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구르트 · 마늘 · 홍차 · 버섯 등
감기에 걸리기 쉬운 계절이 왔다. 손을 씻고, 사람이 많이 가는 곳을 피하는 등
알려진 위생규칙을 지키려고 노력하겠지만, 면역력을 키워주는 ‘건강 음식들’을
먹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다. 하루 사과 한 알을 먹으면 의사를 만날 일이 없다는
말도 있다. 미국의 폭스뉴스는 6일 감기에 걸리지 않고 기분 좋은…
신체활동 적으면 대장암·유방암 위험↑
일상생활에서 의자에 앉아서 보내는 시간이 길면 길수록 대장암과 유방암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캘거리의 알버타 헬스 서비스(Alberta Health Services)의 연구팀은 미국인의
신체 활동 자료와 암 발생 통계를 분석했다. 그 결과 미국에서 한 해 새로 발생하는
암 환자…
하루 중 주기적으로 변하는 신체 리듬 때문
심장마비와 뇌졸중은 오전 6시~10시에 가장 많이 일어난다. 공황발작은 오후 3시
이후에 , 위궤양 증상은 밤에 악화된다. 각종 질병이나 증상이 시간대에 따라 큰
차이가 난다는 연구결과가 점점 더 많이 나오고 있다고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이
1일 보도했다. 다음은 그 요약..
옥스포드 대학의 신경과학자…
밤샘을 자주하는 10대 청소년들은 다발성경화증(多發性硬化症·Multiple
Sclerosis)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카롤린스카 연구소(Karolinska
Institute)는 최근 청소년들의 밤샘이 다발성경화증 발병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관한 연구를 진행했다.
다발성경화증은 몸의 면역 체계에 문제가 발생해…
사람을 대상으로 줄기세포와 유전자 치료법을 결합한 최초의 사례가 나왔다. 이는
유전병을 앓고 있는 환자들도 언젠가는 자신의 세포를 이용한 치료를 받을 수 있다는
뜻이다. 영국 웰컴 트러스트 생거 연구소와 케임브리지 대학교 공동연구팀이 13일
네이처에 발표한 연구결과를 보자.
연구팀은 ①유전자 이상으로 간경변을 앓고 있는 환자의 피부세포를 역분화…
피부에 마른버짐이 있는 사람 가운데 4명 중 1명이 관절염을 앓고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국립 건선 재단(National Psoriasis Foundation)은 최근
건선을 앓고 있는 환자 477명을 대상으로 전화 및 온라인 인터뷰를 진행했다.
건선은 보통 ‘마른버짐’으로 많이 알려진 일종의 피부병이다. 팔꿈치나 무릎,…
생강이 조금 들어간 음식을 매일 먹으면 대장의 염증과 대장암을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미시간대 의과대학 연구팀은 15명의 건강한 자원자들에게 매일 생강 2g씩을
4주간 먹게 했다. 그리고 이들의 대장에서 조직을 떼어내 염증의 발생 정도를 조사했다.
그러자 생강을 먹은 집단은 가짜 약을 먹은 건강한 대조군 15명에 비해 장내…
기존 항생제에 강한 내성을 가져 치료가 사실상 불가능한 ‘슈퍼 임질균’이 발견됐다.
스웨덴에서 임질균 연구를 진행했던 마그누스 우네모 연구원은 최근 일본 교토에서
H041이라는 이름의 임질균 샘플을 채취했다. 이 임질균은 병을 치료하는 데 거의
유일하게 효과가 있었던 항생제 세팔로스포린(cephalosporins)에도 완벽한 내성을
보인…
나이가 들면서 기억이 가물가물해지고 뭔가를 자꾸 깜빡 까먹는 일이 많아진다.
대부분 사람들은 이런 기억력 감퇴를 ‘세월의 운명’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최근 다양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고 적절한 훈련을
병행할 경우 기억력 감퇴는 상당 부분 예방할 수 있다.
미국 폭스뉴스 온라인판은 여러 연구 결과를 토대로…
2011년 노벨생리의학상 수상자가 발표되자 세계 1위 제약사인 화이자사의 임직원들도
환호성을 질렀다. 수상자인 미국의 브루스 뷰틀러가 자사의 관절염 치료제 ‘엔브렐’을
개발한 주인공이기 때문. 더구나 이 약은 화이자가 재작년 합병한 와이어스의 대표상품이었다.
