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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귀 증후군(RES) 진단 받은 20대 여성...스트레스와 오렌지 주스로 인해 편두통 발작, 귀 빨개지는 증상 '의료 사례 보고서 저널'에 보고

'이것' 마시면 귀가 불 타듯 아프고 빨개져...20대女 희귀 증상, 왜?

오른쪽 귀가 1시간마다 빨개졌다 다시 정상이 됐다 반복하는 증상을 겪던 한 여성이 '붉은 귀 증후군(Red Ear Syndrome,RES)'이라는 희귀 증상을 진단받은 사례가 공개됐다. 그의 귀를 붉게 만든 주요 원인이 바로 오렌지 주스라는 사실도 나중에 밝혀졌다. 최근 '의료 사례 보고서 저널(Journal of Medical Case…

임신 중에 또 임신 가능…서로 다른 시기에 수정되는 임신중임신, 쌍둥이 임신과는 달라

“임신 중인데 또 임신”…3주 간격으로 아들딸 생긴 여성, 어떻게 가능?

임신 중에는 피임 걱정을 하지 않지만 또 임신이 가능하다. 이를 임신 중 임신(과다수태)라고 한다. 태아가 이미 자궁 내에 있는데, 새로운 난자가 또 수정되어 다른 태아가 생겨 함께 자라는 것을 말한다. 드물지만 실제로 일어나는 일이다. 2008년 ‘임신 중 임신’이 보고된 사례는 10건 미만이었으며, 그 뒤로도 여러 건의 사례가 보고된 가운데 몇…

2050년 전세계 소아청소년 근시 유병률 약 40% 달할 것…1990~2023년 한국은 73.94%

"먼 곳 잘 안보여"...6년 후 전세계 아동 근시 7억 4천만 넘는다

전세계 소아청소년 3명 중 약 1명이 근시이며, 해당 연령대의 근시 유병률은 2050년까지 7억 4000만 건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근시는 먼 곳은 잘 안 보이고 가까운 곳이 잘 보이는 질환으로, 대개 어린 시절 나타나기 시작해 나이가 들면서 악화되는 경향이 있다. 중국 광저우 중산대 연구진은 2023년 6월까지 발표된 모든 관련…

못생겼다 놀림 받던 일본인 여성, 약 2억 4000만 원 정도 들여 얼굴과 가슴 성형..."삶이 완전히 바뀌어 후회없다"

"19세 때 부터 얼굴 고쳤다" 25회 성형한 27세女...격변한 모습보니

돌출된 입과 드러난 잇몸, 그리고 넓게 퍼진 코, 작은 눈..., 한때 거울을 깰 정도로 보기 싫었던 얼굴이 이제 큰 눈망울, 오똑하고 작은 코, 정돈된 치아, 가냘픈 턱선으로 변했다. 20회가 넘는 성형을 거친 같은 사람, 다른 얼굴이다. 일본 이바라키에 사는 현재 27세 아이리 히라세는 어릴 때 못생긴 얼굴 때문에 놀림과 괴롭힘을 당해왔다. 가족도…

다리 절뚝거리더니 말하는 능력까지 저하...소아 치매 진단받아

"똑똑했는데 뇌 퇴행"...한 살배기가 18세 전에 죽는다는 '이 병' 걸려, 무슨 일?

소아 치매에 걸린 한 살짜리 아기 벨라에 대한 사연이 전해졌다. 첫돌까지 다섯 개의 단어로 이뤄진 문장을 만드는 등 똑똑한 아기었으나 다리를 절뚝거리는 증상이 나타난 후 많은 것이 달라졌다는데..., 최근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호주 선샤인코스트에 사는 한 살짜리 아기 벨라는 소아 치매 진단을 받았다. 벨라의 어머니는 지난 6월 집 근처…

부모가 'PPA2 돌연변이' 보유자... 4명 자녀 중 두 남매에게 유전돼, 3년전 아들에 이어 최근 딸까지 떠나보내게 된 가족의 사연

"3년 전 아들 이어 딸까지"...두 남매 돌연사, 부모가 물려준 유전자 때문?

