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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증

미 연구진, 독감 예방주사의 새로운 효능 밝혀

독감백신이 심혈관 질환도 막아준다

독감 예방백신을 맞으면 독감 예방뿐 아니라 혈관이 막히는 위험까지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 샌프란시스코 캠퍼스 임상의학과 앤 볼거 박사 팀은 과거 5년간 정맥혈전 색전증을 경험한 환자 727명을 대상으로 독감 백신의 예방 효과를 연구한 결과 이러한 결과를 얻었다고 발표했다. 정맥혈전 색전증(VTE)은 정맥에…

흡수량 절반 감소, 소장 경로에 영향

과일주스 특정약물 흡수 방해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캐나다 웨스턴온타리오대학 데이빗 베일리(David G. Bailey) 박사팀은 그레이프후르츠, 오렌지, 사과 등의 과일주스가 약물 흡수를 크게 저해하여 효과를 낮출 수 있다고 제236회 미국화학회에서 보고했다. 지금까지도 그레이프후르츠, 오렌지, 사과 등의 과일주tm가 약물 흡수를 크게 떨어트려 효과를 낮추는…

눈으로 보는 건강신호 15가지

당신의 눈에 건강이 보이네요

눈은 ‘영혼의 거울’이라 불린다. 하지만 눈은 ‘건강의 거울’이기도 하다. 11일은 대한안과학회가 지정한 제 36회 눈의 날. 눈의 날을 맞이해 삼성서울병원 안과 정태영 교수의 도움으로 눈으로 파악하는 건강신호 15가지를 소개한다. 정 교수는 “눈에는 우리 몸의 중요 부분과 연결된 혈관들이 많은 만큼 건강의 척도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성인과 차이점, 치료법 해설, 소아에 t-PA는 추천못해

소아도 뇌중풍 걸린다

【미국 텍사스주 댈라스】 미국심장협회(AHA)와 미국뇌졸중 협회(ASA)가 소아뇌졸중에 관한 최초의 가이드라인을 Stroke (2008; 39: 2644-2691)에 발표했다. 이 가이드라인에서는 유아의 뇌졸중 증상이나 위험인자, 치료법은 성인 뇌졸중과 다르지만 발생 빈도는 생각보다 많다고 지적했다. 이번 발표된 가이드라인 Management…

환자 사용약물에도 주의, NARES나 EFRS도 원인

만성콧물 원인 가지각색

【독일 하이델베르크】 알레르기성 비염과 유사한 증상을 보이는 만성콧물환자. 이러한 환자가 알레르기 검사 소견에서 마저도 음성인 경우 원인을 어디서 찾아야 할까. 독일 비스바덴 비과학·알레르기학센터 룻거 클리메크(Ludger Klimek) 교수는 세균이나 알레르기 외에 다른 원인으로 발생하는 만성콧물에 대해…

30% 감소…가벼운 운동은 별 효과 없어

유방암 예방하려면 강도높게 운동하라

폐경기가 지난 여성으로서 정상 몸무게를 가진 경우 강도 높은 운동으로 유방암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미국 국립보건원 마이클 레이츠만 박사 팀은 3만 2269명의 폐경기 여성을 대상으로 11년간 설문조사를 한 결과, 정상 체중 여성은 강도 높은 운동-집안일을 통해 유방암 위험을 30%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일요일 일찍 잠자리 들면 심장발작 5% 줄어

‘나만의 서머타임’으로 심장발작 예방

이른바 ‘서머 타임’이 실시되는 미국에서 매년 3월 초 월요일은 ‘난리’를 치르는 날이다. 서머 타임(일광 시간 절약제)이 시작되기 때문에 평소보다 한 시간 일찍 일어나야 하기 때문이다. 미국인들은 3월 첫 일요일이 되면 시계를 한 시간 앞당겨 놓아야 한다. 새벽 2시가 새벽 3시로 바뀌는 격이다. 갑자기 생활 리듬을 바꿔 한 시간 일찍…

