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리나의 굿모닝 필라테스(17)
베이글은 폴란드에 살던 유대인이 아침에 먹던 빵으로, 이들이 19세기에 미국으로 이주해 퍼뜨렸다고 한다. 우리나라에선 ‘베이글’ 하면 베이비 페이스(Baby Face)와 글래머(Glamour)의 합성어를 먼저 떠올리는 사람이 적지 않다. 왜 많은 남성은 베이글녀 앞에 서면…
몸에 밀착된 빨간색 원피스를 입었다면 평소보다 아름답고 섹시해진 기분이 들 것이다. 파란색이나 녹색이 아닌 빨간색 옷을 입었을 때만 유독 강하게 느껴지는 이러한 감정은 자신만의 착각일까, 아니면 누구나 느끼는 보편적인 사고일까.
인류학자들부터 사회심리학자들까지 전 세계의 수많은 연구가들이 빨간색이 우리의 사고에 미치는 영향을…
여름에는 외부로 노출되는 피부 표면의 면적이 넓고 야외에서 레저 활동을 즐기는 시간이 많아 피부 상처를 입기 쉽다. 피부가 긁혀 상처가 생기는 찰과상은 대부분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아물고 사라지지만 상처 부위가 깊으면 흉이 지고 2차 감염으로 인한 감염성 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반팔과 반바지를 입은 어린 아이들은 유치원이나 학교,…
류현진(27·LA 다저스)이 미국 프로야구 LA 에인절스를 상대로 시즌 13승 달성에 성공했다.
류현진은 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에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 7이닝동안 2피안타 4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팀은 7대0으로 승리. 이로써 류현진은 시즌…
운동화와 운동복만 있으면...
운동이나 다이어트 등 건강을 위한 활동을 시작할 때 처음에 많은 비용이 들어갈 수 있다. 이럴 때 어떻게 하면 최소의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지 고민해 봐야 한다. 미국의 시사주간지 ‘US 뉴스 앤드 월드 리포트’가 투자 대비 큰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운동 2가지를…
물놀이 시즌에 수영장을 찾으면 입수를 전후해 지켜야 할 몇 가지 에티켓이 있다. 입수 전에는 샤워와 수영모 착용, 유아를 동반했다면 수영장 기저귀를 입히는 것이고, 입수 후에는 남 몰래 오줌을 누지 않는 것이다. 모두 위생적으로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서인데, 입수 후 소변은 개인의 양심에 맡겨야 할 일이다.
요실금 환자들은 수영장에서…
회사원인 김갑수(49)씨는 두 딸을 둔 가장이었다. 큰 딸이 명문대에 합격해 온 가족이 기뻐한 그해, 김씨는 사랑하는 가족을 뒤로한 채 영원히 눈을 감았다. 업무상 잦은 술자리와 폭음하는 습관으로 간암 판정을 받았는데도 출장길에 술을 마셨다가 패혈증으로 사망했다.
한 번 들인 생활습관은 좀처럼 바꾸기 어렵다. 특히 몸에 나쁜 습관은 떨치기 힘든…
여름철 안전한 등산을 위해서는 먼저 긴장감을 가져야 한다. 산을 무서워해야 한다는 전문가의 말을 되새겨야 하는 것이다. 여름이라고 반바지, 반팔셔츠의 가벼운 등산복차림으로 산에 올랐다가는 낭패를 당할 수 있다. 여름철 안전한 등산을 위한 주의점을 알아보자.
◆ 여름철 안전한 등산 요령 1. “준비 철저” = 무더운 여름철…
여행을 떠나기 전 가져가야할 물품들을 점검하다가 막막해지는 부분이 있다면 바로 비상약품 목록일 것이다. 비상약은 사전에 꼼꼼히 점검하고 준비해야 불필요한 약들만 가져가는 실수를 막을 수 있다. 그렇다면 여행지에 반드시 가져가야 할 비상약으로는 어떠한 것들이 있을까.
우선 환경이 바뀌면 물과 음식재료도 달라지기 때문에 복통이 발생하기…
엄마가 아이를 지나치게 감싸고 보호하면 자녀가 비만이나 과체중이 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공공과학도서관 플로스원(PLOS ONE)에 실린 최신 논문에 따르면 과보호하는 엄마 아래에서 자란 아이들의 비만확률이 그렇지 않은 아이들보다 높았다. 연구팀이 10~11세 사이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체질량지수(BMI)를 측정한…
선선한 바람이 부는 계절 야외운동을 즐기던 사람들도 직사광선이 내리쬐는 한여름이 되면 대체로 에어컨이 설치된 실내에서 운동을 한다.
