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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감 느끼려 돈 쓰는 것 안 아까워해”

평소 외로움 느끼는 사람이 아이폰 더 좋아해?

소외감, 외로움을 느끼는 사람들은 자신이 속한 집단에서 소속감을 강화하고 친구를 만들기 위해 돈 쓰는 것을 아까워하지 않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사람은 외로움을 느낄 때 불안해지고, 근원적 본능 때문에 소속감이나 유대감을 강화해주는 물건을 구매하는 데 돈을 쓰게 된다는 설명이다. 이에 따르면 애플의 소비자가 아이폰이나 아이패드 등을 사면서…

영어의 ‘She’ 번역한 일본어, 우리나라에 전염

‘그녀’가 국적불명의 단어라는 것 아시나요?

She is beautiful.=그(녀)는 아름답다. He is nice.=그는 멋지다. ‘그’와 ‘그녀’라는 3인칭 대명사는 영어 번역문이나 소설 속에서 자주 등장한다. 보통 ‘그’는 남자를 가리킬 때 주로 쓰이지만 남녀 구별 없이 쓰이는 대명사다. 반면 ‘그녀’는 여자를  지칭하는 것으로 한정돼 있다. ‘그녀’를 자연스러운 우리말로 아는…

아기 성별 가려 낳는데 악용할까 우려

체외 수정 아기, 남자로 태어날 가능성 높다

체외 수정(IVF)이나 정자직접주입술(ICSI)처럼 특별한 수정치료를 통해 잉태된 아기는 여자보다는 남자로 태어날 확률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호주 뉴사우스웨일즈대학교 여성과 소아건강 연구소 지샨 딘 박사는 이런 특이한 과정을 거쳐 태어난 1만3000여명의 아기들을 조사한 결과 56.1%가 남자 아기였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호주 평균 남아…

단 한 개의 유전자가 크고 작고 결정 안해

롱다리-숏다리, 수백개 유전자가 뭉쳐서 결정 짓는다

키가 훤칠하게 크거나 반대로 좀 작은 아이를 볼 때 “아마 부모가 크겠지” 혹은 “부모가 작은 게지” 단순하게 미루어 짐작하지만 실제로 사람의 키를 결정짓는 유전자는 수백가지 종류에 이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의과대학 카렌 몰케 박사팀은 미국국립보건원(NIH)의 지원을 받아 진행한 연구결과를 이같이 집약해 9월29일자…

복지부, ‘눈 건강관리 가이드라인’ 발표

우리나라 시각장애인 매년 1만3천여명 증가

어릴 때부터 눈 관리를 잘하면 눈 질환을 막고 실명과 같은 최악의 상황을 피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실명예방재단(회장 신언항)은 14일 ‘세계 눈의 날(World Sight Day)’을 맞아 ‘어린이 눈 건강에 대한 적신호’와 ‘눈 건강관리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세계 눈의 날은 국제실명예방기구(IAPB)가 실명에 대한 국제적 관심을…

고양이와 함께 면 오히려 위험 높아

개와 함께 사는 아이, 알레르기 저항력 크다

애완동물로 가장 많이 사랑받는 개와 함께 살고 있는 아이는 알레르기나 피부질환에 걸릴 위험이 줄지만 고양이를 키우는 집의 아이는 오히려 알레르기 등 잔병을 많이 갖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신시내티대 의대 톨리 엡스테인 교수팀은 알레르기나 습진을 가진 부모의 자녀 636명을 대상으로 개와 고양이에 대한 알레르기가 있는지 피부 테스트를…

지나친 영양소 공급이 비만의 원인

영양 강화 분유, 일찍 비만아 만들 위험

일반 분유나 모유보다 영양소가 강화된 분유를 먹이면 일찍 비만아가 될 확률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대학교(UCL) 영양조사연구팀의 아툴 상할 박사는 1993~1995년에 캠브리지, 노팅엄, 글라스고 등지 병원에서 태어난 299명의 아기들의 이후 성장을 추적 조사했다. 무작위로 뽑아 본 아이들의 5~8세 때 체중을…