남성 휘고 여성 닫히고 … ‘생리적 궁형’도 있다

클린턴은 '바나나 병'…40대 이상 4%가 고생

고대 중국에서 궁형(宮刑, 남녀의 생식기능을 상실시키는 중국의 옛 형벌)은 사형에 버금가는 형벌이었다. 현재 궁형은 사라졌지만 가족력 등의 이유로 남성성 또는 여성성을 잃는 ‘생리적 궁형’은 그대로 남아 있다. 이 병에 걸린 여성은 질과 음순이 붙어버리고 남성은 음경이 휘어 남성성을 잃어버릴 수도 있다. 최근 국내에 소개된 영국의 성교육…

풍부한 안토시아닌 효과, 쥐 실험에서 입증

체리, 심장병 예방과 다이어트에 효과

신 맛이 나는 체리(tart cherry, 학명 Prunus cerasus)의 가루를 실험용 쥐에게 먹였더니 체중-콜레스테롤과 심장병 유발 요인이 크게 떨어지는 효과를 봤다는 연구 결과가 25일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미국 식이요법 협회의 연례 학회에서 발표됐다. 미국 미시간대 스티븐 볼링 박사 팀은 실험용 과체중 쥐에게 체리 가루를 첨가한…

단일불포화지방산 푼푼한 음식들

‘뱃살 다이어트’ 10가지 식품

만인의 적, 뱃살. 뱃살은 중년 남성들에게는 건강 적신호, 골드미스들에게는 나잇살의 또 다른 징표다. 미국에서는 최근 뱃살을 집중적으로 공략하는 ‘날씬한 뱃살 다이어트(Flat Belly Diet)’가 인기를 끌고 있다. 다이어트 전문가인 신시아 사스 등이 지은 같은 이름의 책이 베스트셀러가 되면서 방송과 온라인 등에서는 뱃살이…

먼지 농도 2배 … 아침운동 삼가고 외출 뒤 샤워

서울 덮은 스모그에 호흡기질환 주의보

서울 양천구에 사는 직장인 정현(29세)씨는 5개월 전부터 아침에 일어나 근처 공원을 한 바퀴씩 도는 등 가볍게 바깥 운동을 하고 출근하는 습관을 이어왔다. 하지만 요 며칠간 아침에 짙은 안개가 껴서 바깥운동을 계속해야 할지 고민이다. 알레르기성 비염이 있기 때문에 안개 낀 아침에 하는 운동이 오히려 해가 되진 않을까 우려해서다. 20일…

英 과학자 선정 장수식 20가지에 포함

“커피도 적당히만 마시면 장수식품”

커피와 차를 적당히 마시고 과일과 채소를 충분히 먹으면 건강한 100세가 보장된다? 영국의 일간지 텔레그래프 온라인 판은 18일 영국 리즈대 식품과학과 게리 윌리엄슨 교수팀이 선정한 ‘장수를 위한 필수 식품 20가지’를 소개했다. 이에 따르면 폴리페놀이 풍부한 과일, 채소와 함께 커피, 차, 초콜릿 등이 장수를 돕는 열쇠로 꼽혔다. 폴리페놀은…

가을 이겨낼 한방차 8가지 추천이요~

수험생엔 국화차, 잠못드는 여성엔 대추차

최근 자판기 커피 프림에서도 발암물질인 멜라민이 검출되자 커피를 기피하는 사람들이 늘었다. 따뜻한 차 한잔 생각나게 하는 쌀쌀한 가을, 커피 대신 몸에 좋은 한방차를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한의학 교수들은 “다양한 재료로 만들어 마실 수 있는 한방차는 혈압을 내리고 소화를 도우며, 이뇨작용과 가래를 삭이는 역할을 한다”며 “특히 가을 한방차는…

의학자들이 짚은 날씨와 건강의 함수

바람 부는 날엔 스트레스 더 받는다?

