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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자극에 남녀간 차이...치료법도 차이둬야

스트레스, 여성 배란기 때 잘 견딘다

스트레스 자극을 처리하는 뇌 활동의 방식이 남녀 간에 차이가 있으므로 스트레스와 관련된 만성질환 치료에도 이러한 차이를 반영해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일반적으로 여성이 남성보다 스트레스를 잘 견디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런 차이는 특히 배란기 여성과 남성 사이에 큰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하버드대 브리엄여성병원 여성건강센터 질 골드스타인…

소득-결혼 관계없이 자유에 대한 욕구 강해

주말이면 예외없이 행복하다?

자기 직업에 만족하든 안하든, 직위가 높건 높지 않건, 결혼을 했든 안했든 거의 모든 사람은 공통적으로 주중에 비해 주말에 더 행복감을 느끼고 몸도 덜 아파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대부분 주중에는 일에 매여 자신을 버려두고 있다가 주말에 비로소 진짜 자기시간과 자아를 찾는다고 여기기 때문이다. 미국 로체스터대 리차드 리안 교수팀은 주중에…

시작하면 6개월 이상 먹이는 게 좋아

모유 먹는 아이 정신건강도 OK

갓난 아기에게 6개월 이상 모유를 먹이면 훗날 아이가 정신적인 건강 문제를 겪을 위험이 크게 줄어든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호주 텔레손 어린이 건강연구소 웬디 오디 박사팀은 어린이 2,366명을 대상으로 이들의 모유수유 여부와 각각 2세, 5세, 8세, 10세, 14세가 됐을 때의 정신건강이 상관관계를 갖는지조사했다. 조사대상 어린이 가운데…

공격성-집요함-열정은 스트레스 유발

리더십 높으면 직장 스트레스↓

리더십이 높은 사람은 직장에서 스트레스를 덜 받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핀란드 헬싱키대의 타이나 힌차 교수팀은 A형 행동패턴 인간의 4 가지 성격에 대해 분석해 이런 결과를 얻었다. A형 행동패턴 인간이란 미국의 심장전문의 마이어 프리드먼과 레이 로젠만이 심장병에 걸리기 쉬운 성격을 규명한 끝에 이름 붙인 개념이다. A형 행동패턴 인간은 심장병…

노화 관계된 물질 수치 크게 낮아져

요가 오래 한 사람, 스트레스 잘 이긴다

정기적이고 오랫동안 요가를 하는 사람들은 노화와 스트레스에 관계되는 체내 물질의 수치가 낮아지기 때문에 심장병이나 당뇨병 위험이 줄어들 뿐 아니라 스트레스도 훨씬 잘 이긴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노화와 스트레스에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진 이 물질은 “인터루킨-6”로 몸에 염증 반응을 일으키며 심장병 뇌졸중 후천성 당뇨병 관절염 등과 관계있어…

남녀 모두 주기적 성생활 장점 많아

규칙적 성생활, 중년 심장병 예방

일주일에 두 번 정도의 정기적인 성관계는 중년 이후 남성들의 심장병 발병 위험을 절반으로 떨어뜨린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뉴잉글랜드 리서치기구는 40~70세 남성 1,000명 정도를 대상으로 과거 16년 동안  성관계의 주기적인 횟수와 심장병 발병과 어떠한 상관관계가 있는지 조사했다. 조사 결과 일주일에 2회 정도 꾸준히 성관계를 하는 남성은…

한번 증상 보이면 재발 경계심 가져야

조영남 괴롭힌 ‘뇌경색은 어떤 병’?

팔방미인으로 소문 난 방송인 조영남씨(65)가 뇌경색 초기 진단을 받고 연초 병원에 입원  치료중이라는 소식이 60대 왕성한 활동가들을 긴장시키고 있다. 다행히 조씨는 초기 대처를 잘 해 곧 퇴원할 예정이고 방송에도 곧바로 복귀할 것으로 전해졌다. 뇌경색은 흔히 말하는 뇌졸중의 영역 안에 있는 병이다. 뇌혈관이 막히면서 뇌세포에 영양분과 산소가…

[메디컬보스]고려대의료원 손창성 원장

“섬기는 경영, 환자와 직원이 우선”

“더 많은 환자가 우리 병원을 찾아 오고 편안해 하도록 만드는 힘은 내부 고객인 병원 직원에게서 나옵니다. 그래서 환자와 직원들을 섬기는 의료원장이 되고자 합니다” 지난해 10월 1일 고려대 의료원장 및 의무부총장 직무를 시작한 손창성 원장은 새해를 맞는 각오가 크다. 사람을 위하는 섬김 경영 원칙으로 환자와 직원들의 지지를 키우고, 질높은…

운동화는 관절에 오히려 부담 더해

런닝머신, 맨발이면 더 이롭다

달리기는 심혈관을 튼튼하게 하고 건강에 여러모로 좋다는 것이 입증돼 있지만 무릎 등 관절 스트레스를 증가시켜 관절염을 일으킬 수 있다. 많은 사람이 관절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달리기 운동화를 신는데 안전한 트랙이 마련돼 있을 경우와 런닝머신에서 오히려 맨발로 달리는 것이 관절에 무리를 훨씬 덜 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버지니아대학…

英 연구진, 공무원 5,895명 조사

스트레스, 직장여성 당뇨병유발

비만, 나쁜 식습관, 운동 부족 등이 후천성 당뇨병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직장에서 받는 스트레스도 여성에게 당뇨병을 일으키는 주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직업 피로도 수치가 높고 직업과 관련된 주변의 도움과 지지가 적은 여성은 제2형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것이다. 영국 유니버시티칼리지 알렉스 헤라클리즈…

