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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낙상 조심... 고관절 골절 노인 사망률 6~8배

겨울 들어 살얼음이 얼기 시작하면 노인들은 넘어질 위험이 커진다. 특히 스트레스나 우울증, 뇌졸중과 같은 신경계질환이 있는 노인은 건강한 노인보다 낙상 위험이 1.4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전남대 의대 예방의학과 신민호 교수팀에 따르면 2011년 질병관리본부가 시행한 지역사회건강조사 자료를 토대로 65세 이상 노인…

독이 되는 우정도 지킬 필요 있을까

사람은 누구나 실수를 저지른다. 의도적으로 상대를 기만하거나 상해를 입히는 행위는 사기이거나 범죄이다. 하지만 판단 착오를 일으켰다거나 의도치 않은 실책을 범하는 것은 실수의 범위에 속한다. 자신의 부주의함으로 인해 생긴 허물을 감추거나 남에게 뒤집어씌우는 것은 안 되지만, 실수는 누구나 할 수 있는 만큼 이에 대해 지나치게…

거칠거칠 겨울 피부 보들보들 윤기 내는 법

춥고 건조한 날씨에는 피부 표면이 트고 갈라지고 거칠어지기 쉽다. 각질이 일어나면 피부를 덮고 있던 보호막이 사라지면서 피부 상태가 더욱 악화되고 가렵거나 따가워지기까지 한다. 피부표면의 수분을 앗아가는 찬바람에 피부를 가급적 노출시키지 않는 편이 좋다. 하지만 야외활동을 피할 수 없는데다 실내 역시 건조하기 때문에 피부 관리에…

혹사당하는 직장인 허리 긴장 풀어주기

●김리나의 굿모닝 필라테스(30) 허리 통증의 원인, 바로 이 근육! 학교 수업시간이 40~50분인 이유 중 하나가 최적의 집중력 시간이 1시간 미만이기 때문이라는 기사를 본적이 있다. 전문가 입장에서 보았을 때, 정신적인 집중은 둘째 치고 1시간동안 동일한 자세로 앉아 있는 것은 신체에 매우 큰 스트레스를 주는 것은 확실하다. 특히…

또야? 그가 겨우내 감기를 달고 사는 이유

습도 유지 중요해 겨울 내내 감기를 달고 사람들이 있다. 감기에 걸렸다가 주위 사람에게 옮기고, 또 다시 걸리는 감기의 릴레이가 벌어진다. 감기는 왜 자꾸 재발하며, 쉽게 재발하는 환경에는 어떤 요인이 있을까. 감기는 공기에 포함된 바이러스나 세균이 체내에 침투해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코와 인두에 염증이 생기는 호흡기…

매일 쇼핑하는 남자가 더 오래 사는 이유

쇼핑은 건강상 이점이 많다. 물건을 사기 위해 넓은 매장을 걸어다니면 자연스럽게 걷기운동이 된다. 물건을 고르느라 생각하는 행위는 뇌를 자극해 두뇌 건강에도 좋다. 쇼핑은 여자들의 전유물인 것처럼 보이지만 건강을 위해서는 남자들도 자주 해야 할 것 같다. 남자들이 자주 쇼핑을 하면 외로움을 크게 덜어 주고 사망률을 낮추는데도 도움이 된다는…

지끈지끈 편두통...., 여자가 더 괴로운 이유

머리가 쑤시듯 아픈 편두통을 겪은 사람이 있을 것이다. 머리 혈관의 이상으로 인해 발작적으로 나타나는 두통의 일종이다. 주로 머리의 한쪽에만 통증이 있어 편두통으로 불린다. 3~4일간 이어지기도 해 삶의 질을 위협하는 질병이기도 하다. 편두통은 남성보다 여성을 더 괴롭히는 질병이다. 미국 하버드대 의대 연구팀이 남녀 편두통 환자를 조사한 결과…

‘활력의 원천’ 소화력을 촉진하는 식품들

위장이 튼튼해 음식물 소화를 잘 시켜야 건강하게 살 수 있다. 위와 장을 통해 음식물 흡수가 잘 이뤄져야 인체의 면역체계와 신경시스템 등도 원활하게 가동하는 것이다. 소화기 계통이 건강하면 활기찬 생활이 가능한 반면 소화력이 떨어지면 무기력해지기 십상이다. 특히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현대인들은 소화장애를 갖고 살아가는 경우가 적지않다.…

청소년기 과도한 당분 섭취 우울증 유발

입에 달콤한 설탕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비만과 당뇨병 등 각종 성인병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여기에 더해 성장기 때 청소년기에 설탕성분을 많이 함유한 음식을 먹으면 우울증과 걱정, 스트레스를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에머리대학교의 콘스탄스 하렐이 이끄는 연구팀은 생쥐 실험을 통해 이같은 결론을 도출했다고 최근 열린 미국…

뱃살 빼주고 변비도 예방...완두콩 건강법

다이어트 공식에는 항상 운동, 음식조절, 수면시간, 스트레스 등의 단어가 등장한다. 살을 빼는 데는 왕도가 없다. 이런 생활습관들이 톱니바퀴처럼 맞물려 돌아가야 다이어트에 성공할 수 있다. 이 가운데 뱃살을 빼는데 좋은 음식을 빼놓을 수 없다. 바로 완두콩이다. 미국의 건강포털 웹 엠디가 다이어트와 건강, 두마리의 토끼를 잡을 수 있는…

