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미리 알아두면 좋은 '명절스트레스를 이겨내는 방법'을 9일 소개했다.
추석 연휴동안 스트레스(STRESS)의 철자 6개를 떠올리면서 슬기롭게 대처해보자.
○ S - Smile
- 웃으면서 즐기세요~
- 한가위는 보름달 보며, 1년 동안 내려 주신 축복에 감사하는 날
- 맞이해야 하는 현실을 받아들이고 긍정적인 사고와 즐거운…
아토피에 걸린 자녀를 둔 부모는 삶의 질이 매우 낮다. 통상의
육아 부담에 아토피 때문에 다양한 일거리가 더해지기 때문이다. 그래서 진료실에서는
아이보다 더 우울하고 슬픈 표정을 한 부모들이 많다.
특히 1세 미만의 영아에게 생기는 급성 아토피는 심각한 문제를
유발한다. 물론, 한창 성장해야 할 아기가 가려움 때문에 제대로 자지 못하는 것이…
스트레스가 쌓인 부모가 어린 자녀에게 지속적으로 짜증을 부리면 자녀의 유전자가
바뀌어 자녀가 10대에 이르기까지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 연구는 후생유전(epigenetics)에 초점을 두고 있는데, 후생유전이란 DNA 서열은
달라지지 않으면서 유전자의 표현 형식이 환경의 영향을 받아 달리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이런 후생유전의…
‘대장암 발병률 아시아 1위, 세계 4위’. 우리나라 대장암의 현 주소를 나타내는
수치입니다.
더구나 2030년이 되면 대장암 발병률은 2배로 증가한다는 전망입니다.
대한대장항문학회는 9월 ‘대장암의 달’을 맞아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가
세계 184개국을 대상으로 조사한 세계 대장암 발병현황을 지난 1일 발표했습니다.…
‘건강하게 살고 싶으면 이웃과 친하게 지내라?’
이웃과 가깝게 지내고 이웃을 더 많이 신뢰할수록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다는
이색적인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미주리 대학교 아일린 브존스트롬 교수는 2001년
실시된 미국 로스앤젤레스 지역의 가족과 이웃에 대한 조사 자료를 토대로 최근 새로운
연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이웃과 잘 지낸다”거나…
여성은 스스로 목숨을 끊을 때에도 남자에 비해 얼굴을 다치지 않는 방법을 주로
선택한다는 이색적인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학교 연구팀은 최근 남자와 여자가 자살을 시도할 때 어떤
방법을 선택하는지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 이번 연구는 1997~2006년 미국 오하이오
주 중동부 지역 서밋 카운티(Summit County)에서…
사람의 뇌에 영향을 주는 박테리아를 활용하면 우울증 같은 정신질환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그동안 과학자들은 불안이나 우울증 같은
스트레스 관련 정실질환을 앓는 사람들은 장의 기능 장애도 함께 보이기 때문에 뇌와
장의 기능이 서로 밀접한 관련을 갖고 있다고 인정해 왔다.
아일랜드의 코크 유니버시티칼리지의 신경과학자 존 크라이언…
직장에서 받는 업무 스트레스가 사람들의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것은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도 그렇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업무 스트레스 강도가 센 직업에 종사하는 직장인들이 병원을 더 자주 방문한다는 것이다. 이번 연구의 공동 저자인 메스바 샤라프 박사는 2000~2008년에 캐나다 국민건강조사에 응답한 직장인 2만 9110명의 자료를 바탕으로…
아침 출근 시간만 되면 ‘이 교통체증을 뚫고 어떻게 직장까지 가나’, ‘오늘
출근은 얼마나 걸릴까’ 등의 근심 걱정에 싸인다. 그런데 남자에 비해 여자가 이
같은 ‘출근 스트레스’를 더 심하게 느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런던정치경제대학과 셰필드 대학교 공동 연구팀은 남자와 여자가 출근 시간에
어느 정도의 강도 높은 스트레스를 받는지에 관한…
“우리, 이야기 좀 해.”
“이야기는 무슨, 나중에 하자.”
TV 드라마를 보면 연인들이 이런 대화를 주고받으며 옥신각신하는 모습이 종종
나온다. 그런데 잘 살펴보면 “이야기 좀 하자”고 요청하는 쪽은 여자가 많고 “나중에
하자”고 피하는 쪽은 남자인 경우가 많다.
