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우징 태그

아이_어린이

2~4주 조산아는 위험 1.7배로 높아져

1주만 일찍태어나도 호흡기질환 1.4배

출산 예정일보다 단 1주일만 일찍 태어난 조산아라도 호흡기 감염 위험은 1.4배나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미국 의학웹진 헬스데이 등에 따르면 미국 의료기관 카이저 퍼머넌트의 가브리엘 J. 에스코바르 박사 팀이 7년 동안 6개 병원에서 태어난 신생아 10만 8794명의 자료를 조사한 결과 예정일보다 1주일 모자란 37주 만에…

시청 1시간 늘 때마다 33% 높아져

야한TV 어려서 보면 10대때 성관계↑

야한 내용의 TV 프로그램, 성인 취향의 섹스를 주제로 한 방송 등을 6~8세의 어린이가 보면, 그 영향을 받아 10대 초반부터 성관계를 할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보스턴어린이병원 에르난 델가도 교수 팀은 7~13세 어린이 754명을 대상으로 이들이 야한 TV 내용 등을 시청하는지 여부를 조사한 뒤 5년 뒤 이들이…

81개팀에 각 10만$…성공하면 100만 달러

빌 게이츠, 기발한 ‘나홀로 의학연구’ 지원

마이크로소프트 창립자 빌 게이츠가 미국 부자의 특성을 고스란히 보여줬다. 그는 항(抗)바이러스 토마토, 자석을 이용한 말라리아 진단장치 등 아이디어는 참신하지만 주류 의학계에서 재정적으로 지원받기 어려운 건강관련 연구에 810만 달러(약 105억 원)를 지원했다. 올해 빌앤멜린다게이츠 재단은 세계 각국의 참신한 건강 연구를 위해 81개 팀에…

스테로이드 제제, 단백질 음식 기피 등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잘못된 상식 6가지

스테로이드 제제와 계란 우유 등 단백질 음식에 대한 무조건적인 기피가 알레르기에 대한 가장 잘못된 인식으로 꼽혔다. 서울시는 지난해 5월6일부터 올해 2월20일까지 서울시 산하 아토피 천식 교육정보센터를 통해 접수된 1915건의 상담내용을 정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5일 발표했다. 서울시는 5월 6일 세계천식의 날을 맞아 보건복지가족부…

미 연구진 “일반 어린이 비해 4배”

고혈압 어린이, 학습장애-ADHD 위험

고혈압 어린이는 학습 장애나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 장애)를 보일 위험이 보통의 어린이보다 4배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로체스터 대학병원 소아신장과 마크 란데 박사 팀은 고혈압 증세로 의사를 찾은 201명의 어린이를 10세에서 18세까지 추적 연구하여 고혈압과 학습장애의 관계를 분석했다. 먼저 혈압을 검사했더니…

미, 4000명 조사결과…음식 알레르기 많아

뚱뚱한 어린이 알레르기 잘 생긴다

비만인 어린이와 청소년은 알레르기 질환에 더 잘 걸리며 특히 음식 알레르기에 취약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국립환경건강과학연구소의 대릴 젤딘 박사 팀은 2~19세의 어린이와 청소년 4000명을 대상으로 실내·실외·음식 알레르기 여부, 체중·열·습진 및 알레르기 증상에 대해 설문 조사했다.…

새 치료제 개발 가능… 먹는 약 개발이 관건

“남성호르몬 남성에게 주사하니 99% 피임”

남성 피임주사제가 임상시험에서 성공률 99%를 보였다. 이에 따라 콘돔이나 정관수술로 한정됐던 남성 피임법에 새로운 방법이 추가될 것으로 기대된다. 중국 베이징의 국립가족계획연구소 이쿤 구 박사 팀은 생식력이 왕성한 20~45세 남성 1045명을 대상으로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을 주입해 피임 효과를 실험했다. 실험에 참여한 남성들은 모두 최근…

“간접흡연 노출됐다면 과일-채소 듬뿍 먹어야”

담배연기, 아이들 몸속 항산화물질 파괴

간접흡연으로 들이마신 담배연기가 아이들의 몸속에 있는 항산화(抗酸化)물질을 파괴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항산화물질은 세포를 파괴해 노화와 각종 질병을 일으키는 활성산소로부터 인체를 지키는 물질로 비타민 C E, 엽산, 베타카로틴 등이 해당된다. 미국 로체스터 대학병원 소아과 카렌 윌슨 박사 팀은 ‘2003-2004 미국 국민 건강 및…

[그래픽뉴스]너무 안 웃어 병 걸린다

하루 30분씩 웃기는 TV 프로를 시청하면 동맥경화와 심장병 위험이 크게 줄어드는 등 웃음의 건강 효과는 여러가지로 증명됐다. 그러나 한국웃음연구소의 조사에 따르면 어른이 웃는 횟수는 하루에 15번으로 어린이가 웃는 횟수 400번의 4%에도 못 미친다. 하루에 10분씩 웃으면 1년에 살이 2kg 빠진다는 ‘웃음 다이어트’도 생겼다. 억지로라도…

한양대병원 백혈병-림프종 어린이, 5일 공연에 참여

백혈병 소녀들 “깜찍한 Gee 기대하세요”

5월5일 어린이날을 앞두고 한양대학교병원 본관 7층에 있는 ‘누리 봄 교실’ 병원 학교에서는 소녀시대의 인기곡 ‘Gee’가 수시로 흘러 나왔다. 노래에 맞춰 엉덩이를 흔드는 아이들은 이 병원에서 백혈병 및 림프종 치료를 받고 있는 어린이들. 한양대학교병원이 운영하는 누리 봄 학교는 장기 투병으로 정규 수업을 받기 힘든 환아의 교육을 맡고…

너무 많이 마시면 역효과…미지근한 물 조금씩 자주 마셔야

어린이날 야외에서 물 잘마시는 방법은?

