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들에게 일주일 가운데 어느 날이 최악일까? 월요일? 수요일에 사고를 당하거나 감기 따위로 아파 병가를 낼 가능성이 가장 크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영국의 물리치료 의료기관인 피지오 메드가 5년 동안 사고를 당한 영국 전역의 직장인 1000명을 조사했더니 수요일에는 다른 요일의 2배 가까이 사고가 많이 나고 병가를 가장 많이…
한동안 싸늘했던 추위가 주춤하면서 예년 기온을 회복하고 있다. 바깥 활동을 하기 좋은 주말을 앞두고 때마침 설악산, 오대산 등의 단풍이 절정을 이뤘다. 이번 주말이 단풍을 구경하기 위해 나들이를 떠날 적기인 셈이다.
단풍을 즐기기 위해 집근처 공원이나 고궁, 유적지 등을 찾는 사람도 있겠지만 제대로 단풍놀이를 떠나보겠다고 마음먹은 사람들은 산을…
스트레스 해소가 관건
최근 직장인 10명 중 3명이 ‘오피스 와이프’나 ‘오피스 허즈번드’가 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온 적이 있다.
오피스 와이프(office wife)나 허즈번드(husband)는 ‘회사 아내’나 ‘회사 남편’으로 번역할 수 있는데, 직장 내에서 배우자보다 더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는 이성 동료를 일컫는 신조어다. 이런…
스트레스 때문에 살이 찐다는 사람이 많다. 과연 스트레스는 비만이나 식욕과 밀접한 관계가 있을까?
정답은 “예스”다. 사람이 스트레스를 받으면 ‘코티졸’ 호르몬이 많이 만들어진다. 식약처에 따르면 코티졸은 몸안에 지방이 쌓이는데 도움을 줘 결국 비만을 초래하게 된다. 코티졸 수용체는 내장 주위의 지방조직에 많기 때문에 스트레스는 주로 복부비만을…
산후 우울증을 겪고 있는 여성이 울적한 감정을 견디다 못해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사례가 종종 보도되고 있다. 산모의 우울증이 위험한 이유는 이 증세가 산모의 정신건강을 해치는 데서 그치지 않기 때문이다. 그들의 우울 증상은 태어날 아이의 건강까지 위협할 수 있다.
영국 브리스톨 대학교의 한 연구팀은 임신 중 우울 증세를 보인 여성이 의학 치료를 받을…
긴장·스트레스로 주로 발생
기업들이 신입사원들을 뽑는 공채시즌이 시작됐다. 소위 ‘스펙’이라고 부르는 구직자들의 자격요건이 상향평준화됨에 따라 면접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기업체 관계자에 따르면 면접에서 외모가 차지하는 비중은 그리 크지 않다. 하지만 화려하지는 않더라도 깔끔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면접관의 질문에 또렷하게 잘 대답하는 게…
많은 사람들이 아직 일어나지도 않은 미래에 대해 걱정하느라 스트레스 쌓기를 자초한다. 앞으로 무슨 일이 일어날지 예측할 수 있는 사람은 없다. 자신의 뜻대로 미래를 좌지우지할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걱정부터 앞세우는 것은 스스로를 괴롭히는 일이다.
비관적인 사람들은 미심쩍게 생각했던 일이 실제로 잘못됐을 때 “그럴 줄 알았어”라며 체념부터 한다. 이처럼…
상처나 피부자극도 위험
백반증은 피부에 있는 멜라닌 세포의 소실에 의해 피부에 다양한 크기와 형태의 흰색 반점들이 나타나는 후천성 질환이다.
인종이나 지역에 따른 차이는 없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전체 인구의 약 1%가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백반증은 흰색의 반점들이 나타는 것 이외에는 피부에 다른 이상을 초래하지 않는다.
자각 증상도…
최근 변비로 고생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바쁜 생활과 불규칙한 식습관, 운동부족,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대장기능이 약해지고, 배변기능이 무디어져서 생기는 증상이다. 변비에는 섬유소 섭취 부족 등으로 발생하는 이완성 변비와 장의 운동이 너무 진행되어 심한 장내수축을 일으키면서 생기는 경련성 변비가 있다.
