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와 녹차를 자주 마시면 제2형 당뇨병이 있는 사람들의 사망 위험이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당뇨병은 소변에 당분이 많이 섞여 나오는 질병이다. 인슐린의 분비량이 부족하거나 정상적인 기능이 이루어지지 않는 등의 원인으로 발생하는 대사 질환의 일종이다.
당뇨병은 제1형과 제2형으로 구분된다. 제1형 당뇨병은 이전에 ‘소아…
소변을 볼 때 그 색깔을 잘 살펴보면 건강 상태를 읽어낼 수 있다. 소변이 우리 몸에서 배출된 물질인 만큼 몸 내부 상태를 판단하는 지표로 적절하다는 것이다.
소변은 옅은 노란색일 때 가장 정상적인 상태다. 진한 노란색을 띤다면 수분 섭취량이 부족하다는 의미다. 단 연구에 따르면, 정상적인 범주를 약간 벗어난 소변색이 혈액검사처럼 탈수증을 진단하는…
기온이 내려가면 고혈압이 있는 사람들에게 적색등이 켜진다. 추위 때문에 혈관이 수축해 혈압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또한, 뇌출혈, 심근경색, 뇌졸중 등 합병증 위험이 커지기도 한다. 이와 관련해 ‘엔디티비닷컴’ 등의 자료를 토대로 추울 때 고혈압 관리법 4가지를 알아본다.
1. 주기적인 혈압 측정
가정용 전자 혈압계로 아침, 저녁 2회…
물은 공기와 함께 사람의 생존에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한국은 유엔이 지정한 물 부족 국가는 아니지만 물 풍요국도 아니다. 비가 여름에 집중적으로 오고 인구밀도가 높고 1인당 물 사용량이 유럽국가의 2배나 돼 물 스트레스 국가로 분류되기도 한다. 식수가 부족하지는 않아 평소 물의 소중함을 느끼는 사람은 많지 않다. 그래도 물이 건강에 소중하다는 인식 때문에…
한 번 입은 팬티를 뒤집어 다시 입는 등 세탁 전 팬티를 두 번 이상 입는 사람들이 생각 이상으로 많다. 그런데 건강을 생각한다면 속옷은 매일 빨아 입어야 한다.
지난해 미국에서 진행된 설문조사에 의하면 미국인의 45%가 세탁 전 2번 이상 같은 속옷을 입는다고 밝혔다. 또, 지난 2018년 영국 데일리메일이 보도한 한 의류 브랜드의 설문조사에서도…
흔히 콩팥이라고 불리는 신장은 우리 몸의 피를 걸러서 노폐물을 제거하고 소변을 만들어 내는 중요한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이 신장에 생긴 암이 바로 신장암이다. 흡연, 비만, 고혈압 등이 위험요인인 신장암은 해마다 늘고 있다. 2019년 12월 발표 국가암등록통계에 의하면 신장암은 2017년에만 5299건 발생해 국내 암 10위를…
위암, 대장암에 비해 덜 알려진 암이 쓸개에 생긴 암이다. 하지만 매년 쓸개(담낭)와 쓸개의 길(담도)에 생긴 암으로 고생하는 환자가 의외로 많다. 2019년 12월 발표 국가암등록통계에 의하면 담낭·담도암은 2017년에만 6846건이나 발생해 국내 10대 암에 포함됐다. 고열량음식 섭취가 늘면서 갈수록 환자수가 증가하고 있다. 5년…
우울증, 즉 우울장애는 의욕 저하와 우울감을 주요 증상으로 하여 다양한 인지 및 정신 신체적 증상을 일으켜 일상 기능의 저하를 가져오는 질환을 말한다.
우울증이 있으면 무력감과 함께 수면장애, 불안 증상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우울증을 앓고 있는 여성은 폐경 전이라도 골다공증에 걸릴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미국…
암이 무서운 이유는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없어 늦게 발견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통증을 느낄 때면 암이 상당히 진행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2019년 발표 보건복지부 중앙암등록본부 자료에 따르면 2017년에만 23만여 명의 새로운 암환자가 생겼다. 암의 징후를 일찍 알아채는 방법은 없을까? 평소 자신의 몸을 잘 살피는 습관을 들이면…
가을의 문턱을 넘어서면서 날씨도 좋아졌다. 이런 때에도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한다면 체리주스가 숙면을 위한 한 가지 방법이 될 수 있다.
