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유산소운동을 하더라도 어떤 사람들에게는 유산소운동의 효과가 거의 나타나지
않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런던대학교 제임스 티몬스 교수팀은 규칙적으로 유산소운동을 하더라도 20%의
사람들은 효과를 보지 못하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이런 사람들이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조깅, 수영 등 유산소운동을 하거나
헬스장에 가도 이는…
식단을 바꾸기만 해도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출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지금껏 건강한 식습관과 꾸준한 운동이 콜레스테롤 수치 조절을 돕는다는 사실은
알고 있었지만 이미 콜레스테롤 약을 먹는 고령에게도 효과가 있다는 것이 이번에
뚜렷이 밝혀진 것.
독일 도르트문트 ‘아동영양 연구협회’의 선임연구원 아네트 부이큰 박사는 최근
10년 동안…
무릎 인공관절 수술을 받은 환자는 지긋지긋한 통증의 고통에서 벗어나 활동량이
늘고 체중도 줄어들 것이라는 예상은 ‘환상’에 불과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환자들이 수술 뒤 옛 습관에서 벗어나지 못해 체중이 줄지 않고, 또 늘어난 몸무게
때문에 수술 받지 않은 무릎이 손상되곤 한다는 것.
미국 델라웨어 대학교 린 스나이더매클러 교수팀은 손상된 무릎…
어떤 음식을 먹으면 알레르기가 있어서 안된다거나 자신이 특정 음식에 민감하다고
믿는 사람 10명 가운데 9명은 아주 건강하다는 연구결과를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
등이 22일 보도했다. 음식 알레르기는 면역 체계의 과민반응 때문이 아니라 대부분
마음먹기에 달렸다는 것이다.
영국 포츠머스대 카리나 벤터 교수팀은 음식 알레르기의 유행에 관련된…
새해 건강한 생활을 위해 건강식을 먹겠다, 영양분을 고루 섭취할 수 있는 쪽으로
식단을 바꾸겠다고 궁리하는 사람이 많다. 장수를 결정짓는 중요한 조건 가운데 하나가
음식이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균형 잡힌 식단에, 짜고 맵지 않게, 적게 먹으라고
한결같이 권하고 있다.
균형 잡힌 식사를 마련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 한국인이 주로 먹는 밥과…
토마토 씨 속에 들어있는 천연성분이 아스피린만큼 혈액응고를 예방한다는 임상시험
결과가 나왔다.
영국 에버딘에 있는 로웨트연구소 아심 두타로이 교수 팀은 지중해 식단의 이점을
연구하다가 토마토 씨 둘레 젤에서 추출한 성분이 훌륭한 천연 아스피린 대체제라는
사실을 발견했다.
임상시험 결과 이 성분은 부작용 없이 혈액순환을 잘 되게 해 혈액응고를…
녹차는 이미 많은 사람들이 즐기는 대중적인 차 가운데 하나이지만 다가오는 연말을
맞아 부모님께 녹차를 선물해보는 것은 어떨까? 녹차를 하루에 4잔 이상 마시면 우울한
감정이 줄어든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일본 토호쿠대학 카이준 니우 교수팀은 1058명의 건강한 노인을 대상으로 녹차를
마시는 것과 우울증상 사이의 관계를 조사했다. 이 가운데 남성…
크리스마스 당일에 먹는 맛있고 푸짐한 식사가 어린이에게는 하루 권장 섭취 칼로리의
무려 4배를 섭취하도록 부추긴다는 연구결과가 영국에서 나왔다.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어린이, 특히 비만 아이가 과식하지 않게 부모 역할이 제대로 이루어 져야 한다고
연구진은 말했다.
한국에서도 크리스마스 연휴에 집에서 특별한 음식을 해먹든지 외식하든지 어린이에게…
삼겹살 등 지방이 많은 음식을 먹으면 살이 찔 뿐만 아니라 면역력이 떨어져 병균에
감염될 위험이 더 커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예테보리대 살그렌스카 아카데미의 루이스 스트랜버그 박사는 쥐 한 그룹에
돼지비계를 주요 원료로 만든 고지방 식품을 먹여 전체 섭취 칼로리의 60%를 지방으로
채우도록하고 다른 한 그룹에는 전체 식단의 10%만이…
자신의 영양상태와 생활습관에 상관없이 가난하거나 사회경제적으로 취약한 이웃이
많은 지역에서 살면 일찍 사망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심장병 암 등에 걸릴 가능성도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매사추세츠 의과대학의 취케 다우베니 박사 팀은 이웃의 사회경제적인 상태에
따라 개인의 건강이 영향을 받는지 확인하기 위한 연구를 했다. 과거 연구에서는…
3kg 이하 저체중으로 태어난 아기는 사춘기를 더 일찍 겪게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국제암연구기금의 안자 크로케 박사팀은 남녀 어린이 215명을 대상으로 태어날
때부터 사춘기가 시작될 때까지 몸무게와 키를 정기 측정하고 성장속도를 계산, 태어날
때 몸무게가 사춘기 시작 시기와 연관이 있는지 분석했다.