그렇다면 변비에서 벗어나는 방법은 없을까?…
스트레스·염증 수치는 낮아져
주중에 모자란 잠을 주말에 벌충해도 집중력은 회복되지 않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펜실베이니아대학의 연구팀이 30명의 자원자들을 대상으로 일주일간 실험을 한 결과다. 연구팀은 이들에게 5일간은 6시간만 수면을 취하도록 한 뒤 이틀간은 10시간 잠을 자도록 했다.
그리고는 이들에게 실험 중간과 종료 시점에서…
인간의 몸은 움직임에 적합하도록 설계돼 있다. 골반과 엉덩이 근육이 발달해서 몸을 곧게 세울 수 있으며 걷거나 달리는데도 최적화돼 있다.
하지만 현대인들은 몸의 이 같은 구조와 기능을 무시하고 앉아있는 생활을 택했다. 움직임이 필요한 몸이 제 구실을 못하다보니 체력이 떨어지고 피로감을 쉽게 느끼는 무기력한 생활을 하기에 이르렀다.
걷기는 부담없이…
사람은 적응하기 어려운 환경에 놓였을 때 심리적, 신체적 긴장 상태에 빠지게 된다. 이런 증상이 오래 지속되면 심장병, 위궤양, 고혈압, 우울증 등의 질환을 일으키기도 한다. 그래서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라고도 한다. 식약처 식품안전정보원이 베네수엘라 Informe21에 게재된 ‘스트레스를 이기는데 도움을 주는 6가지 음식’ 을 소개했다.
1.…
적정 수면은 6~9시간
잠을 적게 자도 건강에 탈이지만 너무 많이 자도 건강에 좋지 않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특히 45세 이상의 중년의 나이에는 수면의 과잉과 과소 모두 당뇨병이나 심혈관질환, 비만, 불안증 등을 일으키기 쉽다는 것이다.
이는 미국 질병예방센터의 자넷 크로프트 박사가 이끈 연구팀이 밝혀낸 것이다. 연구팀은 미국 14개 주에…
병적인 증상 나타나
동화 ‘파랑새’의 주인공처럼 자신의 현재 일에 흥미를 느끼지 못하고 막연한 미래의 행복만을 추구하는 병적인 증상을 ‘파랑새증후군’이라고 한다.
요즘은 한 직장에 안주하지 못하고 여기저기 옮겨 다니는 직장인을 가리킨다. 입사한 지 1년 미만 직원의 65%가 겪는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이런 파랑새증후군이 최근 관심사로…
소금 섭취량·체중 줄여야
명상이 육체적·정신적 건강에 여러모로 좋지만, 혈압을 낮추는 효과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캐나다 서니브룩건강과학센터의 셀든 토브 박사 연구팀은 아직 약을 복용할 정도는 아니지만 혈압이 정상보다 약간 높아 고혈압 경계치에 있는 성인 100여명을 대상으로 명상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그 결과, 명상이…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7일로 꼭 한 달 남았다. 수능은 대학 입시에서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이때부터 수험생들은 슬슬 긴장하기 시작한다. 얼마 남지 않은 시간에 성적을 올리겠다고 무리한 스케줄을 짜기도 한다.
이런 때일수록 건강을 유지해야 최고 컨디션으로 시험을 칠 수가 있다. 건강 때문에 과목 평균이 몇 등급이 내려가는 경우가 허다하기…
입냄새는 한 사람의 이미지까지 바꿀 수 있다. 아무리 용모가 빼어나고 단정한 사람이라도 구취가 심하면 가까이 하기가 힘들 것이다. 더욱이 대인 관계가 많은 직장인이라면 평소 입안 건강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대한치과협회는 “칫솔질은 하루 3번 식사 뒤에 반드시 하고, 가능하면 간식 후에도 칫솔질을 해야 한다”며 “칫솔질을 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여성 800명 40년 추적 관찰
중년기에 큰 스트레스를 겪은 사람은 나이 들어 치매에 걸릴 확률이 크게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스트레스가 치매의 주범이라는 것이다.
스웨덴의 연구팀이 스웨덴에서 1914~1940년에 태어난 800명의 여성을 40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다. 연구팀은 이들을 상대로 1968년부터 10년마다…
2일 제17회 노인의 날
2일은 노인의 날이다. 보건복지부는 “올해 100세가 된 노인은 남성 200명, 여성 1064명 등 총 1264명”이라고 밝혔다.
해마다 100세를 맞는 노인 수는 2009년 884명→2010년 904명→2011년 927명→2012년 1201명 등으로 늘어 왔다. 안전행정부에 따르면 올 8월 기준 100세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