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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_영유아

최대 30% 위험 높아져

산후우울증, 남성도 생긴다? ‘이런’ 사람은 더 조심

출산을 경험한 산모는 간혹 심한 우울감을 느낀다. 갑작스러운 호르몬 변화나 출산 및 육아에 대한 스트레스가 원인이 될 수 있다. 산모가 특별한 이유 없이 불안하거나 눈물이 나고, 식욕이 없으며, 죄책감을 느끼는 것을 '산후우울증'이라고 한다. 그러나 산모만 산후 우울증을 겪는 것은 아니다. 최근 한 연구는 아버지의 산후우울증을 높이는 요인을 분석했다.…

"작은 생명에 대한 사명감에 감사"

소아중환자실 보호자 "간호사님 영상 보며 수십번 울어"

의료계 종사자와 국민들이 소아과 진료과와 필수 의료 붕괴에 대한 우려를 연일 쏟아내고 있는 가운데, 소아중환자실(PICU)에 입원한 환아를 사랑으로 대하는 간호사의 영상이 퍼지며 감동을 전하고 있다. 17일 한 인스타그램 계정에 장문의 글과 함께 여러 영상이 업로드됐다. 유튜브 ‘지지구보꾸’와 인스타그램 계정 ‘김지구’를 운영하며 딸의 육아 일상을…

면역력 끌어올리고 초기에 대처하는 것이 중요

여름철 감기·독감... 어떻게 대처할까?

옛 속담에 ‘오뉴월 감기는 개도 안 걸린다’는 말이 있다. 여기서 오뉴월이란 음력인데 양력으로는 여름철에 해당한다. 감기 바이러스는 온도가 높아지면 약해지고 온도가 낮아지면 활발해진다. 이 때문에 감기는 주로 겨울에 유행하지만, 요즘은 냉방이 잘 발달하여 과도한 냉방이 여름감기의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여름철 독감(인플루엔자)도 심상치 않다.…

카페인 함유 차는 피해야...캐모마일 등은 건강에 유익

우리 아이 '허브차' 마셔도 될까요?

감기에 걸렸거나 면역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는 '차', 성인 건강에 유익한 차라면 아이들도 마셔도 될까? 미국 건강정보매체 '웹 엠디'에 따르면 아이들 건강에 도움이 되는 차도 있지만 아무 차나 많은 양을 마시지 않도록 조심할 필요가 있다. 특히 천연 식물성 성분으로 안전하게 느껴지는 허브차는 제대로 알고 먹는 것이 중요하다. 일단 녹차,…

영국 케임브리지대 생쥐 실험 결과 “엄마의 신진대사 시스템과 치열한 생존경쟁”

태아, 아빠 ‘탐욕 유전자’ 이용해 영양분 더 많이 얻어

태아는 아빠의 탐욕스러운 유전자를 이용해 엄마의 대사 시스템을 '원격 제어'함으로써 영양분을 조금이라도 더 얻어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케임브리지대 연구 결과에 따르면 태아는 아빠에게서 물려받은 ‘탐욕’ 유전자의 사본을 이용해 엄마(임산부)가 영양분을 가능한 한 많이 방출하도록 압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태아가 영양분을 놓고 엄마의 신진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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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까지 흐릿... 더위가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

더운 여름이다. 무더위는 단지 불편할 뿐만 아니라, 우리 몸 구석구석에 영향을 미친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땀을 흘리는 것이다. 땀은 몸이 자연스럽게 체온을 낮추려는 현상이다. 우리 몸은 땀을 피부 표면으로 밀어내고, 땀이 증발하면서 열을 가져가 몸을 시원하게 한다. 땀을 더 많이 흘리기 위해 혈관도 확장된다. 이런 현상들로 인해 혈압이 낮아질 수…

냉동했다 녹여 시술한 사례 분석…아기 생존 확률 약 30% 더 높아

여름에 난자 채취하면 시험관 성공률 더 높아, 왜?

여름에 난자를 채취해 냉동했다가 녹여 수정시킨 배아를 여성의 자궁으로 옮기면 아기가 살아서 태어날 확률이 가을에 난자를 채취하는 경우에 비해 약 30%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호주 ‘킹 에드워드 메모리얼 병원’ 연구팀은 2013년 1월~2021년 12월 호주 퍼스의 난임(불임) 치료클리닉에서 이뤄진 냉동 배아 이식의 결과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젖은 기침 계속되면 기관지염 의심

콜록콜록 아이 기침, 항생제 안써도 되는 경우는?

