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복을 맞아 보양식을 찾는 사람이 많다. 복날 먹는 음식은 어떤 것이 좋을까? 28일 중복도 보양식을 찾아 식당을 순례한 사람이 많았을 것이다. 점심식사를 보신탕이나 삼계탕 등 보양식으로 하지 않은 사람은 저녁식사라도 복날 먹는 음식으로 할 참이다.
복날 먹는 음식의 대표 격인 삼계탕은 주의해야 할 점도 많다. 삼계탕의 주원료인 닭고기가…
여행을 떠나기 전 가져가야할 물품들을 점검하다가 막막해지는 부분이 있다면 바로 비상약품 목록일 것이다. 비상약은 사전에 꼼꼼히 점검하고 준비해야 불필요한 약들만 가져가는 실수를 막을 수 있다. 그렇다면 여행지에 반드시 가져가야 할 비상약으로는 어떠한 것들이 있을까.
우선 환경이 바뀌면 물과 음식재료도 달라지기 때문에 복통이 발생하기…
여름 휴가를 맞아 자동차를 몰고 여행을 떠날 사람이라면 자동차 위생 점검부터 해야 한다. 자동차 관리를 등한시하면 여행 후 각종 호흡기 질환에 시달리는 등 건강이 나빠질 수 있다. 재충전을 위한 여름휴가가 오히려 우리 몸에는 독이 될 수 있는 것이다. 여름휴가에 대비한 자동차 위생 관리에 대해 알아보자.
◆자동차 통풍기 점검…
주방에서 가장 세균이 증식하기 좋은 장소 중 한군데는 싱크대와 개수대다. 생고기와 날생선 등을 손질하고 음식 찌꺼기와 잔해를 정리하는 공간이기 때문이다.
아무리 식재료 관리를 철저히 하고 설거지를 깨끗이 해도 싱크대와 개수대 청소를 건성으로 하면 주방에서 나는 악취와 세균번식을 막을 수 없다. 싱크대를 행주로 대강 훔친 다음…
아이들의 여름방학 시즌이 돌아왔다. 방학이 되면 아침 일찍 등교하기를 비롯한 규칙적 생활패턴이 흐트러지고 무질서한 생활을 하기 쉽다. 돌아오는 새 학기를 대비해 미리 하는 공부도 중요하지만 건강한 체력과 정신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부모의 몫이다.
아이들은 성향에 따라 각기 다른 방식으로 방학을…
의료민영화 논란이 최근 다시 불거지고 있다.
민주노총 보건의료노조는 22일부터 닷새간 의료민영화를 반대하는 총파업에 들어갔다. 보건의료노조는 “의료민영화 정책은 국민의 생명권을 재벌 자본의 이윤추구 대상으로 만드는 것”이라며 “의료민영화 정책들을 모두 폐기하라”고 주장했다. 이번 파업에는…
해외에서 홍역에 걸려 귀국한 여행객들이 늘고 있다. 국내에서도 홍역이 번지고 있는 것은 해외 유입이 많기 때문이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올해 들어 모두 410명이 국내에서 홍역 확진(12일 현재)을 받았다. 이는 지난해 전체 환자 수(107명)의 3.8배에 이른다.
14명은 해외에서 감염된 경우였고 352명은 해외 감염 귀국자로부터 전파된…
색깔에도 냄새가 있다면 빨간색은 어떤 냄새일까. 딸기 냄새가 난다고 생각할 수도 있고, 잘 익은 바다가재나 풍선껌 냄새를 떠올리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실질적으로 공감각이 발달한 사람들은 색깔을 보고 냄새를 느낀다. 공감각이란 시각, 후각, 청각, 미각, 촉각 중 하나의 감각이 또 다른 감각을 촉발시키는 현상으로 매우 드물게…
자외선, 발목질환 막아야
여름 휴가철이다. 푸른빛 바다와 녹음이 울창한 계곡을 떠올리며 여행 준비를 하는 것만으로도 즐겁다. 하지만 심신의 피로를 털어내고 휴가 여행을 잘 보내려면 건강계획을 잘 세워야 한다.
사람이 붐비는 여행지에서는 비치된 공용 물품보다 가져온 개인 위생용품을 사용해야 감염성 질환에 노출되는 것을 방지할…
장마철에 접어들면서 고온다습한 기후가 더욱 극심해지고 불쾌지수도 높아졌다.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나고 쉽게 지치는 만큼 다이어트 의욕이 나지 않는다.