긍정적 감정 관련 뇌 활동 감소

우울증 환자, 뇌탓 행복감 곧 시들

우울증 환자는 뇌가 변해 다른 사람들보다 상쾌한 기분을 오래 유지할 수 없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긍정적인 감정과 보상에 관련하는 뇌 영역의 활동이 급격하게 줄어들었기 때문. 미국 위스콘신대 매디슨캠퍼스 리차드 데이비슨 교수팀은 우울증 환자 27명과 건강한 사람 19명에게 긍정적이거나 부정적인 감정 반응을 끌어낼 수 있는 시각적 이미지를…

20대는 사고, 60대는 마음 신경써야

새해 나이별 짚어야할 건강포인트

새해에는 금연, 절주 등 저마다 건강계획을 세운다. 그러나 남들 따라 일반적으로 좋은 것만 추구하면 실패 가능성이 높다. 자신의 처지를 잘 분석하고 자신에 맞는 건강계획을 세우는 것이 성공 비결을 높이는 지름길. 의사들은 개인이 건강계획을 짤 때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할 사안이 나이라고 입을 모은다. 연령대별로 지금 바로 짚어봐야 할 건강…

충분히 안자면 뇌 반응도 달라

일찍 충분히 자라! 덜 우울해진다

사춘기에 이르면 부모에게 간섭 받는 것을 매우 싫어하지만 잠자리에 일찍 들도록 하는 것만큼은 챙겨야 할 것으로 보인다. 잠자리에 드는 시각이 이를수록 자녀들이 우울한 생각을 덜 하게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다. 미국 콜럼비아의대 제임스 갱위시 교수팀은 중1~고3에 해당하는 청소년 1만5,65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 잠자리에 드는…

스트레스 수준 월등히 높아

“피부 가려움증, 우울증도 부른다”

여드름 건선 습진 등 다양한 이유로 피부 가려움증을 자주 느끼는 사람은 스트레스가 정신건강을 위협할 수준이며 심하면 우울증까지 부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일본 교토대 연구진은 성인 2,224명을 대상으로 가려움증을 유발하는 피부병이 있는지 여부를 묻고 한 달 동안 매일 스트레스 지수를 자가진단 하도록 했다. 조사대상 중 만성적인 피부 가려움증을…

부작용 줄여…“정식치료법에 포함해야”

가짜약 처방, ‘마음의 병’ 치료효과

건선, 통증 등 마음에 영향을 받는 질병은 플라시보 치료법으로도 뛰어난 효과를 얻을 수 있으므로 이 치료법을 정식 치료법에 포함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플라시보 치료법이란 진짜 약 대신 약효가 없는 가짜 약 비중을 늘려서 실제 약 분량은 줄이면서도 환자에게는 정상 치료를 받는 것으로 여기게 하는 치료법이다. 미국 로체스터대 로버트 아더…

스트레스 호르몬 코르티솔, 뇌에 악영향

스트레스, 정신기능 손상 노인에 치매불러

만성적인 스트레스는 정신기능에 손상이 시작된 나이 든 사람의 기억력을 나빠지게 하고,  특히 치매를 유발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대 샌디에고 캠퍼스 연구진은 65~97세 노인 52명을 대상으로 3년 동안  스트레스가 나이든 사람의 치매 발병과 어떤 상관관계에 있는지 관찰했다. 연구 시작 당시 조사대상 노인…

마음 상쾌하게 할 6가지 방법

‘X마스 연휴 우울증’ 엄습하면…

성탄절에 주말이 뒤따르면서 모처럼 ‘황금연휴’가 발생했다. 그야말로 ‘메리 크리스마스’다. 그러나 이런 연휴가 즐겁지 않은 사람이 있다. 마(魔)의 삼박자가 겹치기 때문. 많은 사람들이 연말 우울증, 성탄절 우울증에 휴일증후군이 겹쳐서 괴로워할 수 있다는 것. 더구나 이번 성탄절은 함박눈이 아니라 가슴을 적시기 쉬운 진눈깨비 또는 겨울비가…

향기나는 양초-트리가 증상 악화시킬 수도

크리스마스에 천식환자 조심할 사항

크리스마스를 하루 앞둔 이브, 화려한 조명과 크리스마스 트리로 장식된 거리에는 크리스마스 연휴의 들뜬 분위기를 즐기려는 사람들로 가득하다. 그러나 천식이 있는 사람들은 크리스마스 연휴를 즐기려다가 오히려 천식 증상이 악화될 수도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호주국립천식학회(National Asthma Council Australia)는 이같이…

심장병-스트레스 줄고 행복호르몬 넘쳐

세밑 누군가 도우면 건강해진다

일주일 내내 불어 닥친 한파가 사랑의 손길도 얼린 것일까. 이웃돕기 성금 모금액의 목표 1%를 달성할 때마다 올라가는 ‘사랑의 온도계’ 수은주도 꽁꽁 얼어붙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박영환)가 19일 발표한 사랑의 온도계의 온도는 18일 현재 32.6도로 지난해 같은 기간 36.8도 보다 훨씬 낮았다. ‘희망 2010 나눔캠페인’의…

복지부, 의학 만화 ‘가슴이 아파요’ 등 목록 발표

건강의식 높일 우수도서 19권 선정

보건복지가족부는 국내 최초 의학 창작 만화로 관심을 모았던 ‘가슴이 아파요(북 폴리오)’ 등 19권의 도서를 ‘2009년 우수건강도서’로 최근 선정했다. 고려대 안암병원 심혈관센터 임도선 교수가 지은 ‘가슴이 아파요’는 실제 환자 사례를 극화해 협심증에 대한 의학정보를 만화로 쉽고 재미있게 풀어냈다. 협심증의 5대 위험 요소인 가족력 스트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