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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_더위_폭염

‘짜장면’과 ‘자장면’은 여전히 논란중

모밀국수→메밀국수, “이젠 제대로 불러야”

‘떡볶이와 오뎅을 파는 아줌마, 순대와 튀김은 팔지 않아요’ 2004년 2인조 인디밴드 미스터 펑키의 노래 ‘떡볶이와 오뎅’은 표준어가 아닌 ‘오뎅’이라는 말을 썼다는 이유로 방송 불가 판정을 받았다. ‘오뎅’은 일본말이며 ‘어묵’이라는 표현이 맞는 말이다. 보통 하루 세 끼는 기본이고 간식과 밤참까지 먹는다 치면 하루에 네다섯 번 정도는…

비타민D 많은 계절, 약 성분 파괴효소 늘어

약 복용, 여름엔 강하게-겨울엔 약하게

햇볕이 쨍한 날에 약을 먹으면 흐린 날보다 약효가 떨어지므로 같은 약이라도 많이 먹어야 효과를 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캐롤린스카 연구소의 에릭 엘리어슨 박사는 햇빛이 강한 날은 몸에서 생성되는 비타민D가 치솟고, 먹는 약이 제 기능을 못하게 해 흐린 날보다 약효가 떨어진다고 발표했다. 엘리어슨 박사는 면역체계를 억제하는 3가지 약 중…

햇빛 많이 쬐고 틈틈이 산책하면 좋아

우울증 환자, 겨울보다 봄이 더 위험

겨울에는 계절성정서증후군(SAD)로 인해 우울증을 겪는 사람들이 많다. SAD는 흔히 겨울 우울증이라고 불리며 낮이 짧아지고 일조량이 적은 겨울에 발생하는 정신질환이다. 국제적 과학학술지 ‘네이처(Nature)’에 실린 존스홉킨스 대학 신경학자들의 연구에 따르면 SAD는 햇빛이 신체의 생물학적 주기를 방해하기 때문에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귀울림 심하면 청력도 잃을 수 있어

드림하이 '삼동이' 이명, 나을 수 있나?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KBS 드라마 ‘드림하이’에서 ‘송삼동(김수현)’이 이명을 앓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챈 ‘고혜미(수지)’의 오열이 눈길을 끌었다. 삼동의 이름이 적힌 처방전을 발견해 사실을 캐묻는 수지에게 엉뚱한 대답을 하던 삼동의 모습 역시 시청자의 마음을 짠하게 만들었다. 귀울림이라고도 부르는 이명은 드라마에서나 볼 수 있는 병이…

괴사성근막염→패혈증→DIC 악순환

삼호 석해균 선장, “상태 생각보다 위중”

총상을 입고 오만에서 치료를 받던 삼호주얼리호 석해균(58, 사진) 선장이 29일 저녁 9시쯤 서울 성남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석 선장은 괴사성근막염이 진행되고 있으며 패혈증, 파종성혈관내응고이상증(DIC)도 나타났다. 이런 상황에서 괴사성근막염이 얼마나 심각한 것인지, 11시간의 긴 비행이 무리가 없을지, 수술은…

24시간 주기 조절 생체시계 활동에 영향

겨울이 생일이면 우울증 위험 높은 이유

겨울에 태어난 사람들이 특히 조울증, 정신분열병, 계절성 우울증을 겪을 위험이 더 큰 이유를 알려주는 동물실험결과가 나왔다. 겨울에 태어난 쥐는 여름에 태어난 쥐에 비해 낮과 밤을 구분하고 기분상태에 관여하는 생체주기의 작동이 무너져 이 같은 조울증이나 우울증을 잘 겪는다는 것이다. 미국 밴더빌트대학교 더글라스 맥마흔 교수팀은 △낮 8시간, 밤…

적절한 수준 잘 유지하면 자궁암-당뇨병 낮아

일광욕 즐기는 여성 저항력 강하고 오래 산다

과도한 수준의 일광욕이 피부암을 불러올 수 있다는 논란이 분분한 가운데 햇볕을 적절히 쬐는 여성일수록 질병에 대한 저항력이 강하고 오래 산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룬드대학교 종양학자 하칸 올슨 박사는 스웨덴 여성 4만명을 대상으로 햇볕 쬐기와 건강의 상관 관계에 대해 조사했다. 그 결과 일광욕을 즐기는 여성일수록 질병에 덜 걸리고 평균…

