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우징 태그

스트레스

잇단 아동 학대... 외상 후 스트레스 위험도

지난해 12월 인천에서 부모의 학대를 견디지 못해 탈출한 11세 소녀 사건 이후 부천의 초등생 자녀 시신 훼손, 목사 아버지의 여중생 딸 시신 방치, 40대 주부의 딸 암매장 사건 등 아동 학대 사건이 줄줄이 드러났다. 전문가들은 학대를 당한 대부분의 어린이들이 심리적‧육체적인 상처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Post…

방사선 노출량이... 건강검진의 불편한 진실

건강검진은 건강하게 오래 살기 위해서 한다. 비용과 시간도 많이 든다. 정기 건강검진은 무병장수의 보증수표처럼 여겨진다. 하지만 건강검진 방식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일부에서 나오고 있다. 먼저 과도한 건강검진은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지적이다. 건강검진 한 번으로 최대 11년치 방사선에 노출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실내서 식물 키우면 다양한 심신 건강 효과

최근 실내에서 식물을 키우면 건강 유지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국내외 연구결과가 잇따라 나오고 있다. 영국왕립원예협회(RHS) 연구팀은 “현대인은 하루 90%이상의 시간을 실내에서 보낸다”면서 “심리·신체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자연 환경을 실내로 들여오면 건강상의 혜택을 볼 수 있을…

사이버 왕따,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유발

미국 내 병원 응급실에 실려 오는 10대 환자 절반이 폭력이나 사이버 왕따의 피해자이며 이중 25%가량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증상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해즈브로 어린이병원 연구팀이 병원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은 350명의 10대들을 대상으로 연구를 한 결과, 46.5%가 다른 10대들로부터 폭력을 당했으며…

봄이 온다...기운 솟아나게 하는 식품 10

기온이 다소 오르면서 몸이 나른해지곤 한다. 특히 점심을 먹은 뒤에는 졸음을 참기 어려운 춘곤증을 겪기도 한다. 이럴 경우 기운을 샘솟게 하는 음식은 없을까. 물론 모든 음식은 힘을 생기게 한다. 그러나 그 효과에서 똑같지는 않다. 힘이 나게 하는 식품은 신진대사를 향상시키는 것들이다. B군 비타민들과 오메가-3 지방산은 힘을 부추기는 가장…

초콜릿 선물, 아무에게나 했다간 낭패

최근 친구나 연인끼리 초콜릿을 선물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호감 가는 상대라면 달콤한 초콜릿이 사랑의 징표가 될 수 있다. 밸런타인데이에 초콜릿을 선물하는 이유다. 그러나 초콜릿 선물은 상대를 가려서 해야 한다. 정성스럽게 포장한 초콜릿이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기 때문이다. 초콜릿 원료인 코코아에 든 항산화성분 플라보노이드는…

입 크게 벌리면 ‘딱, 딱’ 소리.... 악관절 장애?

하품할 때 턱에서 소리가 나는 경우가 있다. 하품뿐만 아니라 입을 크게 벌리거나 다물 때, 딱딱거리는 소리와 함께 턱 통증이 느껴진다거나 어딘가 모르게 얼굴이 비대칭인 것처럼 느껴진다면 턱관절 장애를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턱관절 장애란 머리뼈와 턱뼈를 잇고 있는 귀밑 턱관절에서 발생하는 모든 질환을 일컫는다. 외상 및 부정교합이나…

재정 상태 안 좋으면 몸도 아파진다

본인의 재정적 상태가 안 좋다고 느끼는 사람은 육체적인 고통도 보다 크게 느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경제적 불안감이 육체적 증상으로 표출될 수 있다는 의미다. 이 같은 현상이 일어나는 이유는 본인의 삶조차 스스로 통제할 능력이 없다는 심리에서 비롯되는 것으로 보인다. 미국 버지니아대학교 연구팀은 미국 과학뉴스 유레칼러트를 통해…

7시간 미만 자면 당뇨병-비만 위험 쑥↑

수면 시간이 부족하거나 깊은 잠을 자지 못하면 비만과 당뇨병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우리나라 성인의 약 40%가 하루 수면시간이 7시간 미만인 것으로 나타나 당뇨병과 비만 예방을 위해 적정 수면 시간(하루 7-8시간) 확보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균관대 삼성서울병원 신진영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이…

불면증 치유에 도움 되는 식품 10가지

보통 불면증이라고 하면 수면의 시작이나 수면 유지의 어려움, 또는 원기 회복이 되지 않는 수면을 호소하는 수면장애로, 내과 질환, 우울장애 등 타 정신과적 장애나 약물 등의 요인이 원인이 아닌 것을 말한다. 불면증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수면 위생을 잘 지키고, 수면제를 찾기 전에 잠을 잘 자는 데 도움을 주는 식품을…

꿈을 꾸며 푹 자면 감정적 상처도 ‘말끔’

