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랑식객으로 유명한 자연요리 연구가 임지호가 독초를 먹고 실명할 뻔 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그는 8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MC 이경규가 “방랑식객으로 유명한데, 아무 풀이나 먹다가 혼절한 적은 없냐”라고 묻자 “독초를 먹은 후 눈앞이 흐려지면서 아무것도 보이지 않아 실명…
대표적인 여름철 식품으로 손꼽히는 것이 바로 참외다. 수박과 함께 무더위를 식혀주는 여름 음식으로 각광받아온 참외는 맛 뿐만 아니라 건강에도 좋아 보양식으로 손색이 없다. 참외의 효능은 다양하지만 꼭지에 함유된 쿠쿠르비타신(cucurbitacin)을 빼놓을 수 없다. 쓴맛을 내는 쿠쿠르비타신 A, B, C, D는 항산화작용을 통해 암 세포의 성장을…
의약품을 복용할 때 '식후 30분'을 필수사항으로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이는 잘못된 상식이다. 질환별에 따라 약을 복용하는 시간대가 다르기 때문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8일 발간한 ‘의약품, 바르게 알고 바르게 사용 하세요’ 책자를 통해 의약품 종류에 따른 복용시간 등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수박은 냉장고에 넣어 차게 먹어야 제맛이 난다. 뜨거운 여름날 시원한 수박 한개는 갈증 해소에 그만이다. 올해는 유난히 무더운 날씨가 이어져 수박의 당도가 예년에 비해 더 높다고 한다. 수박의 참맛을 느낄 수 있는 최적의 시기가 돌아온 것이다. 수박은 수분함량이 많아 소변을 잘 배출해줘 몸이 붓는 증상을 덜어준다. 여름철 대표 건강식품인 수박의 효능에 대해…
가수 홍진영이 “1일1식을 하는데 (한번에) 토할 때까지 먹는다”고 밝혀 주목을 받았다.
홍진영은 12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하루 한끼를 먹는데 먹고 싶은 걸 먹는다. 양은 토할 때까지..”라고 말했다. 이어 “오후 2~4시 사이에 머리가 어지러울…
환경호르몬인 비스페놀A(이하 BPA)의 초기 노출이 치아의 에나멜 손상을 유발한다는 연구결과를 사이언스데일리가 10일 보도했다.
이러한 환경호르몬은 몸에 장시간 축적되기 전에 치아 에나멜 손상으로 노출 여부를 감지할 수 있다고 연구진은 주장한다.
프랑스 파리 7대학(Université Paris-Diderot)의…
절반이 넘는 대상포진 환자들이 통증을 견디다 못해 마약성 진통제까지 처방받아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피부과학회가 15일 피부건강의 날을 맞아 2012년 1년 동안 전국 20개 대학병원에 내원한 대상포진 환자 1만9884명을 조사한 결과 56.7%(1만1270명)의 환자들이 마약성 진통제를 처방받아야 할 정도로 심각한 상태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레이저로 마취, 수술, 입원 없이도 일명 이쁜이 수술이라고 부르는 질 내경 축소 성형술과 요실금을 함께 치료할 수 있는 새로운 시술 방법이 최근에 소개 되었습니다. 정말 놀라운 세상입니다.
요실금이란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오줌이 새는 배뇨이상 현상입니다. 즉 일상생활 중에 재채기, 기침을 하거나 무거운 짐을 들 때, 크게…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에서 아세트아미노펜이 초과 함유된 ‘어린이타이레놀현탁액’의 판매를 금지시키면서 아세트아미노펜에 대한 일반인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아세트아미노펜은 ‘타이레놀’의 주성분으로 'paracetamol'이라고도 불린다. 하지만 아세트아미노펜은 타이레놀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가톨릭대 김형렬·명준표 교수팀
폐경 후 담배를 많이 필수록 골밀도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작업환경의학과 김형렬·명준표 교수팀은 2008년부터 2009년 사이 20세 이상 폐경 전·후 여성 4260명을 조사한 결과, 폐경 후 흡연자의 소변 중 코티닌(니코틴의…
우울증·자살 위험 높아져
최근 인기리에 종영된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에서 극중 인물 오영(송혜교)은 ‘망막색소변성증’이라는 희귀 질병을 앓는다.
