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우징 태그

심장

평소 가족-친구 앞 시연…직전 바나나-껌 도움

취업면접 불안 지나치면 병…이기기 위해선?

금융권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임 모 씨(28.서울시 신림동)는 요즘 ‘꿈을 꾸는 것’이 꿈이다. 잠을 잘 수 없으니 꿈을 꿀 수도 없는 것. 특히 며칠 전 기업들에 서류를 하나 둘 씩 접수한 뒤부터는 잠을 자려고 누우면 고민이 꼬리를 물고 이어져 날을 꼬박 새우기도 한다. 이 씨가 자신이 없는 분야는 면접. 서류 전형이나 필기시험은 그럭저럭…

미국 연구팀 실험… 발암물질 노출된 쥐, 변형된 유전자 회복

식도암 걱정되면 블랙 라즈베리 먹어보라고?

블랙 라즈베리가 식도암 진행을 억제하거나 예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오하이오주 컴프리헨시브대 암센터의 게리 스토너 교수팀은 쥐 실험 결과 블랙 라즈베리가 종양을 100%로 억제하지는 않지만 식도암 진행을 막는 데 효과가 있었다고 밝혔다. 라즈베리는 붉은색, 흰색, 검은색이 있으며 최근 케이크나 음료수, 아이스크림, 와인, 잼, 젤리 등에…

美-伊연구팀, “2주간 100g정도 먹였더니 혈압 낮아져”

“다크 초콜릿, 심장질환 뇌중풍 위험 줄인다”

카카오가 많이 들어가 있어 검은색을 띠는 다크 초콜릿을 2주 동안 매일 먹으면 심장병 위험이 줄어든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탈리아 로마 소재 라퀼라대학교 연구진과 미국 보스턴 터프츠대학교 연구진으로 이뤄진 공동 연구팀이 혈압과 당뇨병 초기증상을 보인 사람들에게 다크 초콜릿을 2주 동안 매일 먹게 했더니 처음엔 높았던 혈압상태를 안정적으로…

전통편과 아스피린

건강강좌에서 강의를 하고 난 뒤 뜻하지 않게 많은 분들한테서 격려전화를 받았다. 중풍 없는 건강한 한인사회를 함께 일궈내라는 격려에서부터 이런 저런 보약이나 건강식에 대해 옥석을 가려달라는 부탁에 이르기까지…. 우리 모두에게 삶의 질이 유지되는 노년의 건강이란 중요한 명제구나 하는 생각이 드는 한 주였다. 여러 분이 ‘아스피린’의…

美연구팀 검사해보니… 마른 사람 지방보다 세포활동력 떨어져

비만인 지방은 상태 안좋은 ‘병든 지방’이라고?

비만인 사람의 지방은 마른 사람의 지방에 비해 ‘병들어 있는’ 상태인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템플대 의과대학 내분비학과 괜더 보든 박사팀이 비만인 사람 6명과 마른 사람 6명의 허벅지 윗부분에서 지방을 추출해 조직검사를 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보든 박사는 “특히 비만인이 당뇨병, 심장병, 뇌중풍 등과 같은 질환에…

발기부전 치료성분이 피 흐름 원활하게 혈소판 활동 조절

비아그라, 뇌중풍-심장마비 치료제로 쓰일 길 열릴 듯

발기부전 치료제인 비아그라가 뇌중풍이나 심장마비 치료제로도 사용될 길이 열릴 것 같다. 캐나다 퀸스대의 약리학 및 독성학 전공학자인 도널드 모리스 교수 연구팀은 비아그라 성분이 세포 단위에서 효소의 기능을 조절해 뇌중풍이나 심장마비를 일으킬 수 있는 피의 덩어리를 막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PDE5라는 단백질은 확장된 혈관을…

운동 전후 스트레칭 필수… 방치하면 관절염 진행

올림픽 스타 괴롭힌 무릎부상, 파스만 믿다 ‘골병’ 든다

베이징 올림픽 참가 선수들이 25일 귀국했다. 메달을 딴 태권도 황경선, 펜싱 남현희, 역도 윤진희, 야구 정대현 이승엽 선수, 메달을 따지는 못했지만 최선을 다한 체조 양태영과 부상으로 올림픽에 출전하지는 못한 핸드볼 우선희까지, 이들은 모두 무릎을 다친 적이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무릎에서 가장 많이 손상을 입는 부분이 인대와…

다양한 치료제 봇물…조기 발견이 중요

‘철의 여인’ 대처도 치매…치료법 어디까지 왔나?