아들을 잃은지 거의 3년 만에 두 살 배기 딸마저 갑자기 세상을 떠나보내야 했던 한 가족의 사연이 전해졌다. 이사벨 쿠퍼는 오빠 알렉산더와 같은 희귀 유전 질환 진단을 받은 지 1년도 되지 않은 지난 주 목요일(19일) 이른 새벽에 세상을 떠났다. 영국 일간 미러가 소개한 내용에 따르면 잉글랜드 프레스턴 센트럴 랭커셔 대학교 교수이자 원래 네 아이의…

동갑내기 친구 죽자 삶의 변화 필요성 느껴...설탕중독이었던 습관 끊고 식단과 운동으로 20kg 뺀 여성의 사연

"친구 죽은 후 살뺄 결심"...8주만에 20kg빼 뱃살 없어진 女, 비결 보니

34세의 나이에 친한 친구가 세상을 떠나자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체형을 완전히 바꾼 여성의 모습이 화제다. 이 여성은 '화장실 샷'을 통해 변화된 모습을 사진으로 기록했다. 호주에 사는 네 아이의 엄마 34세 소피 브라운은 거의 운동을 하지 않고, 음식에 대한 절제 없이 항상 단 식품 위주로 섭취해 왔다. 체중은 거의 90kg에 달했으며, 콜레스테롤…

자폐스펙트럼장애 위험 2.23배나 되고, 주의력결핍장애 32%, 품행장애 16% 높여

엄마 뚱뚱하면...아기 자폐증 위험 2배 이상 높다

산모가 비만하면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 신생아가 자폐스펙트럼장애(자폐증)에 걸릴 위험이 2배 이상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호주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대·모나쉬대·커틴대 등 공동 연구팀은 역학연구 42건(360만쌍 이상의 모자 쌍)에 대한 정밀 분석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임신 전과 임산 중에 모두 비만인…

[장준홍의 노자와 현대의학]

비빔밥을 양껏 먹었다면 내 몸 안엔 뭐가 들어온 걸까

비빔밥을 먹었으면 뭘 먹은 걸까. 비빔밥에 들어간 온갖 나물과 흰 쌀밥 그리고 다진 소고기와 달걀부침 등 재료들은 내 몸 안의 어디에 들어와야 들어왔다고 할 수 있을까. 또 내가 먹은 온갖 음식 재료들이 내 몸 안에 들어오면 어떤 모습일까. 입? 식도? 위? 소장? 대장? 아니다. 혈관 안으로 들어와야 실제로 내 몸 안에 들어온 것이다. 이게 바로…

"5~10%는 성장 장애로 이어져...발목 삐면 4주는 고정해야"

'꽈당' 넘어져 성장판 다친 아이...키 안클까 걱정이라면?

선선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며 가을로 넘어온 것을 실감한다. 가을은 야외활동이 잦은 계절인 만큼 급작스러운 사고를 당할 위험도 커진다. 특히 아이들은 작은 타박상도 관절에 충격을 받을 수 있고 성장판까지 다칠 가능성이 있어 가볍게 넘겨서는 안 된다. 아이가 다쳤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성장판 손상 땐 '주기적 추적관찰' = 성장판 손상 중…

자궁내막증 진단 여성....심장마비 위험 35%, 뇌졸중 위험 18% 더 높아

女 자궁에 '이것' 있으면...심장마비 위험 높아진다?

자궁 내막은 자궁 내부를 감싸는 조직이다. 아이를 가지면 배아를 착상하고 영양분을 공급한다. 자궁내막증은 자궁 조직(샘 조직과 기질)이 자궁 밖(난소, 나팔관 및 주변 장기)에서 자라는 병이다. 심한 통증을 일으키고 생식 능력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자궁내막증이 있는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에 비해 심장마비(급성 심근경색)·뇌졸중 위험이 훨씬 더…

틱톡에서 유행 중인 '어른 포대기'...머리부터 발끝까지 감싸고, 태아 자세로 누운 채로 애벌레처럼 뒹굴면 잠 잘온다 주장

"애벌레처럼 뭘 입는거야?"...몸 압박해 꿀잠 잔다? 뭔가 봤더니

잠 잘자는 묘책, 애벌레가 되어라? 천으로 몸을 감싼 후 잠자리에 드는 새로운 수면법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아기를 천에 감싸는 것처럼 자신의 몸을 감싸는 방식으로 마치 애벌레를 연상케 한다. 틱톡에서는 신축성 있는 천에 몸을 구겨 넣고 잠자리에 드는 장면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이렇게 몸을 감싸고 자면 불안 완화, 자세 개선, 깊은 수면…

모유 수유로 에너지 소비 많고 식욕 커져…1:1 다이어트로 음식과 간식 줄이고 건강한 습관 익혀 체중 감량에 성공한 여성

"20개월만에 22kg 빼"...모유수유 중 '급찐 살', 다이어트 식단 봤더니

출산 후 모유 수유를 하면서 급격하게 찐 살을 20개월 만에 22kg을 감량한 여성의 비법이 화제다. 호주판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퍼스에 사는 두 아이의 엄마인 27세 비키 브링크스는 둘째 일라이자를 출산 후 86kg까지 살이 쪘다. 그는 임신 중 배고플 때면 메스꺼움을 느꼈고, 이를 줄이기 위해 무언가를 먹을 수밖에 없었다. 비키는 “주방에…

새로운 지질 분석으로 당뇨병·간질환·심장병 위험 더 빨리 발견

"뚱뚱한 아이 혹시 당뇨병 걸릴까"...이제 '혈장' 보면 알 수 있다?

