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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즈_HIV

노인들 감염률은 낮지만…기존 노환 환자 고통 가중시키는 '롱 코비드'

코로나 모든 장기에 영향줘... "치매 진행까지?"

노인은 코로나19에 잘 걸리고 걸리면 치명적인 경우가 많았다. 그래서 팬데믹 초기에는 코로나19에 대해 ‘베이비부머 제거기(Boomer Remover)'라는 속어까지 유행했다. 팬데믹 위기가 종식되어가는 지금 코로나19는 노인들에게 또 다른 위험을 안겨주고 있다. 노인은 잘 걸리지 않지만 한번 걸리면 상태가 호전되지 않는 장기 코로나19(롱 코비드)라고…

영국왕립의학협회 저널에 실린 '손으로 본 건강신호 10가지'

지금 손 펴고 확인할 10가지...곤봉 손? 마디살 통통?

손은 인체의 축소판이라 불린다. 한의학계에는 손과 건강의 관계를 다루고 있다. 손의 상태를 통해 건강을 가늠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는 해외에서도 종종 나온다. 대표적인 것이 곤봉 손가락이다. 손톱과 손가락 끝이 곤봉처럼 뭉툭해진 손가락을 곤봉지라 하며, 특히 폐 관련 질환이 있을 경우 이 손가락 형태를 보인다고 알려져 있다. 폐 기능이 떨어지면 체내…

비계획 임신은 위험인자 노출 1.5배 높여

준비 안된 임신... 몰랐던 기저 질환 나오면 큰일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과 함께 결혼 및 출산 연령대가 높아지며 계획 임신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임신을 계획 중이라면, ‘임신 전 검사’를 받으며 준비하는 것이 안전하다. 임신 초기는 배아가 발생하고 발달하는 중요한 시기인데, 이때 약물이나 위해 환경에 노출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 고대구로병원 산부인과 조금준 교수는 “비계획…

홍삼, 면역력 강화해 바이러스성 질환에 효과 입증

폭염에 독감, 코로나19까지... 면역력 높이는 '이 식품'

본격 휴가철이 시작된 가운데 연일 35도를 넘는 폭염이 지속되면서 이례적인 여름철 독감 유행과 코로나19 확진자의 증가로 건강 관리에도 주의가 필요하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7월 16~22일 독감 증상을 보인 환자 비율은 외래 환자 1000명당 17.3명으로 절기 독감 유행 기준(4.9명) 대비 3.5배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바이러스 옮길 가능성 없어

HIV 감염인 적절한 치료 받으면 성관계도 안전 (연구)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는 '에이즈'라고 불리는 후천성면역결핍증(AIDS)를 일으키는 바이러스다. HIV에 감염되더라도 항레트로바이러스 치료(ART)를 받아 바이러스 수치를 억제하고 있다면 정상적인 생활은 물론, 성관계 파트너에게 바이러스를 옮길 위험이 제로에 가깝다는 연구결과가 최근 나왔다. 의학전문 학술지 《랜싯》에 발표된 미국의 '글로벌…

반려동물 대변 멀리 하기, 벌레에 물리지 않기, 마스크 쓰기 등 주의사항 많아

걸핏하면 콧물…면역력이 뚝 떨어졌을 때 주의사항10

걸핏하면 콧물이 흐르거나, 몸이 쉬 피로해지는 등 증상이 나타나면 면역력이 눈에 띄게 떨어졌다는 적신호다. 이럴 땐 가급적 무리한 일을 하지 않는 게 좋다. 면역력이 떨어지면 각종 감염, 질병과 맞서 싸워야 할 면역체계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 특히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 감염자, 후천성면역결핍증(AIDS) 환자와 당뇨병·루푸스·암 환자,…

“척수손상 환자, 면역결핍으로 각종 감염 후 숨질 위험”

척수손상, HIV처럼 ‘면역결핍증’ 일으킬 수 있다?

