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새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의 국내 감염자가 모두 9명으로 늘어났다. 첫 확진자인 인천의 한 교회 목사 부부와 초등학생 자녀에 이어 이들과 접촉한 우즈베키스탄 출신 지인도 감염됐다. 현재 관련 접촉자로 분류된 사람만 411명이나 된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4일 0시 기준 국내 오미크론 감염자가 3명 늘어 총 9명으로…
손목에 차고 다니는 스마트워치 또는 피트니스 트래커는 아침 운동 동안 몇 걸음 걸었는지, 잠을 얼마나 잤는지, 그리고 최고 심박수가 얼마였는지 알려준다. 여기에 코로나19에 걸렸을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까지 해준다면?
11월 29일(이하 현지시간) 《네이처 메디슨》에 발표된 미국 스탠포드대 의대의 마이클 P 스나이더 교수팀의 논문을 토대로 미국의…
세계보건기구(WHO)가 몸이 불편하거나, 취약한 사람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완전히 접종하지 않았으면 여행을 연기할 것을 권고했다.
WHO는 여행을 자제해야 할 대상에 60세 이상의 고령층과 심장질환, 암, 당뇨병과 같은 질병을 앓고 있는 사람들을 포함시켰다.
앞서 WHO는 기저 질환이 있는 모든 고령층에 대한…
세계를 위협하고 있는,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유력한 감염 의심 사례가 국내 처음 보고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30일 최근 나이지리아를 방문하고 귀국한 40대 부부가 코로나 ‘오미크론’ 변이 감염이 의심돼 감염 여부를 확정하기 위해 전장유전체검사(Whole-genome sequencing)를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새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이 빠르게 전 세계에 확산되고 있다.
아프리카 보츠와나에서 발견된 새 변이는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확산 중이다. 26일(현지시간) 벨기에서 첫 유럽 감염자가 나온데 이어 영국과 독일, 이탈리아, 체코 등에서도 확인됐다. ‘위드 코로나’로 신규 감염·중증 환자가 급속히…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새로운 변이 '오미크론' 공포가 전세계로 퍼지는 가운데, 정부가 신종 변이의 국내 유입을 막기 위해 28일부터 남아공 등 아프리카 8개국에서 입국하는 모든 외국인의 입국을 금지한다.
경유지를 통해 입국하는 외국인도 탑승 수속 과정에서 여권을 확인해 탑승을 제한한다.
내국인 입국자는 백신 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열흘 간 시설에…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지난해 10월 인도에서 처음 발견된 델타 변이가 우점종이 된 이후 강력한 도전자가 없었다. 페루에서 발견된 람다 변이와 콜롬비아에서 발견된 뮤 변이가 한때 주목을 끌었지만 델타를 왕좌에서 끌어내리기엔 역부족이었다. 헌데 델타를 위협할지도 모를 강력한 새 변이의 등장으로 세계 의학계가 긴장했다고 국제과학전문지 《네이처》가 25일(이하…
사람은 누구나 후회를 한다. 한 연구에 따르면 열 명 중 여덟 명은 용기를 낼 걸, 그래서 위험을 감수했다면 삶이 더 나아졌을 텐데, 반성하고 네 명 중 한 명은 지나간 사랑을 그리워한다.
사람들이 '그때 그렇게 하는 대신 저렇게 할 걸' 생각하는 데에만 일 년에 110시간을 쓴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야근을 마무리할 즈음 창밖이 밝아온다. 다시 일과가 시작되기까지 남은 시간은 두어 시간. 잠시라도 눈을 붙이는 게 나을까? 자지 않고 깨어있는 편이 나을까?
비슷한 상황은 시험 준비를 하거나, 여행 때 시차 변동이 생기면서 겪을 수 있다. 전문가들의 선택은 짧은 시간이라도 자는 게 좋다는 쪽이다. 미국 건강 매체 ‘헬스 라인’이 정리했다.
자는…
팬데믹으로 집콕 시간이 길어지면서 활동 부족이 일상화되고 있다. 직장 출퇴근 대신 재택근무를 하거나 야외 활동이 줄어드는 등 일상적인 움직임이 대폭 축소된 것. 이같은 활동부족을 상쇄할 수 있는 간단한 방법이 있다.
