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는 걸으며 받고, 한 시간마다 스트레칭
사무실에서 하루 종일 앉아서 시간을 보내는 건 노동생산성은 향상시킬 수 있을지
모르지만 건강에는 적이다. 오랫동안 책상을 지키고 앉아 있는 것은 심장질환을 비롯해
등뼈, 어깨, 엉덩이 등에 무리를 준다.
직업병 치료 전문가인 미국 세인트루이스 대학 의료센터의 줄리아 핸더스 칼브는
“일어나서 돌아다니는…
비스페놀 A 원료, 심장병·비만·당뇨 유발
플라스틱의 원료로 쓰이는 화학물질인 비스페놀 A가 심장병과 비만, 당뇨병 등을
유발하는 것으로 보인다는 연구 결과가 잇따라 나오고 있다. 환경호르몬으로 꼽히는
이 물질은 술병, 페트병, 젖병, 식품 보관 용기, CD, 치과 충전재인 레진, 음료수
캔 코팅 등에 광범위하게 사용된다.
심장병 위험은 영국…
흑미, 홍차, 검정콩 등 안토시아닌 풍부
녹색 채소들은 몸에 좋은 음식으로 누구나 즐겨 찾는다. 그러나 검정색 과일,
채소, 곡물들도 역시 영양의 보고이다. 식품의 짙은 색상은 식물성 안료인 안토시아닌에서
나오는데, 안토시아닌은 당뇨병이나 심장 질환, 암 등의 발병률을 낮춰준다.
코넬 대학교 식품화학과 교수 사이 리 박사는 실제로 “검정색…
감귤류 과일의 플라바논 물질에 예방 효과
뇌졸중을 예방하려면 오렌지나 자몽을 매일 꾸준히 먹는 게 좋겠다. 이런 과일
속에 들어 있는 플라바논(flavanone)이라는 물질이 뇌졸중을 막는 데 좋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이스트 앵글리아 대학의 노르위치 의대 연구팀이 미국 여성 7만 명의 식습관을
분석한 결과 밝혀낸 것이다. 이들 여성은…
로즈메리향 맡거나 껌 씹으면 도움
초등학교 2학년 때 담임선생님 이름이 기억나지 않는가. 아니면 어제 저녁 뭘
먹었는지 가물가물한가. 이는 지극히 자연스런 현상이다. 사람들은 나이가 들면 차츰
기억력이 나빠지게 마련이다. 그러나 신경과학자들은 기억력이 위축되는 과정을 많이
알아내는 만큼 그 과정을 늦추고 회복시키는 비결도 더 많이 찾아내고 있다.…
단 것 좋아하고 물 적게 마시고 비만…
감기나 독감(인플루엔자)과는 담 쌓고 사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겨우내 기침을
하고 콜록대는 사람이 있다. 양자간에는 몇 가지 중요한 습관상의 차이가 있다. 당분을
많이 섭취한다든가, 콧속이 건조하다든가 하는 점이다. 최근 미국 폭스 뉴스 방송은
면역력이 손상된 7가지 징후와 그 대책을 소개했다. 다음은 그…
생쥐 실험서 “기능·심장혈관계 보호” 입증
하루걸러 음식을 전혀 먹지 않고 굶으면 더 오래 살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국립노화연구소는 가끔 단식을 하면 뇌의 능력이 좋아지는 동시에 체중도
줄일 수 있다고 발표했다. 이는 생쥐를 대상으로 한 실험의 결과로 생쥐들에게 생존에
필요한 최소한의 칼로리만 공급한 경우 두 배 오래 살 수 있다는…
심장마비·뇌졸중 위험 44% 높아져
다이어트 콜라나 다이어트 사이다를 매일 마시는 사람들은 심장마비와 뇌졸중
위험이 크게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마아애미 밀러 의과대학 연구팀이 69세 이상의 뉴욕 시민 2500여 명을 10년간
추적 조사한 결과다. 이 기간 동안 591명의 남녀가 심장마비나 뇌졸중을 일으켰거나
심장혈관 질병으로…
“몇 달 더 살자고 그런 고통 받아야 하나”
많은 의사들이 가망 없는 환자에게 고통스러운 치료를 권유한다. 하지만 자신들은
결코 그런 치료를 받으려 하지 않는다는 증언이 나왔다. “의사의 고백 ‘나
같은 의사들이 진행암 치료의 고통을 감수하느니 차라리 죽음을 택하려 하는 이유.’”
최근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에 자문의사인 마틴 스커가 기고한…
식물색소 안토시아닌 세포 손상 막아줘
붉은색, 오렌지색, 노란색, 암녹색 등 색깔이 짙고 밝은 채소를 매일 먹으면 건강에
좋다는 사실은 널리 알려져 있다. 그렇다면 보라색은?
