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중 감량에도 좋아
‘하루에 사과 한 개를 먹으면 질병에 잘 안 걸린다’는 말은 과연 사실일까. 미국 임상 영양학 저널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사과, 배, 블루베리와 같은 과일들을 먹으면 성인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20만 명 이상의 식습관을 조사했다. 그 결과, 안토시아닌과…
두뇌 운동도 필수
사람들은 누구나 젊게 오래 사는 비결을 알고 싶어 한다. 하지만 단지 한 가지 방법으로는 노화를 막을 수 없다. 이와 관련해 미국 폭스방송의 건강뉴스 담당 편집인인 매니 알바레즈 의학박사가 젊음을 오래 유지할 수 있는 대표적인 방법 4가지를 소개했다.
◆선크림을 꼭 사용하라=선크림은 피부에 미치는 햇빛의 해로운 영향을…
걷기와 달리기는 반드시 해야 하는 기본운동으로 분류된다. 이 운동들이 가진 강점이 무엇이길래 이처럼 꼭 해야 하는 운동으로 구분되는 걸까. 일단 운동화 한 켤레만 있으면 별다른 도구 없이 간단히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이라면 칼로리 소모가 커 살을 빼는데 도움이 된다는 사실 역시 잘 알고 있을 것이다. 무엇보다…
오랫동안 앉아만 있으면 건강에 좋지 않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다. 야근을 밥 먹듯이 하는 직장인들은 하루의 반을 사무실에서 보내는 경우가 많다. 당연히 앉아서 일하는 시간이 대부분이다. 가끔 운동을 하고 음식을 조심해도 뱃살이 나오는 이유다.
오래 앉아 일하는 직장인의 비만이 좋지 않은 것은 내장에 지방에 붙는 경우가 많기…
햇빛 쬐고 우유 등 먹어야
유전적으로 비타민D가 저하될 위험이 높은 사람들이 다발성경화증 발병 위험도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BBC방송 보도에 따르면 캐나다 맥길대학교 연구팀이 수만 명의 유럽계인들을 대상으로 DNA 프로파일을 분석한 결과, 비타민D가 다발성경화증 발병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결과는 주로…
여느 진료실의 흔한 풍경 중 하나. 건강검진에서 혈압이 높다는 의견을 듣고 내원한 한 중년 여성에게 의사가 약물 치료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약을 처방하려 한다. 여성은 대뜸 이렇게 말한다. “좋은 약으로 써주세요. 가격은 얼마라도 상관없어요.”
이러한 국내 진료 현실에 대학병원 현직 내과 교수가…
오존, 자율신경계에 영향
기상청에 따르면 지구 온난화 영향으로 지난 100년 동안 우리나라 평균 기온은 약 1.8도 높아졌다. 이 기간 지구 평균 온도가 0.75도 상승한 것과 비교하면 두 배 이상 빠른 속도다.
이런 온난화의 영향으로 바나나, 망고 등 동남아에서 보던 열대 과일이 우리 땅에서 재배되면서 흔한 과일이 됐다.…
건강한 식사 신생아 심장질환 예방
임신 전 또는 임신 중 엄마가 건강한 식사를 하면 아기의 심장질환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소아과학회 저널인 ‘아동 질환 기록(Archives of Diseases in Childhood Fetal &Neonatal Edition)’에 실린 연구에서 미국…
부부의 이혼 과정은 수많은 갈등을 유발할 수밖에 없다. 부부의 성격, 재산,가족 문제 등이 충돌하면서 이혼이라는 막다른 길로 치닫는다. 이 과정에서 얻는 스트레스와 우울감, 불면증 등은 심각한 건강상 문제도 일으킨다.
호주 국립대학교 연구진이 결혼 또는 동거 중인 커플 2500쌍을 7년간 추적 조사한 결과 남편이 경제적으로 궁핍할…
직장인 김소연(여, 34세)씨는 커피를 즐겨 마신다. 설탕과 분말 크림이 들어간 믹스커피보다는 가급적 블랙커피를 마신다. 김씨는 하루 40분 정도의 걷기를 제외하곤 별다른 다이어트를 하진 않지만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고 있다. 커피 성분에는 다이어트 효과가 있는 것일까?
