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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충치, 잇몸병, 구강건조...상태별 치아·가글 선택 요령

입속 건강을 알리기 위해 제정한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치약과 가글액의 올바른 선택 방법과 사용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치약은 치아와 잇몸 등 입속 건강을 돕는 제품이고, 가글액 혹은 구강청결제로 부르는 '구중청량제'는 입 냄새와 불쾌감 등을 방지한다. 치약과 구중청량제 모두 구입 시에는 반드시 '의약외품' 표시를 확인해야 한다. 치약 선택…

꾸르륵꾸르륵...더운 날씨 '장 건강' 위협하는 불청객

올해는 더위가 일찍 찾아왔다. 세균성 장염처럼 무더운 날씨에서 기인한 질환 발병 위험이 높아지는 때인 만큼, 장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당부된다. 최근 기온이 심상치 않다. 질병관리청에 의하면 5월 20일에서 6월 6일 사이 56명의 온열질환 환자가 발생했다. 이는 전년 동기간 대비 2.8배 늘어난 수준이다. 온열질환은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됐을…

"당뇨병 신약, 현저한 체중 감량 효과 입증"

당뇨병 치료제로 개발된 티르제파타이드(tirzepatide)가 비만인 사람들의 체중 감량에 현저한 효과를 발휘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72주간 1주일에 한 번씩 이 약을 주사 받으며 저칼로리 식사와 운동을 병행한 참가자들은 평균 몸무게의 20%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뉴잉글랜드의학저널(NEJM)》에 발표된 국제적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영국 가디언이…

살 빼고 에너지 높이는 식단 개선 방법 4

요즘 살이 좀 불었다거나 나른함을 많이 느낀다면 평소 먹는 음식에 작은 변화를 시도하는 것으로 혜택을 볼 수 있다. 몸은 제각기 달라도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이로운 변화가 있기 때문이다. 이는 여분의 에너지를 주고 살을 빼는데 도움을 주는 식단으로 바꾸는 것이다. 핵심은 장기적으로 생각하고 점진적 변화를 만드는 것이다. 메스꺼움 복부팽만 같은 증상을…

외로움의 징후 혈액에도 나타나…고독 이겨내며 잘 사는 법 8

외로움의 증거가 혈액에도 반영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일본 연구팀이 83명의 혈액 샘플을 분석한 연구에 따르면, 극단적인 사회적 고립으로 고통 받고 있는 사람들의 혈액에서 특정 화합물이 발견됐다. 외로운 사람들의 혈액에서는 심장 문제와 관련이 있는 장쇄(긴 사슬) 아실카르니틴이라는 물질이 많이 들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외로운…

'이런'식품도 냉동실에 얼릴 수 있다!

쉽게 음식이 상하기 쉬운 계절, 음식 낭비를 줄이기 위한 생활 속 지혜 중 하나로 냉동실을 활용하는 방법이 있다. 냉동실 보관은 수년까지도 가능하지만 실상 3개월 정도가 지나면 식품의 질이 서서히 나빠지기 시작한다. 따라서 냉동보관 6개월 전에는 음식물을 사용하는 것이 이상적이다. 생각보다 의외로 많은 식품을 얼려 먹을 수 있는데, 유통기한이나…

채식만 하면 칼슘·철분 결핍? 콜레스테롤은?

요즘 채식 위주로 식사를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건강, 다이어트 뿐 아니라 반려동물을 키우면서 동물보호를 생각하게 됐다는 조사결과도 있다. 철저하고 완전한 채식주의자인 비건(vegan)도 증가하고 있다. 이들은 채소, 과일, 해초 따위의 식물성 음식 이외에는 아무것도 먹지 않는다. 동물성 식품을 멀리하면 건강에는 문제가 없을까?…

'내 몸의 대변인' 대변 색깔이 전하는 신호

대변은 약 75%가 물이다. 그 나머지는 소화가 덜 된 음식물, 장내 세균, 장과 간에서 배출된 물질로 이뤄진다. 그런 대변의 값어치가 갈수록 높아질 것 같다. 대변의 색깔만 잘 봐도 소화 기능에 문제가 없는지, 대장이나 상부 소화관에 이상이 생기지 않았는지 짐작할 수 있다. 게다가 최근에는 젊은 사람의 대변을 노인에게 이식하면 뇌, 눈, 장이 활력을…

영양 많고 간편한 제철 '아침음식' 5가지

최근 물가가 크게 올라 주부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식품 가격도 많이 올라  부담이 된다. 하지만 건강을 위해 몸에 좋은 음식을 챙겨야 한다. 바쁜 아침에는 쉽게 준비할 수 있고 영양 많은 음식이 좋다. 아침 기상 직후 가장 중요한 것은 물 마시기다. 빈속에 진한 커피부터 마시면 안 된다. 민감해진 위의 점막을 해치고 위염,…

발효 VS 부패... 뭐가 다를까?

