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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경_생리

호르몬 조절하는 기관, '노쇠' 위험에 영향

어려도 노인증후군 걸린다...갑상선 홀대하면 '큰 일'

갑상선 기능에 장애가 노쇠 위험을 키운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갑상선은 목 전방 가운데 위치해 호르몬을 만들어 몸의 대사를 촉진하고 기능을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 가톨릭대 은평성모병원 내분비내과 이정민 교수 연구팀은 우리나라 국민건강영양조사(2013~2015년)를 통해 50세 이상 남녀 2416명을 표본 조사했다. 이때 건강영양정보와 갑상선 기능…

정기적으로 방문 시 스트레스 해소 효과와 치매, 우울증 위험 감소

"여보, 박물관 갈까요?"...전시 박물관 가면 치매 위험이 뚝!

마지막으로 박물관이나 전시회, 갤러리 등 문화생활이 가능한 곳에 간 것이 언제인지 기억나지 않는다면 이참에 한번 가보는 것이 좋겠다. 캐나다 몬트리올대 인지 신경과학 엠마 듀푸이 포스닥(postdoc, 박사후 연구원)는 비영리 학술매체 《더 컨버세이션(The Conversation)》에 기고한 글에서 박물관을 찾는 것이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오래 키울수록 불안 장애 발병 감소 효과 커져

어린 시절 강아지 키우면 불안 장애 멀어진다?

정상적인 스트레스를 넘어서는 지속적이고 과도한 걱정, 두려움 또는 염려를 특징으로 하는 불안 장애는 일상적인 기능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대표적인 유형은 최근 많이 알려지기 시작한 공황장애이다. 이러한 장애를 앓고 있는 사람들은 종종 심박수 증가, 근육 긴장, 안절부절못함 등 생리적 각성 상태가 고조되고 오래 지속된다. 불안 장애는 종종…

생리때 방귀 잦고 고약한 냄새 경험 다수...호르몬 영향으로 가스 분출 잦아져

여자는 왜 생리 때 방귀 더 자주 뀔까?

#서울 옥수동 사는 김현지(31세)씨는 유독 생리 때 방귀가 잦아지고 냄새가 지독하다. 평소에는 하루 3-4번 뀌던 방귀 횟수가 배 이상으로 늘어난다. 자신만 그런가 싶어 친구들에게도 물었다. 비슷하다는 답변을 들었다. 여자들이 생리할 때 확실히 장에 가스가 더 차고 냄새도 더 고약하다는 경험이 굉장히 많았다. 현지씨는 생리 때 마다 난감해지는 '방귀…

성조숙증 늘어나는 가운데 주의 필요

생리 빨리 시작한 아이...당뇨병 위험도 크다?

더 어린 나이에 생리를 시작한 소녀들은 성인이 됐을 시 2형 당뇨병과 뇌졸중에 걸릴 위험이 더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구진들은 소아 비만이 빠른 초경의 원인인 탓에 이 영향이 성인기까지 미쳤다는 분석 결과를 내놓았다. 미국의 툴레인 대학에 연구진들은 1999~2018년 20년 동안 20~65세 여성 총 1만7300명을 추적 관찰했다. 이때…

글루텐 섭취 시 비정상적 면역반응 나타나는 셀리악병…드물게 정신병적 증상 나타내

부모 죽이려한 美여성... '이것' 먹고 정신 망상, 무슨 일?

미국에서 박사학위 과정을 밟으며 지극히 정상적인 생활을 하던 한 여성이 갑작스러운 환각 및 망상 증상으로 부모를 살해하려 한 사건이 일어났다. 미국 매사추세츠주(州)에 거주하던 37세의 이 여성이 부모를 살해하려 한 원인은 글루텐 불내증으로 인한 정신증 증상으로 '뉴잉글랜드 의학저널(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처음…

층간소음 못지 않은 층간냄새 스트레스...후각 예민한 이웃엔 고통 줄 수 있어

"베란다서 고기를 구워?"층간냄새 논란...'이런 경우'엔 민폐

아파트 베란다에서 삼겹살 굽는 것은 민폐일까?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아파트 베란다에서 삼겹살 굽는 모습이 담긴 사진과 함께 '집에서 고기 구워 먹는 게 민폐냐'고 묻는 글이 올라와 갑론을박이 펼쳐지고 있다. 개인의 자유라는 의견과 이웃에게 냄새 민폐라는 입장이 팽팽하다. 일부 누리꾼은 "내 집에서 고기도 못 구워 먹냐", "매일 고기를 굽는…

조기 발견이 중요...비정상적 출혈, 통증, 다리 부종 등 신호일 수도

"다리 붓고 아파도?"...자궁경부에 문제 있다는 신호들

최근 정기검진, 인유두종바이러스(HPV) 백신 접종 등의 영향으로 나아지기는 했지만 자궁경부암은 여전히 여성 건강을 위협하는 무서운 질병이다. 자궁경부암으로부터 건강을 지키려면 몸이 보내는 신호를 알고 조기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 미국 건강포털 ‘더헬시(Thehealthy)’는 다리 통증이나 부종처럼 별것 아니라고 넘길 수 있는 증상도 암을 알리는 신호일…

생리통으로 두달간 응급실 30번 찾았지만... '관심받아 뭐하냐'는 소리 들은 클로이 사연

"애 낳는 고통"...평생 끔찍한 생리통 달고 산 女, 무슨 사연?

