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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길리어드, 18일부터 국내 공급...최초 Trop-2 표적 항체약물 평가

사망률 높은 삼중음성 유방암...표적 신약 ‘트로델비’ 국내 상륙

전이성 삼중음성 유방암 치료제 ‘트로델비(성분명 사시투주맙 고비테칸)’가 국내 출시됐다. 트로델비는 기존에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를 통해 공급됐으나, 지난 18일부터 길리어드가 국내에 공급을 결정했다. 트로델비는 최초의 Trop-2 표적 항체약물접합체(ADC)로, 세포표면항원 Trop-2에 결합하는 단클론항체와 암세포를 파괴하는 DNA 회전효소 억제…

가족력 있는 여성은 규칙적인 검진으로 미리 예방하는 것이 중요

여성 암 사망률 1위 '난소암', 특히 조심해야 할 사람은?

과거에는 중년 여성들에게서 자주 찾아볼 수 있었던 난소암. 최근에는 연령대가 낮아서 2030 여성들도 피할 수 없게 되었다. 특히 여성암 사망률 1위인 만큼, 초기에 검진하면 예후가 좋아 평소에도 꾸준한 검진을 진행하며 예방하는 생활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하다. 초기 증상없는 조용한 살인자 난소암 대부분의 암이 그렇지만, 난소암은 특히 부인과…

산모 음식 섭취 영향 클 수도

'대장암 발병률 높여 VS 입원율 낮춰'...모유 수유 해, 말아?

최근 모유 수유의 안전성과 효과에 대한 엇갈린 연구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끈다. 해외 연구는 젊은 층의 대장암 발병 증가 추세로 모유 수유 사이 연관성을 지적한 반면, 한 국내 연구진은 어린이의 입원율을 낮출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놓기도 했다. 그간 모유 수유는 산모와 아이 건강 모두에 도움되는 '무해백익'한 것으로 여겨왔다. 과연 산모는 어떤 연구 결과를…

15일 핑크페스티벌 참석... "무서운 속도로 우리 위협"

"유방암으로 친구 떠나"...김건희 여사, 암 조기 검진 강조

김건희 여사가 유방암 환자들을 만나 고충을 듣고 질환 인식 개선과 조기 검진을 강조했다. 15일 대통령실 이도운 대변인은 이날 김 여사가 서울 용산공원에서 열린 '제23회 핑크 페스티벌'에 참석했다고 전했다. 핑크 페스티벌은 유방암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고 유방암에 대한 인식을 향상하기 위한 캠페인의 일환이다. 한국유방건강재단과 대한암협회,…

50세 미만 폐암환자 여성 편중 심해져

"미국 젊은 여성 폐암 발병 비율 남성 앞질러"

젊은 폐암 환자의 성비에서 여성의 비중이 점점 높아지고 있으며 50세 미만의 중년 이상에서도 이같은 여초현상이 발생하고 있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의학협회 종양학(JAMA Oncology)》에 발표된 미국암학회(ACS)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CNN과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13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연구진은…

베트남 북부 걱이 특히 항암성분 높고, 오일형태 섭취가 흡수 효과 가장 좋아

과일 이름이 ‘걱’...허거걱! 항암효과가 이렇게 뛰어나다고?

이름부터 생소한 '걱(Gac fruit)'은 박과의 덩굴 식물로 '천국에서 내려온 과일'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그만큼 함유한 영양성분이 많기 때문이다. 걱에는 프로비타민A, 항균·항암을 활성화하는 카로티노이드, 플라보노이드 및 폴리페놀과 같은 파이토케미컬과 체내흡수율을 높이는 오메가3와 같은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다. 특히, 걱은 현재까지 발견된…

암 걸릴 확률 36.9% ...위치와 환부에 따라 증상 달라

"어쩌다 생겼을까"…암세포 생겼다는 뜻밖의 신호는?

보건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국내 2020년 암 발생자수는 총 247,952명으로 그 중에서 남자는 130,618명, 여자는 117,334명이다. 우리나라 국민들이 기대수명(83.5세)까지 생존할 경우 암에 걸릴 확률은 36.9%였으며, 남자(80.5세)는 5명 중 2명(39.0%), 여자(86.5세)는 3명 중 1명(33.9%)에서 암이 발생할 것으로…

첫 주, 수면 질 올라...4주 세포들 재생력 향상, 유지하면 암 발병도 낮춰

"한달 술 안마셨더니 세포들이"…英실험결과 어떻길래?

단기간만 술을 끊었을 때도 눈에 띄는 효과를 볼 수 있을까? 최근 영국의 음주 예방단체 드링크어웨어(Drinkaware)는 술을 즐기던 실험자가 1달간 술을 마시지 않았을 때 생긴 신체 긍정적 변화를 소개했다. 실험을 시작한 첫 주부터 4주 차까지 약 한 달간 피험자의 건강을 추적하며 그때 발생한 몸의 변화를 기록했다. 해당 실험…

'유방암 종양성형술' 배영태, 온종합병원에 둥지

유방암 ‘종양 성형술’ 명의, 배영태 전 부산대병원 교수가 온종합병원에 새로 둥지를 틀었다. 종양 성형술은 암이 생긴 유방을 절제한 후 유방 재건술까지 잇따라 진행하는 원스톱 수술방식. 온종합병원(병원장 김동헌)은 10일, “유방암 수술과 유방 재건술 분야 명의로 꼽히는 부산대병원 배영태 전 교수(유방외과)와 그의 제자 정영래 임상교수를 영입,…

