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 되는 통증이나 강렬한 통증을 느낄 때 병원에 내원해 치료를 받는 것이 성교통
치료의 지름길이지만, 종종 불쾌한 기분을 느끼는 정도라면 생활 속에서도 충분히
‘성교통(dyspareunia)’의 통증을 줄이고 예방할 수 있다. 학계에서는 성교통을
겪는 환자의 30% 정도는 별다른 치료 없이 12개월 내에 증상이 사라진다고 본다.
이대…
【독일 레겐스부르크】 독일 레겐스부르크대학 이비인후과 율겐 스트러츠(Jurgen
Strutz)교수는 “후두염 환자가 깊이 잠수하면 생명을 잃을 수 있다”고 HNO (2008;
56: 499-508)에서 지적했다.
육상에서는 단순한 쉰 목소리라도 깊이 잠수하면 생명을 위협받을 수 있다.
급성 후두염인 경우에는 후두경련 등의 합병증 위험도 있어…
탤런트 신은경이 19일 자신이 출연하는 아침드라마 제작발표회에서 “아들이 뇌수종을
앓고 있다”고 밝혀 뇌수종이 검색어 1,2위로 오르는 등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신은경의 아이는 현재 4살. 생후 10개월에 뇌수종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신은경은 “일 때문에 많이 돌볼 수 없어 미안하다”고 털어놔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
최근 급성 신우신염으로 병원 신세를 졌던 가수 신지가 퇴원 일주일 만에 다시
재입원한 사실이 알려졌다. 3일 밤 급성 신우신염 진단을 받고 입원한 신지는 나흘만인
7일 퇴원했으나 오한과 발열이 계속돼 14일 다시 입원했다가 17일 퇴원했다.
입원과 퇴원을 반복하게 하며 신지를 괴롭힌 급성 신우신염은 뭘까. 전문가들은
“급성 신우신염은 생물학적…
건조한 가을, 피부만 당기는 것이 아니다. 마음도 당긴다. 성교 때 여성이
통증을 느끼는 ‘성교통’으로 부부 관계가 소원하다면 마음의 문제인지 몸의 문제인지
잘 살펴볼 필요가 있다.
이대 목동병원 비뇨기과 윤하나 교수는 “여름에는 세균성 질염으로, 가을에는
갑자기 떨어진 기온 탓에 과민성 방광, 요실금 등 환자가 증가한다. 이런 통증이…
“푹! 푹! 푸~욱!” (삽질 소리)
“이쁜 것들… 다 묻어버리고 싶다!”
영화 ‘미쓰 홍당무’의 여주인공 양미숙 선생(공효진 분)은 안면홍조증이라는
지병을 앓고 있다. 그리고 일도 연애도 삽질(?) 중이다. 안면홍조라고 양볼이 발그레
물든 귀여운 모습을 상상하면 영화 시작부터 ‘아니올시다’다.
툭하면 빨개지는 그녀의 얼굴은 ‘홍당무’가 아니라…
체내 염증을 나타내는 지표인 C반응성 단백질 수치가 높은 것 외에 별다른 이상이
없는 사람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스타틴(statin)을 복용하면 심혈관 질환을
절반 가까이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아스트라제네카 사가 재정 지원하는 대규모 스타틴 임상시험은 남녀 1만7800명을
대상으로 크레스토(Crestor)란 상표로 알려진…
독감 예방백신을 맞으면 독감 예방뿐 아니라 혈관이 막히는 위험까지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 샌프란시스코 캠퍼스 임상의학과 앤 볼거 박사 팀은 과거
5년간 정맥혈전 색전증을 경험한 환자 727명을 대상으로 독감 백신의 예방 효과를
연구한 결과 이러한 결과를 얻었다고 발표했다.
정맥혈전 색전증(VTE)은 정맥에…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캐나다 웨스턴온타리오대학 데이빗 베일리(David
G. Bailey) 박사팀은 그레이프후르츠, 오렌지, 사과 등의 과일주스가 약물 흡수를
크게 저해하여 효과를 낮출 수 있다고 제236회 미국화학회에서 보고했다.
지금까지도 그레이프후르츠, 오렌지, 사과 등의 과일주tm가 약물 흡수를 크게
떨어트려 효과를 낮추는…
눈은 ‘영혼의 거울’이라 불린다. 하지만 눈은 ‘건강의 거울’이기도 하다.
11일은 대한안과학회가 지정한 제 36회 눈의 날. 눈의 날을 맞이해 삼성서울병원
안과 정태영 교수의 도움으로 눈으로 파악하는 건강신호 15가지를 소개한다. 정 교수는
“눈에는 우리 몸의 중요 부분과 연결된 혈관들이 많은 만큼 건강의 척도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미국 텍사스주 댈라스】 미국심장협회(AHA)와 미국뇌졸중 협회(ASA)가 소아뇌졸중에
관한 최초의 가이드라인을 Stroke (2008; 39: 2644-2691)에 발표했다.