척수 손상도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처럼 '면역결핍증'을 일으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오하이오주립대 의대 등 국제 연구팀은 척수가 심하게 손상된 환자는 면역결핍증을 일으켜 각종 바이어스와 세균에 감염돼 숨질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척수는 척추(24개의 등뼈와 꼬리뼈) 안에 들어 있는 신경세포의 집합체다. 뇌와…

죄수가 감염 위험 일반인에 비해 10배 높고 절반 가까이 진단 안 돼

"감염 위험 10배 ↑" …결핵 확산의 숨은 온상은?

세계적으로 감옥이 결핵 확산의 숨은 온상이 되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랜싯 공공의학(Lancet Public Health)》에 발표된 국제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미국 워싱턴포스트(WP)가 14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감옥에서 결핵 발생률에 대한 첫 번째 세계적 조사결과는 죄수들이 결핵에 걸릴 위험이 전체 세계 인구에 비해 거의 10배가…

항산화 작용으로 만성 염증 없애는 효과 발휘

꿀벌 프로폴리스, HIV 감염자의 면역력도 높여

꿀벌이 생산해내는 천연 혼합물인 프로폴리스가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에 감염된 사람의 몸안에서 항산화 작용을 함으로써 면역력을 높이고 염증을 없애는 효과를 발휘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브라질 상파울루주립대 연구팀은 HIV에 감염됐지만 후천성면역결핍증(AIDS, 에이즈) 증상이 없는 40명에게 프로폴리스를 섭취하게 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자도 자도 피곤하다면 혹시 '이 질환'?

단순한 피곤함을 넘어 극심한 피로가 사라지지 않고 항상 기운이 없다면 만성피로, 혹은 전신성활동불능증(systemic exertion intolerance disease)이 있지는 않은지 의심해 볼 수 있다. 만성피로가 있으면 아침에 푹 자고 일어나도 잠을 잔 것 같지 않고 여전히 피곤하며, 직장이나 가정에서 생활하는 데도 힘에 부친다.…

해외 동성애 네트워크 핵심 구성원 엠폭스 '면역' 형성 추정

국외 엠폭스 환자 줄어든 이유...국내는 세 자릿수 우려

국내 엠폭스(원숭이두창) 확진 사례는 지금까지 총 16건이다. 이 중 11건이 이번 달 발생해 급격한 증가 추이를 보이고 있다. 국내의 증가 추세와 달리, 전 세계적으로는 엠폭스 환자가 감소하고 있다. 해외에서 엠폭스 환자가 줄어들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벨기에 앤트워프열대의학연구소 연구팀은 15~18일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리고 있는 유럽…

덴마크 연구팀 “건조혈반 검사에서 바이러스 100% 검출”

손끝 피 한 방울로 HIV, B·C형 간염 등 3종 검사

손가락 끝에서 뽑은 피 한 방울로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와 B형간염·C형간염 바이러스 등 3종 바이러스를 100% 검출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덴마크 코펜하겐대 의대 연구팀은 건조혈반(DBS, Dried Blood Spot) 검사법으로 HIV 및 B형·C형 간염바이러스에 감염된 20개 혈액 검체(총 60개 혈반)를 분석한 결과 모든 혈반에서…

동성애 남성, 양성애 남성, HIV에 걸린 트랜스젠더 여성에게 효과

항생제로 성병 예방?

피임 없는 성관계 후 72시간 이내에 일반적 항생제인 독시사이클린을 복용하면 고위험군이 성병에 걸릴 가능성이 크게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6일(현지 시간) 《뉴잉글랜드 의학 저널(NEJM)》에 발표된 미국 캘리포니아대 샌프란시스코캠퍼스(UCSF)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보도한 내용이다. 독시사이클린은 동성애…

태아 당시 코로나19 감염...심각한 뇌 손상 발생

임신 중 코로나 감염 시, 아기 '뇌' 살펴야 하는 이유

코로나19 감염 흔적이 있는 미국 신생아 2명에게서 심각한 뇌 손상이 발생했다. 둘 중 한 명은 끝내 사망했다. 미국 마이애미대 연구팀이 이번 주 발표한 새로운 논문에 의하면 태아일 때 엄마를 통해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된 신생아 두 명에게서  뇌 손상이 확인됐다. 두 아기 모두 혈액에서 코로나19 항체 수치가 높게 측정됐다. 이는 뱃속에 있을 때…

UCLA 연구팀 “미토콘드리아 항산화제, 생쥐실험서 놀라운 치료효과”

건강식품 ‘미토Q’, HIV감염자 망가진 장기 회복?

