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비 환자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변비 환자는 2008년 48만 5696명에서 2012년 61만 8586명으로 30% 정도 늘었다. 관련 진료비 역시 같은 기간 255억원에서 346억원으로 40%늘었다.
연령대를 분석해 보면 20대 이하에서 34%, 20대 5%, 30대 7%, 40대 9%, 50대…
실내 온도 18~24도 유지해야
수면 전문가들은 “아침에 일어났을 때 전날 저녁보다 기분이 상쾌해졌다는 느낌이 없다면 수면의 질을 따져봐야 한다”고 말한다. 미국 수면의학회 대변인인 마이클 데커 조지아주립대학교 교수는 “잠을 잘 자는 것은 양보다 질적인 부분이 문제”라고 말한다.
잠을 푹 자지…
가공육ㆍ적색육으로 인한 발암 가능성을 낮춰주는 최고의 식품으로 김치가 그 첫 번째 후보가 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
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이동호 교수는 3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 주최로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김치 유산균과 면역력’에 대한 토론회에서 “암은 염증에서 출발하며, 누적된 염증…
늘 다리를 꼬고 앉거나 양반다리를 하는 사람들 중에 의외의 질환을 겪는 사람이 있다. 부상 초기 골반에서 ‘두둑’ 소리가 나지만 통증이 없어 크게 신경 쓰지 않는 경우가 많다. 다이어트 때문에 헬스를 하면 그 소리가 더 잦아지고 심지어 바닥에 앉는 것조차 힘들어질 수도 있다. ‘발음성고관절(snapping…
김장철을 앞두고 김치의 효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김치 유산균이 대장염 치료에 효과적이란 사실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처음으로 밝혀졌다. 대장염은 대장에 생긴 염증으로 복통ㆍ설사가 주증상이고, 때로는 발열ㆍ혈변ㆍ구역ㆍ구토가 동반된다.
부산대 식품영양학과 박건영 교수는 3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
환자 연평균 약 6%씩 증가
회사원 전모씨(43)는 간혹 배가 아팠으나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통증이 사라지곤 했기 때문에 단순 위염이나 배탈 정도로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그런데 지난번에는 여느 때와 달리 복통이 너무 심해 견디지 못하고 응급실을 찾았다.
혈액검사 결과 간수치가 지나치게 높아 간 질환을 의심했으나 다양한…
밥을 먹고 잠을 자는 것처럼 매일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일어나는 일 중 하나가 바로 배변활동이다. 가장 좋은 배변 패턴은 등교 혹은 출근 전 쾌변을 하고 집을 나서는 상황이다. 하지만 시간대와 상관없이 1일 1회 변을 본다면 정상적인 배변습관으로 볼 수 있다. 전문가들은 1일 3회에서 3일 1회까지를 정상 범주로 보고 있다. 그렇다면 이…
통증 있으면 치료해야
사무직이나 운수업 종사자 등 오래 앉아서 일하는 사람들이 주의해야 할 질병이 한 가지 있다. 앉아 있을 때는 통증이 심하고 일어서거나 걸을 때 통증이 없어 허리디스크와 구별되는 것으로 좌골점액낭염이라는 질환이다.
의자에 앉을 때 닿는 엉덩이 부분 골반 뼈를 좌골이라고 한다. 좌골 주의에는 근육과 근육,…
비타민, 셀레늄 등 영양소 풍부
외부에서 들어온 병원균에 저항하는 힘, 즉 면역력을 강화시키면 질병에 걸리지 않고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자연적인 면역력은 음식을 통해서도 향상시킬 수가 있다. 패션잡지 ‘바자’가 요즘 같이 일교차가 크고 쌀쌀한 날씨로 바뀌는 시기에 좋은 면역력 높이는 음식 8가지를 소개했다.…
매년 10월 29일은 세계건선협회연맹(IFPA; International Federation of Psoriasis Associations)이 지정한 ‘세계 건선의 날’이다. 건선은 피부 표피의 과도한 증식과 진피의 염증이 만성적으로 나타나는 자가면역질환으로 전염성이 없다.
