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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이동훈연세정형외과 이동훈 원장

"뼈 잘라 키 키우는 사람들"...장애 위험까지 무릅쓰는 이유는?

"신장 170cm이하 남자에게 인권은 없다." 지난해 일본 인기 프로게이머였던 타누카나(본명 타니 카나)가 뱉었던 망언이다. 올해 초 해명에 나섰지만, 여론은 싸늘하다. 2009년 국내에선 한 방송프로그램 여성 출연자가 신장 180cm이하의 남성을 '루저(패배자)'라 부르며 큰 논란을 불렀다. 망언 직후엔  '분노의 폭풍'이 몰아친다. 다만…

식이섬유 풍부해 변비 해소에 탁월...심혈관질환을 예방에도 특효

‘할머니 과일’이라 누가 그래?...'무화과' MZ 취향에도 딱!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좋아해서 '어르신 과일'이라고도 여겨지는 무화과가 최근 젊은 세대 사이 인기몰이 중이다. 인스타그램에 무화과 태그(#)를 단 게시글만 30만 개가 넘었고 무화과를 넣어 만든 케이크, 아이스크림 등에 대한 호평도 봇물을 이룬다. 오는 15일에는 전남 영암에서 '2023 무화과 축제'가 열려 관심을 끈다. 무화과는…

[박준규의 성형의 원리]

성형하면 할수록 '이상해지는 얼굴' 왜 그럴까

상담을 하다 보면 '이곳저곳에서 성형수술을 받았지만, 결과가 매번 만족스럽지 못하다'라고 말씀하시는 분들을 종종 뵙습니다. 물론, 그중 정말로 수술이 어려운 경우들도 있지만, 그보다 더 흔한 이유는 신체적 특성이 아닌 다른 곳에 있는 것 같습니다. 이런 분들이 상담 시에 말하는 방식에서 흔히 보이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OOO 수술하려는데요,…

심호흡, 팔목 안쪽 내관혈 지압 등도 도움

“꼭꼭 숨어라” 숨바꼭질...스트레스 날리는 간단 방법들

스트레스를 받으면 ‘투쟁-도피’ 반응이 활성화한다. 스트레스 호르몬인 아드레날린이 분비되고 코르티솔 수치가 높아진다. 이렇게 되면 온몸에 나쁜 영향이 미친다. 하지만 스트레스는 현대인에게 늘 발생한다. 따라서 스트레스를 피하는 법보다 어떻게 관리하느냐가 더욱 중요하다. 미국 건강 정보 매체 ‘헬스(Health)’ 자료를 토대로 전문가들이 권하는…

비타민D 부족하면 성기능장애 피부노화 비뇨기계질환 위험

"밤에 영~시원찮은데 혹시"...햇빛 비타민이 성기능에도?

비타민D는 햇빛을 통해 흡수하거나 음식을 통해 섭취할 수 있다. 주 2회에 걸쳐 매번 5~30분 동안 직사광선을 쐬어 피부로 흡수하는 게 가장 좋다. 달걀, 버섯, 유제품, 연어 등을 통해서도 섭취할 수 있다. 비타민D를 충분히 흡수하거나 섭취하면 뼈와 치아가 튼튼해지고, 면역력이 강해지고, 뇌와 신경 건강이 좋아지고, 머리카락에 윤기가 흐른다. 특히…

[정은지의 건방진 퀴즈] 인간의 심기를 건드리는 불쾌한 소리들, 가장 최악은?

[건방진 퀴즈]칠판 긁기vs여자 비명...가장 듣기 싫은 최악의 소리는?