‘철의 여인’으로 불리며 영국의 경제부흥을 이끌었던 마거릿 대처(82) 전 영국 총리가 치매로 투병 중인 사실이 딸 캐럴을 통해 세상에 처음으로 알려졌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의 일요일판인 메일 온 선데이의 24일 보도에 따르면 대처 전 총리는 2000년 기억력 장애 증세를 보이기 시작했으며 2002년 경미한 뇌중풍을 몇 차례 겪었다. 그는…

수박 초콜릿 등 비슷한 효과 내지만 과학적 근거 부족

먹으면 힘 불끈? 기분 야릇? 강정음식의 진실

성적 욕망을 부추기고 정력을 키워주는 음식에 대해 한 번쯤은 들어봤을 것이다. 강정제는 성욕과 성적 능력을 강화시키는 성분이 들어 있는 음식이나 약을 뜻한다. 우리나라에서는 부추, 마늘, 장어 등이 성욕을 자극하거나 정력을 세게 해주는 대표적인 음식으로 꼽힌다. 서양에서는 굴, 수박, 초콜릿 등이 강정음식으로 거론되고 있다. 강정음식이 실제…

고혈압과 성 기능

만성병이 있는 경우 장기간 효과가 확실하지 않거나 값이 비싼 대체 식약품을 복용하는 것을 경계하라는 교육이 끝나고 많은 분들에게서 질문을 받았다. 특히 혈압과 당뇨를 앓고 계시는 분들이 지대한 관심을 보였는데 그 중 가장 많이 받은 질문 두 가지를 소개해서 혹 비슷한 의문을 가지신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질문 1. 고혈압 약은 한…

‘황박사 앙숙’, 배아줄기세포에서 대량 분화 성공

어떤 혈액에도 수혈 가능한 인공 혈액 개발

조만간 헌혈이 역사책에 등장할 날이 올지도 모르겠다. 바이러스나 세균 감염 걱정 없이 어떤 혈액형에도 수혈할 수 있는 ‘청정 만능 혈액’의 대량생산이 성큼 다가왔기 때문이다. 9일 미국의 LA타임즈, 영국의 텔레그래프 온라인판 등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의 생명공학 기업 어드밴스트 셀 테크놀로지(ACT)사의 로버트 란자 박사(사진)는 메이요…

미국 연구, 하루 6.5시간 미만 자면 혈압상승 위험 2.5배

청소년기 잠 부족하면 고혈압 위험 3.5배 “껑충”

우리나라 십대 청소년들의 수면시간 부족은 정평이 나 있다. 새로운 연구 결과에 따르면 잠을 충분하게 못 잔 사람들은 단순히 다음날 깨어있기가 힘든 것뿐 아니라 고혈압의 위험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케이스웨스턴리저브대 수면센터 수전 레드라인 박사팀이 미국의 13~16세 사춘기 청소년 238명을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하루 6.5시간…

이대목동병원 심경원 교수 “복부비만 조기발견-관리 중요”

“체중 정상이라도 뱃살 넉넉하면 심혈관질환 위험↑”

정상체중이어도 복부비만이 있는 사람은 심혈관계 질환에 걸릴 위험이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대목동병원 가정의학과 심경원 교수가 지난 2007년 1월부터 3월까지 종합검진센터를 방문한 978명을 대상으로 복부비만과 심혈관질환과의 상관성을 조사했더니 단순비만환자보다 복부비만 환자들이 상대적으로 심혈관질환에 걸릴 위험이 더 크다고 17일…

삼성서울병원 암교육센터 부센터장 조주희 박사

“병원도 암 극복 돕는 한 가족입니다”

