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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좌석 주머니 속 안전지침서, 머리맡 짐칸 등...병원균 검출 결과도

승무원들이 꼽았다...비행기 내에서 가장 더러운 곳은?

승무원들이 꼽은 비행기에서 더러운 공간은 안전지침서, 머리맡 짐칸 등으로 나타났다. 26일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는 승무원들이 공개한 비행기에서 더러운 공간에 대해 보도했다. 승무원이자 여행 블로거인 조세핀 리모는 좌석 주머니에 있는 안전 지침서가 가장 더럽다고 주장했다. 안전 지침서는 비상 상황 시 행동요령 등 안전에 대한 각종 정보가 담긴 얇은…

[정은지의 건방진 퀴즈] 산타클로스의 직업적 건강 위험 분석

[건방진 퀴즈]"100만 톤 선물 배달" 극한직업 '산타'...70대 그의 건강은?

◆ 정은지의 건방진 퀴즈_20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가장 바쁜 사람은? 단연 세계적 배달기사 산타클로스지! 오늘 건방진 퀴즈에서는 산타클로스가 지닌 직업적 건강 위험을 짚어보려 해. (*이 글을 읽기 전 주의 : 잠시 동심으로 돌아갈 것. 산타가 어디 있다고 이런 말도 안 되는 기사를 쓰냐고 묻지 말 것. 산타는 어디에나 있고 어디에도 없는 존재인…

정부·의료계, "홍역, 유행 가능성 낮아"...개인 방역 준수 강조

3년만에 한국 찾은 홍역...전염병 확산 가능성은?

최근 해외여행 증가 추세로 홍역 환자가 다시 나타나고 있다. 홍역은 바이러스 감염에 따른 호흡기 감염병으로, 1~2세 영유아가 주로 걸린다. 정부는 홍역의 국내 유행 가능성은 낮다고 평가하면서도 개인 방역을 준수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19일 질병관리청(질병청)에 따르면 올해 해외여행을 다녀오거나, 국내외 홍역환자를 접해 감염된 환자가 8명 발생했다.…

서울아산병원 의료봉사단 도움에 한국행...2차례 대수술 버텨내

'얼굴 화상'에 집에 숨었던 중동 소년...한국서 재건치료 성공

얼굴 절반에 입은 3도 화상으로 은둔 생활을 했던 키르기스스탄의 8살 소년 알리누르(Alinur)가 한국에서 성공적으로 치료를 받았다. 지난 7월 키르기스스탄을 찾은 서울아산병원 의료봉사단의 도움으로 지난달 9일 한국으로 이송해 안면재건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친 덕분이다. 키르기스스탄의 시골 마을인 마나스 지역에 살고 있던 알리누르가 화상을 입은 건…

팬데믹 재발할 경우 ‘사회적 거리두기’와 폐수검사 등 ‘유전체 감시’ 병행 바람직

코로나19 때 국경폐쇄 효과 없었다... '이것' 가장 효과적

국경 폐쇄보다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특정 지역 내 코로나19 전파를 막는 데 훨씬 더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스크립스연구소는 유전체(게놈), 이동성, 역학 등 데이터를 결합해 각종 코로나19 조치가  바이러스 전파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연구소는 앞으로 코로나19 같은 팬데믹(세계적…

혈액순환 효과 원한다면 발목에서 위쪽으로 올라갈수록 압력 약한 스타킹 골라야

혈액순환 위해 '압박스타킹' 신는다면...가장 중요한 것은?

압박스타킹 등은 부기를 완화해 혈액순환이 더딘 사람에게 유용하다. 최근 이런 제품을 쓸 때 착용감과 의료용 여부를 살펴야 한다는 조언이 나왔다. 미국 일간지 뉴욕포스트가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압박스타킹, 밴드 등을 활용한 압박요법은 부종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압박요법(compression therapy)은 신체 특정 부위에 압력을 가하는…

사연 보낸 팬, 건강히 투어 콘서트도 참석

임영웅의 '건행!' 인사... '대장암 조기 발견-완치' 선한 영향력

유명 가수 임영웅 씨가 평소 팬들에게 건강한 삶을 당부해 온 덕분에 실제 한 팬이 대장암을 조기 진단받아 완치한 사연이 전해져서 화제다. 이는 지난 13일 임영웅 씨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된 '임영웅의 스페이스 IM HERO TOUR(아임 히어로 투어) 2023 in 서울'이라는 제목의 영상에 담긴 내용이다. 해당 사연의 주인공은 이번 투어…

[셀럽헬스] 배우 김혜수 굶는 다이어트

"생으로 굶었다" 김혜수 하루 1kg씩 빼…후폭풍 없을까?