매시간 자리에서 일어나 5분 동안 움직여도 줄어든 활동으로 인한 피해를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킹스 칼리지 런던…
제2 외국어를 배우는 것이 뇌 건강을 효과적으로 즐겁게 증진하는 방법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베이크레스트대와 요크대 공동연구에 의하면 스페인어를 공부한 노인들이 특정한 인지능력의 개선을 위한 두뇌 훈련 활동에 참여한 사람들과 비슷한 수준의 인지기능 증진을 보였다. 그리고 이들은 두뇌 훈련에 참여한 사람들보다 더 큰 즐거움을 느꼈다.
이…
식중독은 흔히 여름에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가을 역시 여름 못지 않게 식중독이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2015년부터 최근 5년간 평균 식중독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가을철(9~11월)에 발생한 식중독은 81건(환자수 2048명)으로 여름철(6~8월) 108건(환자수 2387명) 다음으로…
색깔은 앞을 볼 수 있는 사람만 이해할 수 있는 영역일까? 최근 연구에 의하면 선천적으로 시력이 손상된 사람들도 정상적인 시력을 가진 사람 못지않게 색의 역할과 기능 등에 대해 잘 이해하고 있다.
미국 존스홉킨스대 연구팀이 ≪미국국립과학원회보(PNAS)≫에 발표한 논문 내용이다. 연구팀은 선천적 시각장애인과 정상적인 시력을 가진 사람들을 대상으로 색에…
코로나19 감염 후 증상을 가볍게 앓고 지나간 아동은 마찬가지로 증상이 가벼웠던 어른에 비해 항체를 제대로 형성하지 못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호주의 머독 아동 연구소가 진행한 이 연구는 무증상 혹은 경증에 그친 코로나19 아동 환자 57명과 성인 환자 51명을 비교했다.
비교 분석 결과, 두 그룹의 체내 바이러스 양은 비슷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렇지 않아도 장시간 앉아서 생활하는 현대인이 앉아 있는 시간이 한층 길어졌다. 팬데믹 탓에 재택근무가 늘어나고, 여행은 줄어들고, 외식 대신 배달음식을 선택하는 등 바뀐 라이프스타일로 인해 활동범위가 좁아진 탓이다.
몸을 움직이지 않으면 건강을 해칠 수 있고, 예방가능한 건강 문제도 악화될 수 있다. 특히 비활동적인 생활은 갱년기 여성들에게 안좋은 …
오랜 기간 누워서 지내는 사람이 있다. 이 경우 몸이 쇠약해져 면역력이 떨어지고 혈액 순환에도 문제가 생긴다. 다리 근육 등을 움직이지 않으면 피가 심장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역류할 수 있다. 다리에 생긴 혈전의 일부가 떨어져서 폐동맥을 막아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다. 오랜 기간 몸을 움직이지 않으면 몸에 어떤 변화가 생길까?
◆ 다리…
심장마비로 인한 부정맥으로 심정지가 발생할 경우 살아날 확률이 공항 또는 비행기 내에서 가장 높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는 자동제세동기(AED)를 쉽게 이용할 수 있고, 긴급 상황에 대처할 인력이 있기 때문이다.
미국 워싱턴대 의대 연구팀은 2004~2019년 시애틀-타코마 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심정지…
스트레스는 외부 자극과 내부에서 생리적으로 발생하는 자극, 마음속에서 일어나는 갈등 등을 말한다. 스트레스에는 나쁜 스트레스와 좋은 스트레스가 있다.
코로나19와 같은 부정적 사건에 대한 반응은 나쁜 스트레스, 여행을 준비하며 들뜬 마음과 같이 긍정적 생활사건에 대한 반응은 좋은 스트레스다. 적당한 스트레스는 오히려 건강에 득이 된다.…
미국 애틀랜타 동물원에 사는 고릴라 20마리 중 최소 18마리가 코로나19에 걸린 것으로 나타났다.
동물원 측은 14일(현지시간)까지 고릴라 18마리가 코로나 진단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해당 동물원의 고릴라들은 최근 기침을 하거나 콧물을 흘리고 식욕이 바뀌는 등의 증상을 보였다. 이를 이상하게 여긴 동물원은 조지아대 수의학…
‘천고마비(天高馬肥)’는 하늘이 높고 말이 살찐다는 뜻으로, 하늘이 맑아 높푸르게 보이고 온갖 곡식이 익는 가을철을 이르는 말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인해 고통이 심한 상황이지만 한 번씩 푸른 하늘을 쳐다보며 건강을 다져야 할 때다.
가을은 야외에서 활동하기에 좋은 계절이다. 이와 관련해 ‘웹프로뉴스’ 등의 자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