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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_영유아

34주차 태아의 선천적 뇌혈관 기형 바로잡는 수술

"자궁 내 태아 뇌 수술, 최초로 성공"

엄마 뱃속에 있는 태아에 대한 뇌수술이 최초로 성공했다. 《뇌졸중(Stroke)》에 발표된 미국 보스턴 아동병원과 브리검 여성병원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포털 웹엠디(WebMD)가 5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연구진은 초음파 유도법을 사용해 34주 된 태아의 뇌혈관 기형의 하나인 갈레노스정맥기형(VOGM)을 바로잡는 수술에 성공했다. 이…

박문일 동탄제일병원장, 《건강한 삶을 위한 50가지 이야기》 발간

우리는 '생명여행' 중...태아부터 노인까지 건강하려면?

"열이 날 때 항생제 처방을 안 받으면 걱정하는 환자들이 있어요. 하지만 대부분의 열에는 항생제가 필요하지 않아요. 항생제는 말 그대로 세균, 즉 박테리아에 대항하는 약물이죠. 항생제를 투여하지 않는 의사가 더욱 정확한 의사일 수 있으니 믿고 따르는 것이 좋겠습니다." 동탄제일병원 박문일 원장은 그의 새 저서 《건강한 삶을 위한 50가지…

고대 연구팀, 국내 최초 대규모 연구로 증명

엄마가 ‘이 병’ 있다면 딸 비만 위험 ↑(연구)

산모에게 '다낭난소증후군'이 있으면 딸의 비만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고려대 연구팀이 13만 명 이상의 대규모 데이터를 연구해 이 같은 결론을 내렸다. 다낭난소증후군은 난소에서 남성 호르몬 분비가 많아지고 배란이 잘 이루어지지 않는 것으로 가임기 여성에게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생식내분비 질환이다. 기존에도 이 병을 가진 산모는 비만이나…

리듬 관리 호르몬

몸의 시계 멜라토닌, 적절한 보충법은?

멜라토닌은 우리 몸의 리듬을 관리하는 호르몬이다. 이 호로몬은 우리가 언제 자야 하는지를 알려주는 우리 몸의 시계라고 볼 수 있다. 우리의 두뇌는 하루 중 시간에 따라 멜라토닌을 만들고 방출한다. 밖이 어두울 때는 더 많이 만들고 날이 밝을 때는 더 적게 만든다. 미국 건강매체 웹엠디는 "멜라토닌은 나이가 들수록 적게 생성되지만 다행히 보충제 형태로…

어린이 18종, 청소년 2종, 고령층 2종 등 무료 예방접종 지원

국내 어린이 예방접종률 97%...부모 관심·참여 높아

매년 4월 24~30일은 '세계예방접종주간'이다. 질병관리청은 이 주간을 맞아 27일 적극적인 예방접종을 요청했다. 우리나라는 2014년부터 국가예방접종 전액 무료 지원을 시작했다. 매년 접종 백신과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있다. 올해는 3월부터 영유아 대상으로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을 무료 지원하기 시작했다. 국내 예방접종률은 해외 국가 대비 높은…

국내서 3, 19A 혈청형 가장 흔해…"선제적 예방요법 고려해야"

호흡기 사망 원인 1위 폐렴... "고령·만성질환자도 백신 접종 필요"

사망 위험이 높은 침습성 폐렴구균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백신 접종을 통한 선제적 예방요법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폐렴이 4년 연속으로 국내 호흡기 질환 사망 원인 1위(2021년 기준)를 기록한 가운데, 국가예방접종(NIP) 사업에 포함된 소아 외에도 만성질환자 및 고령자의 경우도 백신 접종의 주요 대상에 포함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유해물질 6종 안전정보 제공

면 삶은 물, 재사용 말아야...유해물질 줄이는 법 6

전자레인지에서 컵라면 용기가 녹아내린 모습을 담은 커뮤니티 게시물이 화제가 되고 있다. 내열성이 약한 용기를 사용한 것으로 보이는데, 이런 경우 유해물질이 음식으로 흘러들 수 있다. 화제가 된 용기처럼 완벽하게 녹아내리지 않더라도 부적절한 제품을 사용하거나 잘못된 방법으로 사용하면 일상생활에서 유해물질에 노출되는 빈도가 높아질 수 있다. 이에…

호날두도 피하는 'OO' 음료...식단 관리 비법은?

세계적인 축구 선수로서 명성을 유지하려면 어떤 노력이 필요할까? 실력과 체력 향상을 위한 훈련도 중요하지만 식단 관리도 빠질 수 없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평소 식단 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저지방 고단백 식사를 즐기면서 설탕이 든 음료는 가급적 피한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호날두는 아침, 점심, 저녁과 브런치, 간식 등으로…

1살 영아들 대변에서 248개과 1만종 바이러스 새로 발견

아기 기저귀에서 1만개 바이러스 발견

아기 기저귀에서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는 1만 종 가까운 바이러스가 발견됐다. 최근 《네이처 미생물학》에 발표된 국제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워싱턴포스트(WP)가 23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연구진은 장기 천식 및 만성 염증성 질환 연구에 등록된 647명의 건강한 덴마크 1세 유아의 대변을 조사했다. 아이들의 대변이 뭍은 기저귀에서 놀랍도록…

영유아·소아청소년·고령층, 호흡기감염병 감염 주의해야

4월말 접어드는데...독감 환자 더 늘었다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감염증에 걸린 환자가 코로나19 유행 이전 수준으로 늘어났다. 질병관리청은 봄철 건강 관리에 더욱 유의해줄 것을 21일 당부했다. 4월 9~15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의심환자) 분율은 외래환자 1000명당 18.5명이다. 38℃ 이상의 갑작스러운 발열과 기침, 인후통 등이 발생한 환자가 코로나 유행 이후 3년 만에 다시 봄철…