배우 김혜수가 청룡영화상 MC 자리를 내려놓으며 소회와 고충을 전했다. 12일 유튜브 채널 ‘by PDC 피디씨’에 게재된 영상에는 김혜수의 30번째이자 마지막 청룡영화상 MC 출근길과 리허설 현장이 담겼다. 이른 아침 선글라스를 쓰고 등장한 김혜수는 “청룡영화상을 올해로 그만해야 되겠다는 결심은 그걸 세지 않으니까 몰랐다가 ‘29회면 내년에…

발열, 전신에 발진, 구강내 병변등… 국내에만 8명 감염

전 세계 홍역 비상…당장 병원 가야 할 증상은?

홍역이 전세계적으로 산발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 홍역 환자가 8명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12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내국인 중 해외여행을 다녀오거나 이와 관련이 있는 국내 홍역 환자가 11일 기준 8명 발생했다. 이중 4명(50%)이 10월 이후에 확진된 것으로 나타났다. 여행국별 환자 수를 보면…

겸상적혈구병, 유전자가위 활용 치료법 개발에도... '그림의 떡'

75%가 아프리카 환자인 희귀 혈액병...치료약은 수십억 원?

전 세계 환자의 75%가 빈국이 모여있는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에 거주하는 겸상적혈구병(SDC)에 대한 두 가지 획기적인 유전자 치료법이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았다. 그렇지만, 치료제 비용만 수백만 달러(수십억 원)에 이르는 가격이라 정작 가장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겐 ‘그림의 떡’과 같다고 미국의 뉴욕타임스(NYT)가 9일(이하 현지시간)…

국제사회 백신 지원 절실한 상황

'M두창' 콩코민주공화국서 최대 규모 발병...재확산 되나?

아프리카의 풍토병이었다가 지난해부터 국제적 유행병이 된 M두창이 다시 중앙아프리카 콩코민주공화국(민주콩고)에서 대규모로 발병했다. 하지만 이에 대한 국제적 경각심이 부족한데다 이 병이 동성애남성 사이에서만 퍼진다는 낙인효과로 인해 세계적 재확산이 우려되고 있다고 미국의 워싱턴포스트(WP)가 7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비둘기 배설물 등에 접촉 시 바이러스 감염...야생 조류 만지거나 분변 조심해야

"비둘기가 전염시켰다"...2살 여아 죽게한 '이 바이러스'는?

최근 호주에서 두 살배기 아기가 비둘기 등 가금류를 통해 걸리는 바이러스에 감염돼 숨진 사건이 보고됐다. 7일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 미러 등에 따르면 호주 여아가 비둘기로 추정되는 가금류의 바이러스에 옮아 사망했다. 당시 백혈병 투병 중이던 이 아기는 2차 항암치료를 마친 상태였다. 아픈 사람이나 애완동물과 접촉하거나, 여행을 다녀온 적도 없음에도…

대한아동병원협회 "소아 의료 인력 부족한데, 폐렴 닥치면 감당 불가"

중국 폐렴 난린데...의료계 "韓 안일한 대처로 '대란' 올 것"

최근 중국을 강타한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의 확산세가 꺾이고 있지 않은 가운데 인접국인 한국과 대만에도 감염자가 속출하고 있다. 이에 일각에서는 감염병의 대유행 우려에도 개인 수준 방역만을 주장하는 정부의 안일한 대처를 지적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4일 대한아동병원협회는 긴급 성명을 통해 "마이코플라스마 감염 예방을 위해 개인 손씻기 등 개인에게만…

33세 영국 여성, 튀르키예에서 성형수술 후 '악몽' 끊이지 않아

“가슴 썩고 배에 구멍”…싸게 성형 받으려다 英여성, 무슨일?