소아천식, 감기로 속는 경우 많다

[동영상뉴스]소아천식, 감기로 착각하면 큰 병 된다

환절기에는 천식을 단순 감기 정도로 오인해 병을 키우는 사례가 심심치 않게 나타나 부모들이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공기를 통해 기도로 옮기는 호흡기 질환인 천식은 잦은 기침이나 호흡곤란, 쌕쌕거리는 숨소리 때문에 감기와 혼동하기 쉽다. 닷새 전 급성 천식으로 아이를 입원시킨 이양미 씨(서울시 동빙고동)는 “아이가 천식일거라고 생각지도…

추상적인 도덕문제, 신체와 묶어 구체화

죄 지은 손과 입, 진짜로 씻고 싶어진다

엄마가 거짓말을 한 아이에게 “거짓말을 해서 입이 더러워 졌으니까 양치질 하자”고 타이르며 거짓말이 나쁜 행동이라는 것을 가르친다. 말로 혹은 손으로 거짓말을 하거나 죄를 지으면 정말 그 부위를 깨끗하게 씻고 싶어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사람들이 비도덕적인 일을 했을 때 ‘손과 입이 더러워졌다’고 표현하는 것을 반증하는 것. 미국…

건강하게 살기 위한 신체활동 지침 나왔다

[동영상뉴스]국립중앙의료원, ‘신체활동 가이드라인 2010’발표

성인의 경우 일주일에 150분 이상 약간 숨이 찰 정도의 유산소 운동을 하는 것이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신체활동 지침이 나왔다. 국립중앙의료원은 28일 국립중앙의료원 대강당에서 ‘신체활동 가이드라인’심포지엄을 열고 질병발생을 낮추기 위한 ‘신체활동 가이드라인 2010’을 발표했다. 이날 가이드라인은 △건강한 삶은 누리려면 최대한 많이 움직인다…

최덕주 감독의 ‘아버지 리더십’ 효과 입증

운동소질 있는 아이, 다그치면 망친다

운동에 소질을 보이는 아이에게 좋은 성적이나 기록을 내도록 너무 압박하면 정신적 육체적 스트레스로 식욕 장애나 운동 중 부상 위험이 높아진다는 주장이 나왔다. 최근 U-17 여자월드컵대표팀의 최덕주 감독의 지도방식이 실제 효과적이라는 것을 입증하는 사례다. 영국 국립스포츠협회 의학센터의 로드 자크스 원장은 부모나 감독의 지나친 기대와 압박이…

건조한 날씨에 촉촉한 피부 유지에도 도움

환절기 면역력 높여주는 한방차 5가지

아침저녁과 한낮의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는 환절기라 감기나 호흡기 환자가 늘고 있다. 아침저녁으로 쌀쌀한데다 건조한 날씨가 계속 되면 면역력이 떨어지고 피부는 건조해지기 쉽다. 이럴 때는 따뜻하고 향기 좋은 한방차로 건강을 챙기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한의학 교수들은 “차가운 공기가 감도는 요즘에 마시는 한방차는 몸의 기운을 보호하고,…

접착제 눈에 들어가는 사고 가장 많아

순간접착제, 눈에 튀는 사고 가장 많다

순간접착제를 사용하려다 내용물이 눈에 튀거나 손에 묻어 손가락이 붙거나 화상을 입는 등 안전사고가 계속 생기고 있다. 순간 접착제가 눈에 튀면 비비지 말고 즉시 깨끗한 물로 씻어낸 뒤 의사와 상의해야 한다. 한국소비자원(원장 김영신)이 2007년부터 올해 8월까지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순간접착제 관련 안전사고 226건을 분석한…