◆ 정은지의 건방진 퀴즈_7 Q. 인간의 심기를 건드리는 가장 최악의 불쾌한 소리는? ①    칠판에 손톱 긁는 소리 ②    칼로 병 긁는 소리 ③    치과 기계 드릴 소리 ④    여자 비명 소리 ⑤    자전거 브레이크 밟는 ‘삑’ 소리 어떤 소리를 듣고 신경이 곤두서면서 소름이 쫙~ 돋는 경험, 한번쯤 해봤지?…

뼈 건강, 면역력 책임지는 햇빛 비타민...잘 알고 섭취해야 효과 만점

건강 위한 필수 영양소 비타민 D, 오해와 진실

햇빛 비타민으로 유명한 비타민 D는 우리 몸에 반드시 필요한 중요한 영양소다. 칼슘 흡수와 뼈 건강을 촉진하기 때문에 중년, 특히 갱년기를 겪는 중년 여성에게 필수 영양소로 널리 알려져 있다. 중년 여성뿐 아니라 어린이 건강과 성장에도 꼭 필요한 영양소로 아이들의 뼈 건강과 면역체계 강화에 큰 도움을 준다. 이처럼 비타민 D의 효능과 중요성이 각종…

‘상상력 결핍 인지장애’ 아판타시아 환자, 전체 인구의 3~5%나 된다고?

눈으로 봤던 것도…상상이 어렵다? ‘이 병’ 탓

예전에 눈으로 봤던 것도 머릿속에 떠올리지 못하는 인지장애를 ‘아판타시아(Aphantasia)’라고 한다. 아판타시아 환자는 시각정보를 처리하는 속도가 평균보다 느리고, 시각정보를 흡수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등 ‘객관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 특징’을 나름대로 갖고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프랑스 파리뇌연구소 연구팀은 아판타시아 환자,…

1년이면 68일의 수면 시간 빼앗겨...모유 수유 엄마들 더 큰 타격

"아이 때문에 잠 깨"...육아 부모 '하루 4시간 30분' 덜 잔다

갓난아이를 둔 부모들은 늘 피곤하다. 밤새 아이를 달래고 재우느라 오랜 시간을 보내 충분히 잠을 자지 못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로 인해 육아 중인 부모들은 수면 시간이 하루 평균 4시간 30분 정도 빼앗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 등 외신이 최근 보도한 내용이다. 영국의 침구류 회사 사일런트나이트(silentnight)의 수면…

손씻기, 표면소독, 가글하기 등 효과적

'감기 바이러스' 표면에서 7일 이상 살아...어떻게 막을까

해마다 전 세계적으로 일반적인 감기 바이러스 RSV(Respiratory Syncytial Virus,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가 수많은 호흡기 감염을 일으킨다. 이는 영유아와 어린이, 기저질환을 가진 사람들에게 생명에 위협적일 수 있다. 독일 보훔루르대 연구팀이 RSV 감염의 위험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조사했다.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RSV가 퍼지는…

우유, 땅콩, 어패류 등

달걀 먹고 두드러기가? 알레르기 일으키는 대표 식품들

아무리 맛있는 음식도 알레르기가 있다면 먹기가 힘들다. 두드러기나 습진 같은 피부 증상, 설사나 구토 등의 소화기 증상 그리고 호흡곤란,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 호흡 곤란 및 혈압이 내려갈 경우 의식을 잃는 아나필락시스 쇼크 증상이 수반할 수 있다. 음식 알레르기는 우리 몸이 특정 음식을 유해한 것으로 판단해 그 음식에 과민 반응을 나타내는…

누워있을 때 측정한 혈압 수치가 뇌졸중 등을 더 정확하게 예측

혈압 '이 자세'로 측정해야 정확

병원 침대에 누워있어만 하는 환자가 아니라면 혈압 측정은 앉아서 하는 것이 일반적인 방법이다. 하지만 앞으로는 건강한 사람이라도 침대에 누운 상태에서 혈압을 측정해야 할지 모른다. 누워있을 때 혈압을 측정하는 것이 앉아있을 때 측정하는 것보다 더 정확한 수치를 얻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다. 미국 ‘폭스 뉴스(FOX NEWS)’에 따르면…

발암 물질-유해 물질...필터 거치지 않은 간접흡연 연기에 더 많아

췌장암까지 건드려...거리-간접흡연이 더 나쁜 이유?

