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름개선 치료제로 각광받고 있는 보툴리눔독소가 흉터 치료에도 효과가 있다는 새로운 사실이 밝혀졌다.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 성형외과팀은 “상처 치료과정에서 보툴리눔독소가 흉터의 원인인 콜라겐 생성을 막는다는 것이 실험으로 증명됐다”고 14일 밝혔다.
연구팀은 보툴리눔독소가 지난 2011년 3월부터 1년간 흉터 제거를 위해 내원한…
생각보다 열량 소모 적어
몇 달간 또는 몇 년간 꾸준히 운동을 해왔지만 살은 빠질 생각을 하지 않는다면... 당신의 운동 방법이 잘못되었기 때문이다. 미국 건강정보 사이트 ‘셰이프닷컴’이 잘못된 운동법 4가지와 그에 대한 해결책을 전문가의 조언과 함께 정리했다.
◆운동을 하고 더 많이 먹는다=운동을…
●정은지의 식탁식톡(40) / 컬러푸드
식탁이 ‘빨주노초’ 색깔로 물들면 건강이 제 발로 찾아온다는 사실 잘 알고 계시죠? 이른바 컬러 푸드의 힘인데요.
컬러 푸드에는 종류만 약 2500개인 식물영양소 파이토 뉴트리언트(Phyto-Nutrient)가 가득 들어 있습니다. 강력한 항산화 작용 덕분에…
최근 강추위가 몰아치면서 감기 환자가 크게 늘고 있다. 기침이나 콧물 등 감기 증상이 있을 때 약국에서 손쉽게 구입하는 감기약 복용에도 주의가 필요하다. 우리 몸의 건강을 크게 해칠 수 있는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평소 커피나 초콜릿, 에너지음료 등 카페인 함량이 높은 식품을 즐기는 사람들은 감기 발생 시 이런 식품들을…
체중 감량을 목적으로 운동할 때도 칼로리 보충은 필수다. 연료를 채워줘야 그 만큼 운동할 힘이 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운동하기 전엔 어떤 음식을 먹는 게 좋을까.
운동할 힘을 비축하기 위해 거창한 한 끼 식사를 챙겨먹을 필요까진 없다. 체중 조절을 위해서는 운동 못지않게 식단관리도 중요하기 때문이다. 즉 허기를 달랠 수 있는…
유방암으로는 발전 안 돼
직장인 이모씨(31)는 얼마 전부터 가슴이 단단해지며 통증을 느끼기 시작했다. 생리 주기 영향이라 생각하고 크게 신경 쓰지 않았지만 며칠 후 열이 나고 온몸이 쑤신 듯 아프더니 단단해진 부분이 빨갛게 부어올랐다.
불안한 마음에 병원을 찾은 이 씨는 뜻밖에 ‘유선염’이란 진단을…
제 때 잠들지 못하는 수면장애 ‘불면증’은 남성보다 여성에게서 흔하다. 여성의 생물학적 특성이 수면을 방해하기 때문이다. 여성이 운명적으로 인생의 특정 시점 경험할 수밖에 없는 불면증의 주범은 무엇일까.
◆호르몬=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의 수치는 성별에 따라 현저한 차이를 보인다. 특히 여성은…
도파민 수치 크게 늘어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면 맛있는 음식을 먹을 때와 같은 감정이 일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트레스를 받을 때 음식을 많이 먹게 되는데 좋은 음악을 들으면 이와 비슷한 실제 효과가 있다는 것이다.
캐나다 몬트리올 맥길대학교 연구팀은 실험 참가자들에게 음악을 들려주고 심장박동과 호흡, 땀의 증가 등 생리적…
미세먼지가 심한 오늘도 안구건조증으로 고생하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눈이 뻑뻑한 안구건조증 기미가 보이면 생리주기도 체크해야 할 것 같다. 여성의 생리주기가 일정하지 않으면 안구건조증 발생 가능성이 50% 가까이 높아진다는 사실이 새롭게 밝혀졌다.
안구건조증은 눈물 부족이나 과도한 증발로 인해 안구 표면이 손상된 병이다.…
일자리는 양뿐만 아니라 질도 중요하다. 단순고용보다 세분화된 직무에서 다양한 새 직업이 등장해야 생산성을 높이고, 일자리 창출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 수 있다. 신성장동력으로 보건의료산업에 거는 기대가 증대되면서 헬스케어 분야에서 새로운 전문가를 양성하려는 움직임은 올해 더욱 활발해질 전망이다.