하지만 여름휴가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7월 중순까지는 이제 일주일의 시간적 여유밖에 없다. 여름 휴가일정을 뒤로 미룬 사람들도 한 달 안에는 피서지로 여행을 떠날 것이다.…
여름이면 각종 해충의 출현으로 피부가 가렵거나 따끔거리는 증상이 나타난다. 벌레에 물린 사실을 모르고 치료시기를 놓치거나 예방백신이 없는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목숨을 잃는 사례까지 발생할 수 있다.
여름 휴가철을 해외에서 보낸 사람들 중에는 현지에서 모기에 물려 말라리아나 뎅기열에 감염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이러한 모기에 물리면 단순히 붓고…
여름휴가철이 다가오면서 간 건강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휴가를 맞아 산이나 들에서 야외활동을 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야산에서 자라는 채소나 약초를 캐서 먹다 부작용을 겪는 사람들이 있다.
산에서 무심코 가져온 채소나 약초는 독성 유무를 잘 살펴야 한다. 독성이 없더라도 각종 채소의 즙을 내서 마시는 녹즙은 간이 좋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이제 곧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에 접어든다. 방학을 시작한 대학생들은 이미 국내 유명 MT촌으로 여행을 떠나기 시작했다.
대학생들이나 젊은 연인들이 많이 찾는 가평이나 강촌과 같은 국내 유원지에는 4륜 바이크(ATV)나 래프팅과 같은 레포츠 시설이 즐비하다. 평소 도심에서는 좀처럼 즐기기 어려운 레저생활을 누릴 수 있는데다 손쉽게…
최근 동남아나 중국 내륙 지방, 아프리카 등지에서 A형 간염이 유행하고 있다. A형 간염은 위생조건이 열악한 지역에서 자주 발생한다. 이런 지역에 방문하는 사람들은 개인 위생에 주의하고 끓이지 않은 물이나 음식을 먹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타이완의 위생복지부는 동남아 지역을 여행하는 자국민들에게 A형 간염 주의보를 내렸다. 타이완의 급성…
●이재태의 종 이야기 (1) / 칼럼을 시작하며
종은 세계에 널리 분포되어 있으며 각각의 문명이나 나라에 따라서 그들의 종에는 뚜렷한 문화적인 차이가 내재되어 있다. 종을 둘러싼 신기한 전설도 많고, 자연 재해를 이기고자 하는 특별한 힘이나 역병이나 마법을 없애주는 영험이 있다고 믿는 사람들도 많다. 고대시대부터 사람들은 신들과 소통하거나 영혼이 된…
2개 국어 혹은 그 이상의 언어를 사용할 수 있는 사람은 문화가 다른 사람들과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기회가 폭넓게 열려있다. 국외여행도 보다 수월하고 해외에서 활동할 수 있는 새로운 가능성까지 엿볼 수 있다.
미국 언론매체 허핑턴포스트에 따르면 모국어 외의 다른 언어에 유창하면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특히 뇌 건강의 큰 수혜자가 될 수 있다.…
●김현진의 굿나잇 요가(6)
몇 일전 필자가 우연히 접한 독특한 책이 있습니다.
다카노 히데유키의 ‘요통 탐험가’...
제목과 표지그림만으로도 증상이나 치료법만을 정리해놓은 흔한 서적이 아님을 한눈에 알 수 있었는데.. 실제 세계를 탐험하며 유쾌한 경험을 전하는 자칭 ‘오지작가’가 왜 이런 책을 쓰게 됐을까 하는 호기심으로 읽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중소병원도 외국인환자 유치를 위한 숙박업과 여행업 등 부대사업을 할 수 있게 된다. 일정 범위에서 의료업이 아닌 부대사업을 위한 자법인 설립도 가능해진다. 보건복지부는 11일 “의료법인의 부대사업 범위 확대를 골자로 한 의료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마련해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을 보면 외국인환자 유치, 여행업, 국제회의업은 물론,…
과일과 채소는 몸에 좋은 음식으로 잘 알려져 있다. 비타민, 칼륨 등 각종 영양소와 함께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건강 유지와 피부 보호에 도움을 준다. 그러나 자신의 몸 상태를 살피지 않고 무턱대고 많이 먹었다가 큰코다칠 수 있다.
키위에는 액티니딘(actinidin)이라는 단백질 분해 효소가 들어 있다. 이 성분은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다.…
버스나 기차로 가는 사람은...
사람들은 어떤 교통수단으로 여행할 때 가장 행복할까.
미국의 클렘슨대학교 연구팀이 여행을 할 때 교통수단에 따라 행복, 고통, 스트레스, 슬픔, 그리고 피로 같은 감정들이 어떻게 달라지는지에 대해 조사를 했다.
연구팀은 미국 노동통계국에서 수집한 시간사용조사 자료를 토대로 각기 다른 교통수단으로 여행을 할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