직접 만든 된장과 고추장, 김치까지 모두 발효식품으로 미생물이 증식하면서 맛이 더 깊어진다. 항아리 속 된장에 흰색 곰팡이가 피어올라도 “발효가 잘 됐다”라고 여기지 된장이 상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반면, 빵이나 귤에 생긴 푸른곰팡이는 부패의 상징으로 발견 즉시 쓰레기로 버려지곤 한다. 발효와 부패의 차이는 무엇일까?…

장 건강 지키는 습관…그리고 좋은 식품

장에는 30조개가 넘는 미생물이 살고 있다. 이 장내 미생물들이 건강한 조화를 이뤄야 우리 몸도 건강하다. 장이 건강하면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유지하고, 체중, 면역체계, 식욕, 기분 상태 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소화기관은 ‘제2의 뇌’라고 불릴 만큼 많은 신경세포들이 있고, 우리 몸의 전반적인 호르몬 시스템도 관장한다. 최근 국내…

지방, 콜레스테롤 줄여 몸의 변화 이끄는 '흔한' 음식?

몸속에 콜레스테롤이 낮으면 낮을수록 심장 혈관 질환이 덜 걸리는데 도움이 된다(질병관리청). 심장병 예방을 위해서는 음식 조절, 운동, 가족력 등을 잘 살펴야 한다. 이 가운데 매일 먹는 음식 섭취가 가장 중요하다. 지방과 콜레스테롤을 줄여 심장병을 예방하는 ‘검증된’ 음식은 없을까? ◆ 콜레스테롤 1%씩 올라갈 때마다 심장병 위험…

지방과 기름은 모두 해로울까?

‘지방 섭취는 곧 높은 콜레스테롤과 체중 증가를 의미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하버드 헬스퍼블리싱에 의하면 일부 지방이 ‘몸에 나쁜 지방’으로 분류되면서 모든 지방이 건강에 좋지 않다는 혼란과 오해를 가중시키고 있다. 이와 관련 하버드대 의대 쉴파 부파티라유 교수는 “기름을 섭취하는 것은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하버드대 공중보건대학원…

[오늘의 건강] '세계 환경의 날'…식탁에서 환경 보호하기

환경 지키는 ‘식물 위주 식단’ 어떠세요?

전국이 흐린 가운데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 경북 북동 산지 등에 낮부터 비가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4∼20도, 낮 최고기온은 19∼27도로 예상된다. ☞오늘의 건강= 매년 6월 5일은 국제사회가 지구환경보전을 위해 공동노력을 다짐하며 제정한 ‘세계 환경의 날’이다. 환경 보호를 위한 첫 걸음은 일상에서부터 시작된다. 그중에서 식탁에서 환경을…

50대 이상을 위한 뱃살 관리 아침메뉴 5

나이가 들면 평생 말랐던 사람도 살이 오른다. 특히 뱃살이 두둑해진다. 먹는 양이나 운동하는 시간이 예전과 같아도 몸매가 달라지는 건 대사 속도가 떨어지기 때문. 식단에 더 신경을 써야 한다. 특히 아침 식사가 중요하다. 뱃살이 고민인 50대라면 뭘 먹는 게 좋을까? 미국 '잇디스낫댓'이 전문가의 조언을…

A·E·B·C형 '간염' 바이러스마다 치료·예방법 달라

해외에서 어린이와 청소년 환자만 발생하는 원인불명 급성간염이 유행하고 있다. 국내에도 의심 환자가 발생하면서 간염 우려가 커지고 있는데, 간염 바이러스에는 어떤 것이 있고 예방법은 무엇일까. △ 간염이란? 간염은 바이러스, 알코올, 혈액, 자가면역 등에 의해 간에 염증이 생긴 상태를 말한다. 바이러스 종류에 따라 대표적으로 A,…

구역질나는 뜻밖 이유…완화에 좋은 소화건강 식품

속이 메스꺼워 자꾸 토하려고 하는 것, 즉 구역질은 아주 불쾌한 증상이다. 흔한 증상인 만큼 원인이 다양하다. 이런 증상을 없애려면 위장 기능을 건강하게 유지해야 한다. 위장이 튼튼해야 음식물 소화를 잘 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위와 장을 통해 음식물 흡수가 잘 이뤄져야 인체의 면역 체계와 신경 시스템 등도 원활하게 가동된다.…

"삼키기 힘든 알약…이젠 젤로 드세요" (연구)

알약 삼키는 것이 고역인 어린이들이나 환자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다. 미국 MIT와 브리검여성병원 연구팀이 다양한 종류의 약을 투여하는데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젤을 개발했다. 약을 오일 기반 젤에 혼합하는 다목적 약물 전달 시스템을 만든 것. 연구팀에 의하면 식물성 기름으로 만든 젤은 단백질 쉐이크 같은 걸쭉한 음료부터 요구르트 푸딩에 비슷한…

몸속 항산화 성분 올리려면?

우리의 면역계는 여러 가지 환경적 요인과 스트레스에 의한 세포 손상을 예방하거나 늦추는 데 항산화물질에 의존한다. 우리 몸도 소량의 항산화물질을 만들어내지만, 음식이나 보충제 등 외부의 도움을 받아 활성산소에 대항하는 항산화물질을 얻을 수 있다. 활성산소는 몸의 세포가 만들어내는 노폐물로,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신체가 활성산소를 효과적으로 처리하거나…

뇌졸중…주의해야 할 위험 요인 vs 위험 낮추는 식품

뇌졸중은 뇌혈관의 문제로 뇌에 생기는 병이다. 뇌에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는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져서 생긴다. 뇌에 혈류 공급이 중단되면 뇌세포가 죽게 되어 여러 문제를 남기게 되므로 응급 상황이다. 이런 뇌졸중을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건강한 생활습관은 뇌졸중을 막는데 도움이 된다. 또 뇌졸중을 일으킬 수 있는 위험 인자에 대해 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