매년 노벨의학상이 발표되면 제약사도 희비가 엇갈린다. 특히 2008년 독일의 하랄트
추어…
3일 노벨생리의학상 공동수상자로 발표된 랠프 스타인맨(68·사진) 록펠러 대학
교수가 이미 사망한 것으로 밝혀졌다. 록펠러대 마크 테시어라비뉴 총장은 이날 성명을
통해 “수상 소식에 기쁘면서도 마음이 아프다”면서 “ 그가 암과의 오랜 투병 끝에
사흘 전 사망했다고 오늘 아침 가족이 알려왔다”고 밝혔다. 그는 4년전 췌장암 진단을
받은 뒤…
올해 노벨 생리의학상은 인체의 면역체계를 연구한 미국의 브루스 뷰틀러(54·스크립스
연구소 유전학 부장), 프랑스의 줄르 호프만(60·프랑스 국립과학연구센터
연구책임자, 캐나다 출신의 랠프 스타인맨(59·록펠러대 교수) 등 3명에게
돌아갔다. 스웨덴 카롤린스카 의대의 노벨위원회는 3일 “이들의 업적은 감염, 암,
염증성 질환의 예방과…
현대인에게 빼놓을 수 없는 필수 음료인 커피. 기호에 따라 전혀 마시지 않는
사람도 있긴 하지만 대부분 하루 한 잔 정도는 마시는 것이 보통이다. 커피를 마시면
몸에 좋은 이유 8가지를 미국 폭스뉴스가 29일 정리해서 보도했다.
△자연치료제=커피는 풍부한 자극성을 지니고 있어 오랫동안 자연치료제로 여겨져왔다.
주된 성분을 이루는 카페인은…
살찐 사람들은 평균 체중의 사람들보다 통증을 느끼는 정도가 더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통증 치료를 위해 정상 체중 사람들보다 훨씬 강력한 진통제를
처방해야 할 필요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스코틀랜드 글래스고 칼레도니안 대학교의 샤론 돌란 교수팀은 뚱뚱한 쥐가 편두통,
관절염, 근골격 부위 등의 만성 통증 증상을 더 많이 겪는 것과…
위산이 식도로 올라오는 역류성 식도염은 가슴이 타는 듯한 통증이 특징이다.
향신료가 강하거나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었을 때 잘 생긴다. 약국에서 파는 제산제도
효과가 있지만 가정에서 쉽게 대처할 수 있는 자연요법도 여럿 있다. 다음은 미국
폭스뉴스가 최근 보도한 내용이다.
◇역류성 식도염 완화에 도움이 되는 가정 요법
▶껌: 식사…
우울증 있는 사람들은 뇌졸중으로 사망할 위험이 매우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대 보건대학원의 앤 팬 박사가 이끄는 연구팀이 21일자 미국의사협회
저널에 발표한 내용이다.
연구팀은 약 31만 8천명의 환자와 8천478건의 뇌졸중 사례를 포함하고 있는
기존 논문 28편을 종합 분석했다. 그 결과 우울증 환자는 일반인에 비해 뇌졸중을…
질병관리본부는 최근 전염성이 강한 유행성각결막염 및 급성출혈성결막염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들 유행성 눈병은 특히 8~9월에 많이 발병한다. 많은
사람이 이동하고 만나는 한가위 명절은 감염 위험이 특히 큰 시기여서 조심해야 한다.
혹시 눈이 붓거나 충혈되고 이물감이 느껴질 경우는 손으로 비비거나 만지지 말고
안과 전문의의 진료를…
귀성, 귀경길과 성묘길에 갑자기 화장실에 가야 하는 생리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 길이 막히는 데다 근처에 화장실이 없을 때는 더욱 난감하다. 어쩔 수 없이
사람들의 시선을 피할 수 있는 풀숲에 들어가 용변을 본다. 이 때 풀에 붙어있던
진드기에 물릴 수 있다. 쯔쯔가무시병은 풀에 붙어 있거나 쥐에 붙어사는 털 진드기의
유충이 우연한 기회에…
집에서 어른이 담배를 피울 때 같이 생활하는 자녀들의
건강에 나쁜 영향을 끼치는 것은 알려진 사실이다. 그런데 그런 가정의 아이들은
학교 수업도 자주 빼먹게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보스턴의 매사추세츠 병원 연구팀은 ‘2005 국가 건강 인터뷰
연구’의 자료를 통해 흡연 가정과 자주 결석하는 학생의 상관관계를 살펴본 결과
누군가 한…
보건당국이 가습기 살균제(세정제)의 사용자제를 권고함에 따라 이것이 정말 폐
손상을 일으키는 지에 대한 걱정이 커지고 있다.
질병관리본부의 역학조사 결과는 원인불명 폐질환에 걸렸던 환자들이 그렇지 않았던
호흡기 질환 환자들보다 가습기 살균제를 47.3배 많이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는
것이다. 그 의미는 해당 살균제가 폐 손상의 ‘위험 요소’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