영국 여성 사라 플랫(33)은 올해 인생 최대의 위기를 맞았다. 그녀는 성형수술 후 포탄 자국처럼 푹 꺼진 상처가 배에 선연히 남고 가슴이 흉하게 일그러졌다. 특히 가슴(유방) 피부는 조직이 손상되고 죽음을 맞는 ‘괴사’ 상태다. 또한 항생제에 잘 듣지 않는 악성 세균에 감염돼 있다. 혹을 떼려다 도리어 더 큰 혹을 붙인 셈이다. 사라의 악몽은 올해…

국내 매독환자수 불분명...내년 1월부터 표본감시에서 전수 감시로 전환

[한컷건강] 데이팅앱으로 만나 매독 걸려...국내 환자수는?

한컷건강 한줄평 : 순결의 매화꽃은 어쩌다 '문란의 독'이 되었나 매독(梅毒, syphilis)은 몸에 발진과 피부궤양이 마치 '매화꽃이 핀 것'처럼 나타난다고 매화 매(梅)를 사용해 붙여진 이름입니다. 매화꽃처럼 피어나는 독, 뜻은 어딘가 아름답기만 한데 무서운 성병이지요. 최근 일본 미국 등에서 매독이 급증하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우리나라도…

전문가 "단순 사고가 아닌 공중 보건 문제로 접근해야"

"셀카가 사람잡네"...인증샷 찍다 사망, 전세계 20대女 최다

최근 제주 우도 여행을 하던 가족 일행 7명이 인증샷을 찍기 위해 바다가 보이는 콘크리트 구조물 위에 올라갔다가 변을 당한 사건이 있었다. 순식간에 콘크리트 구조물이 무너져 3명이 추락해 크게 다친 것이다. 제주엔 '목숨을 건 인생샷 장소'라는 다이빙 명소도 있다. 진입로가 매우 가파른 절벽이고 곳곳에 암초가 있어 사고 위험이 크지만, 사람들은 이곳을 찾아…

휴가지에서 발가락 상처...늑대거미에 물렸다고 주장한 남성, 진실은?

"거미가 발가락에 알 낳고 살 파먹었다!" 英남성 주장, 진짜?

휴가지에서 늑대거미에 물린 한 남성이, 치료를 받으면서 그 거미가 자신의 발가락에 알을 낳고 발이 살을 파먹고 있다고 주장해 한바탕 소동이 난 사연이 전해졌다. 영국 방송 BBC는 콜린의 사연을 소개하고 생물학 전문가들의 설명을 함께 보도했다. 결론은? 콜린의 주장이 터무니 없다는 것. 영국 노섬벌랜드주에 사는 콜린 블레이크는 아내와 결혼 35주년을…

뇌 조직 파괴하는 아메바...태국 등 여행 시 주의해야

"호텔 수영장서 놀다 귀 아파"...10세 소녀 결국 사망, 왜?

체조선수를 꿈꾸던 10세 소녀가 ‘뇌 먹는 아메바’에 감염돼 사망했다. 최근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콜롬비아의 스테파니아 빌라미즈라 곤잘레스(10)는 지난 여름 휴가 중 호텔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한 뒤 귀 통증, 발열, 구토 등이 나타났다. 이로부터 2~3주 후 소녀는 목숨을 잃었다. 집에 돌아와서 상태가 괜찮아졌지만 2주후 경련 등…

연애하면 술 자주 마시고 운동도 '뒷전'....'건강' 챙기는 관계 만들어야

"맛집 다니고 운동 뒷전"...연애하면 정말 살찔까?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함께 시간을 보내고 많은 것을 공유하는 것은 분명 행복한 일이다. 하지만 연애를 하면 행복감과 함께 '살'이 찾아올 수도 있다는 목소리가 있다. 미국 건강정보매체 '에브리데이헬스(Everyday Health)'는 전문가 의견을 바탕으로 연애를 시작하면 생활 패턴 변화로 싱글에 비해 몸무게가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고 꼬집었다.…

올해 7월말부터 승기검역 재개, 질병청 "검사 늘려가겠다"

"기내에 식중독균 득실"...비행기 탄 후 아픈 이유 있었네

질병관리청(질병청)의 기내 위생 점검 결과 국내 항공기 8편 중 1편 꼴로 다수의 병원균이 나온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질병청은 지난 7월 31일부터 11월 14일까지의 항공기 승기검역을 통한 기내 위생 점검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항공기 총 493편 중 58편에서 △장독소성대장균 39건 △장병원성대장균 32건 △장염비브리오 4건 △살모넬라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