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 위험 높아
주부 박예근(60)씨는 163㎝, 57㎏으로 비만과는 거리가 멀어 보인다. 평소 운동을 거의 하지 않아 팔, 다리에 근육이 없고, 복부비만이 약간 있는 정도다.
노년기에 접어든 다른 중년 여성들과 몸매가 큰 차이가 나지 않아 건강에도 특별한 신경을 써본 일이 없다. 그런데 최근 들어 박 씨의 몸에 몇 가지 이상 신호가 나타났다.…
두뇌 기능 회복 안 돼
주중에 모자란 잠을 주말에 벌충한다며 몰아서 자는 경우가 많다. 이렇게 밀린 잠을 자는 건 피로회복에 얼마나 도움이 될까?
미국 펜실베이니아 대학과 그리스 아테네 대학 등이 공동으로 연구한 바에 따르면 수면 보충은 되지만 두뇌의 기능을 회복시키는 데는 별 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평균 나이 24세의 건강한…
6가지 단백질 관련 있어
자살을 시도할 때는 혈액 속의 특정한 단백질 성분 수치가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따라서 혈액 검사를 통해 자살 시도를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이다.
미국 인디애나대학 연구팀은 우울증 등의 증상을 보이는 양극성 장애를 갖고 있는 9명의 남성을 상대로 혈액 검사를 해봤다. 그 결과 자살에 대한 생각을 하지 않는…
흑임자·다시마·호두…
검은 머리에 흰 머리카락이 드문드문 섞여서 나면 보기가 좋지 않다. 또 머리카락이 빠지는 탈모도 미용의 적이다.
요즘 젊은이들에게 새치와 탈모가 늘어나고 있다. 그 이유로는 스트레스와 나쁜 생활습관이 꼽힌다. 특히 과도한 음주와 흡연이 주요 원인이다. 알코올은 비타민 B를 파괴하고, 흡연은 혈관을 수축시켜 혈액순환을…
최근 여성 생리대같은 위생 패드가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생리대처럼 얇고 심플한 디자인의 패드(흡수량 150ml)부터 남녀공용 성인기저귀(400~600ml)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형태의 위생 패드가 인기를 끌고 있다.
이 패드는 처음에는 위생에 신경쓰는 여성과 임산부용으로 개발됐지만 최근 요실금이나 치매, 거동이 불편한 성인병 환자가 늘면서 수요가…
견과류·녹황색 채소도 효과 있어
스마트폰, MP3 등 휴대용 음향기기 사용이 보편화되면서 이어폰이나 헤드셋을 끼고 다니는 사람이 많아졌다.
지하철이나 버스처럼 외부 소음이 큰 곳에서 이렇게 이어폰이나 헤드셋으로 음악 등을 습관적으로 듣는 사람들은 소음성 난청에 걸리기 쉽다. 지하철 소음은 80 데시벨(dB)인데 이 안에서 소리를 듣다보면 음량을…
‘잠이 안 와’
최근 수면장애가 늘고 있는 가운데 일부 연예인들도 불면증을 호소하고 있다.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 ‘아기병사’라는 애칭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제국의 아이들’ 멤버 박형식은 최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잠을 잘 못자는 고통을 토로했다.
박형식은 “잠들기 위해 침대에 누우면 오늘 실수 했던 건 없었는지, 어떻게 보냈는지…
자고나도 피곤한 ‘수면장애’ 환자가 최근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장노년층 뿐만 아니라 비만이나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30~40대 환자 비율이 27%에 달했고 여성이 남성에 비해 1.46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수면장애는 잠자는 시간이나 수면의 질에서 장애가 있는 질환으로 불면증, 과다수면증, 수면 각성장애, 수면성무호흡, 발작성 수면장애 등이 있다.…
자외선이 피부건강에 좋지 않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다. 특히 여름 자외선은 피부노화를 촉진한다. 피부의 수분 증발을 유도해 피부가 건조해지고 잔주름이 생기도록 한다. 휴가 때 지치고 상처받은 피부를 달래줄 방법은 없을까? 여름철 대표 식품인 수박과 참외를 이용해 피부 스트레스를 덜어주는 방법을 소개한다.
