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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스웨덴 여성 3만여 명 자료 분석

여성의 커피, 뇌졸중 위험 25% 줄인다

커피를 하루에 한 잔 이상씩 꾸준히 마시는 여성은 다른 사람에 비해 뇌졸중 위험이 25% 낮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스톡홀름에 있는 국립 캐롤린스카 환경의학협회 수잔나 라르손 박사 등은 스웨덴의 인구집단통계에 등록된 49~83세 여성 3만4670명의 식습관, 생활습관, 질병 자료 등을 분석했다. 그 결과 이들 가운데…

자녀 없는 결혼 후 5년-50세 이후 행복실감

행복의 조건, 주 3회 가족과 식사하기

삶이 행복하다고 스스로 만족해 하는 조건은 무엇일까. 행복한 삶을 누리기 위해 필요한 조건에 대한 연구 결과들을 모아 본 결과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건강한 삶과 긴 수명을 행복한 삶의 열쇠로 여기고 있다. 미국 일리노이 대학 연구진은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이 “명백하고 뚜렷한 행복의 조건”이라고 보고했다. 여러 연구들이 제시하는…

AGD-정액 양-정자 수 함께 영향

남자 생식력, 항문-음낭까지 거리에 달려

남자의 생식력은 음경이나 고환의 크기가 아니라 항문에서 음낭 아랫부분까지의 거리(AGD)에 달려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로체스터대학 의학센터의 샤나 스완 박사팀은 AGD가 남자의 생식력을 알아볼 수 있는 중요한 기준이 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진은 1988년 이후에 태어난 남자 128명을 대상으로 AGD와 정액의 양, 정자의…

장시간 노동-직업 만족도가 수면 질에 영향

백수는 잠만 자는 것 같지만 푹 못 잔다

적당한 시간동안 일하는 사람이 일주일에 48시간 이상 오래 일하는 사람보다 잠을 길게 푹 자며 직업만족도가 수면의 질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특히 백수는 잠 자는 시간은 길 망정 푹 자지는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에섹스대학의 ‘경제-사회조사위원회(Economics and Social Research Council)’는 ‘사회…

밤에 푹 못자는 사람, 낮잠 보충해야

잠깐 낮잠, 혈압 낮추고 심장병 예방

아침부터 밤까지 바쁘게 움직이기 때문에 늘 잠이 부족한 사람이 많다. 잠이 부족하면 일하면서 스트레스를 더 많이 받고 금방 피곤해진다. 낮에 45~60분 정도 잠을 자면 직장생활의 스트레스가 풀릴 뿐 아니라 혈압을 낮추고 심장병을 예방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앨러게이니대학의 라이언 브린들 박사와 사라 컨클린 박사팀은 85멍의 건강한…

공기 오염-교통혼잡 스트레스 등이 방해

혼탁한 도심 속의 자전거, 운동 안 된다

건강을 챙긴다고 출퇴근을 자전거로 시도하는 사람들이 늘어날 정도로 봄철 자전거 족의 활동이 활발하지만 혼탁한 도심에서 타는 자전거는 오히려 심장마비 위험을 높이는 등 운동이 안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캠브리지대학교 데이비드 스피겔할터 박사 등은 심장마비와 관련된 36건의 연구를 재분석했다. 그 결과 심장마비 원인은 어느 것 한가지로…

주위에 속내 털어놓고 도움 받아야

입학시즌, ‘새내기 증후군’ 극복하려면

입학을 코앞에 둔 예비 대학생이라면 전공서적을 안고 봄기운이 만연한 교정에서 즐기는 대학생활을 상상하며 기대에 부풀어 있을 즈음이다. 대학생으로서 내딛는 첫 걸음을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새내기 증후군’에 대해 미리 알아두는 것이 좋겠다. 새내기 증후군이란 예전의 생활과 다른 환경에서 인간관계에 적응하지 못하고 겪게 되는 심리적인 증상으로,…

연세대 연구진, ‘멜라토닌-리튬’ 효과 확인

‘아벨리노 각막이상증' 치료 가능성 열린다

시력감퇴나 실명을 일으키지만 그동안 특별한 치료법이 없던 아벨리노 각막이상증의 치료 가능성이 국내연구진에 의해 제시됐다. 연세대세브란스병원 안과 김응권-최승일 교수팀은 멜라토닌(melatonin)과 리튬이 아벨리노 각막이상증을 유발하는 산화스트레스와 TGFBI 유전자 발현을 억제한다고 23일 밝혔다. 아벨리노 각막이상증은 검은자위에 흰점이…

서로 스트레스 풀어주기보다 나눠서 부담

남편이 백수 되면 아내도 일 꼬인다

맞벌이 부부 가운데 어느 한 쪽이 직장을 잃으면 다른 쪽도 덩달아 일이 손에 잡히지 않고 실직 스트레스를 함께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콜로라도대학교 볼더캠퍼스의 모우-더 푸 교수팀은 직장인이 직장과 맺고 있는 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맞벌이 부부 가운데 한 사람이 실직했을 때 두 사람이 받는 스트레스가 어떠한지 연구했다. 연구진은 중국…

일교차 10도 이상 되면 저항력 떨어져

외투 대신 얇은 옷 많이 입어야 감기예방

불과 얼마 전만 해도 추운 날씨 때문에 목도리와 장갑, 두꺼운 외투를 챙겨나갔지만 이번 주에는 낮 기온이 봄 날씨처럼 포근해 살짝 땀이 날 정도다. 이럴 때면 지난주에 입었던 두툼한 옷을 입어야할지 좀 얇은 옷을 꺼내 입어야할지 고민이다. 하지만 이번 주 내내 아침과 낮의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게 차이가 날 예정이어서 낮의 포근함만 믿고 옷을…