하지만 실내에서 트레드밀을 달리면 주변 풍경을 즐기거나 바깥바람을 쐴 수 없다. 또 야외는 지형·지물이 일정하지 않아 트레드밀에서 뛰는 것보다 운동 강도가 높다. 야외운동의 즐거움을 아는…
성형외과가 밀집한 강남은 여름철이 성수기이다. 방학과 휴가를 이용해 성형외과의 문을 두드리는 젊은 여성들이 적지 않다. 인터넷에서는 마케팅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며 시술을 유도하고, 무료 이벤트도 성행하고 있다. 그만큼 수요가 따른다는 방증이다.
무료성형이라면 앞뒤 가리지 않고 지원할 만큼 국내 성형수술은 보편화됐다. 하지만 '성형공화국'이라는…
‘4주 해독 다이어트’로 유명한 비만 전문의 박용우 박사가 개발한 체중조절용 식품 ‘리셋다이어트’ 가 파격적인 할인가에 판매되고 있다.
이 제품을 독점 판매중인 건강상품 전문 쇼핑몰인 건강선물닷컴(http://www.healthgift.kr) 관계자는 “고객들의 성원 덕분에…
햄스트링을 다쳐 병원을 찾는 사람 10명 중 3명은 10~20대 젊은 남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둔부와 대퇴부위의 근육과 힘줄을 가리키는 햄스트링은 축구선수에게 흔한 부상이다. 하지만 스포츠와 레저를 즐기는 인구가 늘어나면서 젊은 일반 남성들 사이에서도 햄스트링 부상자가 속출하고 있는 것이다.
14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
최근 유럽 프리미어리그에서 맹활약한 박지성 선수가 은퇴했다. 30대 중반인 박 선수는 자기관리가 철저해 몇 년 더 선수생활을 지속할 수 있었지만, 고질적인 무릎부상에 붙들려 은퇴를 선언해야만 했다. 스포츠에서 부상은 피할 수 없는 숙명이지만, 자칫 선수생명과 직결될 수 있다. 박지성과 유상철 등 한국 축구의 살아 있는 전설들도 부상…
수박, 페퍼민트 등 활용
요즘같이 무더운 날에는 수분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하지만 물만 계속 마시기에는 그렇고 레모네이드나 스포츠음료 등은 칼로리가 너무 높다. 실제로 레모네이드(560g)에는 250칼로리와 68g의 설탕이 들어있다.
갈증을 해결하고 맛도 있으면서 체중조절에 좋은 음료는 없을까. 미국의 건강 정보지…
대학생들이 좋은 점수를 얻으려면 체육관에서 더욱 많은 시간을 보내는 것도 한 방법일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미국 미시간주립대학교 연구팀에 따르면 대학생들이 성적을 올리기 위해 도서관이나 스터디룸에서만 많은 시간을 보내는 것이 학점을 높이는 데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했다. 오히려 체육관에서 좀 더 오래도록 땀을 흘리면 성적향상에 효과가…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이렇게 무더위가 계속되면 일사병이나 열사병, 탈진 같은 열파와 관련된 증상을 겪을 수 있다. 미국의 폭스 뉴스가 여름철 열파 속에서도 건강을 지키는 방법을 소개했다.
우선 건강 전문가들은 밝은 색깔의 옷을 입고 에어컨이 작동하는 실내에 머물거나 선풍기를 돌리고 차가운 물로 몸을 식히기를 권한다. 또한…
독일에 대패하며 결승 문턱에서 무릎을 꿇은 브라질 월드컵 대표팀은 안타까움 속에 네이마르의 부재를 곱씹게 됐다. 브라질 주전 공격수 네이마르는 앞선 콜롬비아와의 8강전에서 척추골절상을 당해 준결승전에서 뛰지 못했다.
축구선수들은 늘 부상의 위험을 안고 뛴다. 경기 중 거친 몸싸움은 기본이다. 태클로 불의의 사고를 당해 선수생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