이는 체리주스를 규칙적으로 마시면 숙면을 취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기 때문이다. 영국 노섬브리아대학교 연구팀은 체리주스가 숙면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건강한 20명의…
고혈압이면 혈관에 손상이 발생해 심장 및 신장 질환, 뇌졸중 등 질환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 고혈압은 증상이 잘 나타나지 않아 알아채기가 힘들고 오랫동안 방치할 수 있기 때문에 ‘침묵의 살인자’로 불린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미국인 약 7500여만 명이 고혈압을 갖고 있다. 나이, 가족력, 성별, 인종 등은 조절이 힘든…
국내 암 발생률 1위는 위암이다. 특히 국내 조기 위암 환자가 늘고 있는데, 그 발병 원인의 하나로 '헬리코박터균'이 꼽힌다.
위암의 발병 원인은 특정 한 가지 요인만 꼽기 어렵다. 현재까지 알려진 위암 발생 원인으로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헬리코박터균), 위암 관련 질병, 식생활, 흡연, 음주, 가족력 등이 있다.
국내에서 위암이 특히 많이…
블루베리는 몸에 좋은 식품으로 알려져 있지만 재배역사는 대단히 짧다. 미국 인디언이 수천 년 전부터 건강식으로 애용하던 것을 1920년대 후반부터 본격적으로 재배해 시중에 판매하기 시작했다. 우리나라도 최근 블루베리 재배면적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몸의 산화(노화)를 막아주는 대표적인 항산화식품으로 찾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다. 블루베리는…
오늘도 허리통증을 느낀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평소 허리건강을 자신하다가도 잘못된 자세 한 번에 ‘삐끗’할 수 있다. 허리통증은 누구나 한 번쯤 경험할 정도로 흔하다. 병원을 찾지 않아도 되는 통증이 많다. 하지만 척추신경의 손상이 의심되는 허리통증도 있다. 평소처럼 “곧 좋아지겠지...”라며 방치했다간 평생 고생할 수 있다. 허리건강을 지키기 위해 꼭…
관리를 하지 않는 자동차는 빠르게 녹이 슨다. 우리 몸도 산화(노화)를 막지 못하면 염증과 암 등 각종 질병에 시달리게 된다. 항산화(Antioxidant, 抗酸化)는 말 그대로 몸의 산화를 막는 것이다. 우리 몸 세포의 산화는 곧 세포의 노화를 의미한다. 호흡을 통해 몸에 들어온 산소는 이로운 작용을 하지만 이 과정에서 만들어지는 활성산소가 지나치게…
방광은 소변의 저장과 배출을 담당하는 속이 빈 주머니 같은 근육기관이다. 방광의 주요 기능은 소변을 저장하고 배출하는 것이다.
이런 방광 건강이 나빠지면 신경인성 방광, 방광누공, 방광파열, 방광게실, 방광염, 방광결석, 방광암 등의 여러 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우리가 자주 먹은 음식 중에는 방광을 자극하는 것도 있고 진정시키는 것도 있다.…
많은 사람들이 피로나 찌뿌둥함 등을 대수롭지 않게 지나친다. 대개 하루 이틀 휴식을 취하면 좋아지지만 오래 지속되는 경우는 질병의 징조일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이때 조금만 관심을 기울여보면 몸의 이상상태를 감지할 수 있다. 그 방법 중 하나가 소변을 관찰하는 것이다.
성인은 보통 하루 5~6회, 총 1.5 리터 가량의 소변을…
우리 몸의 등 쪽, 척추 양쪽에는 강낭콩 모양의 장기 한 쌍이 서로 마주 보고 있다. 바로 ‘콩팥’(신장)이다. 성인 콩팥은 두 개의 무게를 더해봐야 300g 정도로 작지만 하루에 처리하는 혈액의 양은 1,800리터나 된다. 콩팥은 혈액 속 노폐물을 거르는 필터 역할 뿐 아니라 몸속 전해질 농도를 유지하고 산성도를 지키는…
오늘도 남부 지방은 찜통더위가 이어지겠다. 대구 35도, 광주 33도, 제주 32도로 어제만큼 덥겠다. 반면 비가 내리는 중북부 지방은 서울과 춘천 30도, 속초 25도로 어제보다 3~4도가량 낮겠다. 극심한 무더위는 주말을 고비로 차차 누그러질 것으로 보인다.
☞오늘의 건강= 여름철 방광염은 여성에게 감기만큼 흔한 질환이다. 덥고 습한 날씨로 세균…
목이 마르다는 건 체내 수분이 부족해졌다는 신호다. 하지만 목마름만이 탈수의 단서는 아니다. 날이 더울 땐 탈수 상태에 이르기 쉽지만, 갈증이 안 나도 탈수일 수 있다.
우리 몸이 보내는 여러 단서들을 잘 감지해야 하는 이유다. 일반적으로 권장되는 하루 수분 섭취량은 8잔이지만 실상은 개인차가 있다. ‘프리벤션닷컴’에 따르면, 어린이와 노인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