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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_영유아

늦은 나이 임신, 심장질환 위험성 커져

심근경색 후 회복력 크게 떨어져 직장 생활 등으로 여성들의 임신 연령이 점점 늦어지고 있다. 그러나 늦은 나이에 첫 아기를 가지면 심장질환에 따른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학의 연구팀에 따르면 늦은 나이에 임신한 여성들은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고, 덜 활동적이 되기 쉬우며 당뇨병, 심장질환 등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하루 5잔 이상 커피는 불임 초래할수도

체외수정 임신 성공률 절반으로 떨어져 커피가 건강에 좋다는 연구결과들이 많지만 이번엔 지나치게 많이 마시면 여성의 불임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새로 나왔다. 덴마크 오르후스 대학병원의 인공수정 클리닉 연구팀은 하루 5잔 이상의 커피를 마시는 여성은 그보다 적게 마시는 여성보다 체외수정을 통한 임신에 성공할 확률이 50% 떨어지는 것으로…

서서 일하는 임산부, 태아 성장 늦출수도

태아의 머리 크기 평균보다 3% 적어 교사나 미용사 등 하루에 일하는 시간 대부분을 서서 일하는 여성들의 경우 임신했을 때 뱃속 아기의 성장을 더디게 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네덜란드 에라스무스 메디컬 센터의 알렉스 부르도르프 박사는 하루에 서서 일하는 시간이 많은 임산부들의 태아 머리 크기가 평균보다 1cm 작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출산 두려워하면 분만시간 47분 길어진다

출산 두려워하면 분만시간 47분 길어진다 노르웨이 연구 “제왕절개 등 개입 필요성 커져” 분만을 두려워하는 여성은 출산 시간이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47분 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노르웨이 아케르스후스 대학병원 연구진이 2008~2010 출산예정이던 32주차 임신부 2200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다. 설문조사 결과 7.5%가 분만에…

임신 초기 ‘적당한 음주’는 괜찮다?

아기 성장 정상…그래도 음주 정당화는 ‘주의’ 임신 초기 적당한 음주는 태아의 발달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여기서 ‘적당한’ 음주의 양은 와인 한 잔, 맥주 한 캔을 기준으로 주 당 1~8잔(개) 가량을 말한다. 덴마크 코펜하겐 아루스 대학병원의 울리크 쉬올러 케스모델 박사가 이끈 연구팀은 덴마크의 출산 통계를 바탕으로…

조현욱의 과학산책

인체 미생물은 100조 마리, 무게는 2㎏

인간과 체내 미생물은 하나의 초유기체일수도 [인간의 신체 안팎에 살고 있는 미생물은 기존에 알려졌던 몇백 종이 아니라 1만여 종, 여기 담긴 유전자는 800만 개(인간의 360배)에 이른다는 사실이 새로 확인됐다. 미생물 숫자는 약 100조 마리, 그 세포수는 인체세포의 약 10배, 무게는 0.9~2.3㎏으로 추정된다. 인체 미생물 전체의 유전자…

모유의 위력, 에이즈 바이러스도 퇴치

인간 면역계 지닌 생쥐의 감염 차단 모유가 에이즈 바이러스를 죽이고 음식물을 통한 에이즈 감염을 차단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의과대학원 연구팀이 인간의 면역계를 지니도록 조작한 생쥐를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다. 연구팀은 자체 면역계를 지니지 않도록 조작한 생쥐에 인간의 골수, 간, 가슴샘 조직을 이식해 인간과 동일한 면역계를…

미소와 쓴웃음을 구별하는 방법

쓴웃음은 빠르게 나타났다 금방 사라진다 당신은 행복한 웃음과 좌절의 쓴웃음을 구별할 수 있을까? 대부분의 사람은 그렇지 못하다. 미소와 쓴웃음을 구분 짓는 결정적 차이는 타이밍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지난 24일 라이브사이언스는 ‘국제전기전자기술자협회 감성적 컴퓨팅의 처리(IEEE Transactions on Affective…

임신 중 비타민D 부족하면 아기가 비만?

정상 산모 아기들보다 6세 때 체지방 지수 높아 임신했을 때 비타민D가 부족하면 태어난 아기가 비만해지기 쉽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사우스햄턴 대학의 연구팀은 약 1,000명의 임산부를 조사한 결과 비타민D가 부족했던 산모가 낳은 아기들은 6세 때 체지방 수치가 더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 연구를 이끈 시안 로빈슨은 "최근 젊은…

제왕절개로 출산한 아이, 뚱뚱하다고?