피부 건강을 위한다면 수박은 버릴 게 거의…
토마토의 효능을 얘기할 때 링컨 미국 대통령의 일화를 빼놓을 수 없다. 링컨이 노예해방을 주도할 당시 주위에는 언제나 그를 해치려는 정적들이 들끓었다. 링컨의 정적들은 그즈음 미국에 수입된 토마토에 주목했다. 그때만 해도 토마토는 독이 든 식물로 오해받고 있었다. 정적들은 ‘총으로 죽이면 금방 들통나니까 매일 토마토를 조금씩 먹여서 천천히 죽이자’고…
열대야로 잠자리를 뒤척이는 사람들이 많다. 잠을 잘 못자면 피부건강에 해롭다는말을 자주 듣는다. 이는 코르티솔 호르몬 때문이다. 잠이 모자라면 스트레스와 같은 외부 자극에 맞서는 코르티솔 호르몬이 많이 분비돼 피부가 기름기로 번들거리게 된다. 기름기는 여드름을 유발하고 그런 피부는 매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미국 NBC 방송에 따르면 뉴욕시의 피부과…
많은 사람들이 보기 싫은 종아리 때문에 고민한다. 여성들은 짧은 미니스커트나 팬츠 착용은 엄두도 못 내고 남성들도 여름철에는 반반지 입기를 꺼려한다. 종아리 근육은 사람에 따라 발달 정도가 다르다. 유전으로 인해 선천적으로 발생하기도 하지만 잘못된 걸음걸이 등 생활 습관도 큰 원인이 된다.
종아리에는 여러 유형이 있다. 근육이 상대적으로 많은 근육형,…
여드름은 사춘기의 상징으로 여기지만, 최근에는 20대 이후에도 여드름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성인여드름의 원인은 과도한 스트레스, 불규칙한 생활습관, 과식, 소화불량, 유전 등으로 인한 ‘내적인 요인’과 계절성, 햇빛, 음주·흡연, 화장품, 세균, 땀 등에 의한 ‘외적인 요인’으로 나눌 수 있다. 단순히 한 가지 요소에 의해서가 아니라…
최근 휴가 후유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며칠 동안 팍팍한 일상을 떠나 피서지에서 생활하다 사무실에 돌아오니 일손이 잡히지 않는다는 것이다. 무력감과 피로감은 물론 불면증이나 우울증까지 겪는 사람도 있다. 휴가 후유증을 줄이기 위해서는 침체된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주고 생체리듬을 회복시켜주는 과일이나 채소를 많이 먹는 것이 좋다. 미국…
체온 상승 막아야…
연일 계속되는 찜통더위에 온 국민이 고통을 받고 있다. 이중에서도 전통적인 방식으로 산후조리를 하는 산모들의 고생은 이만저만이 아니다.
가만히 앉아 있어도 땀이 줄줄 흐르는 더운 날씨에 긴 옷과 양말까지 챙겨 입고 뜨거운 미역국을 질리도록 먹는다. 하지만 양방에서는 이러한 산후 조리가 산모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리셋클리닉 박용우 원장
우리 몸에 살고 있는 세균의 수는 100조가 넘고 특히 소장과 대장에는 무려 500여종에 달하는, 무게로 따지면 1kg이상 나가는 세균이 들어있다. 장 속에는 유해균과 유익균이 균형을 이루고 있는데, 유해균의 활동이 많아지면 복통, 냄새가 지독한 방귀, 변비,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때문에 평소…
스트레스 대응력 높아
형제·자매가 많은 집안에서 자라난 이들일수록 성인이 된 뒤에 이혼 할 확률이 낮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학의 연구팀이 1972~2012년에 성인 5만7000명을 상대로 한 인터뷰 조사서 결과를 분석한 것이다. 연구팀은 형제·자매가 많은 가정 출신일수록 이혼하는 경우가 적다는 것을 발견했는데,…
평소 위생관리에 유의해야
습진은 당해본 사람이 아니면 알 수 없을 정도로 그 고통이 심각하다. 습진 때문에 피부 가려움증을 자주 느끼는 사람은 스트레스가 정신 건강을 위협할 수준이며, 심하면 우울증까지 부른다는 연구결과가 있을 정도다.
특히 여름이면 습진으로 인해 고통 받는 사람이 많아진다. 무더위와 높은 습도로 인해 땀의 양이 늘고, 세균과…
환자 5년 만에 37.4% 급증
대상포진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대상포진 진료비 지급 자료에 따르면 대상포진으로 병의원을 찾은 사람은 2008년 41만7273명에서 2012년 57만3362명으로 5년 만에 37.4%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7월에는 월평균 진료인원인 6만3717명보다…
요즘 종아리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이 많다. 다른데는 살이 빠졌는데 종아리살만 요지부동이라는 것이다. 종아리에는 지방과 근육이 함께 있기 때문에 단순한 다이어트만으로는 살을 빼기 힘들다. 미끈한 종아리로 만들기 위해서는 은근과 끈기가 필요하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 등에 개재된 종아리 건강법에 대해 알아보자.
♦종아리가 자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