하지만 피부에 나타나는 울긋불긋한…
아침 저녁으로 찬바람이 불면 덜컥 겁부터 나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관절염 환자들이다. 기온이 급격히 낮아지고 일교차가 커지는 환절기에는 근육과 혈관이 수축하면서 관절 부위의 통증이 심해지기 때문이다. 관절염은 고령층에서 주로 나타나는 질환으로 알려져 있으나 최근에는 비만이나 운동부족 등으로 젊은층 발병률도 높아지는 추세다.…
뼈 파괴 단백질 증가시켜
우울장애 즉 우울증은 의욕 저하와 우울감을 주요 증상으로 하여 다양한 인지 및 정신 신체적 증상을 일으켜 일상 기능의 저하를 가져오는 질환이다. 이런 우울증은 뇌졸중, 갑상샘기능저하증, 사회 공포증 등 다른 질환과도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와 관련해 우울증을 앓고 있는 여성은 폐경…
항산화 성분 풍부
중국에서는 2000년 전부터 감염 치료와 해독 그리고 혈류를 개선하기 위해 녹차를 마시기 시작했다. 현대의 과학적인 연구에서도 이런 녹차의 효과가 증명되고 있다. 건강, 생활 정보 사이트 ‘내츄럴리새비닷컴’이 녹차의 효능 4가지를 소개했다.
◆염증을 치료하고 예방한다=녹차는 류마티스 관절염, 다발성…
최근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면서 결막염을 앓는 사람이 늘고 있다. 결막은 눈꺼풀의 안쪽과 안구의 가장 바깥쪽을 덮고 있는 얇고 투명한 점막으로 이곳에 염증이 생긴 질환이 결막염이다. 세균, 바이러스, 곰팡이균 등으로 인한 감염성과 먼지나 꽃가루, 화학 자극 등 알레르기 반응에 의한 비감염성 결막염으로 구분할 수 있다.
특히 요즘에는…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가 26일 가공육을 담배나 석면처럼 암을 유발할 위험성이 큰 1군 발암물질로 분류하면서 대장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WHO는 소시지나 햄, 핫도그, 쇠고기 통조림, 말린 고기 등 가공육을 매일 50g 먹으면 직장암에 걸릴 위험이 18% 높아진다고 지적했다.
우리 몸의 대장은 크게 결장과…
최근 일교차가 큰 날씨가 지속되면서 무릎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무릎은 서기, 앉기, 걷기, 달리기 등 모든 동작을 담당하며 우리 몸의 무게를 지탱하는 역할을 한다. 서 있을 때 보통 체중의 3-4배 정도의 압력을 받고, 쪼그려 앉는 경우 10배까지 압력을 받기 때문에 갑작스러운 부상이나 질환에 가장 취약한 부위다.…
정기적인 검사가 중요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2008년부터 4년 간 10대 위염 환자 증가율이 전체 평균 3%의 두 배가 넘는 7.3%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위염은 방치할 경우 위궤양 등 더 큰 병으로 발전할 수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최근 젊은 연령층에서 위염이 많이 나타나는 이유는 불규칙한…
아침, 저녁으로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어깨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어깨는 우리 몸에서 유일하게 360도 회전이 가능한 부위다. 운동선수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하루에 3000번 이상 움직일 정도로 많이 사용하다 보니 부상도 잦을 수밖에 없다.
오십견, 회전근개질환, 석회화건염은 3대 어깨 통증 질환으로 꼽힌다. 특히…
칼륨, 마그네슘 등 풍부
두통이 생기면 쉽게 찾는 것이 약이다. 하지만 이런 진통제에서 조금 벗어나 보면 어떨까.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과일, 채소들에서 두통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들이 있기 때문이다. 미국의 생활건강 매체인 ‘팝슈가닷컴’이 이런 과일, 채소 5가지를 소개했다.
◆감자=감자에는 칼륨이…
마트에서 장보는 사람들을 보면 카트를 끌고 사람들 사이를 느긋하게 누비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사람들을 제치고 쓸어 담듯 물건을 주워 담아 계산대를 찾는 사람도 있다. 후자에 해당하는 사람은 성격이 급한 것일 수도 있지만 심리적으로 불안한 상태일 수도 있다. 과학자들의 연구논문을 통해 이처럼 마음이 여유롭지 못한 생활을 하는 사람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