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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

중부지방에서 14일 첫 황사 관측

심폐질환자-노약자, 황사비 '주의'

14일 아침부터 뿌연 안개가 시야를 흐려놓더니 오후부터는 중국 내몽골에서 시작된 황사가 서해안과 중부지방에 옅게 관측되고 있다. 황사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퍼지다가 이날 저녁부터 서서히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공기 중에 미세먼지가 많은 황사에 노출되면 호흡기는 물론 눈, 피부 등에도 손상이 가기 쉽다. 일반인에게도 눈병이나 천식, 기관지염이 생길…

안경테는 사각형보다 원형이 좋아

[동영상뉴스]초등학생에게 적합한 안경은?

초등학교 입학과 맞물리는 7~8세 정도의 성장기 아이들은 책이나 컴퓨터 화면을 가깝게 보거나 오랜 시간 접하다 금세 시력이 나빠지지기 쉽다. 이처럼 신체적으로 미성숙한 시기인 만큼 아이의 시력상태를 고려해 안경을 씌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정확한 시력검사를 통해 아이의 시력상태를 체크하고 그에 걸맞은 안경을 착용해야 해야 한다. 잘못 선택한…

얼굴로 부는 바람 피하고 물 자주 마셔야

자동차 히터로 피부 상할수 있어 ‘조심’

고향 가는 길에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곳은 차 안이다. 올해는 날씨까지 추워 창문을 꽁꽁 닫고 따뜻한 히터를 켜고 오고 가겠지만 이는 피부를 ‘푸석’하게 만드는 가장 큰 적일뿐만 아니라 눈과 호흡기에도 좋지 않을 수 있다. 잠시 동안의 히터 바람은 피부, 눈, 호흡기에 크게 영향을 주지 않지만 고향 가는 길이 막히기라도 하면 몇 시간을…

박용우의 리셋다이어트

영양제 필요없다고? 천만에, 이렇게 복용해야

웰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영양제를 먹는 사람들이 크게 늘었습니다. 해마다 건강보조식품 시장이 쑥쑥 크고 종합비타민제나 홍삼 제품을 사는 사람들이 늘어납니다. 하지만 영양제를 먹는 것이 건강에 도움이 되는지, 내겐 어떤 비타민이 필요한지 제대로 알고 먹는 사람들은 많지 않습니다. 의사 선생님께 물어봐도 시원한 대답이 안 나옵니다. “하루 세…

갑상선항진증-부동시 의혹 증거 없어

김황식 병역기피 여부, 의학적 진실은?

김황식(62, 사진)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검증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29일 열리는 인사청문회에서 주요한 이슈 중 하나는 김 후보자가 병역을 회피하기 위해 허위진단을 받았는지 여부다. 김 후보자는 1971년 징병검사에서 ‘갑상선기능항진증’ 때문에 재 신체검사 판정을 받았고 이듬해인 72년에 ‘부동시’로 병역면제 판정을 받은 것으로 돼…

중앙대 연구, 저시력 환자 681명 조사

50~60대 저시력 환자, 시력 개선 재활 길 있다

국내 시각장애인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저시력 환자 가운데 황반변성, 당뇨망막병증 등으로 병원을 찾는 50~60대 환자의 비율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재활훈련을 통해 시력을 개선할 수 있다고 한다. 저시력이란 안경 콘택트렌즈 라식수술 등의 방법을 써도 교정시력이 0.3이하인 경우를 말한다. 중앙대병원 안과 문남주 교수팀은…

물놀이 때 렌즈 끼면 감염위험

눈동자 색깔 있게...컬러 렌즈 사용자 는다

국내 콘택트렌즈 생산량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예쁘게 보일 목적으로 컬러 렌즈를 사용하는 사람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컬러 렌즈는 소프트 콘택트렌즈의 하나로 시력보정 외에도 눈 색깔이 다양해지고 눈이 커 보이는 효과 때문에 몇 년 전부터 여성들의 사용이 늘고 있다. 콘택트렌즈는 물과 친하지 않은 재질로 산소투과율과 내구성이 좋은 ‘하드…

