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성모병원 윤건호 교수
새로운 당뇨치료제 카나글리플로진의 효과와 안정성이 국제 공동연구팀에 의해 입증됐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 윤건호 교수와 미국 페닝턴바이오메디컬 연구센터 윌리엄 세팔루 박사 등 미국·캐나다·유럽 연구자로 구성된 국제 연구팀이 2009년부터 2011년까지 19개국의 157개 의료기관에서 제2형 당뇨환자…
심한 운동도 삼가야
야간의 최저기온이 섭씨 25도가 넘는 열대야가 전국적으로 계속되고 있다. 한밤중에도 기온이 떨어지지 않으면 쉽게 잠을 이루지 못해 불면증에 시달린다.
이런 상태가 지속되면 피로가 누적되면서 집중력이 떨어져 무기력해지고 두통, 식욕부진, 소화 장애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또 생체리듬이 깨지면서 면역력도 약해진다. 이런 열대야를…
“아버님 패드 갈아드렸나요?… 성인 기저귀 붐”
대기업 정 모 부장(48)은 지난해 말 스트레스 때문에 고민하다 ‘대형사고’를 쳤다. 조금만 신경을 쓰면 화장실에 가고 싶은 증상이 나타났지만 일에 치여 무시하고 지냈던 게 화근. 거래업체 대표와 회의 중 참고 참다가 화장실에 다녀왔는데, 상대 회사 사장의 얼굴색이 오묘했다. 자신의 아래를 보니…
툭하면 터져나오는 학용품이나 어린이 장난감에서 환경 호르몬이 검출됐다는 소식에 이제 일반인에게도 ‘환경 호르몬’이란 단어는 매우 익숙한 용어가 됐다.
지난 7월 기술표준원에 따르면 중국산 스포츠용 구명복 4개 제품에서 환경호르몬인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기준치를 최고 193배 초과해 검출됐다. 공기주입 보트와 수영복 1개 제품에서도 기준치의…
여름 휴가철 해외여행을 떠나는 사람들 중에 몸이 붓는 부종 증상을 걱정하는 사람들이 많다. 비행기의 좁은 좌석에서 오랫동안 앉아있으면 몸의 수분과 혈액이 정체돼 부종이 나타나기 쉽다. 여성은 월경 전후로 부종 발생 빈도가 더욱 높아질 수 있다. 이는 황체호르몬이라는 여성호르몬이 수분을 모으는 성질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월경중인 여성이 장시간 서…
영국의 과학자들이 소변의 냄새로 방광암을 진단할 수 있는 장치를 개발했다고 BBC뉴스가 9일 보도했다. 이번 연구를 이끈 웨스트잉글랜드대학교의 노먼 랫클리프(Norman Ratcliffe) 박사는 “이 장치는 소변 샘플을 가열했을 때 소변 내 화합물이 내뿜는 기체를 감지한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해당 장치를 테스트하기 위해 총…
방랑식객으로 유명한 자연요리 연구가 임지호가 독초를 먹고 실명할 뻔 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그는 8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MC 이경규가 “방랑식객으로 유명한데, 아무 풀이나 먹다가 혼절한 적은 없냐”라고 묻자 “독초를 먹은 후 눈앞이 흐려지면서 아무것도 보이지 않아 실명…
대표적인 여름철 식품으로 손꼽히는 것이 바로 참외다. 수박과 함께 무더위를 식혀주는 여름 음식으로 각광받아온 참외는 맛 뿐만 아니라 건강에도 좋아 보양식으로 손색이 없다. 참외의 효능은 다양하지만 꼭지에 함유된 쿠쿠르비타신(cucurbitacin)을 빼놓을 수 없다. 쓴맛을 내는 쿠쿠르비타신 A, B, C, D는 항산화작용을 통해 암 세포의 성장을…
의약품을 복용할 때 '식후 30분'을 필수사항으로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이는 잘못된 상식이다. 질환별에 따라 약을 복용하는 시간대가 다르기 때문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8일 발간한 ‘의약품, 바르게 알고 바르게 사용 하세요’ 책자를 통해 의약품 종류에 따른 복용시간 등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수박은 냉장고에 넣어 차게 먹어야 제맛이 난다. 뜨거운 여름날 시원한 수박 한개는 갈증 해소에 그만이다. 올해는 유난히 무더운 날씨가 이어져 수박의 당도가 예년에 비해 더 높다고 한다. 수박의 참맛을 느낄 수 있는 최적의 시기가 돌아온 것이다. 수박은 수분함량이 많아 소변을 잘 배출해줘 몸이 붓는 증상을 덜어준다. 여름철 대표 건강식품인 수박의 효능에 대해…
가수 홍진영이 “1일1식을 하는데 (한번에) 토할 때까지 먹는다”고 밝혀 주목을 받았다.
