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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차와 녹차, 어느 쪽이 건강에 좋을까?

홍차든 녹차든 원재료는 똑같이 차나무 잎이다. 찻잎을 가공하는 방법에 따라 홍차 또는 녹차가 된다. 결론부터 말하면 어느 쪽이든 적당히 마시면 모두 건강에 도움을 주는 음료다. 미국 건강 매체 '위민스헬스'에 따르면 다만 체질과 기호에 따라 어느 쪽이 더 유리할지 다를 순 있다. 홍차는 수확한 찻잎을 공기 중에 건조하는 산화 과정을 거친다. 이때…

"치료제 5일내 먹어야 되는데"...약 처방 지체에 불안

먹는 코로나 치료제인 '팍스로비드'의 국내 도입으로 재택치료가 보다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했던 앞선 바람과 달리, 확진자가 빠르게 늘면서 오히려 제때 약 처방을 받기 어려운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팍스로비드는 증상 발현 후 5일 내에 복용해야 중증 이환율이 낮아지기 때문에 5일 내 투약이 권장된다. 증상 발현 후 4일 내에 복용하면 입원이나 사망…

깻잎과 들기름의 시너지, 몸의 변화가?

깻잎은 들깻잎과 참깻잎을 통틀어 말한다. 하지만 시중에 유통되는 깻잎은 대부분 들깻잎이다. 깻잎에는 비타민, 칼슘, 철, 마그네슘, 인, 라이신 등 각종 영양소가 들어 있다. 들깨로 만든 들기름은 혈액·혈관 건강에 좋은 불포화지방산이 많다. 깻잎과 들기름을 함께 먹으면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 몸에 어떤 변화가 생길까? ◆…

[날씨와 건강] 항산화 식품 자주 먹고 근력 운동 꾸준히 해야

‘세계 암의 날’…생활 속에서 암 예방하려면?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중부 내륙 지역에는 강추위가 지속되겠다. 새벽부터 오전 사이 충남 서해안과 전라 서해안에는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3∼-2도, 낮 최고기온은 -3∼7도로 예보됐다. ☞오늘의 건강= 매년 2월 4일은 암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암 환자를 돕기 위해 2005년 국제암예방연합이 제정한 ‘세계 암의 날’이다.…

대장암세포만 공격하는 치료제 개발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하 케이메디허브)은 정상세포에서는 작용하지 않고, 대장암세포만 선택적으로 공격하는 새로운 대장암 치료제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대장암은 초기 악성종양에서는 자각 증상이 없고 치료 후 재발 위험성으로 인해 전체 암 종류 중 2번째로 치명적인 암이다. 특히 4기의 경우에는 5년 생존율이 5% 미만인 위험한 암에 해당한다.…

남성 탈모치료법 베스트 5 (연구)

남성의 90% 정도가 일생 동안 어떤 형태로든 탈모를 겪게 돼 자존감 저하, 불안감, 우울증 등의 증상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남성의 대머리에 어떤 비수술적 치료법이 가장 효과적일까. 남성 탈모 치료와 관련한 23개 기존 연구를 비교 평가한 메타연구를 통해 남성 탈모치료제 베스트5가 발표됐다.《미국의학협회저널(JAMA) 피부과학》에 발표된 캐나다…

새해 한 달 훌쩍..."빼야지"보단 "건강해져야지" 목표 삼는 이유

새해가 시작된 지 벌써 한 달. 올해는 꼭 살을 빼겠다는 목표로 꾸준히 운동을 지속하고 있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이미 새해 각오가 뒷전이 된 사람들이 더 많을 것이다. 후자에 해당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은 과학적으로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권준수 교수에 의하면 새해 계획을 지킨다는 것은 새로운 습관을 형성하는 일이며 이는 뇌의…

예후 나쁜 간암 ‘간 절제’만 답일까?

5cm 이상 크기가 큰 간암은 특히 예후가 나쁘다고 알려졌다. 간암의 표준 치료법은 간절제 수술. 이 수술을 받더라도 2년 내 약 30%의 환자가 재발한다. 수술 후 간의 크기가 줄어들어 간 기능이 저하될 위험도 크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5cm 이상 크기가 큰 단일결절 간암에서 경동맥 방사선색전술이 간절제 수술과 치료 효과는 비슷한 반면, 부작용은…

폐암 환자 60% '유전자 변이 검사' 내용 잘 몰라

오는 4일은 국제암예방연합이 제정한 '세계 암의 날(World Cancer Day)'이다. 국내 암 사망률 1위는 '폐암'인 만큼, 대한암협회는 폐암에 대한 인식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폐암은 폐에 생긴 악성 종양으로, 폐 조직 자체에서 발생한 '원발성 폐암'과 다른 기관에서 옮겨온 '전이성 폐암'이 있다. 원발성 폐암은 암세포의 크기와 형태를…

붓고 통증 있다면…병원 가야 할 소아 음낭질환 신호 5

아이의 고환 이상을 확인해야 할 몇 가지 신호가 있다. 갑자기 음낭 부위를 아파하거나 혹은 음낭이 부어있는 경우다. 친구와 함께 놀거나 운동을 하다 다칠 수도 있어 더욱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강동경희대병원 비뇨의학과 이동기 교수에 따르면, 고환 이상은 추후 불임과 관련이 있어 조기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다. 음낭 상태에 따라 어떤 질환을 의심할 수…