흡연-비만-자외선 피부노화의 주범

레이저 시술로 매끈한 몸매 만들기

최근 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김희철은 진행하는 라디오 방송에서 “피부과 레이저 시술을 받았다”며 “지금은 얼굴이 불긋불긋하지만 일주일 정도 있으면 괜찮아진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하얗고 매끈한 피부를 갖고 싶은 마음은 여성만이 아닌 것이다. 남녀노소 잡티 없는 매끈한 얼굴과 피부를 원한다. 피부 노화를 막으려면  △물을 충분히 마시고…

항체 형성되는 11주 때 꽃가루 시기와 겹쳐

가을에 낳은 아기, 음식 알레르기 많다

10, 11월 가을에 태어나는 아기가 음식 알레르기에 더 취약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핀란드 오울루대학병원 카이자 피요넨 박사팀은 2001년 4월부터 2006년 3월 사이에 태어난 5920명의 아기가 어느 달에 태어났는지에 따라 음식 알레르기 발생에 차이가 있는지를 조사했다. 그 결과 임신 11주 시기가 4~5월이어서 가을에 태어나는 아기들은…

침묵의 장기 ‘간’에 관한 모든 정보 집대성

"간염-간암 궁금증, 전문의들이 풀어줍니다"

간은 병이 상당히 진행되기 전까지는 자각증상이 전혀 없는 ‘침묵의 장기’이다. 여러 다양한 원인에 의해 간에 염증이 생겨 6개월 이상 지속되는 상태를 일컫는 만성 간염. 우리나라의 경우 B형간염 바이러스에 의한 만성 간질환이 전체 만성 간질환 환자의 70% 가까이를 차지한다. 그 뒤를 알코올성 간질환과 C형간염이 뒤를 잇는다. 한국인의 5~8%는…

백은정의 女子이야기

화장실에서 살지만 시원치 않은 여자, 왜?

이번 추석 연휴는 명절을 끼고 앞뒤로 징검다리 휴일까지 얹어서 꽤 길었다. 많은 사람들이 요긴하게 시간을 활용했으리라. 나 또한 여름휴가를 걸렀기에 그간 쌓였던 스트레스를 풀어내길 기대하며 연휴만 손꼽아 기다렸었다. 연휴는 달콤했다. 나도 쉬었지만 우리 병원 직원들도 대부분 고향이 지방이어서 원장과 직원 모두 마음먹고 쉬었다. 서울 강남 한복판에…

주말에 아큐스컬프 시술도 생각해 볼 만

부모님과 함께 해보는 주름방지 마사지

서울에서 직장을 다니는 회사원 박모씨(30세)는 이번 추석에 고향에 내려갔다가 주름이 자글자글한 어머니의 얼굴을 보고 마음이 아팠다. 앞으로는 주말에 짬을 내어 어머니와 찜질방, 영화관을 돌며 친구가 되어 드려야겠다는 마음을 다졌다. 특히 인터넷을 검색하다 모녀가 함께 할 수 있는 천연팩이 눈에 띄었다. 아침저녁으로 선선해지기는 했지만 여전히…

환절기 감기 예방하는 요령 10가지

명절 지나 온 감기, 꿀물이 약보다 낫네?

끝나지 않을 것 같던 더위도 중추절이 지나자 몇 발짝 물러가고 기온이 급격히 내려갔다.  반팔 옷과 선풍기는 깊숙이 집어넣고 긴팔 옷과 이불까지 꺼내야 한다. 이런 환절기에 불청객 ‘감기’는 찾아온다. 건조한 날씨에 일교차가 크다 보니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코를 훌쩍거린다. 감기에 걸리면 별 것 아닌 걸로 여기고 몸이 회복될 때까지 아무런…