눈 코 입 귀에 벌레 습격 막아내기

귀에 벌레가 들어오면? “가볍게 말고 병원가야”

본격 더위가 시작되는 6월로 접어들면서 벌레의 출현이 잦아진다. 벌레들이 우리의 눈, 코, 입, 귀로 우연히 들어오는 경우가 종종 생긴다. 문제는 이 벌레들을 그냥 꺼내려다가 더 큰 화를 당할 수도 있는 것. 날씨가 더워지면 창문을 열거나 탁 트인 공간에 바람을 맞기 위해 나가기도 하지만 벌레라는 불청객도 함께 찾아오는 것이다. 벌레들이 가장…

중앙대용산병원 한덕현 교수, 오감 자극 이용

3D 가상현실로 알코올 중독 치료 시도

3차원 입체영상과 오감 자극을 이용한 가상현실 치료프로그램이 알코올중독 치료에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중앙대용산병원 정신과 한덕현 교수팀이 37명의 알코올 의존 환자와 25명의 알코올 중독 경력이 없는 건강한 남성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한 결과, 환자군은 술에 대한 혐오를 일으키는 가상체험을 한 후 알코올에 대한 욕구를 효과적으로…

비타민C는 기미 주근깨가 희미할 때만 효과

여름철, 잘못된 자외선 속설 6가지

덥다. 여름이 시작됐다. 여름은 ‘살이 타는’ 계절. 강한 햇빛에 피부가 혹사되기 때문에 ‘피부는 여름에 늙는다’는 말도 있다. 강한 자외선은 기미, 주근깨 같은 색소침착을 일으킬 수 있다. 피부의 노화현상도 촉진한다. 피부 노화의 주범은 자외선이라는 사실은 누구나 알고 있는 것 같지만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잘 보호하는 사람은 의외로 많지…

자외선 차단… 불량품은 안 사느니 못해

“아이 눈 건강 위해 선글라스 사주세요”

햇볕이 점점 따가워지는 여름이 성큼성큼 다가오면서 부모들은 빛나고 투명한 아이 눈을 보호하는 데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는 발표가 나왔다. 미국실명방지협회는 망막에 안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 자외선 A, B로부터 모든 연령대의 사람들이 눈을 보호하도록 노력해야 하지만 아이들의 눈은 성인보다 약하고 투명하기 때문에 부모가 특별히 관심을 가져야…

푸른 빛을 통제해도 잠 못자면...녹색 빛 시도

녹색 빛도 생체시계 정상화에 응용 가능

푸른 빛 뿐 아니라 녹색 빛도 잠과 각성주기를 조절하는 생체시계를 정상화하는 데 응용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보스턴에 있는 브리검앤 여성병원 스티븐 록클리 박사 연구팀은 9일 동안 52명을 대상으로 녹색과 파란 빛을 비추는 실험을 통해 눈의 빛을 받아들이는 시스템이 녹색과 파란 빛에 대해 각각 어떻게 반응하는지 관찰했다. 눈의…

미 연구, 창으로 유입 자외선 피부암 유발

운전하며 타는 피부 가볍게 여기지 말라

운전 시간이 길어질수록 피부암 위험도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특히 직업적으로 운전하는 사람은 운전석 창문으로 내리쬐는 자외선을 경계해야 한다. 미국 세인트루이스대 의대 스캇 포스코 교수팀은 1,050명의 피부암 환자를 대상으로 피부암 발생과 운전의 상관관계를 조사했다. 그 결과 54%가 머리 왼쪽과 목에 피부암이 집중됐다. 또 남성의…

안경은 의료기구 아닌 생활필수품 됐다

한국인, 절반이 안경족

이제 한국인은 안경을 쓰는 사람과 쓰지 않는 사람으로 나눠도 될 만큼 안경사용 인구가 늘었다. 2008년 대한안경사협회가 한국 갤럽과 조사한 바에 따르면 우리나라 안경사용 인구는 47%로 87년 24%에서 20년 사이 두 배로 늘었다. 안경은 더 이상 의료기구가 아닌 생활필수품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 안경은 크게 교정안경과 보호안경으로…

먼 거리, 높은 상공 통과로 직접 피해는 적을 듯

유럽 뒤덮은 화산재, 우리나라에도 재앙될까?