홍진영은 12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하루 한끼를 먹는데 먹고 싶은 걸 먹는다. 양은 토할 때까지..”라고 말했다. 이어 “오후 2~4시 사이에 머리가 어지러울…
환경호르몬인 비스페놀A(이하 BPA)의 초기 노출이 치아의 에나멜 손상을 유발한다는 연구결과를 사이언스데일리가 10일 보도했다.
이러한 환경호르몬은 몸에 장시간 축적되기 전에 치아 에나멜 손상으로 노출 여부를 감지할 수 있다고 연구진은 주장한다.
프랑스 파리 7대학(Université Paris-Diderot)의…
절반이 넘는 대상포진 환자들이 통증을 견디다 못해 마약성 진통제까지 처방받아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피부과학회가 15일 피부건강의 날을 맞아 2012년 1년 동안 전국 20개 대학병원에 내원한 대상포진 환자 1만9884명을 조사한 결과 56.7%(1만1270명)의 환자들이 마약성 진통제를 처방받아야 할 정도로 심각한 상태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레이저로 마취, 수술, 입원 없이도 일명 이쁜이 수술이라고 부르는 질 내경 축소 성형술과 요실금을 함께 치료할 수 있는 새로운 시술 방법이 최근에 소개 되었습니다. 정말 놀라운 세상입니다.
요실금이란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오줌이 새는 배뇨이상 현상입니다. 즉 일상생활 중에 재채기, 기침을 하거나 무거운 짐을 들 때, 크게…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에서 아세트아미노펜이 초과 함유된 ‘어린이타이레놀현탁액’의 판매를 금지시키면서 아세트아미노펜에 대한 일반인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아세트아미노펜은 ‘타이레놀’의 주성분으로 'paracetamol'이라고도 불린다. 하지만 아세트아미노펜은 타이레놀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가톨릭대 김형렬·명준표 교수팀
폐경 후 담배를 많이 필수록 골밀도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작업환경의학과 김형렬·명준표 교수팀은 2008년부터 2009년 사이 20세 이상 폐경 전·후 여성 4260명을 조사한 결과, 폐경 후 흡연자의 소변 중 코티닌(니코틴의…
우울증·자살 위험 높아져
최근 인기리에 종영된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에서 극중 인물 오영(송혜교)은 ‘망막색소변성증’이라는 희귀 질병을 앓는다.
망막색소변성증은 눈의 망막에 분포하는 세포가 변성, 퇴화되면서 망막의 기능이 사라지는 진행성 질병이다. 원인은 아직 명확하지 않으며,…
지난 1월 결혼한 걸그룹 원더걸스 선예가 허니문 베이비 소식을 전했다.
선예는 4일 자신의 트위터에 임신 3개월을 알리는 글을 게재했다. 선예는 해당 글에서 "이제 3개월로 접어들어서 아기 소식을 알리기 적당한 안정권이라고 한다. 뱃속에 있는 동안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기도 부탁한다"고 적었다.
한편, 임신 3개월 무렵은 입덧이 가장 심한…
“박대통령 목숨 살린 봉합수술비는 2만원대”
대한의사협회 노환규 회장이 박근혜 대통령에게 “진료수가는 의사의 수입이 아니라 진료의 품질을 결정하는 것”이라면서 헐값으로 고품질의 진료를 요구하는 시각에서 벗어날 것을 촉구했다.
노환규 회장은 4일 건강의료포털 코메디닷컴과 의약학전문지…
박근혜 대통령님,
남쪽 마을에 매화와 벚꽃이 만개했다지만, 대통령께서는 봄이 오는 소식도 뒤로 한 채 밤낮 고뇌하고 계실 것으로 생각합니다. ‘국민이 행복한 나라’를 세우기 위해서 밤잠을 설치고 계시겠지요.대통령께서 국민의 행복을 걱정하듯, 의사들도 마땅히 국민의 건강을 염려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의사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