기름진 음식-과음-수면부족 피부 달래기

명절증후군 앓듯이 피부도 따라 지친다

즐거운 명절이지만 방심하면 살도 찌고 생활 리듬도 무너진다. 주부들이 명절증후군 앓듯이 피부도 기름진 음식에, 과음에, 잠 못 자서 생기는 스트레스를 왕창 받는다. 가을로 접어들었으나 아직 햇볕은 따갑고 피부 트러블은 순식간에 심해질 수 있다. 경희의료원 피부과 신민경 교수는 “추석 연휴에 많이 먹는 기름진 음식은 여드름을, 벌초할 때는 풀독과…

길거리 음식-녹색잎 채소는 안먹는 게 좋아

연휴 해외여행 ‘설사’를 피하세요

지난 8월 중순 여름휴가를 맞아 홍콩으로 여행을 간 김선희(28.가명) 씨는 홍콩에 가면 꼭 먹어봐야 한다는 현지 음식을 먹고 여행기간 내내 설사로 고생했다. 모처럼 찾은 홍콩,  제대로 이곳저곳 걸어 다니지도 못하고 숙소에서 화장실만 들락거리는 신세가 영 아쉬웠다. 공식 추석연휴는 다음주 21일부터 23일까지이지만 주말과 징검다리 평일을 끼우면…

건강과 사랑 담을 수 있어 인기

올 추석엔 가족-친지에게 명품쌀 선물하세요

한가위를 앞두고 선물을 고르느라 고민에 빠진 사람이 적지 않다. 와인이나 양주를 선물하려니 가격대 눈높이를 맞추는 것이 쉽지 않고, 그렇다고 갈비나 굴비를 선물하려니 너무 평범한 듯하고, 상품권을 보내려니 어쩐지 정성이 없어 보이고…. 올해에는 쌀을 선물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쌀을 선물하면 쌀 재고가 쌓이면서 깊어지는 농민의 주름살을…

[건강슬라이드]요통 조심, 책가방 잘 메고 다니는 법

여름방학이 끝나 무거운 책가방을 메고 등하교하는 학생들과 다시 마주친다. 사물함을 설치한 학교가 늘어나면서 예전보다 책가방 무게가 줄어든 학생도 있지만 아직도 적지 않은 초등학생과 중고생들이 가방 무게를 부담스러워한다. 계명대학교 간호학과 신영희 교수팀은 2008년 4월에 아동간호학회지에 발표한 ‘배낭형 책가방 사용습관이 아동의 근골격계 통증과 연관이…

가장 흔한 실신 형태, 과로와 스트레스가 원인

나르샤 쓰러뜨린 미주신경성실신은?

여성댄스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나르샤(본명 박효진. 29)가 1일 오전 강원도 횡성군에서 KBS 예능프로그램 ‘청춘불패’를 녹화하다가 실신해 인근 병원 응급실로 옮겨졌다. 나르샤의 소속사 관계자는 “병원에서 ‘미주신경성실신’으로 추정된다는 진단을 받았다”며 “과로에 영양부족이 겹쳐 하루 이틀 충분한 휴식이 필요하다고 한다”고 전했다.…

한쪽 팔 힘 빠졌을 때 병원 찾았어야

‘김탁구 아버지’ 뇌졸중 전조증세 알았다면…

40%를 넘는 시청률을 보이면서 인기리에 방영 중인 KBS 수목드라마 <제빵왕 김탁구>에서 주인공 김탁구의 아버지 구일중 회장이 뇌졸중으로 쓰러지는 장면이 나온다. 구 회장이 뇌졸중으로 쓰러지기 전 나타낸 증상은 건네주는 파일을 잘 받지 못하는 등 한쪽 팔에 힘이 빠지는 것이었다. 구 회장은 “팔이 좀 저려서”라고 했지만, 이때 구…

자외선-바닷물은 머리카락-두피의 적

휴가 후 머리카락 보호하는 천연팩 5가지

여름휴가를 다녀온 뒤 머리카락과 두피 관리를 소홀히 하는 사람이 많다. 휴가지에서 피부 보호한다고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하게 바르고 휴가를 즐긴 후에는 피부를 진정시키기 위해 팩을 하는 여성들도 머리카락과 두피 관리는 가볍게 생각한다. 해수욕장이나 수영장에서 놀다보면 모자는 쓰는 둥 마는 둥 머리 관리는 대충하고 놀고 나서는 샴푸로 머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