비만 관련 의사들의 학회인 대한비만학회는 “식사 후에…
다이어트는 몸 안의 염증과의 전쟁이나 다름없다. 몸 안에 잔뜩 쌓이는 독소를 제 때 빼내지 못하면 다이어트는 실패하기 십상이다. 체내 독소와 염증을 유발하는 음식은 트랜스지방이 들어 있는 인스턴트식품, 기름기 많은 육류, 합성보존제 등이 함유된 가공식품 등이다. 설탕, 흰밀가루, 술 등도 이에 해당한다.
특히 트랜스지방은 비만뿐…
유전적 결함, 문화 특성...
최근 국민연금연구원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60세인 우리나라 국민은 남성의 경우 22.65세(평균 82.65세), 여성은 27.62세(평균 87.62세)를 더 살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대수명은 매년 늘어나 2030년에 60세인 우리나라 남성은 27.04세(평균 87.04세), 여성은 31.97세(평균…
정상 업무 외 1시간만 초과 근무해도 뇌졸중 위험이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의 미카 키비마키 교수팀은 미국, 호주, 유럽 국가 52만 9000명의 건강기록을 토대로 이들의 직장 근무 시간과 건강과의 상관관계를 연구한 논문 17편을 분석했다.
그 결과 하루 1시간이라도 초과근무를 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감량 프로그램 참가하면 좋아
우울증, 즉 우울장애는 의욕 저하와 우울감을 주요 증상으로 하여 다양한 인지 및 정신 신체적 증상을 일으켜 일상 기능의 저하를 가져오는 질환이다. 이런 우울증 환자들은 힘들 체중 감량 프로그램에 참가시키지 않는 것이 관례였다. 힘들게 살빼기를 하다보면 우울증이 더 악화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었다.…
심장, 뇌 혈관 질환 예방
세계적으로 사망 원인 1위는 심혈관 질환이다. 우리나라에서도 암 다음으로 가장 많은 사망 원인으로 심혈관 질환이 꼽히고 있다. 심혈관 질환은 어느 정도 진행이 되고 나서야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 조기 진단과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심장의 혈관에 이상이 생겨 발생하는 것이 심혈관 질환이라면 뇌혈관의 병으로…
피로감 없고 기억력 좋아져
아침식사를 하는 것이 체중 조절에 도움이 되느냐 안 되느냐를 놓고 다양한 연구결과들이 나오고 있다. 미국 정부의 ‘미국인들을 위한 식단 지침’에는 ‘아침을 먹지 않는 것은 과체중과 연관이 있다’며 아침 식사를 하라고 권고한다.
하지만 최근 미국 정부의 권고와는 달리…
발효식초가 비만과 동맥경화를 막고 지방간 축적 감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은 건국대학교, 경희대학교와 함께 복분자식초와 발효옻식초의 이 같은 건강 기능 효과를 동물실험을 통해 확인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농촌진흥청은 두 발효식초를 개발해 올해 특허 등록했다.
복분자식초는 초산 생산 능력이 우수한 종균으로…
직장인들이 아침마다 반복하는 고민이 있다. 그만 일어나서 밥을 먹을까, 아니면 아침식사를 포기하고 10분 더 잘까 하는 고민이다. 어느 것이 정답이라고 말할 순 없지만 과학자들은 가급적 아침을 먹을 것을 권장한다.
아침을 거르면 에너지원이 부족해 활기찬 하루를 시작하기 어렵다. 점심식사를 해도 충당이 안 되기 때문에 결국 늦은 저녁…
오메가-3 지방산 효과
생선이나 보충제를 통해 어유(생선유, 생선기름)를 섭취하면 정신질환 위험이 높은 10~20대 젊은이들의 정신질환 발생을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호주 멜버른대학교 연구팀은 “13~24세의 젊은이들을 대상으로 3개월간 생선기름을 가지고 치료를 한 결과 정신질환 발생을 막는 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