매달 일주일씩 학교를 결석해야 할 정도로 엄청난 통증에 시달린 여성의 사연이 공개됐다. 영국 ‘더미러(The Mirror)’등 외신 보도에 의하면, 클로이 엘리엇이라는 이 여성은 처음 월경을 시작한 여덟 살 때부터 매달 말할 수 없을 정도의 통증을 경험했지만 의사들은 그의 말을 믿어주지 않았고 그저 ‘관심을 끌려는’ 행동쯤으로 치부했다. 월경을…

20분에 1분씩 스쿼트 하면 두뇌 활동 활발해져

누워서 TV 보더라도...'이렇게' 하면 두뇌 활동 깨운다

집에 콕 박혀서 하루 종일 동영상만 보거나 게임만 하며 지내는 사람을 영어로 ‘카우치 포테이토(Couch Potato)’라고 한다. 만사 귀찮다는 자세로 긴 소파에 누워 감자칩만 먹는 사람이란 뜻이다. 이런 사람들도 중간중간 1분씩 스쿼트를 하면 신체 기능뿐 아니라 두뇌 활동까지 활발해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응용생리학지(Journal of…

코치 도움받아 습관 바꾼 노인, 인지능력 74% 향상돼

"맞춤형 생활 습관 개선으로 치매 늦춘다"

치매는 가장 두려운 질병이다. 전 세계적으로 수천만 명의 사람들이 치매를 앓고 있지만 효과적인 치료법은 아직 없다. 그런데 각 개인에 맞춰진 생활 습관의 개선으로 치매를 늦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학술지 《미국의사회 내과학(JAMA Internal Medicine)》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각 개인에 맞춘 건강 및 생활방식 변화가 알츠하이머병…

4잔 이상 마시면 위험도 상당히 낮아져

"마시면 '급똥' 이유 있었네"...과민한 장(腸)에 커피가 도움

습관적으로 마시는 커피, 아침 출근 길에 점심 먹고 나서 저녁에 친구를 만난 후… 커피를 마실 때마다 혹시라도 몸에 좋지 않을까 걱정하는 이들이 있지만, 최근 커피가 과민성 장 증후군(IBS)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 연구 결과는 세계 최대의 오픈 액세스 학술 출판사인 '다분야 디지털 출판 연구소'(MDPI:…

정맥 수액으로 식염수 대신 ‘평형용액’쓰면…중환자 사망 4% 줄이고 투석 위험도 낮춰

중환자 수액, 식염수 대신 '이것’ 쓰면 더 효과적

중환자에게 수액으로 생리 식염수 대신 ‘평형용액’을 쓰면 사망 위험이 상당폭 낮아진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호주 조지글로벌보건연구소는 일반적인 생리 식염수(0.9% 염화나트륨) 대신 평형용액(Balanced solution)을 쓰는 ‘정맥 내 수액 요법’이 중환자의 병원 내 사망 위험을 약 4%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조기 발견이 중요...저신장, 중이염 등 나타나면 의심해야

유독 키 작고 중이염 잦다면...자녀 '이 질환' 확인하세요

터너증후군은 여성의 성염색체 이상이 원인으로, 성염색체 이상 질환 중 가장 흔한 병으로 꼽힌다. 여성에게 X염색체는 두 개가 있어야 하지만 이 중 하나가 전부 혹은 부분 소실되면 신체 질환이 나타난다. 가장 대표적인 증상은 저신장증이다. 터너증후군을 앓는 성인 여성의 평균 키는 143cm 정도다. 지난해 한국 여성의 평균 키 약 160cm 정도와…

예일대 "뇌파 심장박동 측정 결과"

"스트레스 반응 확 올라와"...사람 잡는 '비대면 피로'

코로나19 확산이후 대중화한 비대면 강의나 회의가 뇌와 심장 건강에는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예일대학교 응급학과의 아르준 벤카테쉬 박사는 최근 대학생 35명을 대상으로 대면과 비대면 강의 수강할 때 차이를 연구한 결과를 발표했다. 참가자들은 2개 그룹으로 나뉘어졌으며, 절반은 대면으로 나머지 절반은 화상을 통해 수업을…

DMI라는 새로운 MRI로 찍어 비교한 결과 다양한 영역에서 변화 발견

장기 코로나 환자 뇌 들여다 봤더니... "미세구조 변했다"

새로운 종류의 자기공명영상(MRI)으로 장기 코로나19(롱 코비드) 환자의 뇌에서 미세구조 변화가 발견됐다. 26일~30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고 있는 북미방사선학회(RSNA) 연례회의에서 소개된 독일 연구진의 발표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포털 웹엠디(WebMD)가 27일 보도한 내용이다. 확산미세구조이미징(DMI)은 조직 내 물 분자의…

남성은 임신 1기에, 여성은 3기에 ‘성 태도’ 더 긍정적

임신 중 성관계 줄어든다는데…부부끼리 키스도 안한다?

국내 임신 부부들 사이에서는 임신 기수가 높아질수록 질 삽입 성교 횟수가 크게 줄어들 뿐 아니라 키스의 빈도 또한 임신 기수가 높아질수록 상당히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경대 간호학과 김문정 교수가 국내 임신 부부 231쌍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연구 분석한 결과, 임부의 경우 질 삽입 성교 경험률이 임신 전 90%에서 임신 1기 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