“암은 완치라는 단어를 쓸 수가 없는 병입니다. 그런데 상당수 보호자들은 암 환자가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퇴원하면 환자에 대한 애틋했던 감정을 잃어버립니다. 보호자들이 환자가 수술 후에 느끼는 애로사항을 알 길이 없으니, 서로 간에 충돌이 잦아질 수밖에 없어요. 이 간극을 좁히기 위해선 암 치료 문화가 바뀌어야 해요. 암 환자에 대한 체계적인…

빛 받아들이는 세포들이 밤낮 활동 결정

생체시계 뇌에 있다고? ‘눈 시계’가 우선

지금까지 아침에 일어나고 밤에 졸리는 생체시계는 뇌에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 눈에도 생체시계가 있으며 뇌 생체시계에 못지않은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이 동물실험결과 밝혀졌다. 미국 버지니아대 수잔 도일 박사팀은 쥐 실험을 통해 눈에서 빛을 받아들이는 세포들이 뇌의 기본적 생체시계인 시상하부 교차상핵의 활동을 규제한다는 사실을…

美연구팀, 10~40대 여성 대상 흡연-뇌중풍 연관성 조사

“담배, 하루 반갑이하 피워도 뇌중풍 위험 2배”

흡연을 하는 여성이 피우는 담배의 개수가 늘어날수록 뇌중풍의 위험도 따라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담배가 뇌중풍의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는 많았지만, 흡연량과 뇌중풍 위험 간의 관계를 밝힌 연구는 거의 없었다. 미국 메릴랜드의대 존 콜 박사는 뇌중풍에 걸린 여성 466명과 뇌중풍에 걸리지 않은 여성 604명을 인터뷰했다. 인터뷰에 참가한…

부모 노릇 바르게 하기

여름방학이 시작되어 이곳 저곳에서 봉사하는 한인 청소년들과 이야기할 기회가 많아졌는데, 그 중 우리 모두 잠시 생각해볼 만한 부분이 있어서 몇 자 적어본다. “부모님들은 성적에는 많은 신경을 쓰지만, 남자아이들이 담배를 피우는 것에 대해서는 좀 관대한 편이세요. 아시면서도 눈감아 주시곤 하지요.” “부모님은 저희 앞에서는 다른 인종들을…

美연구진 “당뇨병 환자에 살빼기 중요성 강조해야”

“체중감량하면 당뇨 합병증 위험 줄인다”

당뇨병으로 진단받았다면 몸무게를 줄여야 혈압과 혈당 조절이 더 쉬워 당뇨병 치료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의 카이저 퍼머넌트 건강연구센터 그레고리 니콜스 박사팀은 이 센터에서 1997년에 제 2형 당뇨병으로 진단을 받은 21~75세 남녀 2574명을 전자의료기록에서 선정해 4년 동안 조사했더니 이런 결과가…

獨-美연구, 비만인 3명중 1명꼴 신진대사 능력 정상

“날씬해야 병 안걸려? 뚱보도 운동챙기면 더 건강!”

뚱뚱하다고 해서 당뇨병이나 심장병에 걸릴 위험이 반드시 높은 것은 아니라는 두 가지 연구결과가 미국 ‘내과학회지(Archives of Internal Medicine)’ 온라인 판 최신호에 게재됐다. 독일과 미국 연구진은 각각 비만과 신진대사 능력을 비교하는 연구를 해보니 날씬하다고 해서 건강하고, 뚱뚱하다고 해서 건강하지 않은 것은 아니며…

일주일 200분 이상 달리면 생존율 증가-신체장애 지연

“장수하려면 달려라, 젊을때 운동은 노후대비 건강보험”

꾸준하게 달리기를 했던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더 오래 살고 늙어서도 신체장애에 덜 시달린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스탠퍼드대 의대 엘리자 차크라바르티 박사팀은 캘리포니아주에 거주하는 50대 남녀 440명을 대상으로 1984년부터 21년간 설문조사한 내용을 분석했더니 이런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연구 결과, 규칙적으로 달리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