더운 여름이 오면 기침과 멀어질 것 같지만 사실 그렇지도 않다. 장기간 에어컨 노출이나 어린이집이나 학교 같은 단체생활 탓인지 아이들이 콧물과 기침 증상을 달고 사는 경우가 많다.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마스크를 계속 끼고 있던 시대가 끝나면서 아이들의 기침 소리도 더 잦아졌다. 만약 아이가 가래가 있는 젖은 기침을 계속 한다면 기관지염을 의심해 볼…

충혈 완화제 등 비강 스프레이, 아연 섭취 등으로 증상 완화

지긋지긋한 코막힘, 간단히 해결하는 법

깊은 밤 잠 못 들게 하는 지긋지긋한 코막힘. 참자니 괴롭고 증상이 있을 때마다 병원을 들락거리기는 번거롭다. 완벽한 '치료법'은 아니라도 간단히 증상을 완화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미국 건강정보매체 에브리데이헬스가 자꾸 짜증을 돋우는 코막힘을 처방전 없이 간단히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했다. 미국 국립 의학도서관이 관리하는 건강 정보 사이트인…

유전자 변화 초래... ADHD-자폐 스펙트럼↑

임신 중 대마초 피운다면... 태아 영향은?

임신 중 대마초를 복용하면 태아가 자궁에서 성장하는 동안 자폐스펙트럼장애(ASD) 및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를 가진 사람에게서 볼 수 있는 유전적 변화를 초래할 수 있다는 동물실험 결과가 나왔다. 《임상 후생유전학(Clinical Epigenetics)》에 발표된 미국 오리건보건과학대(OHSU)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포털…

손가락 빠는 이유와 해결 방법

손가락 빠는 아이, 어떻게 하죠?

사랑스러운 우리 아기, 쪽쪽이(공갈젖꼭지)와 이별한 줄 알았더니 이제는 엄지손가락을 빨고 있다? 꽤 많이 큰 것 같은데도 아직도 입으로 자꾸 손이 간다? 미국 건강정보매체 '웹 엠디'는 소아과, 소아치과 등 전문가 의견을 바탕으로 아이들이 손가락을 빠는 이유와 이를 해결할 수 있는 간단한 방법을 소개했다. 아이들이 손가락을 빠는 것은 스스로…

시금치, 병아리콩, 굴 등

나이 들수록 챙겨 먹어야 할 대표 식품 5

어린아이 때도 그렇지만 50세를 넘어서도 우유를 챙겨 마시는 게 좋다. 칼슘을 풍부하게 섭취해야 뼈가 약해지는 걸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칼슘은 근육과 신경, 혈관이 제대로 기능하는 데에도 꼭 필요한 영양소다. 이밖에 나이가 들수록 자주 먹어야 할 식품에는 어떤 게 있을까. 미국 건강·의료 매체 ‘웹 엠디’ 자료를 토대로 이에 대해 알아봤다.…

시냅스 급증 시기, 눈 맞추며 다정하게 자주 말 걸어야...언어 발달에 중요

뇌 발달에 좋은 아기와의 대화, 이렇게 하세요

이제 갓 태어난 아기, 낑낑거리거나 울음으로 엄마와 아빠에게 끊임없이 자신의 존재를 알린다. 이 시기 아기에게 부모와의 대화와 상호작용은 아주 중요하다. 아기 뇌는 태어난 후 3년 동안 80% 정도가 발달하는데 특히 뉴런 사이를 이어주는 연결망인 시냅스가 천문학적으로 늘어난다. 따라서 이 시기 형성된 말하기, 언어 능력은 향후 아기의 읽기, 쓰기는 물론…

임산부와 태아의 체중 조절 위한 전문가 개입 필요

임신중에는 2인분을 먹어야 한다? (연구)

"임신 중에는 (태아 몫까지) 2인분을 먹어야 된다." "임신 중 체중증가에 대해서는 걱정할 필요 없다." 임신한 여성에게 주변에서 흔히 하는 얘기다. 이런 말에 혹해 다이어트 때문에 억눌렀던 식탐을 부려서는 안된다. 임신을 핑계삼아 무턱대고 많이 먹는 것은 금물이다. 자칫 과체중으로 이어져 임산부와 태아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건강한 아이 출산, 가장 이상적인 나이는?

건강한 아이를 출산하기에 가장 이상적인 나이가 23~32세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 시기가 선천성결함을 가진 아이를 출산할 위험이 가장 낮은 때라는 설명이다. 헝가리 세멜바이스대 연구진은 1980년에서 2009년 사이 공식 헝가리 데이터베이스에 기록된 자료에서 비염색체 선천성결함(non-chromosomal birth defects)이 확인된 3만…

코메디닷컴X대한신경정신의학회 공동기획 (4) 알코올 사용장애

강제 입원 당해도… "이까짓 술, 당장 끊을 수 있어"

"이까짓 술, 내일이라도 당장 끊는다." 알코올 사용장애 환자들이 가장 많이 하는 말 중 하나다. 술로 일상생활까지 망가져버렸어도, 이들은 언제든 술을 끊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는 크나큰 착각이며, 환자 치료에 있어 가장 큰 장애물이기도 하다. 이미 알코올사용장애(알코올 중독) 단계에 접어든 환자가 자신의 의지로 술을 끊는 것은 불가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