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상비약 10가지,콘택트렌즈...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다. 피서지에서 야외 활동을 할 때 꼭 알아둬야 할 식품ㆍ의약품의 안전 사용 요령과 주의사항을 식품의약품안전청의 도움말로 소개한다.
◇ 식중독 예방 = 장마철 이후 온도와 습도가 높아져 식중독에 걸릴 위험이 크다. 따라서 식재료를 준비하는 것에서부터 조리, 섭취에 이르기까지 철저하게…
치료 효과가 있는 증상별 식품 10가지
스트레스가 심하다, 혈압이 높다, 위산이 식도로 역류한다…. 이런 증상들에 치료 효과가 있는 식품이 적지 않다. 미국 건강잡지 프리벤션닷컴이 보도한 ‘치유(힐링, healing) 식품’ 중 손쉽게 구할 수 있는 것 10가지를 소개한다.
①바나나:…
부츠는 무좀, 통굽은 통증, 조리는 피로가 문제
기상청은 이번 주도 전국적으로 장맛비가 내릴 것이라고 예보했다. 하지만 패션 리더들은 되레 반갑다. 최근 3년 새 비 오는 날에도 멋지게 차려입어야 한다는 생각이 확산되면서 레인부츠를 선두로 조리, 통굽샌들이 장마패션을 이끌고 있기 때문이다.장마철 발 패션은 발 건강과도 직결된다. 멋도 지나치면…
운동…라벤더 향… 비타민 D…
우울증은 결코 간단히 치유할 수 있는 질환이 아니다. 전문가의 도움이나 약물치료가 필요하지만 자연요법을 써보는 것도 좋다. 건강정보 전문 사이트인 프리벤션닷컴(Prevention.com)이 10일 게재한 ‘우울증을 날려버릴 수 있는 자연 처방법 3가지’를 소개한다.
1. 운동을 하라 운동을 통해 몸 속의 철분 성분을…
자외선 차단제 안쓰고 수분 부족 방치 등
벌레에 물리고 햇볕에 타고, 껍질이 벗겨진다. 여름은 추울 때보다 피부에 문제가 훨씬 더 많이 생긴다. 이글거리는 태양 아래 피부에 신경이 쓰이는 이즈음, 미국 인터넷 매체 허핑턴포스트가 5일 잘못된 여름 피부 관리법과 대책을 소개했다.
◆ 자외선 차단제를 안 쓴다
미국 피부암재단은…
한양대학교 류마티스병원 관절재활의학과 이규훈
관절염은 악화되기도 하고 호전되기도 하지만 공통점은 통증 때문에 일상생활이 어려워진다는 점이다. 관절염을 치료한다는 것은 통증을 줄일 뿐 아니라 관절의 변형을 예방하고, 변형의 진행을 중단하며, 가능하다면 바로잡아 일상생활의 기능을 회복시키는 것을 말한다. 관절을 보호하기 위해서 보조기를 사용하기도 하고…
한양대 구리병원 류마티스내과 방소영
퇴행성관절염은 뼈와 뼈 사이의 완충작용을 하는 연골이 손상되고 주위 조직에 퇴행 변화가 나타나서 생기는 관절염이다. 노인에게 가장 흔한 관절질환으로 주로 체중을 많이 받는 무릎과 엉덩이의 관절 등에 통증과 운동장애를 나타낸다.
관절은 관절연골, 뼈, 관절막등으로 구성되는데, 나이가 들면서 나타나는 퇴행성…
하루 1큰술만 먹어도 사망률 28% 낮아져
올리브유는 심장 건강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최근 정확하게 얼마나 좋은지를 알려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건강에 직접적인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많이 먹을 필요도 없다, 하루 2큰술(약 30g)이면 충분하다.
그동안 올리브유가 심장에 미치는 영향을 밝히는 연구는 많이 있어 왔지만, 사망률을 직접…
여성들 장수도 키가 작기 때문일 수 있어
키가 작아 고민하는 남성들에게 모처럼 희소식(?)이 있다. 키가 작을수록 더 오래 산다는 것이다. 이탈리아 사르디니아 섬 남성들을 대상으로 연구한 것인데, 장수하는 이들이 많은 것으로 유명한 이 섬의 주민들은 유럽에서 신장이 특히 작은 편이다.
벨기에 루뱅 대학의 파울라인 교수와 이탈리아 카글리아리 대학…
인간과 체내 미생물은 하나의 초유기체일수도
[인간의 신체 안팎에 살고 있는 미생물은 기존에 알려졌던 몇백 종이 아니라 1만여 종, 여기 담긴 유전자는 800만 개(인간의 360배)에 이른다는 사실이 새로 확인됐다. 미생물 숫자는 약 100조 마리, 그 세포수는 인체세포의 약 10배, 무게는 0.9~2.3㎏으로 추정된다.
