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과 마음에 큰 피해
형편없는 데이트를 하고 나면 시간을 낭비했다는 느낌이 들 뿐만 아니라 신체에도 해로운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심리학자인 린다 파파도포울로스 박사는 “잘못된 만남으로 인해 형편없는 데이트를 하고 나면 신체의 코르티솔과 테스토스테론 분비가 증가해 스트레스와 우울증을 일으키며 발진까지 생기게…
임신을 앞두고 있는 여성은 준비할 것도 많다. 기형아를 예방하기 위한 엽산 복용부터 식이 요법, 건강검진 등 다양하다. 임신부 뿐 아니라 임신을 준비중인 여성도 배려해야 하는 이유다. 과체중이거나 비만인 여성은 일찌감치 살도 빼야 한다. 태어날 자녀의 비만 예방과 건강을 위해서는 아기를 갖기 전에 체중을 줄여놔야 하기 때문이다.
임신 중에는…
혹시 책상 서랍에 군것질거리를 비축해둔다거나 가방 안에 초콜릿 바를 넣고 다니지는 않는지. 기근으로 굶주리는 사람들이 전 세계에 넘쳐난다지만, 우리는 이제 못 먹어 굶어죽는 정도는 아니다. 오히려 넘쳐나는 음식들로 과체중과 비만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실정이다. 건강한 식습관이 재차 강조되는 이유다. 그렇다면 건강한 군것질 법이란 무엇일까.…
최근 운동을 즐기는 여성들이 늘면서 부상 위험에 노출된 사람들도 많아지고 있다. 특히 전방십자인대파열 등 무릎관절 부위의 부상이 증가하고 있다. 여성의 경우 신체 구조상 남성보다 전방십자인대파열에 더 취약한 것으로 나타나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왜 여성들은 남성에 비해 무릎 부상이 많은 것일까?
스포츠과학 연구가들은 그 원인을…
독감 예방백신 맞는 게 좋아
일교차가 심한 가을에는 감기나 독감에 걸리기 쉽다. 감기는 200여종의 감기 바이러스에 의해 콧물, 기침, 가래 같은 증상을 보이는 호흡기 질환을 말한다. 감기 바이러스가 다양하기 때문에 감기는 특별한 치료법이 없다.
반면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해 나타나며 감기와 달리 몸살까지 나타난다. 감기는…
하늘은 높고 말은 살찐다는 천고마비(天高馬肥)의 계절, 가을이다. 살찌는 것은 사람도 마찬가지다. 다가올 겨울을 대비해 몸 안에 체지방을 축적하는 시기로 유독 식탐이 증가하는 경우가 많다. 여름에 비해 가을철 기온이 내려가면서 뇌에 자극이 생기는 것도 식욕이 증가하는 이유다.
이처럼 늘어난 식욕으로 과식을 자주하거나 밤중에 출출함을…
마른 몸매를 추구하던 시대를 거쳐 이젠 마른데다 탄탄한 근육까지 붙은 몸매를 선호하는 시대가 됐다. 그 만큼 체중관리가 수월해진 걸까. 그렇지는 않은 듯하다. 최근 한 연구에 따르면 오늘날의 환경 여건은 20년 전보다 체중조절을 하기 어려운 상태다.
이번 연구를 발표한 캐나다 요크대학교 연구팀은 1971년~2008년 사이 미국인…
최근 운동하기 좋은 계절인 가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등산 등으로 건강을 다지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그러나 가파른 산에 오르거나 골프, 테니스 등을 할 때는 부상 위험도 높다. 특히 무리한 움직임이 이어지면 허리나 어깨 등의 통증이 심해질 수 있다.
단풍시즌 등산의 경우 눈은 즐겁지만 허리는 괴로울 수 있다. 등산은 허리근육을…
모든 일을 밝고 희망적으로 보면 건강에도 좋을 것 같다. 앞으로 일이 잘되어 갈 것이라고 여기는 낙관적인 사고방식이다. 세상을 비관적으로 보기 보다는 낙관적으로 바라보면 심장병과 뇌졸중 위험을 줄여 사망률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로체스터대 의과대학 연구팀이 성인남녀 2800여명을 대상으로 개인의 심리상태와 심장병…
할 일 많고 권한 적은 업무
직무 스트레스 그중에서도 요구는 많고 권한은 적은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가 많을 경우 뇌졸중 위험이 크게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중국 광저우 난팡의과대학 연구팀이 지난 17년간 14만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6개의 연구결과를 분석한 결과, 스트레스가 많은 직무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스트레스가 적은 직무의…
자가 면역질환이 원인일 수도
요즘처럼 날이 쌀쌀해졌는데에도 한여름처럼 기운이 없고 땀이 많이 난다면 단순 계절적 요인 때문이 아닐 수도 있다. 주부 박모씨(42)는 올 여름 유난히 더위를 타서 고생이 심했다. 여름 내내 무기력하고 피곤했지만 단순히 여름이라 그런 것이라 생각하고 음식을 잘 챙겨먹으려고 노력했다.