이달 14일 아이슬란드에서 폭발한 화산에서 분출되는 화산재가 유럽 교통을 마비시켰다. 대부분의 항공기가 결항되었고 비행기를 타기 위해 공항에 나간 사람들의 발이 꽁꽁 묶여버렸다. 일부 매체는 미국의 9.11 사태 이후 최대의 지구적 항공 대란이라고까지 말하고 있다. 이러한 화산재가 대기의 이동경로를 타고 우리나라 상공까지도 올 수 있다는…

언제 어디서나 환자 의무기록 확인 상담도

의사를 위한 아이패드 애플리케이션 나와

애플은 아이패드를 기반으로 한 의사 전용 애플리케이션(응용프로그램)인 ‘맥프랙티스(MacPractice)'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맥프랙티스는 환자의 전자의무기록(EMR)을 비롯해 처방전 발급, 전자처방, 진료시간조정, 일정 확인, 환자와의 상담 등의 기능을 하나로 묶은 통합 솔루션이다. 의사는 맥프랙티스를 장착한 무게 0.68㎏짜리 아이패드만…

“외모 망친다” 콘택트렌즈 써 눈 건강 해쳐

여성 절반 “데이트 있으면 안경 놓고 나가”

거리의 남녀를 보면 안경을 낀 여성보다 남성이 훨씬 많다. 여성의 시력이 남성보다 좋아서는 아니다. 시력이 좋지 않은 여성도 많지만 이들은 외모 때문에 안경을 쓰지 않거나 콘택트렌즈를 착용한다. 영국 여성의 3분의 2는 밤에 시내에 놀러 나갈 일이 있을 때는 안경을 쓰지 않으며 절반은 데이트를 할 때 안경을 집에 놓고 나온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3~4월 결막염 환자 급증, 20대 여성 많아

황사철에 예뻐 보이려다 눈 충혈된다

결막염 환자가 최근 5년간 황사 바람이 부는 3~4월에 급증한 가운데 눈 화장을 짙게 하거나 콘택트렌즈를 끼는 여성이 남성보다 결막염에 걸릴 위험이 크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05~2009년 사이 진료기록을 분석한 결과 결막염 진료인원은 연평균 3.6%, 총 진료비는 연평균 5.1%씩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진료인원은…

복지부-실명예방재단, 어린이 약시 꾸준히 발견

“어린이 약시 자가 검진하세요”

보건복지부(장관 전재희)와 한국 실명예방재단(회장 신언항)이 약시의 조기발견을 위한 어린이용 그림시력표를 개발, 보급한 결과 약시 발견사례가 꾸준히 늘고 있다, 29일 복지부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550만부의 그림시력표를 배포한 결과 약시가 발견된 어린이는 지난 해 314명 등 총 4,810명으로 집계됐다. 복지부는 올해에도 그림시력표…

외출 자제하고 원인 물질 제거해야

반갑지 않은 손님, 봄철 알레르기

봄은 싱그러운 새싹이 돋아나는 계절이기도 하지만 그 꽃에서 나오는 가루는 우리의 눈과 코를 심하게 괴롭히는 때이기도 하다. 봄이면 유독 눈이 따갑거나 코가 간질거리는 것은 봄에 주로 나타나는 알레르기성 질환 때문이다. 특히 지난 주말 ‘황사 폭탄’이라고 할 만큼 강한 황사가 우리나라 뿐 아니라 중국을 덮쳤다. 미세먼지 농도가 기상 관측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