건강기능식품으로 미토콘드리아 항산화제인 ‘미토Q’(Mito Q)가 사람면역결핍바이러스(HIV) 감염자의 망가진 장기를 회복시킬 가능성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대 로스앤젤레스 캠퍼스(UCLA) 의대 연구팀은 건강기능식품 ‘미토Q’가 HIV 감염자의 손상된 뇌, 심장, 대동맥, 폐, 콩팥(신장), 간, 소화관 등…

전량 수입하는 BCG 백신, 2024년까지 자체 기술 개발 목표

'후진국 병'이라는 OO, 한국 발병률 1위 불명예

1970년대까지 한국 영화에 자주 등장하던 장면이 있다. 비련의 주인공이 피를 토하는 모습이다. 결핵 환자가 객혈 증상을 보이는 것. 결핵은 '후진국 병'으로 불릴 정도로 가난한 나라에서 많이 발생한다. 우리나라는 개발도상국 시기, 시대상을 반영하듯 영화나 문학에 결핵 환자가 자주 등장하곤 했다. 선진국이 된 지금은 어떨까? 더 이상 결핵 환자가…

B형과 C형은 간암과 연관

간염에 대한 오해와 진실 5

간염은 소리 없이 찾아오는 침묵의 질병으로 불린다. 연구에 따르면 바이러스성 간염으로 인한 사망자 수는 한 해에만 세계적으로 150여만 명에 이른다. 에이즈, 결핵만큼 사망률이 높다. 국내에서도 한해 1만여 명의 간염 환자가 발생하고 있지만, 술잔을 돌려야 간염에 걸린다는 등 잘못 알려진 상식들이 적지 않다. 건강·의료 매체 ‘메디컬뉴스투데이’…

걷기, 역도, 필라테스 등 치료 효과 1.5배 …중단기 집중해야

우울증 등 치료엔 ‘약보다 운동’…효과는 몇 배?

운동 등 신체활동이 우울증·불안 등 정신 증상을 누그러뜨리는 데는 약물보다 훨씬 더 높은 치료효과를 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호주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대 연구 결과다. 연구팀은 임상시험 논문 1039건, 논문 평가 97건 (참가자 12만8119명)의 데이터를 분석했다. 그 결과 운동 등 신체활동이 약물에 비해 우울증, 불안, 고뇌 등…

우리 몸에 곰팡이가 산다...뭐길래?

효모는 곰팡이다. 효모에는 많은 종류가 있는데 빵을 만드는 데 쓰이는 것도 있고, 맥주를 만드는 데 쓰이는 것도 있다. 우리 몸에도 효모가 산다. '칸디다'라는 이 효모가 과하게 자라면 피부나 발, 입, 음경, 질 등에 효모 감염이 생길 수 있다. 우리 몸에 사는 곰팡이 효모와 효모의 종류에 대해 미 건강정보 매체 ‘웹엠디(WebMD)’에서 소개한…

HIV 내성 줄기세포로 대체한 뒤 4년간 HIV 발견 안 돼   

줄기세포 이식을 통한 세 번째 HIV 완치자 나와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에 감염됐다가 완치 판정을 받은 세 번째 환자가 나왔다. 2013년 기증자의 골수세포를 받아 HIV 내성 줄기세포로 대체하는 치료 받은 ‘뒤셀도르프 환자’다. 《네이처 의학(Nature Medicine)》에 발표된 독일 뒤셀도르프대학병원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네이처》가 21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골수이식 기술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