뇌 화학물질이 감정적 상처 치료 힘든 하루를 보냈더라도 잠을 푹 자고 나면 대개는 다음날 다시 일할 수 있는 힘을 얻게 된다. 여기에 더해 잠을 푹 자는 것은 낮 시간에 발생한 고통스런 감정까지 치유해 주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미국 abc방송 보도에 따르면 캘리포니아대학교 연구팀은 최근 렘(REM) 수면, 즉…

불면의 밤, 어떤 음악이 솔솔 잠을 부를까

날이 어두워져도 일상생활을 하는데 별다른 지장이 없는 시대가 됐다. 조명이 발명된 이래 깜깜해지면 자야한다는 인간의 생체리듬 법칙이 깨지기 시작한 것이다. 늦은 밤이면 TV 전파 송출을 멈추던 시절에는 그나마 자정쯤 잠드는 가정이 많았지만, 지금은 24시간 언제든 TV를 볼 수 있는데다 스마트기기까지 이용할 수 있어 밤낮 구분 없는 생활을…

남의 뒤 캐고 다니면... 살찌고 머리도 나빠져

연인의 스마트폰에서 문자 메시지를 살짝 엿본 적이 있는가. 아니면 동네에서 어떤 집이 팔렸는지 궁금한가. 무언가를 꼬치꼬치 캐고 다니는 짓은 요즘같이 기술이 발달한 사회에서는 일상이 되고 있다. 하지만 남의 뒤를 캐는 일은 자칫 관계가 깨질 수 있고, 건강에도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미국 msnbc 방송 보도에 따르면 참견…

수면과다 vs 수면부족, 더 나쁜 쪽은?

잠을 많이 자는 경우와 잠을 적게 자는 경우, 어느 쪽이 건강에 더 나쁠까? 수면도 과유불급이다. 잠을 너무 많이 자는 것이 너무 적게 자는 것보다 건강에 더 나쁘며 특히 뇌졸중 위험이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뉴욕의과대학교 연구진은 2004부터 2013년까지 연구에 참여한 29만여 명(28만8,888명)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수면…

우울감 높이는 알레르기 비염, “반려동물은 피해야”

최근 알레르기 비염 환자가 크게 늘고 있다.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항원에 코 점막이 노출되면서 과민반응이 일어나 코에 염증이 생기는 병이다. 재채기, 콧물, 코 막힘과 함께 결막염, 두통, 식욕저하 등의 증상도 동반된다. 어린이들 가운데 이런 증상과 더불어 눈물, 가려움증을 호소하면 알레르기 비염을 의심해야 한다. 자주 코를 만지고 씰룩거려서…

장거리 출퇴근, 직장인 건강에 심각한 영향

공립학교 영양사였던 윤모씨의 집은 경기도 용인이다. 경기도 이천에 있는 초등학교로 발령이 난 그는 매일 한 시간씩 운전해 출퇴근하다 뇌출혈로 쓰러져 숨졌다. 재판부는 평소 흡연과 음주를 하지 않는 윤씨의 사망원인이 장거리 출근으로 인한 업무환경에 있다고 보고 업무상 재해를 인정했다. 우리나라에서 출퇴근은 전쟁에 비유된다. OECD…

백내장 녹내장이 남성에게 더 많은 이유

흡연, 넥타이 착용 등 원인 남성과 여성은 신체구조와 생활습관이 다르기 때문에 질환별 발병 빈도에서도 차이가 생긴다. 특히 우리 몸에서 가장 민감한 눈의 경우 성별에 따라 질환에도 큰 차이가 있다. 잦은 화장과 콘택트렌즈를 많이 사용하는 여성들은 안구건조증 환자가 남성에 비해 2.2배나 많은 반면, 흡연과 음주의 빈도가 높은…

개를 보면 안다? 사람의 지능과 건강의 관계

사람과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는 동물인 개는 외로운 사람에게 위안이 되는 반려동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심지어 사람의 건강과 질병을 이해하는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런던정경대와 에든버러대학 공동연구팀이 개의 지능과 건강 사이의 연관성을 확인한 결과다. 연구팀은 양치기개로 불리며 높은 지능을…

아프고 불편하고... 영 성가신 구내염 관리법

구내염이 생기면 즐겨 먹던 매운 음식을 포기해야 하고 양치질 할 때도 조심해야 한다. 혀나 잇몸, 입술과 볼 안쪽 등 입 안 점막에 염증이 있기 때문이다. 일상에서 다양한 고통과 불편을 초래하는 구내염이 잘 낫지 않으면 스트레스까지 유발한다. 구내염의 원인은 매우 다양하다. 최근 치과 치료를 받았거나 면역력이 낮아 졌을 때, 또 스트레스,…

이게 웬일? 20, 30대 젊은 여성 탈모 심각

장 모 씨(여·26세)는 최근 취업준비로 인한 스트레스가 가중되면서 모발이 얇아지고 정수리 부근의 머리가 빠지는 ‘탈모’를 경험했다. 나이 든 사람에게만 해당되는 줄 알았던 탈모를 직접 겪으면서 심리적인 충격도 상당했다. 다급해진 장 씨는 인터넷의 탈모 정보를 매일 검색하면서 시중의 탈모샴푸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