바람이 부는 날에 특별히 스트레스를 더 받고, 편두통이 더 잘 생긴다? 기온이 떨어지면 얼굴이 돌아가는 안면근육실조를 조심해야한다? 비오는 날은 살을 찌게 만든다? ‘비오기 전 삭신이 쑤신다’는 어른들의 말씀은 의학적 사실일까? 인간의 생활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날씨는 건강과도 관련이 깊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 온라인판은 13일…

오염물질이 맹장 조직에 염증 일으키는 듯

대기오염 심할수록 맹장염 걸릴 위험 높다

대기 오염이 심할수록 맹장염 발병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캘거리대 길라드 카플랜 박사팀은 이같은 연구 결과를 최근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린 제 73회 ‘미국 위장관학회 (American College of Gastroenterology)’ 연례 회의에서 발표했다. 영국방송 BBC 온라인판, 미국 의학논문 소개 사이트…

항산화 물질이 염증 반응 줄여

다크초콜릿이 왜 심장병 예방하는가 했더니...

다크초콜릿을 일주일에 반 개 정도 먹으면 염증질환과 심혈관질환을 예방하는 데 충분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다크초콜릿의 폴리페놀 성분이 혈액의 염증수치를 낮춰 심혈관질환을 예방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전 연구에서도 다크초콜릿이 콜레스테롤을 낮춰 심혈관질환을 예방한다는 결과가 여러 번 발표되기도 했다. 이탈리아에서 진행된 연구에서…

독감-감기 10가지 소문의 진위

젖은 머리로 외출하면 감기 걸린다고?

가을에는 일교차가 심하기 때문에 사람들은 감기나 독감에 잘 걸린다. 감기는 200여종의 감기 바이러스에 의해 콧물, 기침, 가래 같은 증상을 보이는 호흡기 감기 증후군을 말한다. 감기 바이러스가 다양하기 때문에 감기는 특별한 치료법이 없다.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해 나타나며 감기와 달리 몸살까지 나타난다. 감기는 치료법이 없지만…

대사장애 →당뇨병→심장병→뇌중풍

김정일 ‘올빼미형 생활’이 뇌중풍 불렀다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뇌중풍(뇌졸중)으로 수술을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북한 소식에 정통한 사람들은 ‘드디어 올 것이 왔다’는 반응을 보였다. 대북 정보통 사이에서는 2000년쯤부터 김정일이 밤을 꼬박 새우는 ‘올빼미형’인데다 독주(毒酒)와 담배를 즐기기 때문에 조만간 건강 문제가 생길 것이라는 의견이 퍼져갔다.…

협심증 환자, 가족과 입씨름 피할 것

"당뇨병 환자 식혜 조심"...만성질환자 추석건강법

꾸준히 건강관리를 하며 치료를 받아온 만성질환자라 하더라도 이번 추석에는 좀 더 신경을 써야 할 것 같다. 연휴기간이 짧아 교통체증으로 시달릴 가능성이 높고 늦더위라는 복병을 만날 수도 있다. 만성질환자에게 장거리 여행이나 바뀐 식사환경은 문제가 될 수 있다. 과식은 이번 추석이 아니라도 명절 때마다 당뇨, 고혈압 환자에게 말썽을 부린다.…

영양결핍→태아 지방세포에 염증→성장하며 비만

“임신 때 잘 먹어야 아기 커서 날씬”

임신 중에 적정 칼로리를 섭취하지 못하면 아이가 자라면서 비만이 될 위험이 30% 높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영국 노팅햄대병원 생식 연구소 헬렌 버지 박사는 임신한 양에게 먹이를 조절한 뒤 태어난 새끼들이 보이는 체중 변화를 관찰했더니 임신 중 제대로 먹지 못한 어미 양에서 태어난 새끼의 지방세포가 과도한 염증 반응을 일으킨다는 사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