몸속 독성 물질 없애는데 좋은 식품 12

몸에 독성 물질이 쌓이면 건강에 여러 가지로 나쁜 영향이 미친다. 이런 독성 물질의 작용을 없애는 것, 즉 해독이 중요한 이유다. 물을 마시면 독성 물질을 어느 정도 씻어낼 수 있지만 한계가 있다. 전문가들은 “몸에 독성 물질이 쌓여도 과일, 채소, 유기농 식품 등을 먹으면 자연스럽게 해독할 수 있다”고 말한다. 해독 식품으로 몸을 대청소하면…

주위에 암환자 있다면, 이런 말 피해요

독한 치료 과정을 견뎌내야 하는 암 환자를 제3자가 이해하기란 어려운 일이다. 암 환자의 마음을 잘 헤아리지 못하고 의도치 않게 상처를 주는 일이 발생하기도 한다. 걱정된 마음에서 전하는 말들이 암환자를 배려하지 못한 경우도 의외로 많다. 비현실적인 조언을 하거나, 긍정적으로 생각하라는 등 뜬구름 잡는 식의 낙관은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 암환자에게 되도록…

더부룩한 속, 장 건강에 좋은 음식 7

속이 더부룩하고 소화가 안 된다. 장 속이 편하지 않다. 변비 기미도 보인다. 이럴 때 무엇을 먹으면 좋을까? 몸에는 자연 그대로의 천연식품이 안전하다. 국립농업과학원 자료를 토대로 장 건강에 좋은 음식에 대해 알아보자. ◆ 무 예부터 ‘무를 많이 먹으면 속병이 없다’고 할 정도로 위장에 좋다. 속이 더부룩하거나 소화가 안 될…

체중 줄이면 대장암 위험 용종 잘 안 생겨(연구)

과체중이거나 비만인 사람들이 체중을 줄이면 대장암으로 발전할 수 있는 용종(폴립)이 생길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메릴랜드대학교 볼티모어캠퍼스 의과대학 연구팀은 55세에서 74세 사이의 미국 성인 1만7629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기간동안 1000여명에게서 대장 선종이 발생했다. 대장 용종은 장 점막이…

방송인 허참 간암 별세.. "아파도 증상 없어"

KBS ‘가족오락관’ MC로 유명했던 허참(본명 이상룡)이 간암 투병 중 1일 별세했다. 향년 73세. 고인은 지난해 연말까지도 방송 활동을 해와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케이블 TV 가요 순위 프로그램  MC를 맡아 직접 노래도 부르기도 했다. 고인은 음반 ‘추억의 여자’(2003년)를 낸 가수이기도 하다. 주변 사람들에게 부담을 주지…

피부를 맑고 젊게 만드는 식품 8

피부가 좋으면 건강하고 젊게 보인다. 피부 관리에 신경을 쓰는 이유다. 피부에는 음식도 큰 영향을 미친다. 달콤하거나 짭짤한 과자 등의 식품을 많이 먹으면 속이 불편하고 피부에도 문제가 생긴다. 이런 음식들은 소화 기능을 떨어뜨리고 장내 박테리아 균형을 흔들어 발진이나 뾰루지 등 피부 트러블을 일으킨다. 이와 관련해 ‘야후닷컴’,…

갑상선암이면 '김‧미역' 먹으면 안될까?

상대적으로 갑상선암은 다른 암에 비해 까다롭지 않은 만큼 일상에서 각별히 주의해야 할 음식은 없다. 식습관에 의해 좌우되는 암은 아니라는 뜻이다. 갑상선암 예방을 위해서 특별히 좋다는 식품이나 요령이 따로 마련돼 있지도 않다. 다만 갑상선암 수술 후에 방사성 요오드의 흡수가 잘 될 수 있도록 요오드 제한 식사가 요구된다. 이 경우에도 방사성 동위원소…

피부과 전문의가 권하는 피부관리법 9

건강하고 아름다운 피부를 유지하고 싶다면 때때로 자신의 피부 관리 루틴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 올바른 방법으로 꾸준히 피부 관리를 하는 것이 피부 노화를 늦추는 길이기 때문이다. 어떤 방법으로 피부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을까. 미국 건강미디어 ‘에브리데이헬스 닷컴’에서 피부과 전문의들이 장기적으로 실천할 것을 권하는 피부관리 습관을 소개했다.…

“술은 직접적으로 암을 일으킨다”(연구)

술이 암 발생의 직접적인 원인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옥스퍼드대학교와 중국 베이징대학교, 중국과학원의 과학자들로 구성된 공동 연구팀에 따르면, 술은 종류에 상관없이 많이 마시면 마실수록 암 발생 위험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술은 구강암을 비롯해 인후암, 후두암, 식도암, 대장암, 간암, 유방암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간암 수술 전 선행면역요법, 종양 제거에 큰 효과(연구)

간암 가운데 가장 흔한 간세포암의 절제 수술에 앞서 시행하는 선행 면역요법이 상당히 좋은 효과를 거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아이칸의대(뉴욕 마운트 시나이 소재) 연구 결과에 따르면 간세포암 종양을 잘라내는 수술 전의 선행 면역요법이 수술을 받은 환자의 약 3분의 1에서 악성 종양을 효과적으로 죽이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