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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이상 관련 지방간염(MASH) 치료제 서보두티드 임상2상 성공

“체중감량제, 지방간질환에 획기적 약효 보여”

체중감량제로 각광받고 있는 글루카곤유사펩티드-1(GLP-1) 계열 약물이 대사이상 관련 지방간염(MASH)에 획기적 약효를 보인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뉴잉글랜드의학저널(NEJM)》에 발표된 다국적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10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독일 제약사 베링거잉겔하임이 개발 중인…

김장 끝낸 후 먹던 돼지고기 수육... 건강 위해 삶아서 먹어야

“삼겹살 비계 논란에 가격 부담까지”... 돼지고기 어떻게 먹을까?

과일-채소 등 각종 식재료 값이 치솟고 있다. 삼겹살도 예외가 아니다. 외식 1인분(200g) 평균 가격이 처음으로 2만 원을 넘어섰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식당에 따라 가격 차이가 있겠지만 줄줄이 오르는 인상 행진에 서민들은 허탈해진다. 삼겹살 포함해 돼지고기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 잇단 삼겹살 논란... 비계를 어떻게? 최근…

타인의 간을 이식하는 수술...크게 생체‧뇌사자 간이식으로 구분돼

“내 간 같이 쓸래?”...美 선생님 5살 제자에 간 30% 떼어줘, 무슨 사연?

“내 간을 같이 쓸래?” 미국의 한 유치원 선생님이 5살 제자에게 자신의 간을 이식한 사연이 공개됐다. 20살인 그는 “제자를 도울 수 있어 그저 기쁘다”고 말하며 간 이식에 대해 후회없는 모습을 보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10일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미국 뉴욕주의 유치원 선생님인 커리사 피셔(20)는 제자 에즈라 토첵에게…

비만·동맥경화 등 유발하는 혈당 스파이크 막으려면 밥에 고대곡물 파로 넣으면 도움

식후 유독 졸리고 피곤하다면?...‘이 문제’ 가능성 높아, 해결법은?

식후 극심한 피로감이나 졸음이 몰려온다면 단순 식곤증이 아닐 수 있다. 식곤증은 누구나 겪는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빈도가 잦고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허기를 느낀다면 혈당 스파이크를 의심해봐야 한다. 혈당 스파이크는 식사 후 급격히 혈당이 치솟았다가 다시 내려가는 현상이다.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는 졸림, 나른함 등을 유발한다. 비만을 비롯…

유익균 증가로 장내 미생물 생태계 좋아져

2주 동안 섬유질 음식 많이 먹었더니...“장에 이런 변화가!”

섬유질은 소화에 도움을 주는 몸에 좋은 영양소로 알려져 있다. 전문가들은 “이외에도 일반인들이 잘 모르는 또 다른 장점이 섬유질에는 많이 있다”며 “섬유질은 배부른 느낌을 오래 가질 수 있게 해 당뇨병 치료에 도움이 되며 혈당을 조절하고,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도 낮춰준다”고 말한다. 섬유질의 영양상 장점을 얻기 위해서는 1000칼로리를 섭취할…

BTS 작은것들을 위한 시 피처링하기도 한 미국 팝가수 할시, 전신성 홍반성 루푸스와 T세포 림프증식성 질환 앓는다 고백

팝가수 할시, 루푸스와 림프종 동시 투병... "살아있는게 행운"

미국 팝스타 할시가 자가면역질환 루푸스와 림프종 투병 사실을 고백했다. 할시가 앓는 병은 자가면역질환의 일종인 루푸스(systemic lupus erythematosus)다. 환자마다 증상이 다양해 천의 얼굴로 불린다. 최근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할시는 루푸스를 앓고 있는 사실을 공개하면서 자신의 SNS에 치료받는 모습이 담긴 영상과 함께…

맛집 유튜버 사망, 비만으로 인한 심장마비 추정...비만율 늘어남에 따라 각종 중증질환도 늘고 있어 경각심

"맛집 유튜버 갑자기 사망"...비만에 의한 심장마비 탓? 무슨 일?

