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우징 태그

아이_어린이

산모 음식 섭취 영향 클 수도

'대장암 발병률 높여 VS 입원율 낮춰'...모유 수유 해, 말아?

최근 모유 수유의 안전성과 효과에 대한 엇갈린 연구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끈다. 해외 연구는 젊은 층의 대장암 발병 증가 추세로 모유 수유 사이 연관성을 지적한 반면, 한 국내 연구진은 어린이의 입원율을 낮출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놓기도 했다. 그간 모유 수유는 산모와 아이 건강 모두에 도움되는 '무해백익'한 것으로 여겨왔다. 과연 산모는 어떤 연구 결과를…

투스젬 시술 마케팅도 성행...이 시림·부착물 삼킴 등 부작용 주의해야

블핑 리사, 치아에 빛나는 보석...막 붙여도 되는걸까?

작고 반짝이는 보석은 많은 사람들의 로망이다. 본능인지 상술에 넘어간 것인지 알 수 없지만 적지 않은 이들이 반짝반짝 빛나는 보석을 원한다. 그래서일까? 최근 하얀 치아에 보석을 붙이는 ‘투스젬(Tooth Gem)’이 유행하고 있다. 투스젬은 치아를 뜻하는 투스(Tooth)와 보석을 의미하는 젬(Gem)의 합성어다. 유명 연예인도 투스젬을 붙인 치아를…

"아이들도 큰 수혜"

주 4일만 일했더니? 스페인 노동자들 건강 변화

주 4일 근무제(이하 주 4일제)가 노동자들의 건강 개선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7일(현지시간) 스페인 3대 도시인 발렌시아는 올해 상반기 실행했던 시범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발렌시아 시는 올해 4월 10일부터 5월 7일까지 연속으로 월요일을 공휴일로 지정해 주 4일제를 시행했다. 인구 80만이 거주하는…

학대 심하게 받은 아이일수록 커서 수면 문제 겪어

어린 시절 학대, 수면 장애 부른다?

건강을 지키는 것은 충분한 수면에서 시작된다. 깊은 잠을 자는 동안 신체는 조직을 복구하고 기억을 굳히며 감정의 균형을 맞춘다. 숙면은 강력한 면역 체계, 호르몬 균형 및 다양한 건강 합병증 예방에도 필수적이다. 하지만 불행하게도 많은 사람들은 수면 장애를 겪고 있다. 연구에 따르면 젊은 성인의 26%가 수면 문제를 겪고 있으며 이러한 성인 중…

이산화질소, 임신 합병증과 유아 건강 문제 유발할 수 있어

"대기 오염, 조산 가능성 최대 8배 높여"

임산부는 배 속의 아이를 위해 피해야 할 것이 많다. 먹는 것은 물론 보고 듣는 것도 태어날 아기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임산부가 피해야 할 것에 대기 오염도 포함시켜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학술지 《미국 산부인과학 저널(American Journal of Obstetrics & Gynecology)》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신경정신질환 헌팅턴병...불가항력으로 위험한 행동하게 만들어

"칼로 자기 배 찌르고 기억 안나"... 英여성 무슨 병이길래?

# 여느때와 다름없는 하루를 보내고 있었던 샬롯은 그날 머릿속에 많은 생각에 사로 잡혀있었다. 기분도 오락가락했다. 집에 들어와 이유없이 소리를 지르고 비명을 질렀다. 그리고 갑자기 칼을 빼어 들고는 자신의 배를 힘껏 찔렀다. 이를 목격한 남편은 깜짝 놀라 안된다고 외쳤다. 이미 옆구리에 칼이 박힌 뒤였다. 의식을 잃고 6일만에 병원에서 깨어난 샬롯은,…

美국립보건원,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한 영유아 및 어린이 면역체계 분석

어린 아이, 어른보다 코로나에 덜 걸리는 이유?

어린 아이들이 성인에 비해 코로나19 바이러스에 잘 감염되지 않는 이유를 밝혀낸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국립보건원(NIH) 연구팀은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된 생후 1개월~약 4세 영유아 및 어린이 81명을 조사 분석했다. 그 결과 성인은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한 항체가 몇 주 동안 급격히 늘었다가 줄어드는 반면, 어린 아이들은 보호 항체가…

채식 섭취군과 육식 섭취군 비교, 영양소 '균형' 잡힌 식단 개발 필요해

"아이 키 크려면?"...채식도 육식도 아닌 '이런' 식단

이 세상의 미래를 이끌 아이들의 성장과 건강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제대로 잘 먹는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먹어야 잘 먹는 걸까. 세계보건기구(WHO) 등의 보건 당국은 식물성 식품 섭취를 강조하면서 적당한 양의 동물성 식품을 포함하는 지속 가능하고 영양가 있는 식단을 점점 옹호하는 분위기다. 그렇다면 역시 식물성 식품 위주의 식단이 더…

외상 성 뇌손상, 과다한 글루타메이트 유발해

여성은 ‘꽝’ 헤딩도 조심!...뇌손상 후 남성보다 우울증 위험 더 커

여성은 머리나 그에 가까운 부위에 외부의 물리적 힘이 가해져 뇌에 손상을 입은 상태, 즉 외상 성 뇌손상을 겪은 후 우울증을 앓을 가능성이 남성보다 훨씬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매사추세츠종합병원 연구팀이 70여만 명이 포함된 9개의 연구 결과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외상 성 뇌손상 후 여성의 우울증 위험이 남성보다 거의 50% 더…

