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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증

손목 욱신욱신... 주부, 요리사 노리는 건초염

얼음찜질, 마사지 도움 직장인 김신애(30)씨는 얼마 전 요리를 배우고 싶어 가까운 한식요리학원에 등록했다. 일주일에 이틀 참석하는 수업이라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했으나 심해지는 손목 통증으로 한 달 만에 포기해야 했다. 병원을 찾은 그녀에게 내려진 질환명은 ‘손목 건초염’. 무거운 요리 도구, 재료들을…

이러면 안 되는데... 콘택트렌즈, 알고 쓰시나요?

콘택트렌즈를 쓰는 직장인 10명 중 4명은 권장착용시간 이상 렌즈를 낀 채 생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안경사협회는 소프트렌즈를 기준으로 일반 콘택트렌즈는 하루 8시간 이하, 컬러렌즈는 하루 4시간 이하 착용을 권하고 있다. 한국안광학회지 최근호에 실린 백석대 안경광학과 김효진 교수팀 논문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요로감염증에 강한 사람, 먹는 것이 다르다

요도, 방광, 콩팥 등이 세균에 감염되는 ‘요로감염증’은 치료하기 까다로운 질병이다. 그렇다면 어떤 사람들이 이 질병에 잘 걸릴까. 최근 한 연구에 따르면 먹는 음식이 이와 연관이 있을 가능성이 있다. 세균 감염 초기 체내 세포는 시데로칼린이라는 단백질을 생성한다. 이번 연구를 주도한 미국 워싱턴대학교 의과대학…

붓거나 뜨거우면...발이 말해주는 건강 상태

차거나 너무 뜨거워도 문제 발은 ‘제2의 심장’이라고도 불린다. 우리 몸의 균형을 잡아주고 추진력을 내 몸을 이동시키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이런 발이 건강해야 우리 몸도 건강하다. 미국의 건강, 의료 포털 ‘웹 엠디’가 발이 말해주는 우리 몸의 건강 상태에 대해 소개했다. ◆발이 차다=혈액…

영양학자들이 절대적으로 권하는 교체 식품

콜레스테롤, 나쁜 지방 증가 주부들은 식품을 고를 때 나름대로 건강에 좋은 것을 고르려 한다. 그렇다면 영양학자들은 이런 선택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까. ‘톱 밸런스 뉴트리션’의 창업자이자 영양학자인 마리아 벨라는 “결코 선택하지 말아야 할 식품이 몇 가지 있다”고 말한다. 미국의 인터넷 매체…

50세 될 때까지 걸리기 쉬운 병 7가지

쉽게 전염되는 바이러스 많아 활동적이고 날씬한 사람들도 나이가 들어가면서 몇 가지 건강 이상이 올 수 있다. 미국의 남성 건강 잡지 ‘멘스헬스’가 50세가 될 때까지 걸리기 쉬운 질병 7가지와 이를 어떻게 예방해 건강한 삶을 유지할지에 대해 소개했다. ◆엡스타인-바 바이러스=이 바이러스는 선열(전염성 단핵구증)을…

여드름도 아토피도... 이제 곤충에게 맡겨라

곤충의 변신은 과연 어디까지일까. 차세대 식량자원은 물론, 바이오 신소개 개발 연구에서도 곤충은 이제 귀한 몸이 되고 있다. 갈색저거리와 흰점박이꽃무지, 장수풍뎅이의 애벌레가 한시적 식품원료로 인정된 데 이어 곤충에서 발굴한 물질이 의약품과 화장품 등에 활용돼 주목받고 있다. 농촌진흥청이 최근 기술 개발에 성공한 바이오 신소재로 활용되는 곤충들을…

맨발로 다니면 좋다? 발 건강 속설의 진실

티눈, 물에 불린다고 빠지지 않아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려면 발 건강에 신경을 써야 한다. 미국 템플대학교 족부의학 정형외과 트레이시 블라호빅 박사는 “올 여름 발을 건강하게 하려면 발에 대한 속설들을 맹신하지 말고 수시로 발 상태를 점검해 보라”고 말했다. 헬스데이뉴스가 블라호빅 박사의 의견을 토대로 여름철 발…

보약보다 나은 여름철 슈퍼푸드 8가지

비타민, 항산화제 등 풍부해 제철 음식을 먹는 것이 건강에 좋다는 것은 이제 많이 알려져 있다. 여름철은 그런 점에서 축복받은 계절이다. 각종 과일과 채소들이 쏟아져 나오기 때문이다. 다음은 미국 시사 주간지 타임이 소개한 건강에 좋은 여름철 슈퍼푸드 8가지다. ◆수박=당분은 낮으면서 비타민A와 C가 풍부하다. 칼로리가 낮으면서도 영양소가…

자외선 강한 요즘... 눈의 화상 막는 법

선글라스 착용 필수 자외선이 강해지는 요즘 같은 시기에는 ‘눈의 화상’이라고 불리는 광각막염이 발생할 위험이 크다. 광각막염은 강한 자외선으로 인해 눈에 화상 증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몇 가지 생활수칙만 잘 지켜도 예방이 가능하다. ◆광각막염 막으려면=눈이 자외선에 장시간 노출되면 광각막염에 걸리기 쉽다. 광각막염은…

