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참가 대학생이 사망하는 사고로 중단했던 동아제약의 대학생 국토 대장정이 올해
다시 시작된다.
동아제약은 작년 같은 사고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안전 대책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전정아 홍보팀장은 4일 “지난 해 사고로 기업 이미지 손상은 물론 관련자들의 상처와
고민이 깊었다”며 “올해는 불의의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체계적으로 준비…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영결식이 열리는 29일 오전 11시~1시는 30도가 넘는 고온이
예상되는 데다 자외선도 가장 심한 시간대여서 미리 단단히 준비를 하고 참석해야
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물 충분히 마셔야 탈수 증상 막아
뙤약볕 밑에서 장시간 땀을 흘리다 보면 어지럽고, 기운이 없고, 몸이 나른해지는
등 열피로가 나타날 수 있다.…
신종플루는 이제 열흘째 국내 감염환자가 나타나지 않고 독성도 약하다고 결론
내려져 일단 심각한 상황은 지나갔다는 판단이 지배적이다. 이런 상황에서 앞으로
신종플루 바이러스가 토착화되면서 계절성 독감으로 나타날 때까지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고대구로병원 감염내과 김우주 교수는 “아시아독감이나 홍콩독감처럼…
연휴를 맞아 관광지마다 사람으로 붐빈다. 더구나 5월5일 어린이날은 곳곳에서
행사가 열려 어린이들과 부모가 다 함께 바쁜 날이다. 온도가 높은 대낮에 야외활동을
하려면 꼭 챙겨야 하는 게 물이다. 어린이날 어린이나 어른이나 물을 잘 마시는 법을
소개한다.
▽비싼 물 대 싼 물, 생수 대 수돗물
약수터에서 공짜로 마실 수 있는 약수물부터 해양…
요리할 때 주방에서 뿜어져 나오는 유독가스, 베란다 창문만 열어 놓으면 들어오는
공사장 분진…, 새집 내장재에서 나오는 유해물질. 집안에도 해로운 가스, 물질은
수두룩하다.
이런 물질을 빨아들여 주는 고마운 식물들을 집 안에 들여놓아 보자. 분진과 가스는
빨아들이고, 맑은 공기와 수분까지 내뿜어 주니 집안 공기정화에는 웬만한 기계보다
훨씬…
소화가 안될 때 콜라 같은 탄산음료를 마시면 속이 뻥 뚫리고 막힌 게 쑥 내려간다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속이 안 좋을 때, 특히 어린이들에게 위장염이 발생했을 때는
오히려 증세를 악화시킬 수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영국 왕립임상평가연구소(NICE)는 최근 새로운 가이드라인을 발표하면서 “청량음료는
어린이의 구토나 설사 증세에 전혀 도움이…
최근 TV 드라마 ‘내조의 여왕’이 인기를 끌면서 남편의 직장, 인간관계 등을
내조하려는 부인들의 ‘내조 열풍’도 뜨겁다.
남편의 상태에 맞춰 현명하게 내조할 수 있는 방법을 중앙대용산병원 가정의학과 조수현
교수, 인제대의대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강재헌 교수의 도움으로 알아본다.
▽ 아침에 비실비실한 남편을 위한 내조법
아침 상태가…
세계적으로 사상 최악의 실직난이 계속 되고 있는 가운데 실직자를
위한 건강지침이 영국에서 마련돼 화제가 되고 있다. 섬유소를 더 많이 섭취하고
잠을 충분히 자야 실직 스트레스를 건강하게 대처할 수 있다는 것이다.
영국의 보건당국은 최근 1997년 이후 처음으로 실직자 수가 200만
명을 넘어서면서 ‘실직 스트레스에 대처하는…
영국의 영양학자로 ‘음식이 당신을 결정한다(You Are What You Eat)’ ‘음식
바이블(Food Bible: How to Use Food to Cure What Ails You)’ 등 베스트셀러를
펴낸 길리안 맥키스 박사가 권하는 배 쏙 들어가는 음식 10가지를 소개한다.
▽찬물 대신 따뜻한 물
살이 쪘다고 느껴지면 따뜻한 물을…
목소리를 좋게 한다고 먹는 날달걀, 담배 피우는 사람이 먹는 목캔디 등은 정말
성대에 도움이 되는 것일까? 이런 질문에 대해 성대 전문의들은 “일시적으로 목이
부드러워졌다는 기분만 줄 뿐 성대 건강에 큰 도움을 주지는 않는다”고 말한다.
