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의인(醫人) ⑤ / 8년째 축구 대표팀 주치의 송준섭 원장
소치 동계올림픽에 이어 전 국민적 관심이 집중될 세계적 스포츠 이벤트가 오는 6월 열린다. 바로 2014 브라질 월드컵(6월13일~7월14일·상파울루 등 12개 도시)이다.
한국은 벨기에, 러시아, 알제리와 같은 H조에 속해 16강 진출을 다투게 된다. 2010년 남아공월드컵에서…
‘빙속 여제’ 이상화 선수의 '홍삼 사랑'이 뒤늦게 화제다. 2014 소치 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500m에서 2연패를 달성한 이상화는 훈련 중 홍삼을 애용해 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스피드 스케이팅은 폭발적인 힘을 순간적으로 끌어올려야 하는 만큼 체력소모가 특히 심한 운동이라 피로회복이 아주 중요하다.
이상화 선수는 "홍삼을 며칠 간…
몸을 크게 움직이지 않아도 일상생활이 가능한 시대다. 샐러리맨들은 자가용 승용차나 버스, 전철을 이용해 출·퇴근하고 사무실에선 하루 종일 앉아서 근무하기 일쑤다. 이러다보니 운동부족으로 비만인구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상황이다.
우리나라에서 지난 10년간 비만 환자는 1.5배 늘었고, 비만이 유발한 사회적 비용은 2012년 기준 3조4000억원에…
앞으로 더 바빠질 듯
직장에서 은퇴를 하면 건강이 나빠진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영국 경제연구소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은퇴 직후에 일시적으로는 건강이 좋아지는 효과가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건강이 크게 나빠진다는 것이다.
조사결과, 은퇴한 이들은 우울증에 걸릴 확률이 40% 더 높아지는 등 전반적으로 정신적, 신체적 건강이 손상되는 것으로…
의식적 노력이 오히려 실수 불러
모든 스포츠가 마찬가지겠지만 피겨스케이팅은 특히 실수 관리를 잘해야 한다. 유리처럼 미끄러운 빙판 위에서 짧은 시간 내에 경기력을 펼쳐 좋은 점수를 얻으려면 넘어지는 등의 실수를 최대한 하지 말아야 한다.
그런데 20일 열린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쇼트프로그램에서 ‘피겨 여왕’ 김연아의 상대로 꼽혔던…
소치동계올림픽 쇼트프로그램 1위
역시 김연아는 ‘피겨 여왕’이었다.
김연아는 20일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74.92점을 얻으며 올림픽 2연패를 향한 첫 걸음을 힘차게 내디뎠다.
김연아는 2위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러시아·74.64점)를 0.28점 차로 제치고 선두에…
경련 감소시키고 짜증도 없애...
얼굴이 푸석해지고 뾰루지가 생기거나 경련이 일어나고 갑작스럽게 우울한 감정이 폭발하도록 만드는 월경 전 증후군(PMS)은 멀쩡할 수 있는 하루를 망친다. 뿐만 아니라 축축하고 눅눅한 느낌 때문에 운동을 하기도 망설여진다.
하지만 운동은 사실상 이런 불편한 느낌들을 오히려 완화하는 작용을 한다. 미국 건강잡지…
건강 증진 습관 중요
‘내가 지금 평소 운동을 하는 습관을 갖는 것이 앞으로 20년 뒤의 나의 건강에도 영향을 미친다.’
독일 칼스루에대학과 뮌헨대학의 공동 연구팀이 남성 252명과 여성 243명을 대상으로 관찰 분석한 결과다.
연구팀은 연구 시작 시점에서 평균 나이가 45세였던 이들을 1992년부터 2010년까지 추적 관찰하면서…
강하게 할 때는 워밍업 필요
준비운동은 반드시 해야 하는 것일까. 헬스장에 가거나 운동을 하러 공원 등에 가면 늘 듣는 소리가 “운동 전에는 부상 방지를 위해 준비운동을 하라”는 것이다.
물론 갑작스럽게 강한 운동을 시작하면 위험할 수 있다. 특히 추운 겨울철 새벽이나 아침에 할 때에는 준비운동이 필수다. 하지만 헬스장에서 매일 운동을 하거나 할…
각 종목 칼로리 소모량
8일 개막한 2014 소치 동계올림픽을 보기 위해 TV 앞에 앉아 있는 시간이 많아졌다. 하지만 출전 선수들의 멋진 경기 모습을 보면서 같은 운동을 하고 싶게 만드는 긍정적 효과도 있다.