거대한 체구를 갖고 중남미 음식을 먹으러 다니며 그 솔직하고 친근한 리뷰로 유명세를 탄 유튜버가 37세의 나이로 갑작스럽게 사망했다. 사인은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지만 비만인이었던 그의 모습을 통해 심장마비로 추정되고 있다. 유튜버 칼레하스 503(Callejas 503)이라는 이름으로 더 잘 알려진 에드가 란다베르데는 엘살바도르 출신으로 현지…

건강하게 장수하려면 '심장'에 집중해야...지중해식단 좋고, 8시간 시간 제한 식사 피해야

“매일 8시간 간헐적 식단?”...심장 건강엔 최악

2022년 국내 주요 사망 원인 중 하나는 심장 질환이다. 전체 사망자 중 약 9%가 심장 질환으로 3만3715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한국인에게 심장 질환은 여전히 중대한 건강 문제로 남아있어 심장 건강을 챙기는 식습관과 생활 방식은 매우 중요하다. 미국 의학매체메디컬익스익스프레스가 소개한 심장건강 지키는 생활습관을 알아본다. 균형 잡힌 식단=미국…

서울아산병원 안지용 교수팀, 가스 지짐술 효과 확인

위 선종 크기 1cm 미만이라면...절제 않고 '이것'으로 해결

위 선종의 크기가 1cm 미만에 그친다면 '가스'로 이 조직을 파괴하는 치료법이 수술적 제거와 비슷한 효과를 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기존 수술보다 부작용·합병증 발생이 덜해 수술 고위험 환자에 대한 치료 안전성과 접근성을 높일 수도 있을 전망이다. 위 선종은 위 점막에 생긴 혹인데, 위암 전단계로 취급받기도 한다. 적게는 8%에서 많게는…

4개 표준치료법 모두 사망위험 낮춰...NECA서 과학적 근거 확인

노인 위암 38%, 치료 포기...치료받은 2만여명 예후는?

75세 이상 노인 위암 환자 3명 중 1명 꼴로 치료를 포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주요 표준치료법에서 모두 위암 사망 위험을 낮춰준다는 과학적 근거가 확인했다. 이는 최근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네카)이 위암 노인환자를 대상으로 치료 현황과 치료 효과, 안전성 등을 면밀히 분석한 결과다. 앞서 지난해 네카는 폐암, 결장암, 간암 노인환자를…

자궁근종 제때 치료 받지 못해 5년간 근종 키워...공처럼 동그랗게 부푼 배, 종양만 34kg, 복수 3.5kg 제거한 사연

"배가 공처럼 부풀어" 임신 아냐...자궁서 34kg 종양 자란 女, 무슨 일?

자궁에서 무려 34kg(77파운드)에 이르는 거대한 종양을 제거한 여성의 변화 동영상이 공개됐다. 영국 일간 더선은 최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게재한 이전의 동영상을 소개하면서 자궁 속 종양을 방치하다 얼마나 크게 자랄 수 있는지 희귀 사례이자 수술로 삶을 바꾼 의학적 기적으로 손꼽았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 남부 광둥성 출신의 리칭펑은 2012년…

단백질, 식이섬유 등 각종 영양소 고루 들어 있어

콩나물 냉국에 보리밥 먹었더니...몸에 변화가?

요즘처럼 더운 날에는 시원한 냉국이 좋다. 비싸지 않고 우리 주변에 흔한 식재료라면 더욱 좋다. 콩나물 냉국이 그 중 하나다. 다양한 영양소가 많고 만들기도 쉽다. 냉장고에 보관하면 아침에 건강식으로 먹을 수 있다. 보리밥을 곁들이면 다이어트 음식으로 손색이 없다. 열량 적고 수분 많고... 단백질 등 각종 영양소 고루 들어 있어…

장진우 교수 "우울증 오인 조심...과로·스트레스는 절대 피해야"

'악바리' 골퍼 박민지가 앓은 삼차신경통... "칼로 쑤시는 듯한 통증"

"칼로 (얼굴을) 누가 쑤시는 것 같았다. (통증 탓에) 바람이 불면 밖에 나가지도 못했고 머리를 잘 감지도 못했다."  여성골퍼 박민지(25) 프로가 '삼차신경통'이란 병으로 고생하면서도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 최초의 단일대회 4연패'라는 위업을 달성해 화제다. 박 프로가 인터뷰에서도 밝힌 것처럼, 이 질환은 특별한 상처가 없는 데도…

방광절제술 받은 후 퇴원한 남성…재채기와 기침 후 봉합 터져 장 바깥으로 튀어나와

재채기 했다가...장기 7cm 배 밖으로 튀어나온 男, 무슨 일?