▲생물정보학 전문가=유전체 연구와 분석을 통한…
내년부터 의약품 부작용에 따른 피해구제 보상범위가 확대되고, 의약외품 성분 중 보존제와 타르색소의 명칭 표시는 의무화된다. 떴다방 등을 통한 불법 의료기기 판매를 차단하기 위해 소비자의료기기감시원이 새로 운영되고, 건강기능식픔의 기능성 원료에 대한 재평가도 실시되는 등 새해 식의약품 관련 안전정책이 한층 강화된다.
▲의약품 = 다음…
강황(Turmeric)은 카레 분말에 들어가는 재료다. 카레가 노랗게 보이는 이유는 강황에 함유된 커큐민이 노란색이기 때문이다. 카레가 몸에 좋은 식품으로 꼽히는 것은 강황이 큰 몫을 차지하고 있다.
강황에는 철분과 비타민 A 등 각종 영양소가 많이 들어있다. 몸의 염증을 줄여주며 심장건강에 도움을 준다. 후두암 등 각종 암이…
감기나 독감에 걸린 상태에서 하는 운전은 위스키 두 잔을 마시고 운전하는 상태와 마찬가지로 위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로이드 TSB 보험이 감기에 걸린 사람 60명, 스트레스, 두통, 월경 전 증후군 등의 증상이 있는 40명, 건강한 사람 50명을 대상으로 일정한 속도로 운전을 시킨 뒤 갑자기 정지 신호를 보내 얼마나 신속하게 차를 멈추는지를…
신체 구조상 남성보다 취약
전방십자인대 파열은 운동을 비롯해 신체활동이 많은 10대~30대 남성들에게 자주 발생하는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최근에는 여성의 레저 활동이 크게 늘며 부상 위험도 증가하고 있다.
여성의 경우 신체 구조상 남성보다 전방십자인대파열에 더 취약한 것으로 드러나 더욱 주의가 요구된다. 실제로 한…
질병 아니지만 미용 상 문제
팔과 겨드랑이 부위는 혈액순환 문제, 스트레스 및 과로 등으로 지방이 쉽게 쌓인다. 하지만 여성의 경우 다른 곳에 비해 유난히 겨드랑이나 팔에 살이 많고 불룩하게 튀어 나왔다면 부유방일 가능성이 높다.
부유방은 정상 유방조직이 가슴이 아닌 다른 부위에 존재하는 것을 말한다. 유선 조직이 퇴화되지…
●김리나의 굿모닝 필라테스(76)
예전 초보강사 시절, 수업시간에 내쉬는 호흡에 대해 계속 강조를 했더니 어느 회원이 “그럼 언제 호흡을 들이마시냐”는 질문을 했다. 호흡은 번갈아가며 조화를 이루는 것이 정상이라는 생각에 내쉬는 호흡만 얘기해도 날숨 사이에 당연히 숨을 들이마실 거라고 생각했던 게 실수였다.…
간 손상 될 수도
감기에 걸려 콜록거리는 친구에게 “소주에 고춧가루를 타 마시면 떨어진다”고 너스레를 떠는 사람들이 의외로 적지 않다. 술자리가 잦은 연말을 맞아 감기약을 먹고 있는 동료에게 술을 권하는 것은 위험천만한 행동이다.
감기약, 혈압약 등 지금 약을 먹고 있는 사람은 술을 멀리 해야 한다.…
보습제 제대로 발라야
찬바람, 수분 부족, 실내 난방, 혈액순환이 잘 안 되는 것 등.... 겨울철이면 피부를 건조하게 만드는 주된 요인들이다. 그러나 겨울 피부 관리에 대한 잘못된 정보 때문에 피부가 더욱 건조해지고 가려움까지 생겨 고통을 겪는 사람들이 있다. 미국 인터넷 매체 허핑턴포스트가 피부에 문제를 일으키는 잘못된 믿음 4가지와 그에…
대부분의 젊은 여성 직장인은 여행이나 업무상 발표, 시험 등 중요한 일정을 앞두고 생리 때문에 곤혹스러운 경험을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피임약 복용을 통해 생리주기를 조절하는 여성은 2명 중 1명에 그쳤다.
15일 동아제약에 따르면 20~39세 여성 직장인 500명을 대상으로 ‘직장인 여성과 생리’에…
올해 임산부들을 깜짝 놀라게 한 소식 중 하나는 산후조리원에서 잇따라 발생한 결핵 사고였다. 잊을만하면 터지는 산후조리원 감염사고를 계기로 최근 산후조리원 종사자의 건강검진과 예방접종을 의무화한 모자보건법 개정안이 마련돼 국회를 통과했다.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OECD 국가 중 결핵 발생률과 사망률 1위라는 불명예에서 벗어나려면 잠복결핵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