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적인 일을 하는 사람은 직장 일과 가족 간의 균형을 이루기 힘들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긴 하지만 성취감이 커서 일의 만족도는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토론토대학교 스콧 스키먼 교수팀은 미국 직장인 1,200명을 대상으로 자기
일은 얼마나 창의성을 요구받는지, 일에서 오는 스트레스와 만족감에
대해 조사했다.
가령…
어린 시절 집안에 알코올 중독자가 있거나 부모의 무관심, 경제적인 고난 등 좋지
않은 기억을 가지면 특히 여성의 경우 성인이 된 후 임신에 나쁜 영향을 끼쳐 덜
건강한 아이를 낳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뉴올리언스 툴란대학교 에밀리 하빌 연구팀은 지금은 41세가 된 4,865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어린 시절 좋지 않은 기억이 커서 아이…
일반적으로 연인과 만나고 헤어지는 과정에서 여성이 더 힘들어 할 것이라는 통념과
달리 남성이 더 오래 슬퍼하고 정신 건강에 영향을 받는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미국 웨이크포레스트대 로빈 시몬 교수팀은 18~23세 젊은이 1,000명 이상의 정신건강
기록을 토대로 이성관계 등 인간관계에 대해 분석했다.
연구 결과 남성은 연인과 헤어졌을 때 비록…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등 노인 복지를 위한 정책이 활발하지만 여전히 대부분 치매환자들은 가족의 수발에 의존한다. 그러나 긴 병에 효자 없다는 말이 상징하듯 치매 환자 간병 부담은 이혼 사유로도 등장할 만큼 심각한 스트레스다. 2008년 현재 우리나라의 치매환자 수는 42만명을 웃돌고 있고 해마다 늘고 있다. 그러나 가족이 중심이 되는 간병단계에서 치매…
서울 마포구 성산동에 사는 주부 김씨(43)는 얼마 전 승용차 문을 열다가 세게
부딪혀 눈 밑 부분이 3cm 정도 찢어졌다. 바로 성형외과로 가서 상처부위를 꿰맸다.
병원에서는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다며 진료비를 전액 지불할 것을 요구했다.
성형외과에서는 건강보험을 적용받을 수 없는 걸까. 적용받을 수 있다면 기준은
무엇일까.
미용을…
재택근무를 통해 스스로 근무시간을 조절하는 사람은 일정한 시간에 사무실로
출퇴근하는 직원보다 스트레스 없이 주 19시간이나 더 일을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하루 근무시간이 보통 8~9시간이므로 재택근무가 사무실근무보다 이틀 더 일하는
효과가 있다는 것.
미국 브리검 영 대학교의 제프리 힐 교수팀은 76개국에 있는 IBM 직원…
현대인에게 가장 위험한 적 ‘스트레스’ 때문에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내 감정상태를
감지하고 도와주는 옷이 개발돼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인간과 사회과학 회의(Congress
of the Humanities and Social Sciences)’에서 그 기본 개념을 선보였다.
캐나다 컨커디어대 바바라 레인 교수와 영국 골든스미스대 재니스 제프리스…
집안 일처럼 반복적인 노동을 하면 조산위험이 있으므로 일단 임신하면 집안일은
남편이나 다른 사람이 대신하고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는 주장이 나왔다.
네덜란드 로테르담 에라스무스대학교 하조 와일드수트 박사팀은 갓 엄마가 된
12,000명의 여성에게 그들의 직업, 아기 몸무게, 아기가 얼마나 일찍 태어났는지,
임신 기간 동안 운동은 얼마나 했는지…
7개월 전 위암으로 위 절제수술을 받은 최현희(58, 가명)씨는 수술이 성공적이었지만
매사가 기쁨하고는 거리가 멀었다. 아무런 의욕이 없고 무기력하며 내 삶만 불행하다는
느낌을 떨치기 어려웠다. 가족의 권유로 정신과 진료를 받은 결과 암으로 인한 충격과
무기력감으로 우울증 상태였음을 알게 됐다. 꾸준히 정신과의 도움을 받은 최 씨는
암 수술…
머리카락이 가늘어지고 예전보다 많이 빠진다면 몸 어딘가에 문제가 생겼다는
경고라는 연구결과들이 나왔다. 다시 건강한 모발상태로 돌아가려면 비타민이 풍부한
음식을 규칙적으로 먹고 스트레스를 받지 않아야 한다.