신발바닥 현관에 우글거리는 세균의 정체

우리 몸과 항상 밀접하게 접해있으면서 세균에 노출되는 빈도는 높은 물건은 무엇일까. 다름 아닌 신발이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신발 밑바닥에 붙어있는 세균에 감염되면 심각한 염증이 생길 수도 있다. 미국 휴스턴대학교 연구팀이 현관에서 세균 샘플을 채취해 검사한 결과, 샘플의 40%가 ‘클로스트리디움 디피실(C.…

맨 다리 패션시대, 각선미 뽐내는 법

레이저 이용한 치료법 등 여름이 시작되면서 거리에는 미니스커트와 핫팬츠 차림이 대세다. 엉덩이만 살짝 가린 것 같은 초미니 패션에다 스타킹도 신지 않고 맨다리를 드러내놓는 패션 일색이다. 하지만 다리 피부가 매끈하지 않다면 아무래도 노출하기가 꺼려지는 것이 사실이다. 강한피부과 강진수 원장이 색소침착과 수북한 털을 제거하고 각선미를 뽐낼 수…

시원한 생맥주 하루 딱 500cc만 마시면...

심장, 뼈 튼튼하게 해 가족이나 친구와 어울려 마시는 맥주 한잔은 마음을 느긋하고 편안하게 한다. 특히 요즘처럼 후덥지근할 때 마시는 시원한 맥주는 더위로부터 만족할 만한 안식을 제공한다. 연구에 따르면 맥주와 레드와인을 적당히 마시는 사람은 술을 많이 먹거나 전혀 안 먹는 사람보다 오래 사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서 적당량은 알코올 분해…

오이가 피부에 제일 좋은 이유 3가지

플라보노이드, 비타민A,C 등 풍부 오이는 찬물이나 김밥, 초밥 등에 넣으면 풍미를 더하는 재주가 있다. 하지만 오이가 피부 건강과 외모도 극적으로 바꿔놓는다는 사실을 모르는 경우가 많다. 피부과 전문의이자 정신과 의사인 에이미 웩슬러에 따르면 오이에는 비타민C, 카페인산 등 피부 치료 및 손질 효과가 있는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이런…

자외선에서 피부를 지켜주는 식품 7가지

여름철에 햇빛 차단은 필수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선크림과 챙이 넓은 모자는 물론, 각종 보호 장구를 사용한다. 자외선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피부암 발생 위험이 크게 증가하기 때문이다. 자외선은 피부에 염증과 산화 스트레스를 일으키고 DNA 손상을 유발한다. 뉴스 웹사이트 ‘에코워치닷컴’이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주는 식품…

여자 다리에 푸른 지렁이가... 하지정맥류 급증

진행성 질환으로 적기에 치료해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하지정맥류로 병원을 찾은 사람은 15만 6000명에 달했으며 환자수가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정맥류는 다리의 정맥 압력이 높아져 혈액을 심장으로 보내는 판막에 이상이 생기는 질환이다. 장시간 서 있거나 움직임이 부족한 사람에게 주로 나타나며…

맹장 쓸모없다? 유익균 공장이자 피난처

이로운 박테리아 생산 맹장은 의학 용어로 막창자로 불린다. 큰창자(대장)가 시작되는 부위에 주머니처럼 부풀어 있는 큰창자의 한 부위다. 이 막창자의 한쪽 끝에는 벌레모양의 막창꼬리(충수돌기)가 달려 있다. 이 막창꼬리에 염증이 생기는 질병을 맹장염, 충수염, 충수돌기염으로 부르는데 정확하게 말하면 충수염, 충수돌기염이 맞다. 이런 맹장은…

가급적 건드리지 말아야 할 내 몸의 4곳

자신의 몸을 소중히 다룰 줄 알아야 다른 사람의 몸도 소중히 생각한다는 말이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자기 몸의 사소한 부분부터 좀 더 신경을 쓰는 것이 좋다. 가령 더러운 손으로 얼굴 건드리기와 같은 행동을 주의하라는 것이다. 미국 애리조나대학교 주커맨 공중보건대학의 연구에 따르면 손은 다른 신체부위로 세균을 전염시키는 주범이다.…

진주 홍주 원료 지치, 혈관 노화 방지 효과

식품 원료이자 약초로도 이용되는 식물인 ‘지치’가 혈관 노화를 막는 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주로 야산에서 자생하는 지치는 진도 ‘홍주’의 원료로 연간 29톤 정도가 소비되며, 일부는 천연 화장품의 원료나 한약재로도 쓰이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22일 세포실험을 통해 지치의 뿌리에서…

골다공증은 여자만? 이런 남자 더 위험

뼈가 약해지는 질환인 골다공증은 폐경 후 여성에게서 많이 나타난다. 그래서 여성 질환으로 인식되는 경향이 있는데 최근 연구에 따르면 남성도 우울장애가 있으면 골다공증 위험률이 높아진다. 호주 디킨대학교와 이스턴 핀란드대학교가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연구에 따르면 ‘주요 우울 장애’가 되풀이되는 남성은 골밀도 수치가 낮아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