한국, '백신 불신' 세계 1위... 신뢰도 '92→48%'

오늘(21일)은 낮부터 찬 공기가 유입하며 이른 더위가 한풀 꺾일 예정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7~17도, 낮 최고기온은 13~25도로 예보됐다. 전날 오후부터 중국 등지에서 황사가 날아온 영향으로 전국 미세먼지 농도는 차츰 '나쁨' 수준으로 치솟겠다. 이번 황사는 24일 비소식 전까지 전국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오늘의 건강=4월 마지막…

태아에겐 영구적 손상..한국도 안전하지 않아

日고래고기 수은 ‘허용치 100배’…몸에 미치는 영향은?

일본에서 판매되는 돌고래 고기에서 허용치의 약 100배에 이르는 수은이 검출됐다고 영국 일간지 가디언이 18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호주 비영리단체 ‘액션 포 돌핀스(AFD)’가 야후 재팬에서 ‘큰코돌고래’ 잡육 두 팩을 사서 성분을 분석했다. 각각 일본 정부 허용 기준보다 97.5배, 80배 많은 수은이 들어있었다. AFD는 일본 경찰에 고발장을…

프랑스식 피클 또는 샐러드에 해당…‘채를 썬 당근’

온 가족 슈퍼푸드, ‘당근 라페’가 뭐지?

당근(홍당무)은 가지, 오이와 함께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채소다. 좋아하는 사람도 많지만 입맛에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슈퍼푸드’인 당근을 먹지 않는 사람도 많다. 편식 목록에 당근이 올라 있는 사람은 프랑스식 샐러드 또는 피클에 해당하는 ‘당근 라페’를 만들어 먹으면 좋다. 미국 건강매체 ‘메디컬익스프레스(MedicalXpress)’가 ‘당근을 즐겨먹어야…

동면 3~4개월 중 혈전 만드는 ‘열충격 단백질’, 55분의 1로 뚝↓

곰 ‘겨울잠 단백질’로 뇌졸중 예방약 개발?

곰이 겨울잠(동면)을 잘 때 혈전(피떡)을 만드는 특정 단백질이 평소의 55분의 1수준으로 뚝 떨어진다는 점을 이용해 혈전, 뇌졸중 예방 약물을 개발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독일 뮌헨대는 곰이 영양분을 잔뜩 섭취한 뒤 3~4개월 동안 움직이지 않고 잠만 자는데도 혈전이 생기지 않고 건강을 유지할 수 비결을 알아내기 위해 연구에 착수했다. 그…

발달 느린 아이...가정 내 치료도 중요

언어나 정서 발달이 느린 아이를 둔 부모는 병원이나 전문가를 찾아 다니며 치료에 정성을 쏟기 마련이다. 부모가 집에서 하는 역할이 전문가의 치료 못지 않게 중요하다.  전문가들은 부모가 하루에 최소한 15분 이상 발달 지연 아이와 정서적 교감을 나누며 놀이를 즐겨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한다. 특히 영유아 시기에는 신체적 성장 뿐만 아니라 언어와…

비위생 제품 많아 귀 안쪽 염증 발생 가능성 높아

귀 후비면서 ○○ 사용하면 큰일 난다는데...

샤워 또는 목욕을 하고 나면 습관적으로 면봉으로 귀의 물기 또는 귀지를 제거하거나 귀를 후비는 사람이 적지 않다. 면봉으로 귀지를 빼내는 건 귀 안쪽에 염증을 생기게 할 수 있는 위험한 행위다. 당초 면봉은 1920년 폴란드계 레오 게르 텐장(Leo Gerstenzang)이 아기 위생 제품으로 사용할 목적으로 발명했다. 이후 메이크업이나 매니큐어…

2021년 매독 32%, 임질 5%, 전체 성병 7% 증가

미국서 급증하는 매독…왜?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2021년 미국 내 성병이 7%나 증가해 250만 건에 이르렀다고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CDC의 레안드로 메나 성병예방국 국장은 “미국의 성병 유행은 둔화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면서 코로나19 대유행(팬데믹)이 성병 확산에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특히…

‘닭 한 마리’에 들어 있는 각종 영양소 포함돼 있어

부활절에 나눠먹는 ‘완전식품’ 달걀…건강 이점9

부활절(올해는 4월 9일)에는 성당, 교회에서 구운 달걀을 나눠 먹는다. 종교적 의미를 떠나 달걀만큼 ‘완전식품’ 또는 ‘슈퍼푸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먹을거리도 드물다. 미국 건강포털 ’더헬시(Thehealthy)’가 ‘달걀의 건강 상 이점 9가지’를 짚었다. 1.매우 높은 영양가 달걀은 지구 상에서 가장 높은 영양가를 자랑하는 식품 중…

태아 당시 코로나19 감염...심각한 뇌 손상 발생

임신 중 코로나 감염 시, 아기 '뇌' 살펴야 하는 이유

코로나19 감염 흔적이 있는 미국 신생아 2명에게서 심각한 뇌 손상이 발생했다. 둘 중 한 명은 끝내 사망했다. 미국 마이애미대 연구팀이 이번 주 발표한 새로운 논문에 의하면 태아일 때 엄마를 통해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된 신생아 두 명에게서  뇌 손상이 확인됐다. 두 아기 모두 혈액에서 코로나19 항체 수치가 높게 측정됐다. 이는 뱃속에 있을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