요즘 거리 흡연이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다. 바람 부는 날 앞서가던 사람이 담배를 피우면 최악이다. 매캐한 담배 연기가 뒷사람의 얼굴로 쏟아진다. 남이 피우는 담배 연기를 흡입하는 간접흡연은 직접 흡연보다 건강에 더 나쁘다. 폐암 뿐만 아니라 췌장암 위험까지 크게 높아진다. 이유가 무엇일까? 남이 피운 담배 연기가 더 최악... 필터…

출생 당시 체중이 부모에서 자식으로 유전된다는 연구 나와

'우량아'로 태어나는 것도 유전일까? (연구)

부모가 과체중으로 태어나면 자식도 과체중으로 태어날 확률이 높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소아기 및 출산기 역학(Paediatric and Perinatal Epidemiology)》에 발표된 노르웨이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워싱턴포스트(WP)가 9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예전에 체중이 많이 나가는 아기를 우량아라고 불렀다. 하지만…

영국에선 4세 어린이가 성조숙증 치료받은 사례도

"뚱뚱하면 사춘기 빨라져"...4세 아이가 성조숙증?

영국에서 기록적인 수의 여자아이들이 너무 일찍 사춘기를 맞이하고 있으며, 그중 일부는 4살에 사춘기를 맞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비만을 주요 요인으로 꼽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지난해 영국에서 ‘성조숙증’으로 병원 진료를 받은 여자 어린이의 수는 2032명이었다. 이는 전년도 1510명에 비해 크게 늘어난 수치다. 특히…

조기 진단과 치료 놓치면 인지 능력 지속적으로 떨어져

“고음이 잘 안 들려요” 방치하면 치매 부른다고?

귀는 주의 깊게 관리해야 하는 중요한 기관이다. 귀에 이상이 생기면 남들과의 소통이 어려운 것은 물론 외부 환경으로부터 청각 정보를 얻지 못해 뇌 기능이 저하될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에 따르면 2021년 난청 환자는 74만2242명으로, 2017년에 비해 약 35.2% 증가했다. 이 중 60~70대 난청 환자는 남녀 모두 7만…

[이요세의 건강요설]

이어폰 달고 살다 '사오정' 되는 젊은이들

한국인의 15%는 청력에 크고 작은 이상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신생아 1000명 중 1~2명에서 선천적으로 난청이 생긴다고 한다. 나이 들어 귀가 자연스럽게 어두워지는 노인성 난청은 65세 이상에서 10명 중 약 4명이다. 시끄러운 소리에 귀를 노출시켜 생기는 소음성 난청 또한 청소년을 중심으로 늘어나고 있다. 이어폰을 달고 사는 경우, 난청의…

출산 후 근골 약해진 여성 발병률, 남성의 약 3배 이상

엄지 움직일 때 심한 통증…산모 괴롭히는 '손목 건초염'

우리 몸에서 움직임이 많은 부위 중 하나인 손목. 그래서 자칫 무리할 경우 손목터널증후군 등 여러 수부질환을 겪기도 쉽다. 특히 출산 후 근골이 약해진 산모, 아이를 돌보는 부모 또는 황혼 육아에 나선 조부모들은 손목을 많이 사용하고 자주 꺾게 돼 손목 건초염 발병 가능성이 크다. 손목 건초염은 손목을 둘러싼 여러 힘줄을 감싸고 있는 막에 염증이 생긴…

“숙면이 큰 도움…잠에 빨리 빠져 푹 자게 하면 큰 도움”

'떼쟁이' '욕쟁이' 우리 아이... '이것'으로 다스려야

자녀의 과격한 언행이 잦다면 잠을 푹 자게 해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조지아대 청소년개발연구소 연구팀은 자녀가 내적 갈등을 과격한 행동으로 반복적으로 표현하는 ‘행동화(Acting out)’ 경향을 보일 땐 수면 시간을 늘리고 숙면을 취하게 하면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의 교신 저자인 린하오 장 연구원(박사과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