망막색소변성증은 눈의 망막에 분포하는 세포가 변성, 퇴화되면서 망막의 기능이 사라지는 진행성 질병이다. 원인은 아직 명확하지 않으며,…
지난 1월 결혼한 걸그룹 원더걸스 선예가 허니문 베이비 소식을 전했다.
선예는 4일 자신의 트위터에 임신 3개월을 알리는 글을 게재했다. 선예는 해당 글에서 "이제 3개월로 접어들어서 아기 소식을 알리기 적당한 안정권이라고 한다. 뱃속에 있는 동안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기도 부탁한다"고 적었다.
한편, 임신 3개월 무렵은 입덧이 가장 심한…
“박대통령 목숨 살린 봉합수술비는 2만원대”
대한의사협회 노환규 회장이 박근혜 대통령에게 “진료수가는 의사의 수입이 아니라 진료의 품질을 결정하는 것”이라면서 헐값으로 고품질의 진료를 요구하는 시각에서 벗어날 것을 촉구했다.
노환규 회장은 4일 건강의료포털 코메디닷컴과 의약학전문지…
박근혜 대통령님,
남쪽 마을에 매화와 벚꽃이 만개했다지만, 대통령께서는 봄이 오는 소식도 뒤로 한 채 밤낮 고뇌하고 계실 것으로 생각합니다. ‘국민이 행복한 나라’를 세우기 위해서 밤잠을 설치고 계시겠지요.대통령께서 국민의 행복을 걱정하듯, 의사들도 마땅히 국민의 건강을 염려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의사들의…
경기를 앞둔 축구선수들이 진한 블랙 커피를 마시는 경우를 자주 볼 수 있다. 커피를 즐기는 것이 아니라 억지로 먹는 선수들도 있다. “몸에 나쁘다는 커피를 프로 선수들이...”라고 반문하는 사람들도 있다. 하지만 축구경기 직전 한잔의 커피는 경기력 향상에 좋다는 연구결과가 잇따르고 있다.
축구선수들도 커피의 효능을 인정한다.…
박용우 원장의 리셋 클리닉
일본 의사 나구모 요시노리 박사의 베스트셀러인 1일1식. 하루 한 끼 식사가 건강하고 오래 사는 비결이라고 주장하는 책이다. 2012년 이 책이 우리나라에 처음 출간되었을 때 지인들이 나에게 1일1식의 유효성에 대해 물어왔고 답해주면서, 한때 유행(fad diet)으로 지나갈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SBS스페셜에서…
가수 장재인이 말초신경 손상 소식을 전해 네티즌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장재인은 18일 트위터에 "이제야 전해서 죄송하다. 목요일 녹화만 마무리하면 얘기하려 했는데 이제 조금 컨트롤하기 힘들어져서 너무 갑작스레 보일까봐 생각보다 앞서 알린다"며 말초신경 손상 사실을 알렸다.
장재인은 이어 "작년 가을부터 몸이 좀 좋지 않더니 말초신경에…
아이돌그룹 DMTN의 리드보컬 다니엘(본명 최다니엘·사진)이 대마초 판매 혐의로 입건됐다.
서울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12일 마약 판매 혐의(마약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다니엘을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다니엘은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지인들에게 여러 차례 대마초를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서울성모병원 비뇨기암팀 조사결과
신장과 요관, 방광, 요도는 소변을 생성하고 배출하는 신체기관으로 비뇨기관으로 불린다. 이 비뇨기관에 생기는 암을 비뇨기암이라고 한다. 그런데 서구형 암으로 알려진 전립샘암과 신장암 등 비뇨기암 환자가 60대에 집중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암병원 비뇨기암팀…