먹을 때 즐거움 느끼는 아이, 까다로운 아이 등 성향 고려해야

"우리 아이는 까다롭나?"...어린이 식습관 '4가지 유형' 있다

유달리 고기 반찬만 좋아하는 아이에게 다짜고짜 나물을 주면 먹을까? 아이의 성향에 따라 먹을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 사람은 저마다 특성이 있다. 순한 아이, 까다로운 아이 등 개인이 타고난 기질은 다르다. 이와 같은 이유로 아이에게 음식을 권할 때도 성향을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다. 물론 아이가 균형잡힌 식사를 하도록 돕는 것도 부모의 큰 역할이지만,…

당뇨 환자는 열량과 첨가당없는 안전한 음료 섭취하는 것을 추천해

제로 음료의 배신? "없던 당뇨도 만든다"

요즘 MZ들 사이에서 트렌드로 자리잡은 제로 음료가 당뇨병을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최근 영국 런던 의료 연구소에 따르면, 인공감미료가 혈당에 미치는 영향을 다룬 연구들을 비교·분석한 결과 인공감미료가 당뇨병 발병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인공감미료가 인슐린 저항성 악화시키고 장내 세균을 변화시키기에…

1년 동안 약 946리터 마시기 도전...전문가들 "맥주 일주일에 두 잔 이하" 권장

200일간 매일 맥주마신 영국남자...최후의 결과는?

200일 동안 2000파인트(약 946리터)에 달하는 맥주를 마신 남성이 있다. 파인트는 부피를 나타내는 단위로, 1파인트를 액체(ml)로 환산 시 약 473ml이다. 이를 고려해 어림잡아 계산해도 이 남성은 한 달에 150리터가 넘는 맥주를 마신 셈이다. 건강을 망칠 수도 있는 이런 행동에 대해 그는 “간을 망가뜨릴 수도 있지만 인상깊은 일이다”며…

미국 영국 덴마크 등 국제연구팀 “적절한 대조군도 없고, 용어 정의 등 부적절…위협 과장”

'롱코비드' 많이 들어봤죠?...“이 용어 과장됐다!”

연구 방법 상 결함이 너무 많고 정의도 부적절한 ‘롱 코비드(Long COVID)’라는 용어를 즉각 폐기해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영국·덴마크 등 국제 연구팀은 코로나19에 대한 각종 논문과 통계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연구에는 미국 캘리포니아대 샌프란시스코 캠퍼스(UCSF), 덴마크 남덴마크대University of…

서울대병원 임금, 성과급 폐지 두고 입장차 여전...경북대는 임금 1.7% 인상

서울대병원 파업 협상 '불발'...경북대는 3일만에 '타협'

11일부터 대규모 파업에 들어간 서울대병원과 경북대병원 노조의 상황이 엇갈렸다. 서울대병원 노사는 지난 주말(14~15일) 마라톤 협상에도 끝내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파업 장기화 조짐을 보인 반면, 경북대병원은 사흘 만에 임단협상과 파업을 마무리했다. 16일 의료계에 따르면, 서울대병원 노사는 협상 타결에 이르지 못했다. 실질임금 인상과 의사 성과급…

6주 동안 덜 자도 혈관 내벽 세포 파괴…심혈관병 위험 쑥↑

하루에 잠 90분 덜 잤더니…내 몸에 이런 변화가?

여성들이 삶에 쫓겨 잠을 하루에 90분씩 6주 동안만 덜 자도 혈관 내벽의 세포가 파괴돼 심혈관병 위험이 크게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컬럼비아대 의대 연구팀은 워싱턴 하이츠에 거주하는 여성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수면이 심장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매일 밤 7~8시간 수면을…

탕후루 업체 대표까지 국감 출석하게 만든 문제아로 등극

탕후루에 빠진 청소년들... "술·담배와 중독성 비슷"

요즘 길을 걷다 보면 한 집 건너로 발견하게 되는 탕후루. 각종 과일 꼬치에 설탕물을 입힌 중국 간식으로 바삭한 식감과 설탕의 단맛에 최근 청소년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그런데 이런 탕후루와 같은 초가공식품의 중독성이 술과 담배 수준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와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영국의학저널(BMJ) 최신호에 실렸다. 최근…

냉동보관 모유 모두 녹아버려 시작...모유 영양 피부에 좋다고 주장

"상한 모유로 비누를"...美여성 대박난 '모유비누' 진짜 좋을까?

실수로 냉동고 플러그가 빠져 그 안에 얼려져 있던 모유가 녹아 상해버렸다면? 보통 아깝더라도 버릴 수밖에 없을 것이다. 그런데 이 모유를 가지고 피부 케어 제품으로 만들어 판매하기 시작한 것이 성공한 미국 여성의 이야기가 화제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미국 북서부 아이다호 주 릭비에 사는 브리트니 에디(Britni Eddy)는…

노인 골절은 치명적...전문가 "적극적 대처 필수"

눈 나빠지는 것도 서러운데...'황반변성' 노인, 골절 주의보

노화로 발생한 나이 관련 황반변성을 앓는 경우 골절 위험도 덩달아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나이관련 황반변성(황반변성)은 노화 과정에서 망막 중심부인 황반부에 성질 변화가 생기면서 시력이 점차 감소하는 질환을 말한다. 이는 노인 실명의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로 꼽힌다. 일반적으로 50세 이상부터 발병을 시작한다. 초점이 맞지 않는 노안과…

"성범죄자가 병원서 '야동'을?"…성중독 성향 더 키우나?

성폭력 범죄를 저질러 국립법무병원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던 범죄자들이 병원안에서까지 음란물을 시청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10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권칠승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법무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 상반기 법무부 산하 국립법무병원에서 치료 중이던 감호자들 여럿이 수개월간 USB를 돌려가며 음란물을 봤다. 성폭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