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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들이 먹는 상추와 마늘.. 몸에 어떤 변화가?

구운 고기를 먹을 때 상추와 마늘을 곁들인 것은 우리 조상들의 지혜가 숨어 있다. 탄 고기에서 나올 수 있는 발암물질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요리 연기가 가득 찬 식당이나 집안 공기로부터 폐를 보호하는 작용이 있다. 또한 혈관 질환을 막는데 도움을 줘 ‘위기의’ 중년 건강에 안성맞춤의 건강식이다. 상추와 마늘의 조합이 어떤 건강효과를…

화장실에서 알 수 있는데.. 대장암의 증상은?

대장암은 매년 2만8000여 명의 신규환자가 쏟아지는 암이다. 위암을 앞질러 국내 ‘최대 암’이 될 기세다. 무료 국가암검진과 대장내시경의 확대로 조기 발견 사례가 늘고 있지만, 늦게 발견하면 사망률이 높다. 대장암도 일찍 발견해야 치료가 쉽다. 화장실에서 자신의 배변습관을 잘 살피는 노력이 필요하다. 대장암의 증상에 대해 알아보자.…

‘물복 vs. 딱복’ 인생 복숭아 어떻게 고를까?

요즘 복숭아 논쟁이 한창이다. 물복파와 딱복파로 선호도 차이가 크다. 탕수육의 ‘부먹’과 ‘찍먹’에 버금가는 논쟁이다. ‘딱복’ 딱딱이 복숭아는 손으로 만졌을 때 딱딱하며 식감이 아삭한 것이 특징이다. 오래 보관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물복’ 물렁이 복숭아는 식감이 말캉하며 물렁하다. 딱딱한 복숭아보다 식감이 부드러우면서 단맛이 더 강하고 과즙이…

더러우면 여드름 난다? 피부오해 8가지

피부는 외부로부터 신체를 보호하고 체온을 조절하며 외부 자극을 감지한다.  여러 생리학적 기능을 가진 피부는 우리 몸에서 가장 큰 기관이다. 겉으로 드러나기 때문에 피부를 맑고, 건강하고, 젊어지게 하는 기능을 앞세운 수많은 상품의 타겟이 되기도 한다. 그런 만큼 피부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은 미신와 오해로 가득하다. 영국 건강포털…

세게 쥐어야 건강.. 간단한 악력 훈련법 3

쥐는 힘은 근력은 물론 고혈압과 치매 위험까지 가늠하는 지표다. 악력이 약하면 심혈관 질환, 암에 걸리기 쉽고 조기 사망 위험도 커진다는 연구가 있을 정도다. 심각한 질병은 차치하더라도 쥐는 힘이 세면 손목터널증후군, 관절염, 근염 등 손과 손목에 생기는 문제를 예방할 수 있다. 악력은 크게 세 가지다. 먼저 쥐는 힘. 악수하거나 공을 쥘 때…

말라리아 예방하는 획기적 항체, 임상시험 성공

말라리아 감염을 막아주는 획기적 항체 개발에 푸른 신호등이 켜졌다고 세계적 과학잡지 사이언스가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국립알레르기감염병연구소 백신연구센터의 면역학자 로버트 세더 박사가 이끄는 연구팀은 실험실에서 제조된 단클론 항체를 투약한 9명의 지원자를 말라리아모기에 노출시켰으나 6개월간 말라리아에 감염되지 않았다는 임상시험결과를 이날 미국의…

전자담배 30분만 펴도 산화 스트레스 치솟아 (연구)

전자담배 흡연이 건강한 비흡연자의 세포에 얼마나 빨리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가 드러났다. UCLA 연구팀에 의하면 단 한번 30분간 흡연으로 비흡연자의 산화스트레스 수치가 치솟아 질병 위험을 높일 수 있다. 일부 사람들은 전자담배를 일반 담배보다 안전한 대안으로 생각하지만, 실은 신체 내의 여러 가지 부정적인 변화를 가져온다는 설명이다. 산화…

[카드뉴스] 8월 제철음식 ‘포도’ 이런 효능이?

혈관 막는 혈전 생성 억제 : 포도의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혈관을 막는 혈전 생성을 억제해 동맥경화, 심장병(협심증, 심근경색), 뇌졸중(뇌경색, 뇌출혈) 예방에 도움이 된다. 포도의 레스베라트롤 성분은 나쁜 콜레스테롤을 배출하는 데 효과적이다. 발암물질 해독 : 포도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다. 특히 안토시아닌, 라이코펜, 레스베라트롤 성분이…

뼈를 튼튼하게 하는 칼슘…풍부한 주요 식품 9

칼슘은 뼈와 치아를 건강하게 만들며 근육과 세포, 신경이 적절하게 가동할 수 있도록 한다. 이뿐만 아니라 눈 건강에도 좋다. 연구에 따르면, 칼슘 섭취량이 많을수록 노화와 관련된 대표적 안질환인 황반변성 발병 위험이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보건당국의 칼슘 하루 권장량은 50세 이하 성인은 1000㎎, 50세 이상은 1200㎎이다.…

[스포츠의학 명의 왕준호의 무릎이야기] 스포츠 무릎부상과 운동

'이 운동' 많이 하면 무릎 망가진다

많은 논란이 있었지만, 그래도 국민들의 많은 관심 속에서 도쿄 올림픽이 막을 내렸습니다. 축구, 야구 등의 구기 종목이 관심을 받았지만, 그래도 이번 올림픽 중 대한민국 국민의 관심을 받은 종목은 단연 배구였습니다. 실제 경기장에서 배구를 관람해 본 분들은 배구라는 것이 정말 다이나믹한 운동이라는 것을 경험합니다. 그런데 이런 배구는 무릎을 전공하는…

백신 맞아도 멀쩡...나이 덕분?