이 가이드라인에서는 유아의 뇌졸중 증상이나 위험인자, 치료법은 성인 뇌졸중과
다르지만 발생 빈도는 생각보다 많다고 지적했다.
이번 발표된 가이드라인 Management…
【독일 하이델베르크】 알레르기성 비염과 유사한 증상을 보이는 만성콧물환자.
이러한 환자가 알레르기 검사 소견에서 마저도 음성인 경우 원인을 어디서 찾아야
할까.
독일 비스바덴 비과학·알레르기학센터 룻거 클리메크(Ludger Klimek) 교수는
세균이나 알레르기 외에 다른 원인으로 발생하는 만성콧물에 대해…
폐경기가 지난 여성으로서 정상 몸무게를 가진 경우 강도 높은 운동으로 유방암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미국 국립보건원 마이클 레이츠만 박사 팀은 3만 2269명의 폐경기 여성을 대상으로
11년간 설문조사를 한 결과, 정상 체중 여성은 강도 높은 운동-집안일을 통해 유방암
위험을 30%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른바 ‘서머 타임’이 실시되는 미국에서 매년 3월 초 월요일은 ‘난리’를
치르는 날이다. 서머 타임(일광 시간 절약제)이 시작되기 때문에 평소보다 한 시간
일찍 일어나야 하기 때문이다.
미국인들은 3월 첫 일요일이 되면 시계를 한 시간 앞당겨 놓아야 한다. 새벽 2시가
새벽 3시로 바뀌는 격이다. 갑자기 생활 리듬을 바꿔 한 시간 일찍…
고대 중국에서 궁형(宮刑, 남녀의 생식기능을 상실시키는 중국의 옛 형벌)은 사형에
버금가는 형벌이었다. 현재 궁형은 사라졌지만 가족력 등의 이유로 남성성 또는 여성성을
잃는 ‘생리적 궁형’은 그대로 남아 있다. 이 병에 걸린 여성은 질과 음순이 붙어버리고
남성은 음경이 휘어 남성성을 잃어버릴 수도 있다.
최근 국내에 소개된 영국의 성교육…
신 맛이 나는 체리(tart cherry, 학명 Prunus cerasus)의 가루를 실험용 쥐에게
먹였더니 체중-콜레스테롤과 심장병 유발 요인이 크게 떨어지는 효과를 봤다는 연구
결과가 25일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미국 식이요법 협회의 연례 학회에서 발표됐다.
미국 미시간대 스티븐 볼링 박사 팀은 실험용 과체중 쥐에게 체리 가루를 첨가한…
만인의 적, 뱃살. 뱃살은 중년 남성들에게는 건강 적신호, 골드미스들에게는 나잇살의
또 다른 징표다.
미국에서는 최근 뱃살을 집중적으로 공략하는 ‘날씬한 뱃살 다이어트(Flat Belly
Diet)’가 인기를 끌고 있다. 다이어트 전문가인 신시아 사스 등이 지은 같은
이름의 책이 베스트셀러가 되면서 방송과 온라인 등에서는 뱃살이…
서울 양천구에 사는 직장인 정현(29세)씨는 5개월 전부터 아침에 일어나 근처
공원을 한 바퀴씩 도는 등 가볍게 바깥 운동을 하고 출근하는 습관을 이어왔다. 하지만
요 며칠간 아침에 짙은 안개가 껴서 바깥운동을 계속해야 할지 고민이다. 알레르기성
비염이 있기 때문에 안개 낀 아침에 하는 운동이 오히려 해가 되진 않을까 우려해서다.
20일…
커피와 차를 적당히 마시고 과일과 채소를 충분히 먹으면 건강한 100세가 보장된다?
영국의 일간지 텔레그래프 온라인 판은 18일 영국 리즈대 식품과학과 게리 윌리엄슨
교수팀이 선정한 ‘장수를 위한 필수 식품 20가지’를 소개했다. 이에 따르면 폴리페놀이
풍부한 과일, 채소와 함께 커피, 차, 초콜릿 등이 장수를 돕는 열쇠로 꼽혔다.
폴리페놀은…
최근 자판기 커피 프림에서도 발암물질인 멜라민이 검출되자 커피를 기피하는
사람들이 늘었다. 따뜻한 차 한잔 생각나게 하는 쌀쌀한 가을, 커피 대신 몸에 좋은
한방차를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한의학 교수들은 “다양한 재료로 만들어 마실 수 있는 한방차는 혈압을 내리고
소화를 도우며, 이뇨작용과 가래를 삭이는 역할을 한다”며 “특히 가을 한방차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