실제 남자들은 토론이나 대화를 ‘별 쓸모없는 짓’이라고 생각하는 반면 여자들은…
‘스트레스를 받으면 흰 머리가 늘어난다’는 속설이 의학적으로 입증됐다. 미국
듀크 대학교 연구팀은 만성 스트레스가 DNA를 망가뜨려 흰 머리를 늘어나게 할 뿐
아니라 악성 종양을 키울 수도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실험용 쥐에게 아드레날린 호르몬을 주입한 뒤 그 변화를 살펴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아드레날린은 흥분이나 공포,…
다이어트를 할 때 가장 신경이 쓰이는 것은 ‘무엇을 먹을까’ 하는 것이다. 그런데
의외로 무엇을 먹느냐 만큼이나 ‘어떻게 먹느냐’도 살을 빼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식탁에 앉아서 먹는 것과 일어서서 먹는 것, 음식을 포장지에서 바로 꺼내
먹는 것과 접시에 담아 먹는 것 등은 겉보기에는 중요하지 않아 보여도 실제로 다이어트에
많은 영향을…
직장 동료와 원만한 관계를 맺고 있으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훨씬 더 오래
살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스라엘 텔아비브 대학교 샤론 토커 박사는 직장인들의
회사 내 인간관계가 이들의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관한 연구를 진행했다.
이번 연구는 직장 생활을 하는 820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조사 대상자들은
25~65세의…
자애로운 신을 믿는 신앙심 깊은 사람은 신을 믿지 않거나 징벌적 신을 믿는 사람에
비해 불안감이 적고 불확실한 삶을 잘 견뎌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맥클린 병원의 데이비드 로스마린 박사는 5일 워싱턴DC에서 열린 미국심리학협회
연례모임에서 이 같은 연구결과를 소개하며 “환자를 치료할 때 종교적 측면을 반영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로스마린…
2일은 수능 D-100일 되는 날이다.
이 시기 수험생들은 몸은 피로하고 마음은 스트레스로
편치 않은 상태이기 쉽다. 그동안 공부해온 실력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있으려면
건강관리가 중요하다.
◆ 수면
▽ 수면량과 수면 패턴은 유지
시험에 대한 초조한 마음 때문에 잠을 이루지 못하는 수험생들이 많다. 부족한
공부를 보충하느라 자는 시간을 줄이는…
웹디자이너 김은주씨(28세)는 2주 후 결혼을 앞두고 있다.
예비신랑이 해외 파견근무라 서둘러 예식일을 잡은 것. 그런데
그동안 밀린 업무를 끝내느라 밤샘작업으로 식습관이 불규칙해지고 야식을 먹게 되면서
체중이 5kg 이나 늘었다.
가장 축복받는 날에 예쁜 몸매로 화려한 웨딩드레스를 더욱 빛나게
하고 싶지만 갑자기 늘어난 뱃살 때문에 김씨는…
자신이 스스로의 신체에 대해서 가지는 이미지를 긍정적인 방향으로 개선하면
다이어트와 운동을 기반으로 하는 체중감량 프로그램의 효과가 커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포르투갈 리스본 기술대학과 영국 뱅고르 대학 연구팀은 과체중이나 비만인 여성들을
모집, 1년 기간의 체중 감량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했다. 연구팀은 참여자를
반으로 나눈 뒤 한…
당신의 아이가 '비둘기'처럼 낯선 환경에서 조심스럽고 유순한가, 아니면 '매'처럼
과감하고 독단적인가? 아이가 이렇게 다른 기질을 나타낸다면 스트레스로 인한 호르몬
반응과 관련이 있다.
미국 로체스터 대학 패트릭 데이비스 박사 등은 201명의 두 살짜리 아이들을 대상으로
부모가 전화통화를 하면서 말싸움 상황을 벌이는 환경에 노출시켰다. 낯선…
여성만의 배뇨장애 질환으로 인식돼온 과민성 방광이 남성에서도 흔하며 전립선비대증보다
사회생활에 미치는 악영향이 크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대한비뇨기과와 대한배뇨장애요실금학회는 전국 2000명을 공동 조사한 결과를
29일 발표했다. 이에따르면 과민성 방광을 앓고 있는 성인 남성은 10%로 성인 여성
14%와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자는…
대도시에서 자란 사람의 뇌가 시골이나 작은 도시 출신 사람보다 스트레스에 더
예민하게 반응한다는 것이 뇌기능 검사로 확인됐다. 스트레스는 정신분열증을 비롯,
정신질환을 촉진시키는 주요 원인이다.
독일 하이델베르크대학 정신건강중앙연구소 안드레아 메이어-린덴버그 박사는
여러 지역 출신 학생 32명에게 수학시험을 보게 하고 동시에 헤드폰으로 '평균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