지질 분석에 토대한 새로운 혈액 검사를 통해 제2형 당뇨병, 간질환 및 심장병 같은 어린이의 비만 관련 합병증을 조기 진단할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네이처 의학(Nature Medicine)》에 발표된 덴마크와 영국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가디언이 보도한 내용이다. 연구진은 이 검사가 지질과 어린이의 신진대사에 영향을 미치는 질병…

팬데믹 전과 후에 태어난 아이들 사이에서 발생률 차이 없어

코로나19 팬데믹 동안 태어난 아이들...“자폐증 위험 더 높지 않다”

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된 첫 해에 태어난 아이들은 엄마 뱃속에서 코로나 바이러스에 노출됐더라도 자폐증 위험이 더 높지는 않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컬럼비아대 소아과 및 정신의학과 연구팀은 “이번 연구는 팬데믹 기간 동안 태어난 아이들의 발달 건강에 대해 걱정해온 의사들과 부모들을 안심시키는 결과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연구팀의…

5년 전 라식 수술 후 아직도 심한 통증 지속...치료법 없는 각막 신경통 앓고 있는 여성의 사연

"눈이 유리에 베이는 듯"...라식 후 평생 통증 겪는다는 女, 얼마나 심하길래?

근시였던 한 여성이 5년 전 라식 수술을 받고 돌이키지 못할 통증으로 삶이 망가졌다는 자신의 사연을 공유했다. 그는 자신의 눈 상태를 충분히 검사하고 수술을 결정할 것을 당부했다. 영국 일간 미러에 따르면 36세 에린 오처드는 근시로 매일 안경을 쓰기 불편했고, 콘택트렌즈 사용도 잘 맞지 않아 라식을 결정했다. 다가올 결혼식 날엔 안경을 쓰고 싶지…

어린이 편식, 유전적 영향 커…유아기 초기 개입도 중요

우리 아이 까다로운 입맛...부모 아닌 '이 탓?"

어린이의 편식은 환경보다 유전자의 영향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유니버시티칼리지 런던, 킹스칼리지 런던, 리즈대 연구진이 주도한 이번 연구에서는 2007년에 태어난 영국의 일란성 쌍둥이 및 이란성 쌍둥이(non-identical twins) 2400쌍을 대상으로 어린이의 초기 생애 및 성장, 행동을 조사하는 쌍둥이 코호트 연구(Gemini…

대부분의 사람에게는 8시간 수면이 적당량

4시간만 자도 충분?...“그랬다가는 살찌고 건강도 무너진다”

과학자들이 본격적으로 잠에 대해 연구한 지 70여 년이 지났다. 그렇다면 수면 원칙은 어떨까. 건강을 위해서는 8시간 숙면이 기본이라는 주장이 대세인 가운데, 미국 펜실베이니아대 연구팀에 따르면 8시간 반을 취침에 할애해야 한다. 사람은 눕자마자 잠드는 게 아니기 때문이다. 침대에 있는 시간의 90%만 자기 마련이니, 8시간 숙면을 위해서는…

매일 악몽 꾸면 자살 행동 위험 5배나 높아져

10세 때 잠 잘 못자면...2년 후 아이 자살 행동 높다

잠을 못 자는 자녀가 있다면 더 세심한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겠다. 《미국의학협회저널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10세 때 심각한 수면 장애를 겪는 경우 2년 후 자살 생각과 자살 시도 위험이 2.7배 더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콜로라도대 연구진은 미국 전역의 21개 사이트에서 청소년 뇌…

미국 정부가 부작용 적지만 지속성 떨어지는 백신 교체한 결과

"교체한 백신 때문에?" 美 백일해 환자 급증 왜?

미국에서 여름방학이 끝나고 개학이 이뤄짐에 따라 백일해 사례가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고 미국 보건당국이 발표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발표를 토대로 미국 CBS 방송과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최근 보도한 내용이다. 9월 8일~14일 주에 미국 전역에서 총 291건의 사례가 보고됐다. 뉴욕주가 44건으로 가장 많았고 오클라호마주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