그 결과 2.5kg~3kg로 태어난…
단백질 균형을 맞춰 식사하는 것이 단순히 적게 먹는 것보다 장수에 중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런던대 건강노화연구소의 매튜 피퍼 박사 팀은 암컷 초파리를 대상으로 칼로리를
제한하는 소식의 단점과 단백질 균형 식사의 건강상 이익을 연구했다.
그동안 초파리 쥐 원숭이 등 동물실험을 통해 섭취 칼로리를 줄이는 소식은 수명연장에
이롭다는 것이…
하루에 물을 8잔 이상 마시면 피부가 좋아진다는 말은 틀렸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균형잡힌 식단과 자외선 차단이 피부를 젊고 탄력있게 유지하는데 더 중요하고 효과적이라는
것.
영국영양재단(British Nutrition Foundation)의 히더 유리기어 박사는 ‘피부를
위한 음식’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피부를 좋아지게 하기 위해서 물만 마시는…
오메가3가 풍부한 생선을 튀겨먹기보다 굽거나 삶아서
먹으면 심장건강에 좋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와이대학 연구진은 로스엔젤리스와 하와이에 거주하는 45세부터 75세의
남성 8만2243명과 여성 10만3884명을 대상으로 오메가3 섭취와 심장병 발병간 어떤
관계가 있는지를 조사했다. 평소 먹는 식단에서 오메가3를 어떻게 섭취하는지는…
운동부족과 과식 이외에 장속
박테리아의 활동이 비만을 불러일으키는 하나의 요인이 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워싱턴대 제프리 고든 박사팀은 사람의 대변에서 검출된 장속 세균들을 쥐에게
이식하고 쥐 고유의 장속 세균은 제거해 ‘인간화된 쥐’를 만들어 음식을 먹을 때
이 세균들에 어떠한 변화가 일어나는지 관찰했다. 연구진은 평소 지방이…
음식을 구어서 먹기보다 찜으로 만들어 먹어야 독성이 덜 발생해 심장병 등 만성질환에
걸릴 위험이 적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마운트싸이나이 의과대학 당뇨병-노화 실험과의 헬렌 블라세라 교수 팀은
최종당화산물(AGEs, advanced glycation end products)이라는 독성 물질 농도가 높은
가공식품이나 구운 음식의 소비를…
설탕을 많이 먹으면 수명이 줄어들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 샌프란시스코 캠퍼스 연구진은 박테리아를 먹고 사는 예쁜
꼬마선충(Caenorhabditis elegans)의 식단에 설탕을 많이 넣어 포도당 함유량을 높인
뒤 수명이 어떻게 변하는지 관찰했다. 예쁜 꼬마선충이 몸 안에서 인슐린을 조절하는
과정은 사람과…
산모가 고기나 유제품 등 지방이 많이 함유된 음식을 많이 먹으면 태아의 뇌 발달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펜실베니아 대학 테레사 레예 박사팀은 임신한 쥐 한 그룹에는 고지방 음식을,
다른 한 그룹에는 일반적인 음식을 먹인 뒤 태어난 새끼 쥐의 식성과 뇌 발달에 어떠한
차이가 나타나는지 비교, 관찰했다.
그 결과…
또래보다 뼈 성장이 빠른 어린이는 고혈압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폴란드 어린이기념건강연구소 플루도프스키 P. 박사팀은 평균나이가 14.2세로
고혈압이 있는 어린이 54명, 정상 혈압인 어린이 54명의 왼쪽 손목을 X-레이로 촬영해
뼈 성숙도를 비교분석했다. 그 결과 정상 그룹의 뼈 나이는 14.7세로 또래의 나이와
크게 차이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