중앙대병원 이비인후과 이세영 교수는 “미끈미끈한 날달걀이 목구멍에 남으면
일시적으로 부드러움이…
직장생활 1년차 이 모(25) 씨는 오늘 아침도 배고프다. 이불 속에서 뭉그적거리다
또 아침을 걸렀기 때문. 매일 아침을 거르다시피 하는데도 살은 늘어나고 친구들은
“아침 밥을 먹어야 날씬해진다”고 한다. 과연 그럴까?
▽아침 거르면 하루종일 비실비실
하루 세끼 중 가장 중요한 게 아침밥이다. 한 연구에 따르면, 아침에 섭취 못한…
낮 최고 기온이 15~29도를 오르락내리락하는 이상고온에다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
건조주의보까지 내려진 봄 날씨다. 이런 날씨에는 산불을 조심해야 하지만 피부에도
불이 나기 십상이다.
가을, 겨울에 피부건조증이 심해지므로 봄은 그렇지 않을 것이라고
믿는 사람이 많지만 봄에 피부건조증으로 고생하는 사람이 의외로 많다. 봄철 가벼운
옷차림으로…
따뜻해지는 날씨와 함께 몸의 신진대사가 활발해지면 각종 영양소 소모도 많아지며,
특히 비타민, 무기질의 최고 10배까지 필요량이 많아진다.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 사상체질과 김달래 교수는 “특히 비타민은 봄에 겨울보다
종류에 따라 3~10배까지 더 필요하게 된다”며 “우리 선조들은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봄나물로 봄철 영양 보충을 해왔다”고…
갑자기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식중독 사례도 늘고 있다. 17일 저녁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응급실에 식중독으로 의심되는 50대 환자가 치료를 받았다. 이틀 전 만들었던 김치찌개를
먹은 이 남자는 설사와 복통을 호소했다. 송파구 잠실에 사는 주부 이 모씨(39)는
하루 전 만든 호박파이에 입을 대려다가 어느덧 곰팡이가 핀 것을 발견했다.…
머리 좋은 부모에서 머리 좋은 아이가 태어난다는 사실은 상식이 되고 있지만,
앞으로 뇌 과학의 발전에 따라 유전자 치료를 통해 머리를 비약적으로 좋게 하는
치료법이 개발될 가능성이 떠오르고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 로스앤젤레스 캠퍼스(UCLA) 신경과 폴 탐슨 교수 팀은
23쌍의 일란성 쌍둥이와 23쌍의 이란성 쌍둥이를 대상으로 첨단 뇌…
황사는
호흡기질환과 함께 눈 질환을 유발한다. 올 황사철이 시작된 뒤 안과 질환자가 30%
정도 늘어난 가운데, 특히 황사철을 맞아 눈 조심을 해야 할 사람이 세 부류가 있다고
안과 전문의들은 말한다. 바로 1. 컬러렌즈를 착용하는 사람 2.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 3. 라식이나 라섹 수술을 받은 사람들이다.
∇황사 피해 위험군 1:…
꽃샘
추위와 함께 오늘(3월13일) 오후부터 황사가 다시 찾아오리라는 일기예보다. 한국과
중국이 가뭄에 시달리고 있어 올해는 황사가 더욱 빈번하고 강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돼,
황사 피해를 줄일 황사마스크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외출을 않는 것이 황사를 피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지만, 출퇴근이나 운동 등 야외
활동을 할 때는 마스크로…
좋다는 다이어트는 즉각 실천에 옮기는 여대생 A씨(22)는 요즘 ‘당지수 다이어트’에
열심이다. 각 음식별 당지수 표를 참고해 당지수가 낮은 음식만 먹고 있는데, 살이
빠지지 않고 오히려 살이 찌니 당황스러울 뿐이다.
예를 들어 그녀는 구운 감자보다는 감자 튀김(프렌치 프라이)을 선택한다. 당지수가
낮은 음식을 먹으라는…
요즘
같이 하루의 기온차가 심한 날씨에는 유행성 독감(인플루엔자)이 극성을 부린다.
이번 독감은 특히 기존 독감백신에 내성을 가진 종류도 나타나 어린이나 만성질환자,
노인들은 더욱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독감을 피하거나 낫는 방법에 대해서는 여러 말들이 있다. 감기와 독감을 혼동하기도
한다. 최근 미국 ABC 방송 온라인판 등이 보도한…
오늘(3월
5일)은 개구리가 겨울잠을 깬다는 경칩이다. 그러나 개구리도 오후 따뜻한 시간대에
눈을 떠야지, 새벽에 깨어나면 감기에 걸리기 십상일만한 것이 요즘 날씨다.
아침은 춥고, 낮엔 봄기운이 완연한 요즘, 환절기 감기로 콜록 또는 훌쩍이는
사람이 적지 않다. 큰 일교차가 면역력을 떨어뜨리기 때문이다.
질병관리본부 전염병감시팀 박혜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