뼈의 강(强), 살의 복(福)이 만든 ‘찬호다움’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아시아 출신 선수로 통산 최다승(124승)을 기록한 신화적인
투수 박찬호. 그가 지난해 한화 이글스에 입단, 고국의 품에서 새롭게 ‘코리안 특급’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올 시즌 홈경기에서 두 차례, 원정 경기에서 한 차례 선발로
등판한 그는 역시 ‘박찬호답게’ 위력적인…
식약청, 당뇨병약 안전 사용 매뉴얼 발간
당뇨병 환자가 혈당강하제를 복용할 때 주의해야 할 내용을 담은 의약품 안전사용 매뉴얼이
나왔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26일 성인병 질환인 당뇨병의 치료제를 소비자가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경구용 혈당 강하제 복용 시 이점에 주의하세요’(의약품 안전사용
매뉴얼 14번 째)를 발간·배포한다고 밝혔다.…
신체 정신 건강에 해로울 정도로 매달리면 중독
단순히 일을 열심히 하는 사람과 중독이라고 할 정도로 사무실에 붙어 있는 사람을
구별하는 방법은 없을까.
노르웨이 베르겐 대학과 영국 노팅엄 트렌트 대학의 심리학자들은 스스로 일 중독자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베르겐 일 중독 척도’를 만들어 25개국 1만2000명의 근로자들을
상대로 검사를…
심장 혈류량 늘지 않아 이상 일으킬 수 있어
같은 스트레스를 겪더라도 이로 인한 영향은 남성들보다 여성들에게 더 해롭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남성들은 정신적 스트레스를 겪으면 심장 혈류가 증가하지만
여성들에게서는 그런 변화가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혈류량이 늘어나지 않으면
심장 질환 등의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이는 여성들이 감정적으로…
심리 불안, 스트레스 심해 생체 노화 일으켜
어린 시절에 폭력을 당한 기억은 비정상적인 노화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경각심을 촉구하고 있다. 듀크 게놈과학 및 정책 연구소 연구팀이 어린
시절의 스트레스와 노화의 관계에 대해 조사했다. 그 결과 따돌림이나 가정 폭력 등에 시달린
어린이들은 또래에 비해 이른 노화 현상을 나타내는…
독특한 문화적 요법이 가미돼야, 심리안정 및 치료 효과 커져
최근 연예계 한류를 넘어 의학계에도 한류 열풍이 거세다.
어원이 ‘원인을 알 수 없는’ 인 ‘아토피’ 치료 분야가 열풍의 진원지다. 아토피를
증상 별, 부위 별, 연령 별로 나눠 치료하는 아토피한의원 ‘프리허그’에 따르면,
최근 일본과 중국, 미국 등 해외 각지에서 아토피를 치료받기…
운동과 교육 함께하는 ‘모델스쿨’효과 높아
청소년들의 비만이 관심을 끌고 있는 가운데, 그에 대한 대책으로 교과 과정과
연계한 통합 비만관리 프로그램(모델스쿨)이 학생들의 체력 향상은 물론 정서 안정에도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청소년건강재단은 지난 22일 서울성모병원에서 열린
대한비만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학회와 공동으로 진행한‘모델스쿨’의…
남성들은 속옷 너무 조이면 불임 원인 될 수도
예쁜 몸매를 만들어주는 보정 속옷. 그러나 건강에 미치는 나쁜 영향을 생각하면
날씬한 몸매를 얻는 대가가 너무 크다. 영국 브리스톨 물리치료 클리닉 원장 리처드
브릭넬은 “보정 속옷은 21세기 형 코르셋으로 그만큼 건강에 해롭다”고 말했다.
보정 속옷은 아랫배를 압박해 산을 올려 보내 역류성 식도염의…
멀리 보되 빠르게 낚아채는 황금알 헌터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2012년 세계 최고 부자’로 선정한 순자산 690억달러(약
77조6000억원)의 카를로스 슬림. 우리가 세계 최고의 부자로 알고 있는 빌게이츠를
밀어내고 그 자리를 차지한 슬림은 멕시코의 기업인이자 통신재벌이며 ‘경제대통령’이다.
1940년 레바논계 멕시코 이민자 가정에서 태어난…
TV에 매달리고 정크푸드 많이 먹게 되는 탓
화목하지 않은 가정에서 성장한 여자아이들이 비만증에 걸릴 위험이 더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한국과 사정이 다른 미국에서 조사한 내용이지만 우리도 참조할 만한 점이
있다.
미국의 ‘취약 가정과 어린이 건강 연구센터’는 1600명의 취학 전 아동을 대상으로
가정환경과 비만 간의 상관관계에 대해 조사했다.…
단기 스트레스, 기억력·면역력 강화
스트레스는 건강을 해치는 주범이다. 체중 증가, 심장병, 탈모 등과 관련이 있다.