하지만 가을에…
대상포진에 걸려본 사람이면 모두들 몸서리를 친다. 보기 흉한 피부 발진과 수포 등이 생기고 바이러스가 지각신경을 따라 퍼지기 때문에 극심한 통증을 동반한다. 얼굴이나 허벅지 등 다양한 신체 부위에서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외출도 쉽지 않다.
초기에는 오한, 발열, 근육통 등 감기 몸살과 증상이 비슷해 대수롭지 않게 여길 수 있다.…
질병 악화시키는 원인 파악해야
출퇴근용 가방 속에, 거실의 테이블 위에, 사무실 책상 한 귀퉁이에 항상 두통약을 상비해야 마음이 놓이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심한 통증과 함께 시도 때도 없이 밀려들어오는 편두통을 겪는 사람들이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 자료에 따르면 편두통이란 특징적인 증상을 가진 두통을 말한다. 주로…
사람의 몸을 구성하는 성분 중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것은 물이다. 우리 몸의 65% 가량이 물로 채워져 있다. 매일 1~2L 가량의 물을 마셔 수분을 보충해야 하는데, 불필요한 여분의 물, 노폐물 등은 다시 몸 밖으로 빠져나간다. 미국 건강지 프리벤션이 우리 몸에서 물이 빠져나가는 경로에 대해 소개했다.
◆눈물= 눈물이 없는…
최근 ‘젊은’ 오십견 환자가 늘고 있다. 장시간 컴퓨터, 스마트폰, 게임기 등을 사용하면서 30, 40대 오십견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중년의 나이, 특히 50대가 되면 유독 어깨통증이 심해져 오십견 진단을 받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젊은 사람들 가운데서도 한 자세를 오랫동안 유지하거나 스트레스로 인한…
최근 난임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난임은 말 그대로 임신하기 어려운 상태를 말한다. 정상적인 부부관계에도 불구하고 1년 이내에 임신이 안 될 경우 난임으로 볼 수 있다.
늦은 결혼에 맞벌이가 늘면서 과도한 스트레스, 잘못된 식습관 등이 난임의 요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난임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균형 잡힌 식사와 건강한…
긍정적 마인드, 친절, 봉사...
“몸과 마음이 지친 남성들이여, 다시 깨어나라.” 미국의 건강, 의료 포털 ‘웹 엠디’가 남성들이 현재의 삶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 10가지를 소개했다.
◆미소 지어라=3초 안에 첫 인상이 결정된다. 첫 만남에서 좋은 인상을 심어주려면 미소 짓는 게 중요하다.…
인사말로 “행복하세요!”라고 외치는 사람이 있다. 이는 “오래사세요!”라는 말과 다름없는 것 같다. 평소 생활에서 행복감을 자주 느끼면 심장병이나 암에 걸릴 위험이 줄어 들어 수명 연장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런던대 연구팀이 영국내 51-75세 건강한 성인남녀 2,800명을…
직장에서 동료나 후배에게 늘 존댓말을 쓰는 사람이 있다. 타고난 성격 탓도 있지만 아랫사람한테도 예를 갖추겠다는 마음가짐일 것이다. 하지만 업무효율은 따져봐야 할 것 같다. 직장 동료들 간에 스스럼없이 상소리를 주고 받으면 업무효율이 높아진다는 흥미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이스트앵글리아 대학교 연구팀이 직장 내 언행과 업무능력…
교정치료로 바로 잡아야
워킹맘 이모씨(28)는 얼마 전부터 목이며 어깨, 허리, 골반까지 찌릿찌릿한 통증으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다. 그러다 갑자기 통증이 더 심해져 병원을 찾았다가 척추측만증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이씨가 척추측만증에 걸린 이유는 일과 육아를 병행하면서 앉아서 일하는 시간과 아이를 안고 달래는 시간이 오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