스트레스에 민감해 건강 나빠져

쉽게 ‘버럭’하면 심장병 위험 ↑

상황이 조금만 변해도 ‘버럭’하며 화를 내거나 쉽게 불안해지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스트레스에 민감하기 때문에 건강이 더 나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피츠버그대학교 주디스 캐롤 교수팀은 건강한 중년 성인에게 스트레스를 주기 위해 비디오카메라와 사람들 앞에서 연설이나 말을 하게 했다. 연구진은 사람들이 말하는 동안 신체적인 활동을…

같이 아파 본 사람, 다른 치료에 시너지 효과

동병상련의 지지, 우울증에 약보다 낫다

우울증 치료에는 일반적인 치료와 함께 같은 병을 겪어 본 사람들의 따뜻한 경험담이나 지지 섞인 배려가 치료효과를 더 효과적으로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우울증은 정신요법이나 항 우울제로도 쉽게 치료가 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우울증 환자 가운데 3분의 1은 다양한 의학적 치료를 받아도 증상이 여전히 심각하다. 항 우울제를 먹고  회복된 환자들…

박용우의 리셋다이어트

여간해선 몸무게가 빠지지 않는 이유

체중감량을 원해 저희 병원을 찾는 비만환자들에게 저는 8주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하고 있습니다. 몸을 리셋(reset)하려면 일정한 기간동안 식이조절과 운동, 해독과 영양치료에 시간과 노력을 집중해야 하기 때문이죠. <그림1-2011021901>   앞에서 제시한 예처럼 8주간 체지방이 15kg 이상 빠지는 분도 있지만 대부분은 이…

막연히 인간관계 뒤지지 않으려 사용하기도

페이스북 친구 많을수록 스트레스 많다

페이스북(Facebook) 이용자들은 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상의 친구가 많은 사람을 한편으로 부러워하면서도 정작 자신들은 인맥관리에서 뒤처지지 않기 위해 걱정과 스트레스가 많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스코틀랜드 에딘버러 나피어대학교 심리학자 케이시 찰스 박사팀은 페이스북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페이스북 친구가 얼마나 되고, 그로 인해 스트레스나…

美연구, 스트레스 억제실험 중 우연히 발견

빠진 머리 다시 나게 하는 물질 찾았다

점점 넓어지는 이마로 고민하는 이들에게 희소식이 될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 로스앤젤레스 캠퍼스(UCLA)의 밀리언 물루게타 박사팀은 스트레스 호르몬 억제제를 이용한 쥐 실험 도중 이 호르몬 억제제가 발모 효과를 갖고 있음을 발견했다. 물루게타 박사팀은 쥐에게 스트레스 호르몬을 억제하는 물질을 주사해 스트레스가 소화기능에…

몸 긴장 풀리면 협심증과 뇌중풍 많아져

지루한 한파 끝난다, 노인 사망 ‘주의보’

올 겨울 유난히 길었던 한파가 끝을 보이기 시작했다. 겨우내 이어졌던 긴장이 풀리는 해동기는 노인이나 만성질환자의 사망률이 높아지는 시기다. 아침저녁으로 일교차가 점점 커지고 찬 겨울 동안 움츠렸던 몸이 서서히 풀어지면서 몸이 받는 스트레스가 커지기 때문에 노인은 특히 몸 상태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날이 따뜻해졌다고 갑작스레 운동을…

햇볕 쬐고 기분 좋으면 금연에 도움

담배 끊으려면 봄이 가장 좋아

폐암환자와 KT&G 사이에 12년 끌어온 흡연피해 소송의 항소심 판결이 15일 나왔다. KT&G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낸 흡연자 6명 중 5명은 긴 소송기간을 참아내지 못하고 이미 사망했다. 생존자 1명 앞에는 패소라는 판결이 놓여졌다. 피우면 피울수록 안 좋은 결과만 떠안게 되는 담배, 왜 결심을 거듭해도 끊지 못할까.…

귀울림 심하면 청력도 잃을 수 있어

드림하이 '삼동이' 이명, 나을 수 있나?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KBS 드라마 ‘드림하이’에서 ‘송삼동(김수현)’이 이명을 앓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챈 ‘고혜미(수지)’의 오열이 눈길을 끌었다. 삼동의 이름이 적힌 처방전을 발견해 사실을 캐묻는 수지에게 엉뚱한 대답을 하던 삼동의 모습 역시 시청자의 마음을 짠하게 만들었다. 귀울림이라고도 부르는 이명은 드라마에서나 볼 수 있는 병이…

실내운동으로 활동량 많은 봄 준비해야

만성질환자, 급격한 운동은 건강 ‘적신호’

2월 중순, 일부 지역에는 폭설주의보가 내려지며 겨울의 강추위가 아직 가시지 않고 있지만 곧 다가올 봄을 대비해 겨우내 웅크렸던 몸을 풀어줄 때다. 봄이 되면 새로운 취미 활동이나 운동을 시작하는 사람이 많다. 갑작스런 운동으로 다치지 않도록 적당한 실내운동을 통해 기본적인 유연성과 힘을 기르면서 활동량이 많아지는 봄을 준비할 필요가 있다.…

캐나다 1만3000여 명 조사결과

어릴 때 학대받은 성인, 위궤양 위험↑

어렸을 때 신체적으로 학대를 받았던 어른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위궤양에 걸릴 확률이 2배 이상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토론토 대학교의 에스메 톰슨 교수팀은 어린 시절 받은 신체적인 학대와 위궤양으로 진단받을 가능성 사이에 큰 연관이 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2005년 캐나다 지역보건조사 결과를 이용, 매니토바 주와 서스캐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