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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량 갑자기 감소... 변비와 치핵 등 소화 항문질환 위험 커져

"살 빼려다 변 막혔네"... 다이어터들 항문은 고달파

1년 내내 다이어트지만 요즘처럼 너도나도 살빼기에 여념할 때도 없다. 옷차림이 가벼워질 뿐만 아니라 휴가철을 맞아 건강한 몸을 뽐내고 싶기 때문이다. 체중 조절은 건강한 삶을 위해 필요하지만, 식사량과 수분 섭취량을 갑자기 줄일 시 건강에 문제가 될 수 있다. 특히 변비와 항문 질환은 주의해야 할 부분이다. 무리하게 굶다 섬유질 부족... "변…

희귀성 암 '위 말트림프종'... 헬리코박터균 박멸로도 완치 가능

윤도현, 3년간 암 투병... 어떤 병이길래?

유명 락밴드 YB의 리더 윤도현(51) 씨의 암 투병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윤 씨는 10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2021년 여름 암 진단을 받았고 3년간의 투병 끝에 완치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그간 암 투병 사실을 부모님이나 팬, 동료 연예인에게 알리지 않고 항암 치료와 연예 활동 일정을 병행했다. 윤 씨가 진단받은 암종은 림프종의…

5년간 생존율 50% 미만

계단 오를 때 다리에 쥐가? 암만큼 무서운 '말초혈관질환'

평상시에는 괜찮다가 오르막을 걷거나 계단을 오를 때 마치 쥐가 나듯이 '근육통증'을 동반한 경험이 한 번쯤은 있을 것이다. 대수롭지 않게 넘기는 증상이지만, 만약 본인이 흡연자고 나이가 50세 이상이라면 '말초혈관질환'을 의심해 봐야 한다. 말초혈관에 혈류 장애 발생하는 말초혈관질환 말초혈관질환은 여러 원인에 의해 상지나 하지에 혈류 장애가…

[오늘의 건강] 포도의 건강 효능

제철 맞은 포도…진가는 껍질과 씨앗에?

제6호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이 흐리거나 비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 200∼400㎜, 강원 영서와 서울·인천·경기·서해5도 100∼200㎜이다. 충청권과 전라권, 제주도에도 100∼200㎜, 경상권에 100∼300㎜, 울릉도·독도는 30∼80㎜의 비가 예보됐다. 오늘의 건강=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8월의 제철 과일,…

1990년 39만7000명에서 2019년 23만7000명으로 감소

"30년간 미국 심장병 사망자, 연간 4%씩 줄어"

미국에서 지난 30년간 심장병으로 인한 사망이 연간 4%씩 감소했으며 최근 들어 감소세가 주춤하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심장저널(American Heart Journal)》에 발표된 미국 럿거스대 뉴브런즈윅캠퍼스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8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미국 국립보건통계센터(NCHS)의 데이터를…

가족력 있으면 전립선 특이항원(PSA) 검사로 예측 필요

남성암 3위...아버지 전립선암 있으면 아들도?

남성암 발생률 3위로 급부상한 전립선암. 전립선에 암세포가 생기는 전립선암은 50대가 넘은 남성에게 흔히 발생한다. 이는 조기에 치료하면 예후가 좋지만 뒤늦게 발견하면 생존율이 30% 정도로 낮다. 암세포가 전립선뿐만 아니라 림프절과 뼈 등으로 쉽게 퍼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전립선암은 진행 속도가 느려 초기 증상이 거의 없다. 전립선암을 미리 발견하는…

서울아산병원 암병원, 다학제 통합진료 시스템 구축

'피부 림프종' 치료위해 다 뭉쳤다... 어벤저스급 통합진료 시작

선홍색의 발진 증상 등으로 아토피 피부염이나 습진, 건선 등으로 오인하기 쉬운 피부 림프종 질환을 관련 진료과가 함께 통합적으로 치료할 수 있게 된다. 서울아산병원 암병원이 국내 처음으로 피부림프종 통합진료 시스템을 구축했다. 병원은 피부과 이미우·이우진 교수, 종양내과 윤덕현·조형우 교수, 방사선종양학과 송시열 교수, 병리과 박찬식 교수 등으로…

생활습관 개선으로 혈액 순환 원활하게 해야

한 여름에도 손발은 얼음장, 면역력 적신호?

한 여름인데도 손발이 차갑고 복부가 싸늘한 사람들이 적지 않다. 다름 아닌 냉증이다. 남성보다 여성에서 유병률이 훨씬 높다. 한의학에서 냉증이란 인체의 체온조절 기능이 잘못 작동해 나타나는 병증으로 풀이한다. 손발이 찬 수족냉증(사지냉증)과 복부가 차가운 복부냉증(아랫배 냉증)이 대표적이다. 건강한 사람의 정상 체온은 36.5~37도 정도인데 오전…

간암 및 만성 간 질환으로 인한 사망 위험 증가

"갱년기 엄마, 청량 음료 마시지 마세요"... 왜?