캐나다 농무성 연구팀은 최근 연구에서 보라색 채소들이 항산화물질을 더 많이
함유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항산화물질은 특정 암과 심장 질환의 위험을 줄여주는
역할을 한다.…
커큐민 성분 효과…인도 노인들 덜 걸려
카레 음식점에 들어가기를 싫어하는 사람에게는 무슨 말을 해도 먹히지 않는다.
그러나 과학자들은 가장 멋진 이유를 찾아냈다. 카레에 있는 향이 강한 성분이 알츠하이머병에
효과적인 치료제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스웨덴 링코핑 대학의 페르 함마스트롬 교수 연구팀은 알츠하이머병과 비슷한
증상에 걸리도록…
빨리 걷는 노인들, 치매 발병률 낮아
부모님이 혹 치매에 걸리거나 심장 발작을 일으키지 않으실지 걱정된다면 평소
부모님의 걸음걸이를 유심히 관찰해 보는 게 좋을 듯하다. 걷는 속도와 쥐는 힘을
보면 노후의 치매와 심장 발작 발병 여부를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보행속도나 악력은 쉽게 관찰할 수 있는 것이어서 치매와 심장발작 예측에…
음식 먹는 방법에 따라 효과 달라져
어떤 음식을 먹을지 종류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준비하고 요리해서 먹느냐에 따라
건강에 미치는 영향도 달라진다. 영양사 줄리에트 켈로는 지난 13일 자주 먹는 음식을
어떻게 요리하고, 언제 먹어야 좋은지에 대해 영국 일간신문 데일리메일에 기고했다.
다음은 그 내용의 일부.
◆ 옥수수는 통조림이 좋다
옥수수 통조림은…
시력도 향상시켜주나 카페인 많아
‘다이어트에도 좋고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웃음을 짓게 하지만 카페인은 걱정.’
밸런타인데이에 서로 주고받는 초콜릿의 ‘두 얼굴’이다. 미국의 한 건강 잡지(Eating
Well Magazine)의 부편집자 케리 앤 제닝스는 11일 인터넷 매체 허핑턴포스트에 ‘초콜릿의
좋은 점과 나쁜 점’에 대해 기고했다. 아래는 그…
항산화물질 많아 심장 건강에 도움
밸런타인데이를 앞두고 발표된 최근의 한 연구는 다크 초콜릿은 심장 건강을 지켜주는
효과가 가장 좋으므로, 밸런타인데이뿐 아니라 일년 내내 먹어야 한다는 결과를 내놓았다.
미국 캐플란 통합의료 센터 소장인 게리 캐플란 박사는 “다크 초콜릿에는 우리
인체에 유해한 활성산소를 없애는 항산화물질이 가득 들어있어…
독성물질 분출하고 스트레스도 줄여
사람들은 모두 살면서 눈물을 흘린다. 그런데 우리는 왜 눈물을 흘리고, 또 눈물은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까. 미국의 베스트셀러 작가로 유명한 동기부여 연설가인
마이크 로빈스는 최근 인터넷 매체 허핑턴포스트에 눈물을 흘리면 우리 몸에 좋은
이유에 대해 기고했다. 다음은 그 내용.
우리는 여러 가지 이유와…
하루 한 개, 암·심장병·당뇨·고혈압에 효과
하루 사과 한 알은 의사를 멀리하게 만든다는 서양 속담이 있다. 하지만 사과가
아니라 양파가 의사를 멀리하게 만든다는 조언이 나왔다. 미국 방송 폭스뉴스의 식품
칼럼니스트 크리스 킬햄이 8일 게재한 칼럼의 내용이다. 제목은 ‘건강 유지하려면
하루에 양파 한 개를 먹어라’. 다음은 그 요약.
석류,…
발병 후 3시간 내 의사 찾아야 후유증 최소화
뇌졸중(뇌중풍)은 단일질환으로 국내 사망률 1위다. 요즘같이 날씨가 추워지면 뇌졸중
환자가 급증한다. 따뜻한 공기가 갑자기 차가워지면서 혈관이 급격하게 수축됨으로써
혈압이 올라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지기 때문이다. 또한 극심한 운동도 뇌혈관이 압력을
이기지 못하고 터지는 원인이 된다.…
몸에 좋은 지방으로 당뇨·동맥경화 예방
엉뚱녀, 꿀벅지 등 튼튼한 하체를 뜻하는 말이 유행하고 있다. 그러나 하체비만일
경우 살이 잘 빠지지 않아 ‘저주’라며 고민하는 여성들이 많지만 건강에는 더 좋다는
사실이 다시 한번 확인되었다.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 연구팀은 복부가 아닌 하체에
축적된 지방은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좋은’ 콜레스테롤(HDL)의…
과민성대장증후군에 시달렸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은 복통, 설사,변비, 복부팽만감이나 가스가 찬 느낌을 유발한다.
특정 음식이나 스트레스, 호르몬의 변화, 약 때문에 증상이 시작되는 것으로 추정되지만
정확한 원인은 모른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의사를 찾지 않는다. 식이요법,
생활방식 변화, 스트레스 조절 등이 치료법이지만 통증, 설사, 변비가 심한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