연휴를 맞아 관광지마다 사람으로 붐빈다. 더구나 5월5일 어린이날은 곳곳에서 행사가 열려 어린이들과 부모가 다 함께 바쁜 날이다. 온도가 높은 대낮에 야외활동을 하려면 꼭 챙겨야 하는 게 물이다. 어린이날 어린이나 어른이나 물을 잘 마시는 법을 소개한다. ▽비싼 물 대 싼 물, 생수 대 수돗물 약수터에서 공짜로 마실 수 있는 약수물부터 해양…

처방전 있어야 구입…감염 이틀 안에 복용해야 효과

[신종플루]타미플루 대해 알아야할 11가지

국내에서도 ‘신종 인플루엔자 A(H1N1)'에 걸린 환자로부터 다른 사람에게도 바이러스가 옮는 2차 감염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면서 치료 효과를 갖는 약 타미플루에 대한 관심도 높다. 타미플루에 대해 알아야 할 사항을 11가지로 정리했다. ▽ 타미플루를 복용해도 죽을 수 있나? 그렇다. 미국 질병통제센터(CDC)에 따르면 감염 뒤 이틀 이내에…

美 인구자료 분석 결과…자식농사 잘 지으려는 진화적 선택의 결과

미인은 딸 많이 낳고, 난봉꾼은 아들 많아

부모의 외모가 매력적일수록 딸을 더 많이 낳고, 부모의 성적 경향이 더 분방할수록 아들을 더 많이 낳게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런던정경대 경영학과의 가나자와 사토시 교수와, 헝가리 외트뵈스대학 동물학과의 페터 아파리 교수는 ‘인간 생물학 연대기(Annals of Human Biology)’ 5월호에 발표한 논문에서 이런 사실을…

방치하면 소아우울증으로 악화

엄마 우울하면 아기 잠 못 잔다

임신 중에 우울증이 있었거나 산후 우울증에 시달리는 여성의 아기는 수면장애를 겪는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미국 미시건대 우울증센터 수면과학연구소 로산느 아미티지 박사는 신생아 18명과 이들의 엄마의 수면 상태를 생후 2주부터 6개월간 측정했다. 아이들은 모두 건강했지만 엄마들 중 11명은 예전에 우울증을 앓았거나 조사 당시에 우울증이 있었다.…

악마가 힘세면 식욕 절제 못해 뚱뚱

다이어트 수호천사-악마, 뇌영상으로 확인

뇌에는 다이어트를 돕는 ‘수호천사’ 부위와 해코지하는 ‘악마’ 부위가 있으며 천사 부위보다 악마 부위가 더 활성화되면 식욕을 주체하지 못하게 된다는 사실이 뇌영상 연구를 통해 확인됐다. 다이어트에 있어 ‘천사’ 부위는 인지적 판단을 하는 부위로, 배외측 전전두피질(dorsolateral prefrontal cortex, DLPFC)이라고…

환각-피해망상 등의 증세 보여

왕따 당하면 정신병 위험 4배 ↑

왕따나 괴롭힘을 당한 아이는 환각이나 피해망상 등에 빠질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워릭 대 디터 볼케 교수는 어린이 6347명을 대상으로 출생부터 13세까지 수 차례 인터뷰, 신체검사, 심리검사 등을 하여 괴롭힘과 정신이상의 관계를 분석했다. 그 결과 폭력이나 왕따, 별명 부르기 등의 정신적 괴롭힘을 당한 아이는 존재하지…

세정제로 손 씻고 식염수로 눈-코 세척

[SI]돼지독감 몰아내는 8가지 전략

멕시코에 다녀온 뒤 돼지인플루엔자 증세를 보인 50대 여성과 함께 차에 탔던 40대 여성이 또 유사한 증세를 보이면서 사람에서 사람으로 병이 퍼지는 이른바 ‘2차 감염’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미국 방송 폭스뉴스, 미국 건강잡지 프리벤션 매거진 온라인판 등이 소개한 바이러스 감염을 막을 수 있는 예방 수칙을 소개한다. ▽ “손을 씻으세요”…

폭발적 생각이 도파민 분비 늘리기 때문

이것저것 빨리 생각하면 우울함 사라져

기분이 좋지 않다면 억지로 행복한 생각을 하려 하지 말고 무언가 여러 가지 일을 빨리빨리 해 봐라. 그러면 생각의 속도가 빨라지면서 기분이 좋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프린스턴 대학 심리학과의 에밀리 프로닌 박사와 하버드 대학 연구진은 6가지 실험을 통해 생각의 속도를 높이는 활동이 기분에 미치는 영향을 관찰했다. 연구진은 생각을…

열살 돼야 “같은 인간인데 역할 달라” 어른처럼 인식

5살 어린이에겐 ‘남녀=다른 동물’

5살 이전 어린이의 눈에는 개와 고양이가 완전히 다른 동물이듯, 남자와 여자도 서로 다른 ‘종’에 속하는 것으로 보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남자와 여자를 ‘서로 다른 동물’로 보는 어린애의 이러한 인식은 점차 바뀌기 시작해 10살쯤이면 ‘남자와 여자는 단지 교육과 환경에 의해 역할이 다를 뿐’이라는 어른 같은 인식에 도달하고 이런 인식이…

쉬는시간 길면 수업태도 좋아

【미국 뉴욕주 브롱크스】 초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연구 결과, 휴식을 많이 취하는 어린이가 수업태도가 좋고 공부도 열심히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알버트아인슈타인의과대학 소아과 로미나 바로스(Romina M. Barros) 교수팀은 Pediatrics에 발표했다. 15분 이상 쉬어야 효과 이번 연구결과는 수업있는 날에 매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