[오늘의 건강]

조기발견 중요한 유방암… "매달 자가진단 잊지마세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며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아침부터 맑아지겠다. 이른 새벽까지 강원영서와 경북북부에, 오전까지 강원영동에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9~16도, 낮 최고기온은 20~24도로 예보됐다. 오늘의 건강= 매년 10월은 '유방암 예방의 달'이다. 유방암 발생률을 낮추고 유방암 검진을 촉구하기 위해 한국유방암학회가…

공원을 거니는 산책 정도의 신체 활동만으로도 효과 있어

가벼운 운동도 유방암 위험 낮춰...다만 체중 늘면 효과 “꽝”

전문가들은 “유방암의 원인은 아직 정확하게 모르기 때문에 어떤 사람이 유방암에 걸릴 확률이 높고 어떻게 하면 유방암을 피할 수 있는지 확실하게 말하기는 어렵다”고 말한다. 그러나 여러 연구를 통해 유방암 환자와 아닌 사람을 비교했을 때 차이점이 나타났다. 이러한 차이점을 위험 인자라고 한다. 유방암의 위험 인자로는 여성 호르몬(에스트로겐),…

신체 활동 자주 하면 비만 관련 암 발생 감소

걷기 좋은 동네에 사는 여성, 암 걸릴 위험 낮아

걷기 좋은 동네에 사는 여성은 암 발생 위험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컬럼비아대와 뉴욕대 의대, 마운트 시나이 아이칸 의대 공동 연구팀에 따르면 걷기 좋은 곳에 사는 여성은 비만과 관련된 암 발병률이 낮았다. 이전의 연구에서는 비만은 신체 크기에 관계없이 여성의 유방암, 난소암, 자궁내막암 등 13가지 유형의 암 위험을 증가시키는…

인기 많아진 와인, 끊으면 다양한 이점 많아...와인도 결국 '술'

"의외로 칼로리 높네"...와인 끊으면 생기는 몸의 반응

과거 마니아의 술로 여겨졌던 와인은 이제 우리나라에서도 누구나 쉽게 자주 즐기는 술이 됐다. 레드 와인의 경우 심장 건강이나 우울증 개선 등에 효과가 있다는 말이 있어 마실 때 부담감이나 죄책감도 상대적으로 적다. 서양식 식문화와 음식이 우리에게도 익숙해진 것 역시도 와인의 일상화, 대중화에 영향을 줬다. 하지만 최근에는 와인도 결국 '술'이라는…

세계보건기구(WHO)는 생후 6개월 모유수유 권고

5개월도 아니고...英여성 '5살 아들'에 아직 젖물려, 왜?

5개월도 아닌, 5살 아들에게 아직까지 모유수유하는 여성 사연이 공개됐다. 젖을 물리기엔 너무 큰 아이가 아닐까. 멈춰야만 하는 순간까지 모유수유를 이어갈 계획이라는 그의 모습을 두고 누리꾼들은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최근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는 아들 맥스(5)에게 모유를 주는 영국 여성 에이미에 대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에이미는 온라인 육아…

“어? 반지가 들어가지 않네!”…손가락 퉁퉁 붓는 이유?

반지를 빼놓았다가 끼려고 했더니 잘 안 들어간다. 어느 날 갑자기 손가락이 퉁퉁 부어 깜짝 놀라는 수가 있다. 짠 음식을 한꺼번에 많이 먹거나 더위에 몸이 뜨거워질 때 이런 부기(부종)가 나타날 수 있다. 하지만 의외의 복병이 도사리고 있을 수도 있다. 미국 건강포털 ‘웹엠디(WebMD)’가 ‘손가락 등이 붓는 다양한 이유’를 짚었다. 체액이 손가락에…

미국 50~80세 62% “기대수명을 암 검사 중단의 잣대로 삼는 것 반대”

"나이 많으면 암 검진 불필요?"...韓美서 논란

미국 50대 이상 성인 대다수는 나이든 사람의 유방암, 위암, 대장암 등 일부 암 건강검진(암 검사)이 불필요하거나 오히려 위험할 수 있다는 정부와 일부 의료계 의견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미시간대 보건대학원 연구팀이 50~80세 2500명을 대상으로 ‘건강한 노화에 관한 전국 여론조사’(2023년 1월)를 전화와 온라인으로 실시한…

뚜벅뚜벅 걸었더니 면역력 올라가고, 유방암 위험 낮아

“걸었더니 건강이 다가오네”...걷기의 너무 좋은 효과들

걷기에 더할 나위 없는 계절이다. 걷기는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운동이다. 특별한 도구도 필요 없고 어디에서나 할 수 있다. 매우 효율적이지만 간단하고 쉬운 운동으로 꼽힌다. 이와 관련해 미국 하버드대 의대에서 발행하는 ‘하버드 헬스 퍼블리싱(Harvard Health Publishing)’ 자료를 토대로 걷기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건강상 이득을…

고신대복음병원, 로봇 유방암 수술 100례 달성

고신대복음병원 유방외과 김구상·정성의, 성형외과 박진형·이형석·김윤수 교수팀이 로봇 유방암 수술 집도 100례를 돌파했다. 2020년 11월 30일 로봇 유방암 수술을 처음 시행한 후 2년 10개월여 만이다. 100례는 전국 주요병원들 사이에서도 두 번째로 많은 기록. 김구상·정성의 교수팀은 22일 “최근 40대 여성 A 씨를 대상으로 로봇 유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