요즘에는 동계올림픽 때 사용되는 스포츠 용품도 대부분 대중화 돼 있어 마음만 먹으면 일반인도 동계 스포츠를 쉽게 배우고 즐길 수…
2014 소치 동계올림픽이 7일 개막돼 17일간의 열전에 들어갔다. 이번 올림픽에서도 변함없이 몇몇 '영웅'이 탄생해 지구촌의 이목을 집중시킬 것이다. 물론 이번 올림픽에 출전한 선수들은 지난 4년간 혼신의 힘을 다해 준비를 해왔을 것이다. 그 과정에서 여러차례 좌절감을 맛봤을 수도 있다. 하지만 그들은 크고 작은 부상 등 온갖 역경을 극복하고 마침내…
러시아 소치에서 막을 올린 제22회 동계올림픽에서 한국 선수들의 금메달이 결정되는 시간은 새벽 시간대가 많다. '피겨 여왕‘ 김연아가 출전하는 여자 피겨스케이팅 경기가 대표적이다. 쇼트프로그램은 20일 0시부터 오전 4시 30분까지, 프리스케이팅 경기는 21일 0시에서 오전 4시 10분 사이에 열린다. 제대로 경기를 보려면 밤을 꼬박 새워야 할 상황이다.…
정서적 안정 찾기 위해
직장인들은 온 가족과 함께 식사를 하기 위해 노력하지만 실제로는 가족식사 횟수가 일주일에 2회 정도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커리어가 직장인 741명을 대상으로 ‘온가족 식사’에 대해 설문조사를 한 결과, 직장인의 일주일 평균 온가족 식사 횟수는 2.4회인 것으로 조사됐다.
가족이 함께 모여 식사를…
암의 조기진단과 의학의 발달로 암 생존자도 비교적 오래 살 수 있는 시대다. 여기서 한 발 나아가 암을 극복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최근 연구에 따르면 그들이 운동을 열심히 할 때 수명이 더욱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버드 의대와 로욜라대학 시카고 스트리치 의대 연구진은 1021명의 남성 암 생존자에 대한 데이터를 분석해 이같은 결론을 유출했다.…
신체 활동량도 증가
“운동했더니 배가 출출하네.” 헬스장 등에서 이런 말을 하는 사람을 자주 볼 수 있다. 일반적으로 운동으로 땀을 흘린 뒤에는 칼로리 보충을 위해 음식을 더 먹게 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미국 브리검영 대학 연구팀이 35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이틀간 운동과 식욕 변화 간의…
미국 청소년들이 즐기는 음식 가운데 나트륨 섭취 비중이 가장 큰 식품은 피자로 나타났다.
미국 워싱턴대학교 연구진이 국립보건영양조사의 식이 섭취 자료를 분석한 결과, 미국의 12~19세 청소년들은 나트륨 섭취량(2003~2008년) 중 10.3%를 피자에서 섭취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연구진이 이전에 진행했던 미국인들의 열량 연구에서는…
말 보다는 경험 많아야...
혼자만의 의지로 운동을 할 수 없다면 개인트레이너에게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 하지만 어떤 강사에게 어떤 트레이닝을 받아야 할지에 대한 새로운 고민이 떠오를 것이다.
개인트레이너에게 훈련을 받을 계획이 있거나 현재 트레이닝에 불만족을 느끼는 사람이라면 미국 허핑턴포스트지가 보도한 개인트레이너 선택법을 참고해 보자.…
추운 겨울 야외운동 안전하게 하는 방법은?
전국에 스키장이 개장한지도 벌써 2달이 지났다. 비교적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야외활동에 큰 지장은 없는 편이지만 스키장을 많이 찾는 금요일께는 다시 기온이 뚝 떨어져 한파가 들이닥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겨울스포츠를 만끽하기 위해 TGIF(학수고대하던 금요일)만 기다리고 있는 스키어와…
오십견·회전근개파열 등 발생
“어깨가 왜 이렇게 아프지…” 40~50대 중년들 중에는 평소 이런 말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 어깨 결림은 어깨가 뭉치고 결리는 느낌의 증상을 말하는 데, 어깨는 다리 보다 비교적 행동장애를 적게 일으키기 때문에 “이러다 말겠지”하며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간혹 어깨 결림이 어깨통증 질환으로 진행되기도…
매일 같은 동작만 하고…
일주일에 몇 시간씩 운동을 하지만 원하는 효과를 얻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이는 나쁜 운동 습관을 가지고 있거나 하고 있는 운동에 문제가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오랫동안 깊이 몸에 밴 운동이라도 하루빨리 고치는 게 바람직하다. 미국의 CNN 방송이 이런 ‘버려야 할 6가지 운동 습관’을 소개했다.
◆적당히 오래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