인체 미생물 전체의 유전자…
발병 2년 지나면 손쓰기 어려워
박모(22, 여)는 어느 날 오른 쪽 손가락 두 번째 관절이 부었다. 한 달 뒤에는 통증이 다른 손가락과 손등 일부에도 퍼지고 양쪽 무릎이 부었다. 개인병원에 가서 소염제와 스테로이드제 처방을 받았지만 효과가 없었다. 대학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은 결과 류마티스 인자 검사는 음성이 나왔지만 류마티스 조기 진단에 많이…
한양대학교 구리병원 류마티스내과 이혜순
일반인에게는 아직도 생소한 이름인 ‘루푸스’라는 병의 원래 이름은 ‘전신성 홍반성 루푸스’다. 병명에서도 알 수 있듯이 전신을 침범하는 병이고 외관상으로 얼굴을 비롯한 피부에 붉은 반점(홍반)을 동반한다. 그러나 모든 환자가 여기 해당하는 것은 아니다. 대개는 1-2개의 장기만을 침범하는 가벼운 질환인 경우가…
입속 세균이 체내에 침투해 염증 일으켜
양치질을 소홀히 하면 암으로 일찍 사망할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치아에 세균막인 플라크가 많은 사람은 최대 13년 일찍 죽는다는 것이다. 치아와
잇몸 표면에 세균이 가장 많은 사람들은 암으로 인한 조기 사망률이 최대 80% 높았다
스웨덴 카롤린스카 연구소 치의학부 연구팀은 1985년 이래…
제대혈 성체줄기세포 치료제무릎 관절 사이의 연골이 닳아 ‘뼈가 부딪히는 고통’을 겪는 퇴행성관절염 환자들을
위한 줄기세포 치료제가 최근 출시됐다. 명칭은 ‘동종 제대혈(탯줄 혈액)
유래 중간엽 줄기세포 치료제’.
연세사랑병원 고용곤 원장은 “나이가 많아 연골이 닳아 없어진 환자도 인공관절
수술을 받지 않고 무릎 건강을 회복할 수 있게 됐다”고…
안전한 느낌에 행복 호르몬 분비 늘어나
부부나 커플이 같은 침대에서 자는 것만으로도 건강해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건강한 관계를 영위하는 커플이 잠을 같이 잘 때면 안전하다는 느낌이 들면서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수치가 낮아질 수 있다는 것이다.
미국 피츠버그대학 심리학과 웬디 트록셀 교수는 “사랑하는 사람끼리 침대를
함께 쓰면 염증을…
어려 보이는 인상으로 ‘나름 한 미모 한다’는 말을 들었던 회사원 장혜민(31)씨는
최근 몇 달 동안 거울을 볼 때마다 기분이 상했다. 나이가 들면서 살이 조금씩 빠지더니
볼 살은 푹 꺼져 처지고 팔자주름은 깊어서 이젠 동안 페이스를 잃었다고 판단됐기
때문이다.
이에 장씨는 꺼진 부위가 없는 통통한 얼굴 선을 만들 수 있는 자가 지방 이식술을…
류마티스의 염증, 동맥경화 악화시켜
이모씨 (40, 남)는 병원에서 고혈압 진단을 받았다. 그러나 혈압 관리에 소홀했다.
관절도 가끔씩 아팠지만 병원을 잘 찾지 않았다. 그러던 어느 날, 심장이 답답해
병원에 갔더니 심근경색 진단을 받았다. 심근경색은 심장에 산소와 영양을 공급하는
3개의 혈관(관상동맥)에 피떡이 생기거나 혈관이 수축돼…
7년 이상 꾸준히 먹었을 경우 흑색종 등 발병 줄어
현대에 아스피린은 민간 만병통치약으로 통한다. 원래 목적인 진통작용 외에 피를
묽게 하고 치매예방 기능까지 있다고 알려져 있다.
최근 연구에서는 이 약이 중년 암 발생률을 낮추고, 대장암 환자가 꾸준히 복용하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오래 산다는 결과도 나왔다. 이제 그 같은 내용에 피부암 예방…
부풀어 오른 복부대동맥에 인조혈관 삽입
복합물류센터 파이시티의 인허가 청탁과 함께 8억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 중인
최시중(75)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지난 23일 삼성서울병원에서 수술을 받았다. 병명은
복부대동맥류, 배에 있는 대동맥이 꽈리처럼 부풀어 오르는 병이다. 삼성의료원 측은
"최 전 위원장의 혈관이 기형이어서 언제 터질지 모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