모발학자들이 수십 년간 연구한 결과 머리카락은 우리 몸 속 건강을 바라보는
척도가 되고 갑자기 머리가 많이 빠지거나 모발이 약해졌다면 빈혈,…
병에 걸린 애완견을 돌보다 보면 오히려 주인이 건강해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주민건강조정연구센터의 멜라니 록 박사 팀은 16명의 애완동물 주인들과
수의사, 정신 건강 카운슬러와 약사에게 병에 걸린 개와 고양이를 기르려면 무엇이
필요한지 설문조사를 했다. 선진국에서는 개 500마리 중 1마리, 고양이 250마리 중
한 마리가…
대기업 영업사원 김모씨(32)는 얼마 전 집안 제사에 참석했다가 어른들의 걱정을
샀다. 식사하던 중 자기도 모르게 입가를 씰룩거리자 어머니가 “벌써 중풍이 오는
게 아니냐?”며 놀라신 것. 가족 중에 고혈압이 많은데다 불규칙한 식사에 고기 종류를
즐기는 김씨는 덜컥 불안해졌다.
김씨처럼 입이나 눈꺼풀 등이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떨리는 증세를…
일주일에 75분을 정기적으로 투자해 땀 흘려 운동하면 스트레스 때문에 속도가
높아지는 노화를 가로막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염색체 끝부분에
있는 텔로미어의 길이가 점점 짧아지는 속도가 늦춰지기 때문. 텔로미어는 구두끈처럼
끝이 조금씩 조금씩 닳게 되고 이 길이가 짧아질수록 세포가 파괴되면서 인간은 늙게
된다.
미국 캘리포니아대…
류마티스 전문의가 되기 위해 공부할 때 항상 듣는 전설 같은 이야기가 있다.
그다지 먼 과거도 아닌 15년여 전 미국에서 류마티스 공부를 마치고 온 모 교수는
당시 국내에 몇 안되는 류마티스 전문의였다. 전국 방방곡곡에서 관절염 환자가 이
교수에게 진료 받으러 왔다.
진료 전날부터 지방에서 와 병원 문 앞에 줄서서…
직장에서 일로 인한 스트레스가 심해지면 천식에 걸릴 위험이 40%나 높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독일 하이델베르크대학교 연구팀은 40~65세 남녀 5,000명을 8년간 추적 조사했다.
이들은 조사를 시작하기 전에는 천식 증상이 전혀 없는 사람들이었다. 조사 결과
직장에서 스트레스가 심해졌다고 느끼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천식 증상을…
나이가 들면 근육양이 줄어들고 근력이 약해지는데 몸속의 특정 단백질을 활성화하면
이를 막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특히 뼈대에 가장 가까이 붙어 있는 뼈대근육은
근력의 핵심으로서 특정 단백질 HSP10을 활성화하면 이 뼈대근육을 노화에서 지켜낼
수 있다는 실마리가 풀린 것이다.
영국 리버풀대학교와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연구진은 공동으로…
남자도 여자처럼 출산 후 기분이 우울해지고 잠을 잘 못이루는 등 산후 우울증을
겪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산후 우울증은 일반적으로 산모의 50~80%가 분만 후 3~10일이 지났을 때 많이
느낀다. 모유를 먹이는 산모에게는 보통 출산 후 4~5일까지는 정서적인 문제가 없지만
모유를 먹이지 않는 산모의 경우 출산 후 사흘이 지날 즈음에 우울증…
배려심 있는 여성은 자기 파트너가 체중조절을 해야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면
상대에게 알리지 않고 저 칼로리 음식을 만들어 주는 등 ‘비밀’ 다이어트를 유도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미국 앳스킨다이어트 회사는 1만 명의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평소의 요리습관과
파트너의 비만정도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여성 3분의 1은 자기 배우자가…
가정의 달인 5월하면 어린이, 부모, 스승의 날이 대표적이다. 가정을 이루는 가장
기본적인 축은 ‘부부’다. 21일은 둘(2)이서 만나 하나(1)가 된다는 의미로 부부의
날로 정해져 있다.
부부는 전혀 다른 환경에서 자라나 사랑하는 마음 하나로 하나가 된 사이다. 나이
들수록 배우자의 건강은 누구보다 가장 가까운 배우자가 챙기게 되고 또 그래야…
남녀 모두 50세를 넘어서면 만성질병과 사망 위험이 커지지만 이때부터 울화나
스트레스 등이 줄고 삶의 행복감을 점점 더 크게 느낀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미국 뉴욕주립대 스토니브룩 캠퍼스 아서 스톤 교수팀은 2008년 설문조사 전문기관
갤럽이 34만 명 이상을 대상으로 전화 설문조사한 자료를 재분석했다. 설문 응답자들은
즐거움, 행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