정상 분만아보다 3세 때 비만아 두 배 제왕절개 수술로 태어난 아기들이 정상 분만한 아이들에 비해 뚱뚱해질 가능성이 두 배나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제왕절개 수술을 고려하고 있는 산모라면 태어날 아기의 비만 위험성에 대해 상담을 받아야 한다”는 것이다. 이번 연구는 미국 매사추세츠 주의 병원들에서 1999년에서 2002년…

임신중 다이어트 산모·아이에 안전

당뇨, 고혈압, 미숙아 출산 예방하는 효과 임신중 다이어트를 하면 과연 안전할까? 이에 대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임신 중 다이어트가 산모에게 안전할 뿐 아니라 아이에게도 해가 되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의 연구팀이 총 44개의 과거 연구를 종합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이들 연구는 총 7000여 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한…

서클렌즈·미백크림·선탠…건강 해친다

헤어스트레이트너·보톡스·문신도 위험 외모를 돋보이는 방법이라면 무슨 짓이든 시도하려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건강보다 미용을 우선시하는 경우도 흔하다. 최근 마이헬스뉴스데일리는 ‘건강에 해로운 7가지 미용 트렌드’를 소개했다. 예컨대 한국에서 유행하는 서클렌즈는 미국에서 판매금지 상품이라고 한다. ◆서클 렌즈 눈이 커보이게 만드는 서클렌즈는 심각한…

고무젖꼭지·플라스틱 컵도 아기 다치게 한다

아기 한살 때 움직이면서 사고 많이 나 아이가 걸음마를 하기 시작하면 부모는 기쁨도 걱정도 두 배가 된다. 아이가 아장아장 걸어다니는 모습은 참으로 사랑스럽지만 가만히 있을 때에 비해 사고 위험도 훨씬 높아지기 때문이다. 실제로 아이가 있는 집이면 흔하게 볼 수 있는 고무젖꼭지나 아기용 병, 플라스틱 컵 등이 아이들의 건강에 위험을 미친다는 조사…

‘산후 우울증’ 혈액검사하면 알 수 있다

증상 나타나기 전에 진단 예방 가능 출산 여성 7명 중 한 명이 겪게 되는 것으로 알려진 ‘산후 우울증.’ 이 산후 우울증을 간단한 혈액검사만으로 사전 진단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워릭 대학 의대 연구진은 산모를 대상으로 한 혈액검사 결과 신체 스트레스 반응과 관련되는 유전자 수용체에서 변이가 발견되었다고 밝혔다. 이 수용체는…

1~4세 아기 55%, 간접흡연에 노출된다

미국 연구…노출사실 아는 부모는 13% 미국 아기들의 절반 이상이 부모가 모르는 새 간접흡연에 노출되고 있을 지 모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간접흡연은 돌연사, 호흡기 질환, 귀 감염, 천식과 관련이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샌프란시스코 캠퍼스) 연구팀은 샌프란시스코 종합병원에서 2009년 11월~2010년 3월 채취된 혈액표본 496건을…

스트레스 심한 엄마, 아기 비만 부른다

우울증 등 겪으면 아이에게 많이 먹이려 들어 스트레스가 심한 여성은 자신의 아기에게 너무 많이 먹이려는 경향이 있어 아이들의 비만을 부를 수 있는 것으로 최신 연구 결과 드러났다. 연구팀은 저소득 가정 여성들을 대상으로 관찰한 결과 우울증이나 편부모 등으로 스트레스를 받는 여성들은 자신의 아기들에게 먹을 것을 필요 이상으로 많이 주려는 것으로…

심장질환 있으면 딸 낳을 가능성 높다?

이란 대학서 연구, 신생아 75%가 딸로 나타나 임산부가 심장질환이 있을 경우 아들보다는 딸을 낳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이란의 과학자들이 주장했다. 이란 타브리즈 대학 연구팀은 심장질환이 있는 200명의 임산부를 대상으로 이들의 출산 자녀의 성별을 조사한 결과 총 216명의 신생아 중 75%가 딸이라는 것을 발견했다. 이는 이란의…

‘잠의 예술’…더 잘 자고 푹 자려면

같은 시간에 일어나고 낮잠은 2시 전 20분만 현대 생활에서 잠을 잘 자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신체 건강뿐 아니라 정신 건강에도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미국 웨일 코넬 의과대학 임상 강사인 사만다 보드먼 박사는 토리 블로그(The Tory Blog)에 잠이 왜 중요하고, 어떻게 하면 더 많이 잘 수 있는지에 대해 기고했다. 그 내용을 미국…

결혼 코앞에 둔 여성을 위한 건강Tip

대한산부인과의사회, 수직감염 질병 '주의보' 본격적인 결혼시즌을 맞아 대한산부인과의사회는 12일 ‘임신 계획의 첫 단계는 백신 접종’이라는 건강 팁(Tip)을 발표했다. 산부인과의사회는 이날 “ 꽉 찬 나이에 결혼을 하는 신부들은 임신에 앞서 백신 접종부터 서두르는 게 좋다”고 강조했다. 백신 종류에 따라…

당선자 인터뷰: "의료제도 총체적 개혁할 터”

보건의료계 의원들, “국민 건강이 최우선” ▲박인숙(서울 송파갑·새누리당) -대한민국·새누리당·송파구가 잘 되도록 힘쓰겠다. 지지해주신 주민들과 저를 도와주신 선대위 분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를 표하고 싶다. 의사 시절 때부터 그리고 이번 선거에서도 제 슬로건은 나눔과 돌봄이었다. 마음이 따뜻하고 주민 여러분의 뜻을 잘 살피는 정치인이 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