우리나라 결핵환자 줄지만 슈퍼결핵은 늘어

결핵, 치료약 안 듣는 슈퍼결핵으로 진화 중

우리나라에서 치료약에 내성이 생겨 잘 듣지 않는 이른바 ‘슈퍼결핵’으로 진단받는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는 사실이 공개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신상진 의원(한나라당)이 27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낸 ‘항생물질 내성균 감염원 진료환자’ 자료를 분석한 결과 슈퍼결핵인 ‘다제내성 결핵’(2492명)과 ‘광범위 약제내성 결핵’(223명)으로 진료받은…

이유 없는 도움 믿지 못해 차라리 서비스 구매

사이버 공간의 친절한 행동, 의심 사기 쉬워

온라인에서 더 이상 안 되는 일은 없다. 그러나, 때로 옆집 사람에게 부탁해 고장 난 자전거를 고치기보다 오히려 자전거 전문점에 맡기는 것이 마음 편할 때가 있듯이 온 라인 상에서 이유 없는 호의는 대부분 의심받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네티즌들은 온라인에서 필요한 정보를 얻기 위해 도움을 구하기도 하고, 도움을 주기도 하지만 이러한 과정을 매우…

여자들은 전반적으로 자기통제력 세

“남자 어린이, 말 잘할수록 자제력 강하다”

초등학교 입학 전 언어능력을 기르는 것은 여자아이들보다 남자아이에게 더 중요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언어능력은 남자아이의 자기통제력 즉, 자제력(self-control)을 발달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 언어능력은 글을 배우고 다양한 독서 등을 통해 계발할 수 있다. 미국 미시간 주립대학교 클레어 밸로턴 교수팀은 ‘국가 조기교육 연구와…

활동적인 생활로 소아비만-심장병 위험 낮아

어린이들, 집에 개 있으면 많이 걷고 건강

개를 기르는 집의 아이들은 개와 함께 뛰어노는 등 활동적이어서 훨씬 많이 걷고 건강하게 생활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런던 세인트 조지대학교 예방의학과 크리스토퍼 오웬 박사는 영국 78개 도시의 초등학생 9~10세 2000여 어린이의 심장 건강 상태를 조사했다. 그 결과 집에서 개를 키우는 아이들의 건강 상태가 안 키우는 아이들보다 훨씬…

환절기 감기 예방하는 요령 10가지

명절 지나 온 감기, 꿀물이 약보다 낫네?

끝나지 않을 것 같던 더위도 중추절이 지나자 몇 발짝 물러가고 기온이 급격히 내려갔다.  반팔 옷과 선풍기는 깊숙이 집어넣고 긴팔 옷과 이불까지 꺼내야 한다. 이런 환절기에 불청객 ‘감기’는 찾아온다. 건조한 날씨에 일교차가 크다 보니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코를 훌쩍거린다. 감기에 걸리면 별 것 아닌 걸로 여기고 몸이 회복될 때까지 아무런…

좋아하는 음악에 오디오 북까지 미리 준비

교통체증 왕짜증 안 내려면, “당연하다” 여겨야

두 아이를 둔 38세의 가장 문모씨는 지난 설에 아내와 아이들과 함께 고향에 가다 남부끄러운 경험을 했다. 밀리는 고속도로에서 앞서 가던 운전자가 아예 시동을 끄고 차에서 잠깐 내리자 이 정체가 단단히 오래갈 거라는 생각에 순간 ‘울컥’했다. 그는 클랙슨을 몇 차례 내려치듯 누르고 말았다. 뒷 자리의 아이들은 “울 아빠 이상해”라며 겁에…

쯔쯔가무시증 등 가을철 발열성전염병 주의

성묘길, 어린이 풀숲에서 일 보면 위험

추석에는 아침에 차례를 지내고 오후에는 조상님 묘를 찾는다. 올해 추석 당일에는 비가 올 것으로 예고돼 있어 성묘길 안전에 매우 주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산에서 미끄러지고 넘어지고 하는 안전사고도 문제지만 오가는 길, 생리현상 해결에도 주의해야 한다. 산소에 오가는 길, 갑자기 화장실에 가야하는 생리현상은 언제든 생길 수 있는 대표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