갱년기 여성이 설탕 들어간 음료(가당음료)를 매일 마시면 간암 위험과 만성 간 질환으로 숨질 위험이 크게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대 보건대학원 연구팀은 임상센터 40곳에 등록된 50~79세 갱년기 여성 9만878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참가자를 대상으로 설탕이 첨가된 음료 및…

매일 30g 정도 섭취하면 도움

심심풀이 땅콩?...견과류 우울증도 예방(연구)

“심심풀이 땅콩”이라는 말이 있다. 무료한 시간을 보내기 위해서 하는 일을 뜻할 때 쓰인다. 그런데 그동안 여러 연구를 통해서 밝혀진 결과에 따르면 땅콩을 비롯한 견과류는 단지 심심풀이용이 아니라 건강에 많은 효능이 있다. 아몬드, 피스타치오, 호두, 땅콩 등 견과류에는 필수 지방산과 항산화제가 풍부해 심장과 뇌 건강에 좋고, 염증을 없애며,…

먹잇감 사냥 메커니즘... 모기 전지적 시점으로 더 복합적

[건방진 퀴즈] 빨간옷에 땀 vs 흰옷에 향수, 모기의 선택은?

◆ 정은지의 건방진 퀴즈_ 2   Q. 다음 중 모기가 가장 매력적으로 느낄 사람은? ① 빨간색 추리닝을 입고 1시간 운동을 마친 후 땀으로 범벅진 A씨 ② 하얀색 원피스를 입고 향수를 뿌린 후 데이트에 간 B씨 ③ 혈액형 B형, O형 친구들과 주 2회 술을 마시는 A형의 C씨 ④ 매운 음식을 좋아하고 방귀를 자주 뀌는 D씨…

감염이나 자극적인 음식, 구강암 등의 영향으로 붓기도 해

'아아' 마셨는데...갑자기 혀가 부었다면?

매 끼니 다양한 음식을 먹고 즐기는 데 꼭 필요한 혀, 그 혀에 존재하는 작은 돌기가 갑자기 불편하게 느껴질 때가 있다. 이때는 미각 건강의 핵심이자 맛을 느끼는 미뢰가 부은 것은 아닌가 의심해 볼 수 있다. 혀에는 유두라고 하는 좁쌀처럼 작은 돌기가 골고루 분포하는데 그 속에 미뢰가 잔뜩 모여 있다. 미뢰는 맛을 느끼는 미각세포가 흡사 새싹이나…

대장암 이겨낸 여성, 다음엔 위장병 앓아...

대장암을 이겨낸 생존자의 수명은 길어졌지만 대장암 치료를 받은 여성 대다수가 복부 팽만감이나 가스가 차는 위장병 증상에 시달리고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최근 국제학술지 《플로스 원(PLOS ONE)》에 발표된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7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여성 413명의 의료 데이터를 분석한 미국…

대부분의 암에서 위험 증가와 연관성 발견못해

우울하면 암 걸릴 위험 높을까? '글쎄' (연구)

우울증과 불안이 암 발병 위험을 정말 높일까? 이에 대한 견해는 엇갈린다. 일부 전문가들은 우울증과 불안이 개인 건강에 관련된 행동에 영향을 주거나 암 발생에 생물학적으로 영향을 미쳐 암 위험을 높일 수 있는 가능성을 언급한다. 또 다른 연구들은 우울증과 불안, 그리고 암 발생 사이에 연관성이 없거나 무시할 수 있는 정도임을 보여주었다. 새로운…

코 후비기, 코로나바이러스 2(SARS-CoV-2) 위험 3배 이상 높여

무심코 코 후비면...코로나 걸릴 위험 3배 높다? (연구)

무심코 코를 후비는 행동이 코로나19 감염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과학 저널 《플로스원(PLOS One)》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코를 후비는 행동은 중증 급성 호흡기 증후군 코로나바이러스 2(SARS-CoV-2)에 걸릴 위험을 3배 이상 높일 수 있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대 연구진은 의료센터에서 근무하는 의료 종사자…

흉골 뒤쪽에 있는 내분비선 기관, 흉선...면역기능과 암예방에 도움

불필요하다 여겨진 '이 기관'...알고보니 암 예방한다 (연구)

호두만한 크기로 흉골 뒤쪽에 있는 내분비선 기관이 있다. 흉선(thymus)이다. 의사들조차도 성인에게 불필요한 것으로 여겨졌는데, 이 흉선이 실제로는 성인의 건강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흉선은 사춘기가 지나면 퇴화하기 때문에 성인에서는 거의 지방 덩어리로 남아있다. 많은 사람들이 흉선이 어디 있는지, 무엇을 하는지…

[오늘의 건강]

자외선지수 ‘매우 높음’...머릿결 지키려면 어떤 '양산'을?

오늘(8일)은 구름이 많고 체감온도가 35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기상청은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3~27도, 낮 최고기온은 26~37도로 예보했다. 남부지방 등은 소나기 소식이 있으며 강원영동은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릴 전망이다. 미세먼지는 전국이 '좋음'일 것으로 예상된다. 오늘의 건강=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자 두피와 머릿결 건강에도…

성형 시술과 관련된 잘못된 속설 5가지

지방 흡입하면 영원히 살 안 찔까?

미용 목적의 성형수술이 보편화되면서 인터넷 상에는 온갖 정보들이 흘러넘친다. 대중화된 쌍꺼풀 수술은 물론이고 보톡스, 가슴성형, 냉동지방분해술 등과 관련된 이야기들도 쉽게 찾을 수 있다. ‘보톡스나 필러를 맞으면 남들이 쉽게 알아챌 수 있다’ ‘가슴임플란트를 하면 처진 가슴도 올릴 수 있다’ 등등. 과연 이런 속설은 사실에 기반한 것일까? 미국 건강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