통밀, 치즈와 같은 유제품, 케이크 등이 좋다는
것을 최근 발표했다. 그는 이런 음식은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좋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