그러나 실제로 도움을 주기도 한다는 연구결과도 적지 않다. “어떤 종류의
스트레스는 건강에 이로울 뿐 아니라 필수 요소”라고 스트레스 전문가인 제이콥
타이텔봄 박사는 말한다. 그러므로 중요한 연설을 시작하기 전에 손이 땀으로…
남자의 위로 올라가는 순간 여자는 긴장한다. 카우걸 자세. 흔히 여성상위로 알려진
이 포지션은 이름만큼 모양새도 도발적이다. 물론 단순히 템포에 따라 이리저리 흔들리는
가슴 때문에 여성이 긴장하는 건 아니다. 그 속내를 들여다보면 책임의 분배, 이게
바로 이 자세가 주는 긴장감의 메인이다.
사실 섹스에 있어서 공평한 만족감은 없을지…
음악 듣거나 산책으로 먹는 생각에서 벗어나라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업무 때문에 스트레스가 쌓일 때 뭔가를 먹어서 푸는 일이
많다. 더욱이 하루 일과를 하는 중에도 오후가 되어 기력이 떨어지거나 업무가 부담스러울
때면 달콤한 간식을 찾게 된다. 미국의 음식 칼럼니스트 티나 호퍼트는 11일 건강잡지
헬스닷컴에 스트레스를 달래느라 폭식하는 일을 예방할…
최근 ‘동안 미녀’가 선망의 대상으로 떠오르고 있다. 하지만 어린 아이처럼
보들보들한 피부(베이비 페이스)를 갖기란 여간 힘든 게 아니다.
동안미녀에 바짝 다가갈 수 있는 비결은 ‘28의 비밀’을 푸는 데 있다. 우리의
피부세포는 재생과 소멸을 끊임없이 되풀이한다. 이를 ‘피부의 재생 주기’라고
일컫는다.
일반적으로 피부 재생…
일반적으로 탈모는 남성들의 고민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최근엔 탈모로
고민하는 여성이 매년 급격히 늘고 있다.
그렇다면 여성 탈모의 원인은 무엇일까.
여성 탈모 원인은 연령대 별로 다르다. 먼저 젊은 층 탈모의 원인으로는 인스턴트
음식, 다이어트, 염색, 스트레스 등을 꼽을 수 있다. 불규칙한 영양 섭취와 무분별한
화학약품의 사용이 젊은…
스트레스 신호·심장병 위험·유전 정보…
미국 존스홉킨스 의대의 ‘학제간 침 생명과학 연구소’에 따르면 입 속의 침에는
귀중한 데이터가 다량으로 들어있다. 생물학, 유전학 정보를 비롯해 질병과 싸우는
데 도움을 주는 것들이 이에 포함된다. 침의 데이터는 수집하기 쉬운 데다 분석비용도
싸게 먹힌다. 연구소의 두그 그랜저 소장은 “침 속에 있는 것들을…
얼굴, 목 부위 화끈거림과 붉어짐 현상으로 스트레스 불러
중요한 면접을 앞두고 있는 K씨(27)는 실수 했을 때나 주목 받을 때마다 식은
땀이 나고 얼굴이 갑자기 붉어져 고민이다. 자신의 뜻대로 조절되지 않는 얼굴 붉어짐과
피부가려움증이 사회생활을 어렵게 할 만큼 심각한 상태다.
K씨와 같이 일상생활에서 얼굴과 목의 붉어짐, 화끈거림,…
피부 노폐물을 완전히 빼내야
김모 군(8)은 어려서부터 심한 아토피를 앓아왔지만 최근 증상이 꽤 나아졌다.
김군의 어머니는 "꾸준한 목욕이 아토피 증상의 개선에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말한다.
아토피 환자들에게 목욕이 좋은지, 그렇지 않은지에 대한 논란은 계속돼 왔다.
증상과 사람에 따라 차이가…
코르티솔 호르몬 분비 늘어 염증 대처 못해
직장에서 갈등이나 부부관계로 만성 스트레스를 겪는 사람들은 감기에 더 잘 걸리고
감기에 일단 걸리면 그 증상이 더욱 악화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만성 스트레스
증상이 있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대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cortisol)이
신체의 염증반응(inflammatory…
숙성 치즈·바나나 등은 두통 일으켜
두통이 생기는 이유는 여러 가지다. 컴퓨터 작업을 오랫동안 했거나, 이웃집 음악
소리나 공사장 소란스런 소리 때문일 수 있다. 이처럼 두통 원인은 스트레스, 근육
긴장, 축농증, 생리전 증후군, 수면 부족 등 여러 가지가 있는 반면, 만성 두통이나
편두통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증상을 일으키는 음식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