아내와 아침식사를 하던 중 심한 재채기와 연이은 기침을 한 후 장이 밖으로 튀어나온 남성의 사례가 보고됐다. 그는 최근 복부 수술을 받은 이력이 있다. 미국 플로리다에 사는 63세의 이 남성은 사건이 발생하기 15일 전 이전에 앓은 전립선암 합병증으로 방광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다. 수술은 성공적이었고, 이 남성은 양호한 상태로 퇴원해 생활 중이었다.…

비교약 대비 사망 위험 81% 줄여...뇌전이 94% 감소

폐암 표적항암제 '로비큐아', 5년 써 본 결과 어땠나

한국화이자제약은 폐암 표적 항암제 '로비큐아(성분명 롤라티닙)'가 5년 추적관찰 결과 ALK 양성 비소세포폐암에 1차 치료제로서 5년 이상의 무진행생존기간(PFS) 혜택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해당 지표는 암이 더이상 진행하지 않고 환자가 생존하는 기간을 뜻한다. 이번 임상(CROWN 연구) 결과는 올해 미국임상종양학회 연례학술대회(ASCO…

가구, 벽, 바닥에 남아 있는 발암물질 흡인하기 때문

"아이 없을 때 '집담배' 피운다?"... '이런 곳'에 잔여물, '3차 간접흡연' 된다

2차 간접흡연은 암을 유발할 수 있는 만큼 경계 대상이다. 하지만 3차 간접흡연에 대해서는 경계심을 갖는 사람이 거의 없다. 《노출 과학 및 환경 역학 저널(Journal of Exposure Science and Environmental Epidemiology)》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아이가 집에 없을 때에도 담배를 피우면 아이의 건강을 해칠 수…

혈압 낮추고, 나쁜 콜레스테롤 줄이는 등의 건강 효과

“오늘부터 운동!”...지금 해도 내 몸 10가지 바뀐다

운동이 건강에 좋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은 없다. 하지만 운동이 우리에게 얼마나 많은 이득을 가져다줄 수 있는지 구체적으로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는 많다. 운동은 날씬한 몸매를 자랑하며 해변을 걸을 수 있도록 돕는 역할만 하는 것이 아니다. 힘, 근지구력, 심장 강화, 유연성 등을 모두 향상시켜 삶의 질 전반을 개선하는 기능을 한다. 미국 인터넷 매체…

혈당 조절, 중성지방 억제, 장염 예방, 체중 감량에 기여

오이·미역·식초 넣어 냉국 만들었더니... 체중에 변화가?

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시원한 냉국이 생각나는 계절이다. 오이냉국이나 미역냉국, 콩나물냉국이 대표적이다. 미역, 오이에 식초를 넣은 냉국은 최고의 건강식 중 하나다. 염증 예방, 노폐물 배출 등 뛰어난 건강 효과 뿐만 아니라 시큼한 맛이 일품이다. 냉국은 식초가 핵심... 혈당 조절, 장염 예방, 체중 감량에 기여 식초도 ‘자연'이 살아 있는…

단 음식, 가공 식품, 포화지방 많은 음식 주의해야

“왜 집밥을 싫어할까”... 염증 위험 낮추는 식단은?

자연 그대로의 음식이 몸에 좋은 것을 알지만 오늘도 달콤한 가공 음식에 손이 간다. 배달 음식도 포화지방이 많은 기름진 음식 일색이다. 배달 음식을 자주 시키다 보니 메뉴가 매번 비슷하다. 과거 할머니가 해주시던 집밥이 생각난다. 자연에서 멀어진 식단... 예전엔 드물었던 염증이 많아진 이유일까? 내장 지방 크게 늘리고... 염증의…

주 1회 이상 ‘격렬한 신체활동’, 가벼운 인지장애와 치매 위험 35% 떨어뜨릴 수 있어

"주 1회 ‘이것’ 하라!"...나이 들고 혈압 높은 사람, 치매 위험 ‘뚝’

고혈압 환자는 기억력이 떨어지는 등 가벼운 인지장애를 일으키거나 치매에 걸릴 위험이 더 높다. 나이든 고혈압 환자가 주 1회 이상 강도 높은 운동 등 ‘격렬한 신체활동(VPA)’을 하면 경도인지장애(MCI)와 치매 위험을 뚝 떨어뜨릴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웨이크포레스트대 의대 연구팀은 미국 50세 이상 고혈압 환자 9300명 이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