다른 백신과 마찬가지로 코로나 19 백신도 접종 후 경미한 부작용이 따른다. 가장 흔한 증상은 주사 맞은 자리가 아픈 국소 통증. 그 외에 발열, 피로감, 오한, 근육통, 두통 등이 나타나지만 대개 며칠 이내에 사라진다. 국내 조사에 따르면 10명에 7명은 접종 후 부작용을 경험한다. 나머지 2, 3명은 백신을 맞고도 이렇다 할 부작용을 경험하지…

식물에 풍부한 '리그난', 심장 건강 지킨다

풍부한 식물성 식품을 섭취하는 것과 심장질환의 위험이 낮은 것 사이에 관련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30년간 20만 명 이상의 남녀를 추적 관찰한 결과, 식물성 여성호르몬 물질인 리그난(Lignan)이 많이 함유된 음식을 규칙적으로 섭취한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관상동맥 질환에 걸릴 위험이 훨씬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는 논문이 10일…

아직도 민물고기 날로? 환자 많은 ‘쓸개 암’의 징후는?

위암, 대장암, 간암 등은 잘 알려져 있지만, 매년 7200여 명이나 발생하는 환자 수에 비해 의외로 덜 알려진 암이 있다. 바로 쓸개와 관련된 암이다. 담낭(쓸개)-담도(쓸갯길)에 생긴 암이 그 것이다. 이 암들은 예후(치료 후의 경과)가 좋지 않다. 증상이 거의 없어 늦게 발견하는 경우가 많아 사망률도 높다. 쓸개 암의 징후 등을…

가족, 암환자의 '이것'에 각별한 관심 가져야(연구)

암 치료를 시작할 때 환자가 ‘상당한 피로(Significant fatigue)’를 호소할 경우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할 위험이 크고, 생존 기간도 훨씬 더 짧아질 우려가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치료를 앞둔 암 환자의 피로감은 생존 기간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는 것이다.…

대장용종 깨끗하게 제거 못하면…암 위험 증가(연구)

대장내시경 검사는 대장암 예방을 위해 좋은 방법이다. 의사들이 폴립(용종)이라고 불리는 암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는 병변을 발견하고 제거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런 용종을 완벽하게 제거하지 못하면 재발 가능성이 높아질 뿐만 아니라 암 위험도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버몬트주 화이트리버정션에 있는 재향군인병원 소화기내과…

코로나부터 HPV까지...임신부도 예방접종할 수 있을까?

이달 9일부터 18~49세 일반 청장년층의 백신 예약이 시작됐다. 백신 대상자가 확대되면서 임신부들도 백신을 맞아야 하는지 걱정과 고민이 많다. 코로나 백신을 비롯한 임신부 예방접종에 대해 강동경희대병원 산부인과 편승연 교수와 함께 알아봤다. 임신부에게 더 치명적 코로나 19 코로나19 감염은 임신부에게 더 치명적이다. 임신부는 같은 나이의 여성보다…

[조주희의 암&앎] 암 환자의 탈모 관리법

 빠진 머리카락, 시간 흐르면 다시 자란다

최근 젊은 층을 중심으로 ‘탈모포비아(탈모와 공포를 뜻하는 ’포비아(Phobia)’의 합성어)’란 신조어가 확산되고 있다. 실제 선천적 원인과 유전뿐만 아니라 환경오염, 스트레스, 불규칙한 식습관 등의 여러 이유로 탈모 환자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 탈모 인구가 1,00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추정된다. 5명당…

맨날 피곤? 내 몸 안에 '나쁜 이것' 많다는 뜻

우리 몸은 정상적인 에너지 대사와 재생을 위해 물과 영양, 그리고 산소가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에너지 대사에 반드시 필요한 산소이지만 너무 많아도, 너무 적어도 문제가 되는데요. 특히나 산소와 관련해 익숙한 말이 있죠? 활성산소! 이름만 들어서는 산소를 활성화시키는 좋은 그 무엇일 것 같지만, 이 녀석은 알게 모르게 우리 몸을 늙게 만들고 아프게…

출산 후 잠 모자라면 노화 3~7년 빨라져

갓 난 아기를 돌보는 엄마들은 대부분 수면부족의 고통을 겪는다. 이때야말로 배우자를 비롯해 시댁과 친정 등 온 가족이 나서 아기 엄마가 부족한 잠을 잘 수 있도록 나서야할 시점이다. 최근 아이를 낳은 뒤 첫 6개월 동안 너무 잠을 적게 자면 여성의 생물학적 노화를 3~7년 촉진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UCLA 연구팀에 의하면 출산 후 1년이…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 변이에도 효과 있을까?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부스터샷)하면 면역원성이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일반인과 혈액투석 환자, 장기이식 환자도 면역원성이 증가했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보의연)과 대한의학회는 공동으로 연구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백신 이슈관련 신속검토’ 결과를 10일 발표했다. 지난 7월, 양 기관은 교차접종 및 변이형 바이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