눈이 뻑뻑, 눈 밑 파르르... 이럴 때 좋은 식품

안토시아닌, 마그네슘 등 풍부 날씨가 추워지고 건조해지면 안구건조증 등의 안과 질환이 늘어난다. 눈은 나이가 들수록 백내장과 같은 각종 안과 질환에 노출되기 쉽기 때문에 평소 관리가 중요하다. 특히 경미한 안구 질환은 증상에 따른 맞춤 영양소를 지속적으로 섭취하면 호전될 수 있다. ◆눈이 뻑뻑하고 따끔거릴 때=스마트폰이나…

생리중인 그녀가 괜히 짜증을 내는 이유

여성은 일생을 사는 동안 월경과 폐경기를 거치게 된다. 이 시기를 비교적 무난하게 넘기는 여성도 있지만 두통, 복통, 경련, 우울증 등 다양한 증상이 동반돼 요란하게 보내는 사람도 있다. 월경이나 폐경기에는 이러한 증상들 때문에 수면장애를 겪는 여성들도 적지 않다. 미국 국립수면재단(NSF)에 따르면 전체 여성의 23%가 월경 전…

'인터스텔라' 남녀 우주인 몸엔 어떤 변화가...

현대 물리이론을 영화화한 SF 우주 블록버스터 ‘인터스텔라’가 국내에서 크게 흥행 중이다. ‘인터스텔라’는 지난 6일 개봉 이후 17일까지 12일 동안 누적관객수가 505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맥커너히, 앤 해서웨이, 제시카 차스테인 등 유명 할리우드 배우들이 출연하고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여드름은 짜도 돼? 안돼? 알아두면 좋은 상식

청소년기에 잘 생기는 여드름은 흔한 만큼 관리에 소홀하기 쉽다. 오히려 자꾸 손으로 건드리거나 짜서 증세를 악화시키는 경우도 적지 않다. 여드름은 누구나 잘 아는 피부질환이라는 생각이 들지만 그만큼 잘못 알려진 부분들도 많다. 이제 수능을 마친 예비대학생들은 공부에 대한 관심을 문화생활이나 취미생활, 외모 등으로 돌리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전문가들도 첫손에... 제철 별미 매생이굴국

식이섬유소와 비타민 등 영양소 풍부 추운 겨울로 접어드는 환절기인 요즘, 몸을 편안하게 보호하며 다이어트에도 좋은 음식이 있다. 바로 매생이굴국이다. 전문가들이 첫 손에 꼽는 추운 계절의 별미다. 오염되지 않은 청정지역에서만 자라는 해초인 매생이는 11월부터 이듬해 2월이 제철이다. 이런 매생이에 ‘바다의 우유’로 불리는…

별 해괴한 냄새가... 구취의 ‘위험’ 신호

●박민수 원장의 거꾸로 건강법(5) 입 냄새로 병원을 찾는 사람들의 표정은 대체로 침울하거나 불안하다. 물론 구취자체가 아프거나 괴로워서 그런 것은 아니다. 구취로 인해 남에게 피해를 입히고 있다는 미안함과 다른 사람들이 나를 불결한 사람이라고 보면 어떠하나하는 수치심이 동시에 작용한 결과이다. 구취로 병원을 찾는 사람의…

어릴 적 아토피 어른 돼 재발... 어떻게 대처할까

일상생활에서 예방, 관리 필요 날씨가 추워지고 점점 건조해질수록 피부 가려움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어난다. 이 중에는 어릴 적 앓았던 아토피가 성인이 되어 재발한 경우가 많다. 어린 시절 다양한 치료법으로 나았더라도 다른 사람에 비해 피부가 유달리 건조해 외부자극과 환경에 매우 예민하기 때문이다. 이런 사람들은 어느 순간…

자칫하면 패혈증... 감기 같은, 급성 편도염 조심

가벼운 감기 증상인 줄 알고 무심코 넘겼다가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하는 겨울철 복병 질환이 있다. 요즘처럼 일교차가 큰 환절기나 추운 계절에 발생하는 급성편도염이 바로 그것이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에 따르면, 환절기나 추운 계절에는 상기도(윗숨길) 염증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나 세균들이 유행해 이러한 원인균 감염으로 급성편도염을…

늦은 결혼 여파 이른둥이 급증....의료비에 휘청

임신한 지 37주도 안 돼 엄마 뱃속에서 일찍 나온 신생아를 ‘이른둥이’라 한다. 7달 만에 나오면 칠삭둥이, 8달 만에 나오면 팔삭둥이라고도 했다. 저출산 시대에 고령 임신 등으로 이른둥이 출산은 급증세다. 지난 20년간 출산율은 39%나 줄었지만, 2.5 kg 미만 저체중아는 2배 이상, 1.5kg 미만…

위험한 조울증... 50대 주부 “답답해 산불 냈다”

평범한 50대 주부가 연쇄방화범이 됐다. 돌변한 이유는 단 하나였다. 조울증 때문이었다. 지난 열흘 간 6차례나 산불을 낸 혐의로 경찰에 붙잡힌 한 주부의 고백이다. 산에 불을 지르면 해방감을 느끼고, 기분도 짜릿해졌다고 했다. 아내로서, 며느리로서, 엄마로서 역할은 많지만, 풀지 못하고 살면서 꾹꾹 눌러온 게 조울증으로 이어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